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난

 

1. 티어링 사가 시리즈 1편 유토나 영웅전기의 주인공
2. 이글루스의 블로거


1. 티어링 사가 시리즈 1편 유토나 영웅전기의 주인공


별명은 귀축왕 류난. 많은 여성 캐릭터가 류난에게 홀리기 때문이다.
클래스는 로드나이트 → 로드. 통칭은 전직 전에 라제리아의 공자, 전직 후에 라제리아의 영웅이다.
중반에 조국을 탈환하면서 정식으로 태수가 되면서 스토리상 클래스 체인지한다. 사실 외견과 능력치가 바뀔 뿐, 딱히 달라지는 건 없다.
전직 당시에 레벨을 얼마나 올렸건 무조건 클래스 체인지시 레벨 한도는 40이 된다. 전직 전 한도는 30.
티어링 사가의 초기제목이 '엠블렘 사가'였을 만큼 원작자인 카가 쇼조가 파이어 엠블렘의 원조임을 줄창 주장해서 그런지, 파이어 엠블렘의 주인공들보다 더 파이어 엠블렘의 주인공같은 성격을 갖고 있다. 게다가 초기 디자인에선 심지어 머리색도 푸른색이었으나, 닌텐도의 끝없는 소송과 방해 공작으로 결국 갈색머리로 변경되었다.
이름은 개발 초기 단계(이 때는 6각 헥스인 등, 여러모로 체험판 및 발매 버전과는 많이 달랐다)에서부터 류난이었다.
암흑룡과 빛의 검의 마르스처럼 심각하게 약하지는 않고, 대강 지 밥벌이는 하는 정도. 특히 '성의 전사' 스킬을 기본적으로 보유하고 있어서 성내의 전투에서는 생각보다 강하다.
리베 왕국의 라제리아 공국 공자. 과거의 영웅이었던 아버지 그람드가 폭주한 성룡의 브레스에 한줌 재가 되었던 일을 별로 슬프거나 분하지도 않은 듯이 말하는 대인배. 어머니가 리베의 왕녀였던지라 왕위계승권이 있으며, 민중에게 인기도 높다.
암흑룡의 마르스나 파이어 엠블렘 성전의 계보세리스처럼 별로 좋고 싫은 기색을 보이지 않으며, 계책 같은 것에 대해서도 참모에게 일임하는 편. 그러나 참모인 오이겐이 좀 얼빵한 관계로 고생을 많이 한다.. 실제 고생하는건 플레이어지만.
별로 좋고 싫음을 말하지 않으면서, 알면서 모르는 척도 잘한다. 작중 엔테는 류난과 어린 시절 잠시 함께 지냈던 일을 류난이 기억 못하는 줄 알고 시험해보려 하는데, '넌 시발 왜 날 시험하는 거냐? 난 어렸을 때 갑자기 니가 사라져서 니가 날 배신했다고 생각했다'라고 충격적인 대사를 하여 한방에 떡실신시켰다.
중반 라제리아 도성을 탈환할 때에는 자신을 라이벌시하는 렌츠엔을 벌레보듯 싫어하며 그런 놈은 빨리 목을 따버려야한다는 끔찍한 발언도 한다. 물론 렌츠엔은 작중 최악의 쓰레기이긴 하다.
전용 무기인 마인스터는 사리아의 마을에서 웰트국왕 로파르와 재회할 때 입수한다. HP 흡수 기능이 달려있긴 하지만, 솔직히 귀한 리페어의 지팡이를 이딴 무기에 소모할 일은 없다.

2. 이글루스의 블로거


舊 닉네임은 'Loki', 본명은 '이지원'. 이글루스에서 류토피아라는 블로그를 운영 중. 티스토리별관도 잠시 운영했으나 본진은 여전히 이글루스 쪽이었다. 잡지 PC사랑 2007년 12월호에 대한민국 대표 블로그 100선에 소개된 바가 있으며 2009~2011 이글루스 Top 100, 2013~2018 대표 이글루에 선정되었다. 2012년은 결번이었으므로 9연속이 된다. 트위터에는 평소 일상이나 리듬게임, 블로그 글이 자주 올라오며, 은근히 철도와 관련된 글이 자주 나온다. 본인은 계속 철덕을 부정하는 중.[1]
2020년 2월부로 티스토리로 본진을 이전하였다.
2020년 3월 말에 트위터 본계정이 유령계정이 되는 바람에 임시로 계정을 옮겼다.

2.1. 음식


현재 운영하는 블로그는 주로 음식 관련 포스트를 운영 중. 주로 다루는 소재는 편의점·즉석 음식, 맛집 탐방, 패스트푸드 신제품 리뷰, 머그컵, 철도 관련 이야기, 여행기[2] 등. 디진다 돈까스 등 매운 음식에 대한 도전 의식이 탁월하여 무언가에 홀린 듯이 계속해서 도전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매운 음식을 잘 안 먹게 됐다. 그러다 보니 예전에는 잘 먹었던 것들도 이제는 도저히 못 먹겠다고. 이것만큼은 늙어서 그렇다고 본인도 슬그머니 인정을 했다(...) 미스터피자 샐러드 포장도 이제는 거의 과거의 추억 정도다. 다만 그때부터 음식을 담던 경험이 쌓여서인지 접시에 음식을 예쁘게 세팅하는 솜씨는 여전하다. 2019년 8월에는 정말 오랜만에 미스터피자 샐러드바 수준의 쌓아올리기 신공을 보여주었다.
세븐일레븐 홍보단으로 활동했던 적이 있었다. 이 블로거가 이글루스 시절 세븐일레븐 제품에 대해 쓴 일부 포스트는 홍보비를 받고 광고용으로 쓴 것이 있다. 다만 노골적인 홍보로 소위 '파워블로거지'라고 비판받는 일부 블로거들에 비해 포스트의 객관성은 괜찮은 편. 무엇보다 홍보용이라는 것을 밝히기 때문에, 내용을 떠나서 바이럴 마케팅 논란이 생길 수가 없다. 돈가스 사장 욕설 사건에서도 무개념 식당 주인뿐만 아니라 돈만 주면 맛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지도 않고 광고글을 올리는 블로거지들을 통렬히 비판하여 큰 역할을 했다.

2.2. 리듬게임


BEMANI 시리즈 리듬게임을 10년 넘게 플레이 해온 매니아 유저이기 때문에 초창기 블로그에는 리듬게임 관련 이야기도 많았으나, EZ2DJ 참가 이후 리듬게임 관련 콘텐츠는 양이 줄어들었다. 순수한 리듬게임 관련 포스트는 거의 없고, 여행기 등에 플레이 사진이 가끔 올라오는 정도. 리듬게임 중 가장 잘하는 리듬게임은 Dance Dance Revolution으로 '''대족신'''[3]을 찍었을 정도로 실력이 대단하다.
EZ2DJ 7TH 1.5와 2.0에서 Lucid, Legend of Moonlight, The Prince of Darkness, An Old Story, Hyper Magic 등의 BGA를 담당하였다. 상대적으로 BGA들의 평균 퀄리티가 급격히 저하되었던 7th에서 그나마 개념적인 비주얼들을 뽑은 아티스트로 평가된다. 이 외에도 YammyYammy란 명의로 Gray Hunter의 디스크 디자인을 맡았으며 1.5~2.0 사이에 생긴 많은 라디오 채널[4]의 타이틀 디자인도 이분이 맡았다. 하지만 이후 대다수의 이미지와 BGA가 갈린 점에 대해서는 따로 비판받고 있다.[5] 2013년 EZ2AC가 출시된 이후로 다시 이지투를 종종 즐기고 있다고 밝혔으며, 간간이 해당작들의 리뷰를 쓰기도 했다.

[1] 본인은 절대로 철도 동호인이 아니라고는 하는데, 주변인들은 전부 맞다고 하고 있다.[2] 특히 일본에 자주 가는 편. 해외 여행기는 2009년과 2017년 홍콩을 다녀온걸 제외하고 전부 일본. 그렇다고 일빠는 아니다. 본인도 자칫 일빠로 보이지 않을까 조심스러워한다.[3] 자세한 건 댄스 댄스 레볼루션/난이도 체계 참고[4] 대표적으로 Ryunan2008, znpfg, Trick & Trap, Minus Collection, Sound Addict 등등.[5] 그 중에서도 Legend of MoonlightHyper Magic은 작곡가인 Memme와의 갈등으로 인해 CV에서 바로 교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