룬 팩토리 3
1. 개요
목장이야기 시리즈의 판타지 버전으로 유명한 룬 팩토리 시리즈의 3번째 넘버링 작품. 발매 기종은 NDS. 2009년 10월에 발매. 2010년 11월 북미판 발매.
룬 팩토리 1과 2의 뒤를 이은 정식 넘버링 시리즈이다. 제작사는 네버랜드 컴퍼니.[1] 담당 PD는 하시모토 요시후미이다.
비공식 유저 한글화가 진행 중이다.
미완성 베타 버전 패치
공개 번역 시트
2. 등장인물
(일/북미 버전으로 서술한다. 공통은 생략)
[image]
- 마이스 / 마이카: 성우는 시라이시 료코. 주인공. 디폴트 네임은 마이스.
인간과 몬스터 모코모코와의 하프이다.
"기억상실 → 여주인공이 발견 → 목장 경작" 이라는 룬 팩토리 시리즈의 주인공의 정석을 따르게 된다. 외형이 조금 여자같다는 평도 있었다. 외형과는 달리 꽤나 독설적이지만 개성있는 인물이 많은 시아렌스에서는 눈에 띌 정도는 아니다. 모코모코 중에서도 황금빛의 털을 가진 아름다운 모코모코로, 이런 색의 털을 가진 이유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image]"기억상실 → 여주인공이 발견 → 목장 경작" 이라는 룬 팩토리 시리즈의 주인공의 정석을 따르게 된다. 외형이 조금 여자같다는 평도 있었다. 외형과는 달리 꽤나 독설적이지만 개성있는 인물이 많은 시아렌스에서는 눈에 띌 정도는 아니다. 모코모코 중에서도 황금빛의 털을 가진 아름다운 모코모코로, 이런 색의 털을 가진 이유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 꽃집을 경영한다. 대화선택지중 '오늘의 향수'를 뿌려받는 선택지가 존재하는데, 그 향수중에는 '물고기 향수'도 있다. 공략가능. 동료로 데리고 다닐시 무기는 물뿌리개. 물뿌리개를 선물할 때는 물 속성을 지우고 주자.
- 장신구를 정말 많이 달고 다닌다. 평상복도 장식이 가득 달려 있으며, 머리에도 온갖 장식을 해놓았다. 때문에 눈치채기 어렵지만 포니테일이다.
- 히로인 중 유일한 마스터 큐어 사용자이면서 모든 회복 마법을 사용할 수 있고 압도적인 자기 회복 능력으로 시아렌스의 좀비라 불리며 "우후후후후.." 라는 특이한 웃음소리가 일종의 밈으로 자리잡은 상태다.
- 그녀에게 비밀을 털어 놓지 않고 교류제를 열면 충격에 눈물을 흘린다. 엔딩에 큰 영향을 주니 주의할 것. 대사집
- 선호하는 선물들은 꽃 종류들.
- 소피아: 성우는 치하라 미노리. 비비아쥬 일족 지방 유지 돈 챠코스의 딸. 아가씨 속성 보유. 감정의 표현을 거꾸로 하는 기믹을 지니고 있다. 심지어 쓰레기(깡통, 실패작)를 주면 호감도가 오르고 체력이 회복(!)되는 기적을 보인다. 덕택에 도감등록을 마친 뒤 수많은 음식실패작의 처리구로 이용된다. 카린, 투나와 붙어다니는 모습을 볼수있다.
- 반대로 취급하는 기믹을 제외하면 상당한 상식인이다. 가족들 또한 이 성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언니가 만든 옷을 매우 싫어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항상 입고다닌다.
- 상대가 초면이든 구면이든 상관없이 '특수 언어' 를 구사한다. 다른 주민과의 교류는 넓은 편. 특히 카린이나 트나와 함께하는 경우가 많다. 돌멩이와 깡통 등 쓰레기를 던지는 것으로도 호감도가 쭉쭉 올라가기 때문에 RF3 에서 가장 공략하기 쉬운 히로인으로 꼽힌다.
- 공략가능. 동료로서 무기는 한손검.참고로.룬 팩토리 3캐릭터 인기투표에서 3등을 하셧단다. 인기 투표와는 별개로 일본과 북미에서 모두 높은 인기를 자랑하며 특히 북미에서는 일판에도 없는 반전 대사 가 대거 추가 되었을 정도로 인기가 있다. 대사집
- 선호하는 선물들은 실패작 요리와 각종 쓰레기, 잡초, 깡통류. 가장 좋아하는 선물은 대실패작 요리.
- 카린 / 카리나: 성우는 이토 시즈카. 잡화점의 딸. 목장이야기에 대대로 있는 도시를 동경하는 기믹의 캐릭터. 모든 일을 귀찮아한다. 그탓에 헤이즐의 골칫덩이. 소피아와 투나와 자주 붙어다닌다. 뭔가 불만을 표시하지만 속마음이 다 괄호처리되어 보여버린다. 저녁에 출하한 물품들을 수거하러오는 역할을 맡고있다. 그녀가 가게를 보는 날은 폐점 시간이 앞당겨지기 때문에 주의하자(....)
- 게으른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것 같이 보이나 시간이 흐를수록 성숙해지는 성장형 캐릭터. 이런 모습이 농노들의 공감을 사 꽤나 인기있는 신보 후보로 자리잡았다.
- 룬 팩토리 4의 히로인 클로리카와 '졸음' 속성을 공유한다. 다만 클로리카는 졸면서도 할 일은 다 하는 성실한 타입이고 카린은 일을 귀찮아하는 차이점이 존재.
- 공략가능. 동료로서 무기는 바스켓. & 지팡이. 대사집
- 선호하는 선물은 루비, 사파이어, 아메지스트같은 광석류. 가장 좋아하는 선물은 플래티넘 광석. 단, 다이아몬드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싫다고 한다.
- 투나 / 레이븐: 성우는 카토 에미리. 대장간에서 살고 있는 아가씨. 가지가 경영에는 관심이 없고 그냥 취미 삼아 물건을 만드는것이기에 실질적 경영은 그녀의 몫. 쿨데레[4] 캐릭터. 혈연관계에 있는 캐릭터가 없으나 대장장이 가지는 그녀를 가족처럼 대하고있다. 자신과 가까이하면 남들도 저주받는다면서 마을사람들과 거리를 두고있으며, 그나마 소피아와 카린과 함께 돌아다니는것을 가끔 볼수있다. 그 정체는 공략을 진행하면 알게 되는데, 투나와 결혼하면 마이스가 부부싸움에서 절대 이길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참고로 스탠딩 일러스트가 모두 측면을 향해 있다. 앞모습은 폴리곤과 동영상에서만 확인 가능.
- 시리즈 팬들이 부르는 애칭은 참치 씨. 입수경로 불명의 계란에 의한 오므라이스가 자신 있다고 한다. RF4 에서 까메오 상인 캐릭터로 재 등장하는데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는 불명이나 상당히 성숙한 외형으로 변했다.
- 꿈의 라이브 프리즘 스톤의 등장인물 렌죠지 베루와 상당히 닮았다.
- 공략가능. 동료로서 무기는 한손검. 참고로 룬 팩토리 3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1등을 하셨단다. 룬 팩토리 시리즈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캐릭터 중 한명. 4편에서는 사쿠야네 토산품점 소속으로 게스트캐릭터로 출연한다. 이때는 정면샷이다. 대사집
- 선호하는 선물은 몬스터들이 소환되는 포탈을 공격하면 획득할 수 있는 각종 원소 결정류.
- 사쿠야: 성우는 신타니 료코. 목욕탕집 딸. 칸사이벤을 사용한다[5] . 목욕탕에서 토산품점을 하고있다. 전작의 유에를 계승하는 캐릭터. 식객 페르시아와 단짝. 엄마와 마찬가지로 여장부를 꿈꾼다. 사쿠야가 마이스의 정체를 알게 되면 시시탐탐 황금빛 모코모코털을 노리는 듯한 발언을 해온다.
- 유일한 친구인 페르시아와 대조되는 빈유. 그런데다 상식인 포지션이라 개성이 부족해 RF 팬들에게 덤 취급을 받는 불쌍한 히로인이다. 심지어 공식 만화에서조차 어머니인 시노노메와 친구인 페르시아에게 지분을 다 빼앗기고 완전히 덤 취급이 확정. 아쿠나비토에게 납치되었을 때 마이스를 향한 "하프와의 결혼은 역시 무리였어" 라는 신랄한 대사가 유명하다.
- 공략가능. 동료로서의 무기는 양손검. 대사집
- 선호하는 선물은 몬스터들로부터 드롭되는 아이템들 전반. 가장 좋아하는 선물은 각종 사시미류와 보스류 몬스터들로부터 드롭되는 값비싼 아이템들.
- 페르시아 / 피아: 성우는 엔도 아야. 목욕탕의 식객. 바다에서 처음 올라와서 본것이 사쿠야인지라 목욕탕일을 하게 되었고 한다. 4차원 속성 보유. 반 인어로, 비가 오면 이족보행의 모습에서 본모습으로 돌아오는것을 볼 수 있다. 물고기이므로 친구인 물고기를 요리해서 주면 매우 싫어하며, 이 때문에 친자매처럼 붙어다니는 사쿠야랑도 생선 회 문제를 놓고 종종 다투는 모습을 보인다. 반대로 물고기를 요리하지 않고 주면 물고기를 구해줬다며 좋아라한다. 또한 물고기를 잡아먹는 오징어들을 매우 싫어하는지라 오징어와 관련된걸 주면 복수랍시고 맛있게 먹는다.
- 공략가능. 동료로서의 무기는 인어의 모습으로는 물 계열의 마법, 인간 모습으로는 양손검인데 기본 무장이 참치 모양의 양손검이다. 참고로 룬 팩토리 3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2등을 했다. 대사집
- 선호하는 선물은 각종 생선류[6] . 가장 좋아하는 선물은 요리된 오징어류(..)
- 쇼콜라 / 콜레트: 성우는 키타무라 에리. 레스토랑의 딸. 비슷한 연령대인 마리온과 붙어 다니고있다. 키가 히로인 중 가장 작은 것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이 때문에 마리온이나 동생 러스크보다 어리다는 소리를 종종 듣는다고 한다. 이 키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어서 절때 우유를 주어서는 안된다. 식신 속성으로 인간이기를 포기한 돈 챠코스와 호각으로 먹기 대결을 펼치는것을 볼 수 있다. 본인은 단순히 신진대사가 빨라서라고 주장하지만 좋아하는것 자체가 밥. 어려서부터 마리온의 실험체가 되었으므로 세계적으로도 희소한 극약 내성 +99의 육체를 갖게 된 것이 만화로 밝혀졌다.
- 공략가능. 동료로서의 무기는 도끼. 숨겨진 신체 능력으로 크리티컬 보정이 +35% 있기 때문에 데미지가 강하다. 4편에서 레스토랑의 셰프가 쇼콜라라고 언급되는걸로보아 가업을 물려받은 것 같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특유의 경단 헤어를 푼 모양. 북미 인기투표에서 꼴등의 영예를 차지하셨다. 대사집
- 선호하는 선물은 밥. 잡화상점에서 싼 값에 팔고 있으니 쇼콜라의 호감도를 올릴려면 많이많이 구비해놓자.
- 마리온 / 마리안: 성우는 후지무라 아유미. 의사 마죠리의 손녀로, 할머니와 마찬가지로 마녀. 병주고 약주는것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캐릭터.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이 많은 시아렌스 마을에서도 톱 클래스를 달리는 비상식적인 개성의 소유자. 마이스와 쇼콜라를 거의 생체실험 도구급으로 여기고 있으며 항상 관악기처럼 생긴 주사기로 찔러 신약을 실험할 기회만 호시탐탐 노린다. 이 고귀한 희생에 의해 후속작 룬 팩토리4 에서 쓰이는 약이 개발되었다고. 비슷한 연령대의 쇼콜라와 붙어다니고 있다. 약재와 마법을 팔고있다.
- 룬 팩토리 4에서 투나의 언급에 따르면 셀피아 마을의 의사인 존즈를 신경쓰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한 팬덤의 해석은 마리온이 존즈의 스승이라는 설과 존즈가 룬 팩토리 3의 위치닥터인 마조리의 제자이며 마리온과는 동문이라는 설로 양분되는 중.[7]
- 공략가능. 동료로서의 무기는 트럼펫을 닮은 주사기. 사실 이 주사기는 지나치게 폭주하는 마리온의 마력을 제어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평상복과 수영복의 간극이 상당하며, 앳된 외형과는 다르게 실은 숨겨진 거유인 것이 반전. 대사집
- 선호하는 선물은 녹색 채소류.[8]
- 이온 / 카르멘: 성우는 토마츠 하루카 카를로스 리조트에서 오빠 카를로스와 살고있는 소녀. 보이쉬 캐릭터. 은근히 브라콘이다. 1인칭은 아타이. 낚시를 매우 좋아하여 장비할 수 있는 무장도 낚싯대로 한정되어있다. 남매의 사랑이 조금 지나친 감이 있지만 다른 히로인이 지닌 광기에 비하면 흐뭇한 수준이며, RF3 히로인 중 가장 상식적인 인물이다.
- 개성을 넘어 광기에 가까운 시아렌스 마을의 구성원 중에서는 너무도 상식적이기에, 시리즈 팬들은 오히려 이상하다고 평한다.
- 공략가능. 프로포즈 이벤트가 다른 히로인의 몇배로 길다. 제작진의 편애를 받은 듯.. 대사집
- 선호하는 선물은 각종 생선과 생선 요리. 가장 좋아하는 선물은 삶은 호박.
- 달리아: 성우는 호리에 유이. 숲에 사는 엘프. 중증 무지개 애호가로써 말버릇도 레인보우!!! 작품도 비비드한 총천연색 무지갯빛으로 도배된 초현실주의 작품이 많다. 정신세계 자체도 레인보우!! 선물로 무지개빛 물뿌리개를 주면 전용 대화가 존재할 정도. 히로인들이 대부분 빈유인 룬 팩토리3 에서 꽤나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한다.[9]
- 검은 닌텐도가 연상될 정도의 의도적인 왕따 캐릭터로 마을 게시판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집도 마을 밖에 있는 데다 마을 사람으로부터 이름으로도 불리지 못하는 등 시아렌스 주민으로부터의 취급은 심하다. 본작은 숨겨진 친밀도라는 것이 있어 NPC 끼리 붙어다니는 시스템이 존재하는데 달리아의 경우에는 한 명도 없을 정도.
- 동료로서의 능력은 마이스 대비 속도 1.4배, 크리티컬 보정 4배, 위험 회피 10%에 더해 모든 상태 이상 및 모든 속성 내성 20% 로 어마어마한 히든 능력치를 자랑하기 때문에 동료로서의 취급은 굉장히 좋다.
- 공략가능. 동료로서의 무기는 둔기로, 실로 레인보우한 공격력을 엿볼 수 있다. 마거릿이라는 음악가 동생이 있으며 4편에 출현한다. 대사집
- 선호하는 선물은 각종 잼 류와 색깔 풀들. 던전이나 농장에 굴러다니는 풀들을 주면 된다.
- 크루루파 / 쿠루나: 성우는 나카하라 마이. 사막에 사는 유각인들의 장로. 인간들을 극도로 혐오하나 나중에 마이스의 노력에 의해 마음을 열게된다. 지적이고 조신한 모습을 보이나 단것에 대한 집착에 의해 망가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교류제 이후론 시아와 모니카와 어울려 다니는 모습을 보여준다.
- 굉장히 찬밥신세인 히로인으로 심지어는 공략 책에서 의뢰가 반 이하로 잘려나간 참혹한 취급을 받고 있다. 마지막 의뢰로 고백하면 부둥켜 안고 서로 약혼하지만 그 이후에도 다른 히로인과 결혼할 수 있는 그야말로 안습한 취급.
- 공략이 가능하지만 꽤 후반부에 이벤트가 진행되는고로 큰 인기를 얻고있지는 못하다. 동료로서의 무기는 생긴대로 지팡이. 대사집
- 선호하는 선물은 단 음식들 전반. 가장 좋아하는 선물은 초코 케이크. 여러모로 식당가의 두 부자와 매우 비슷하다.
- 모니카: 성우는 마에다 치아키. 시아의 여동생. 공략이 안되는 꼬맹이. 처음에는 마이스를 물어뜯는등 매우 적대적으로 대하지만 특정 이벤트를 거치게되면 여동생 캐릭터의 전형을 보여주게된다. 오니쨩이라고 부른다던지, 아나따라고 불러댄다던지. 애초에 해당 이벤트 마지막에 공략되어 버린다(...). 동료로서는 제법 강한 풍속성 유도탄 마법을 뿌려대나 무기슬롯 장비를 장비하지는 않는다. 아이템을 던져대 간접적 효과를 낸다. 효과는 각양각색. 주로 음식을 던져 먹인다. 아이템을 맞지않고, 피한다음 주워서 도감채우는 용도로 사용하는것도 가능하다. 선호하는 선물은 꽃 종류들 전반.
- 웰스: 성우는 타카하시 유고. 시아와 모니카의 할아버지이자 마을의 장로. 몬스터를 극도로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교류제 이벤트 이후 사막의 유각인들에게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인다. 동료로는 못 데리고 다닌다. 이 할아버지도 시아, 모니카와 마찬가지로 꽃 종류 전반을 선호한다. 값비싸고 희귀한 꽃류를 주면 더 좋아한다.
- 돈 챠코스 / 셔먼: 성우는 후지모토 타카히로. 룬 팩토리 세계의 어느 마을에나 있는, 인간이기를 포기한 외모의 식신 부호 비비아쥬 가문 사람. 소피아와 엘리사의 아버지로, 이 인물과 소피아를 보아할때 이 형상의 유전자는 어느 나이가 되어야 발현되는것으로 보인다. 선호하는 선물은 조리된 음식류 전반.
- 엘리자 / 에블린: 소피아의 언니. 집 안에 부띠끄를 운영하고 있다. 아버지나 여동생과는 달리 감정 표현을 거꾸로 하지 않으므로 정상적으로 보이지만, 온갖 이상한 재료, 특히 생선류를 이용해서 옷을 만들고 있는 듯하므로 어딘가 비뚤어져 있는건 마찬가지. 그래도 솜씨는 있는지 구입 가능한 옷들은 전부 생긴건 정상적이다. 가지가 매의 눈으로 노리고 있으며, 이 때문인지 공략불가. 동료로서의 무기는 지팡이. 선호하는 선물은 옷감류 드랍아이템들.[10]
- 카를로스: 이온의 오빠. 카를로스 리조트라는 낚시터를 운영하고있다. 열혈 바보에 시스콘 말기로, 이온을 공략하다 보면 그 모습에 놀라게 된다. 동료로서의 무기는 창. 선호하는 선물은 여동생과 같은 생선과 생선 요리.
- 가지 / 가이우스: 성우는 코우모토 케이스케. 대장장이. 대장간을 운영하고는 있지만 결코 생계를 위해서가 아니라 취미로 물건을 만드는 것이기에 실질적 경영은 투나가 다 떠맡고 있다. 나름 훤칠한 모습과는 다르게 드워프다. 엘리자를 좋아하며, 후반에 이 둘의 관계를 진전시켜주는 이벤트가 있다. 동료로서의 무기는 양손검. 선호하는 선물은 광석류 전반. 가장 좋아하는 선물은 금 광석.
- 룬 팩토리 4에서 여주인공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게 된 것에는 가지의 공도 있다고 한다. 그전까지는 남성향 위주였던 룬 팩토리 시리즈에서 여성 유저들이 좋아하는 거의 최초의 남성 캐릭터였던 것. 가지의 인기가 높아지자 개발사인 마벨러스는 여성유저의 시장성을 인식하게 되었다고.
- 글루텐 / 블라이스: 성우는 후지모토 타카히로. 마을 레스토랑의 셰프. 특급 요리사였는데, 돈 챠코스에 의해 스카웃 되어 온 모양이다. 쇼콜라와 러스크의 아버지. 술에 매우 약한모습을 보인다. 먹으면 제조 레시피를 습득하게되는 신묘한 빵을 굽는 재주가있다. 즉 전작의 학교역할. 단 해당 제조레벨이 모자를때 레시피 빵을 먹어도 비싼 빵만 사라지므로 주의하자. 동료로서의 무기는 쌍검.
- 평소의 상식적인 모습과 달리 술에 취하면 주사가 아주 고약해 큰 사건을 일으켰다는 소문이 있다. 시아렌스의 주민들이 하나같이 언급을 꺼릴 정도.
- 선호하는 음식은 단 음식 전반. 이는 아들인 러스크와도 공유한다.
- 러스크: 성우는 코우모토 케이스케. 쇼콜라의 남동생. 이 집안 사람들은 단것을 매우 좋아하나 러스크는 특히 그 정도가 심해서 맨날 단거 타령이나 하고 있으며, 그 반대로 야채라면 질색을 한다. 파티셰. 동료로서의 무기는 지팡이. 주인공의 자식과 얼굴이 매우 닮았기 때문에 이따금 소재거리가 된다.
- 헤이즐: 성우는 야나이 히사요. 마을 잡화점의 오너. 게으른 딸 카린을 한심하게 여기면서도 걱정하고 있다. 크루루파처럼 단 것, 특히 케이크를 좋아한다. 동료로서의 무기는 도끼.
- 선호하는 선물은 죽순, 케이크
- 시노노메 / 시노[11] : 성우는 토즈카 리에. 마을 목욕탕의 오너. 사쿠야의 어머니로, 식객 페르시아 역시 딸로 여기고 있다. 페르시아 때문에 보통은 참고 있지만, 실은 회를 매우 좋아한다. 인법이라도 적혀있을 법한 두루마기를 지니고 다니는 여장부로, 실제로 피비린내나는 과거를 살아왔던 모양이다. 당연히 공략불가지만...어째 플래그가 꽂히는 듯한 대사가 종종 있다. 동료로서 무기는 쌍검. 룬 팩토리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강한 마을 주민이며 그야말로 밸런스를 붕괴시키는 엄청난 전투력의 소유자로 쌍검만 주면 게임의 난이도를 대폭 하락시키는 주범이다.
- 선호하는 선물은 버섯.[12]
- 마죠리: 성우는 야나이 히사요. 마리온의 할머니. 마을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위치닥터로, 과거에 뛰어난 마녀였던 듯. 동료로는 못 데리고 다닌다. 선호하는 선물은 각종 색깔 풀.
- 주인공의 레벨이 높아질수록 엄청난 치료비를 부과하기에 팬들에게 가장 많은 원성을 사는 캐릭터 중 한명이다.
- 온도르파 / 온도루스: 유각인. 날카로워 보이는 외모와는 다르게 좋은 성격의 쿨가이. 모코모코를 주워와 돌보기도 한다. 작중의 대인배 포지션으로[13] 주인공조차 장로인 크루루화보다 온도루화를 더 믿고 의지한다. 선호하는 선물은 쥬스류. 매일 던전에서 딴 과일들로 쥬스 하나씩만 만들어 던져줘도 호감도를 팍팍 올릴수 있다.
- 제제 / 자이드: 유각인들과 함께 살고 있는 청년. 은색 눈동자를 가진 드워프로, 저 은색 눈동자는 드워프 중에서 꽤 희귀한 거라고 한다. 열혈 바보지만, 온도르파의 말에 의하면 필요할 때엔 의존할 수 있는 친구. 온도르파와 마찬가지로 크루루파를 진심으로 존경하고있다. 동료로서의 무기는 한손검. 선호하는 선물은 우동류.[14]
- 메이: 성우는 쿠기미야 리에. 1편에 나왔던 그 메이다. 목욕탕 윗층에 가끔 출몰하며 각종 이름 변경을 도와준다. 1편에서와 마찬가지로, 어려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나이가 상당한 모양.
- 유에: 성우는 마에다 아이. 2편에 나왔던 그 유에다. 목욕탕 윗층에 가끔 출몰하는 행상인. 전편처럼 가구를 팔지는 않고 각종 아이템을 랜덤하게 판매하며, 운 좋으면 만들기 힘든 음식이나 장비도 구할 수 있다. 조금 배가 나와 보이던 2편의 일러스트는 좀 더 쌈박하게 변했다.
- 마이스의 아이들: 결혼한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나오며, 총 3명까지 둘수있다. 절대 먹지도, 자지도, 피곤해하지도 않는 마성의 아이들.
3. 전작과의 차이점
큰 베이스는 목장이야기의 그것에서 벗어나지 않지만 게임 플레이는 매우 편해졌다. 가장 큰 특징은 게임 내 '''시간의 속도가 1.5배'''가 되었다는것.[15] . 때문에 이것저것 할게 많을 때 재빠르게 행동하지 않거나, 미궁에 들어가서 시간을 보낸다면 아차 하는사이에 시간이 금방 늦은 밤이 되어버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캐릭터의 속도 자체가 전작과 비교를 불허한다. 이에 더욱 스피디한 전투가 가능해지게 되었다. 그를 살리기 위해 사용 가능한 무기도 늘어났다. 거기에 이제 던전에서 맞아죽어도 무를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마을의 병원으로 실려오는것으로 바뀌어 게임오버가 없어졌다. 허나 첫 보스를 격파하기 전까지는 돈을 안 받지만, 그 이후 병원으로 실려오면 살인적인 치료비를 부과하기 시작한다. 이 비용은 실려올 때마다 레벨에 따라'''기하급수적'''으로 뻥튀기되어 늘어난다. 이번 작에서는 결혼이 엔딩이다. 캐릭터와 결혼 후 캐릭터마다의 고유 멘트로 주인공의 호칭을 정할 수 있다.
전작의 등장인물인 메이와 유에가 등장하며, 이 둘과 다른 여행자들의 대사에서 전작의 마을이나 등장인물의 이름이 언급되는 등 올드 유저를 만족시켜 주는 부분도 있다. 나름의 AI가 적용되어, 주민들이 정해놓은 스케줄 이외에도 다름 움직임을 보여준다. 몬스터판 동료로 할 수 있었던 전작들과 달리 주민을 파티원으로 영입 가능하다(일정 호감도 이상 달성 조건). 전작의 보스들이 나오고 다양한 몬스터들과 싸울 수 있는 지하미궁이 생겼다.
4. 게임 시스템
4.1.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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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의 마을이 가로로 길어서 볼일을 보러 가는게 약간 짜증이 나던 걸 감안했는지 이번 작에서는 마을이 다른 목장 이야기들처럼 고리형태가 되어 있으며, 집 크기들도 전작처럼 으리으리하지 않고 적당한 수준이 되어있다. 게임 중반에 유각인들의 마을과, 섬에 있는 마지막 동굴에 갈 수 있게 되면 집 앞에 포탈까지 생기므로 이동은 이 게임에서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집은 시아란스 나무라는 마을의 신목을 사용하는데, 1층이 침실 + 부엌, 2층이 각종 제약, 제조를 담당, 지하실에는 트로피룸과 '''던전'''이 있다.
4.2.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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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하루에 3개씩의 의뢰를 수행할수 있다. 마을 게시판, 집앞 우체통, 유각인 마을의 부엉이의 3가지씩의 의뢰를 할수있다. 게시판 의뢰는 일반적 의뢰, 우체통 의뢰는 친밀도에 따라 발동하는 캐릭터 공략형 의뢰가 주를 이룬다. 부엉이 의뢰는 유각인들 전용. 단, 한번에 발동할수 있는 의뢰는 여전히 한가지씩이며 한가지를 깨야 다른 의뢰를 받을수 있다. 만약 의뢰를 중간에 그만두면 그 해당 군의 의뢰는 다음날이 돼야 새로 받을수 있다. 캐릭터를 공략하기위한 이벤트형 의뢰들이 있는가 하면, 특정 몹 몇 마리 잡기같은 반복성 의뢰들도 있다.
첫 플레이라면, 메인 이벤트는 잠시 접어 두고 이 의뢰들을 중심으로 해결해 나가는 것을 추천한다. 메인 이벤트가 진행됨에 따라 잘려나가거나 변경되는 부분이 생기기 때문이다.
4.3. 전투
전작과는 달리 게임 속도가 빨라졌다. 둔기를 휘둘러대도 전작의 칼 휘두르는 느낌이 날 지경. 대신 시간의 속도가 전작의 1초=1분이 아닌 '''0.75초=1분'''이 되어서 시간적으로는 오히려 촉박해졌다.
전작의 검, 해머, 창, 도끼에서 쌍검과 모코모코의 권이 추가되었으며, 쌍검이 공속이 빨라서 가장 인기가 있다. 권의 경우엔 펀치를 몇번 치고 캔슬하여 잡아던지기등으로 마무리하는 등의 테크니컬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마을사람들이나 펫으로 잡은 몬스터를 동료로 데리고 다니면서 전투에도 참가시킬 수가 있는데 호감도를 올리는 매우 좋은 방법이다.[16] 데리고 다니는 동료들도 레벨이 오르며 사람들마다 고유기 비스무레한것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동료의 장비 변경은 선물 형식으로, 장비할 수 있는 타입의 아이템을 건네주면 장비한다.
매직시드라는 아이템이 추가되었다. 이는 씨앗을 땅에 던지면 따라다니면서 여러가지 지원을 해주는 식물이 소환되는 아이템이다. 체력이 다 떨어지거나 인벤토리에 수납할 경우 1일 후에 다시 쓸 수 있다.
또한 공격 마법들이 매우 쓸모있어져서 후반에 가면 무기 휘두르는 것보다 마법을 사용하는 것이 더 편해지기도 한다. 단 속성을 잘 따져야 하는데, 역상성이 극단적이어서 몬스터가 자기와 같은 속성의 공격을 받을 경우 오히려 체력을 회복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
4.4. 제조
2편의 학교에서 벗어나 1편의 가내수공업으로 돌아왔다. 게임의 전체적인 속도는 올라갔지만, 제조 레벨 상승은 여전히 느리므로 노가다는 계속 할 수 밖에 없다.
제조 레시피는 글루텐이 구워주는 빵을 먹음으로써 입수하며, 제조 레벨보다 높은 아이템의 레시피는 얻을 수 없다. 레시피를 보지 않고 조합을 한다면 자동적으로 레시피를 입수하게 된다.
제조에 있어서 밸런스가 상당히 붕괴된 모습을 보이는데, 쉽게 만들 수 있는 과일 주스가 RP의 3분의 1 가량을 회복시켜준다(...).
제조 외에도 무기의 강화가 가능해졌다. 총 10번까지 재료류 아이템을 이용해서 각양각색의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이 덕분에 굳이 상위 무기를 만들어 내지 않더라도 충분히 전투를 진행할 수가 있다.
4.5. 던전
이렇게 싸우는 법은 잘 갖추어 놓았으나 그것을 즐길 대상이 상대적으로 빈약하다. 던전은 5 + a 로서, 스토리상 격파하는 4계절 + 최종 던전과 집 지하의 보너스용 미궁이 있다[17] .
스토리용 던전은 짧은 편이지만 이것저것 챙기거나 특정 행동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분량을 늘려 놓았다.
보너스용 미궁은 말 그대로 보너스로, 전작의 보스들과 싸워 볼 수 있다. 랜덤으로 생성되는 상하좌우가 뚫린 방이 연결되는 미로형식으로 보스룸이 얼마나 가까운곳에 생성될지도 랜덤. 종종 레어 아이템을 구할 수 있고, 이 보너스 보스들의 전용 드랍 재료 역시 아이템 수집에 들어가므로 게임을 100% 클리어하기 위해선 전부 상대해 봐야 한다.
4.6. 야리코미 & 트로피
출하박스에 아이템을 넣는것으로 도감이 채워진다. 번갯불에 콩구워먹는듯한 본편보다는 이 도감을 100% 채우는 야리코미 플레이가 아마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의 게임의 목표가 될것이다. 의외로 상상치도 못한것들이 도감의 대상이된다. 히든보스들의 낙템같은것은 간단히 예측이 되지만 사용 후 회수한 지친 매직시드라든지, 외관상으로는 구분이 불가능한 여섯 종류의 버섯 등이 뒷통수를 친다.
집 지하의 트로피들은 자잘한 마을내 축제에서의 성적이나, 레벨등의 성과에 따라 주어진다. 즉 '''업적 게이'''들을 위한 서비스. 이 트로피들을 통해 마을내 축제 미니게임들을 다시 해볼수도 있다.
4.7. 스토리
이 마을은 시아랜스 나무라는 신목을 기준으로 유각인들과 인간들(?)이 어우러져 살던 곳이었다. 그러나 과거의 오해로 인해 유각인들이 마을에서 추방되고 서로를 무슨 빨갱이보듯 하게 되었다. 이 시아렌스수는 마을사람들의 화합아래서만 살아갈수가 있었는데, 이 추방으로 인해 오랜기간 꽃이 피지 않게되었다. 이를 걱정한 호수속에 살던 용 라그나로스가 이를 화합할수있는 인물을 찾다가 몬스터와 인간의 하프인 주인공을 납치, 기억을 잃게한후 문제를 해결하게 한것이다. 스토리를 진행해나갈수록 시아렌스수가 자라고 주인공이 기억을 찾아가는것은 결과적으로 마을사람들, 유각인들의 관계를 향상시켰기 때문. 결혼 전날, 신부가 납치되는데 이것은 라그나로스의 최후의 시험으로 하플링인 주인공이 그녀를 행복하게 해줄수 있는가를 시험하는것. 당연히 라그나로스는 떡실신이나고, 모든 사정을 설명해주게 된다. 주인공은 마지막 기억을 돌려받고 원래의 삶을 찾는것을 포기하고 새 인생을 살아나가게 된다[18] .
5. 평가
'''룬 팩토리 시리즈 최고 명작'''으로 불리는 작품[19] 이며, 시리즈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한 작품이기도 하다.
단순히 시리즈 내에서 잘 만든 작품을 넘어 일본 DS게임 커뮤니티에서는 최고의 NDS게임 중 하나로 손꼽히며, 많은 리뷰 사이트에서 최상위권의 평가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본작의 평가는 높다. 일본의 유명 게임 리뷰 사이트 MK2에서 2009년 DS로 발매된 모든 게임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기도 하였다.[20]
히로인은 시리즈를 통틀어 개성과 일러스트 디자인이 가장 뛰어나다는 의견이 주류[21] 이다.
높은 평가에 가려진 단점이 없지는 않은데 시리즈 중 농업의 비중이 가장 적다는 점[22][23] 이 주로 비판받는 요소이다.
스토리 라인이 시리즈 중 가장 짧다는 것과 던전의 수가 적다는 점 또한 단점으로 지목된다.
룬 팩토리 시리즈에서 룬 팩토리 3이라는 작품이 가지는 의의는 상당히 크다. 우선 이동과 무기, 농기구의 사용이나 먹기, 주머니에 넣기, 아이템 꺼내들기 등의 행동을 실행할때마다 한세월의 느린 속도를 보여주었던[24] 1, 2 시리즈와 대비해 행동의 속도가 매우 빨라졌으며 목장이야기 시리즈와 완벽히 차별화되는 들기+던지기 시스템이 추가된 것이 좋은 예. 또한 전작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고 정적이었던 마을 주민에게 AI를 도입하여 동적인 캐릭터성을 확보하는 데 성공. 그 외에도 재료를 이용한 강화 시스템의 추가, NPC와의 상호작용 확대, 인터페이스의 전적인 개선이 이루어졌다. 또한 엔드 컨텐츠의 일종인 시아렌스의 미궁이 추가되는 등 다양한 부분에서 진화를 거듭하여 룬 팩토리 시리즈를 최초로 궤도에 올려놓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전작들의 잇따른 실패로 인해 판매량은 시리즈 최악을 기록하였다.[25] 일본 국내 판매량이 약 10만 정도. 하지만 발매 이후 시간이 지나 본작의 평가가 알려지자 패키지 생산 종료 이후 뒤늦게 게임을 중고로라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 중고가는 시리즈 역대치를 찍었으며, 수요가 몇 년이나 지나도 계속 이어지자 결국 2017년에 후속작 룬 팩토리 4와 함께 '플래티넘 컬렉션'이라는 이름으로 재발매가 이루어졌다.
6. 기타
시리즈에서 리메이크 요청을 가장 많이 받는 작품이다. 실제로 사내에서 논의 된 적도 있다고 하나 현재로선 룬 팩토리 5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상황이라 당분간은 기대하기 어려울 듯 하다.
[1] 게임보이 컬러와 DS로 발매되었던 루피아 시리즈로 유명한 회사였지만 2013년 파산했다.[2] 이름의 유래인 시아란스(Sharance) 나무 자체는 일본 발음이나 원래 발음이나 비슷비슷한데 그앞 부분을 떼어놓으니 각각 시아와 Shara라는 서로 다른 이름이 되어버렸다.[3] 어디까지나 본작의 무대인 시아렌스 마을의 주민 치고는 무난하다는 뜻이다. 스토리를 진행해 보면 상식인이라기에는 기발한 면모가 많다.[4] 마이스 한정. 마이스를 제외한 타인에게는 쿨뷰티에 가깝다.[5] 북미판에서는 평범한 말투로 번역되었다.[6] 요리된 생선이 아닌, 살아있는 생선을 주어야 한다.[7] 룬 팩토리 3→4 의 시간 간격이 어느 정도인지는 불명이나 전작의 등장인물들인 배럿과 투나의 외모를 고려하면 존즈가 마리온의 제자라고 보기에는 존즈의 나이가 있어보인다.[8] 오이,양상추 등[9] 몸매가 좋은 다른 히로인으로는 페르시아나 마리온 정도가 있다.[10] 몬스터들로부터 드랍하는 가죽, 옷감, 실류 등등의 아이템. [11] 본명은 시노노메지만 줄여서 시노라고 부르라고 한다.[12] 봄 던전을 돌아다니다보면 많이 구할수 있는데, 디버프의 확률이 있지만 많은 RP 회복량 덕분에 요리가 불가능한 초반에 주인공의 체력을 책임지는 아이템이다.[13] 자신을 내쫓은 시아렌스 마을에 반감이 클만 한데도 종족 간의 화합을 위해 노력한다.[14] 봄 던전의 보스몬스터 너구리, 시아렌스 미궁 랜덤상자로부터 입수가능[15] 다른 룬 팩토리 시리즈의 1분이 룬 팩토리3에서는 1분 30초[16] 히로인의 경우 호감도 일정 이상 달성 후 이 방식으로 데이트를 할 수 있다.[17] 시아렌스의 미궁. 후속작에서도 엔딩 후 컨텐츠로 등장한다.[18] 주인공이 과거 자경단이었다는 묘사가 있다.[19] 일본에서는 3을, 서양에서는 프론티어를 최고로 치는 경향이 있는데 여하튼 둘 다 훌륭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룬 팩토리 4가 발매된 이후에는 4를 최고로 치는 경향도 나타났다. 여하튼 무슨 작품을 최고로 꼽는지는 나라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3, 4, 프론티어 세 작품이 3대 명작이라는 것에는 모두 이견이 없다.[20] 참고로 2위는 여신이문록 데빌 서바이버.[21] 다만 플랫폼의 한계 때문인지 3D 폴리곤 모델링은 상당히 조악하다.[22] 극단적으로는 아예 밭일을 하지 않아도 클리어가 가능할 정도이다, 물론 퀘스트에 관련된 농업은 제외. 시아렌스의 미궁 출입제한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이곳에서 장비를 얻어 돈을 마련하는 꼼수가 가장 유명하다.[23] 시아렌스의 미궁은 일일 출입제한도 존재하지 않는데, 해당 미궁의 층마다 얻을수 있는 랜덤상자들에서 값비싼 요리와 장비들을 무더기로 얻을 수 있기 때문. 이는 파밍요소와 랜덤박스의 흥미요소를 고려하면 장점이 될 수도 있으나 한두달 농사로 버는 돈과는 차원이 다른 금액을 며칠만에 손쉽게 얻을수 있으므로 미궁의 존재를 알게된 이후로는 어느순간 농사일은 놓아버리고 쉽게 질려버리는 플레이어들을 볼 수 있다. [24] 특히 기술이 발전되고 빨라짐에 너무나 익숙한 게이머들이 현 시점에 와서 당시 1,2 시리즈 게임을 다시 해보면 한없이 느리고 답답하게 느껴진다. [25] 1편은 목장이야기 시리즈 10주년 기념작이라는 기대를 받고 약 15만 정도의 판매량을 기록하였지만 평가가 썩 좋지 않아 후속작인 2편은 11만 장 정도로 급락하였고, 2편까지 연속해서 실패함에 따라 룬 팩토리 시리즈는 망작이라는 이미지가 형성되어서 본작의 판매량도 별로 좋지 못한 것. 예외적으로 프론티어는 좋은 평을 받았지만 발매 기종도 다르고 본가가 아닌 탓에 3의 판매량 반등에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대신 프론티어와 본작의 성공으로 인해 룬 팩토리 시리즈의 이미지가 개선되어 후속작 룬 팩토리 4는 뛰어난 판매량을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