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은재
1. 개요
경남고등학교와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2006년에 KIA 타이거즈의 육성선수로 입단한 선수. 본명은 '''류재원'''이었으나 KBO 상에서 '''유재원'''으로 등록되었고 2011년에 정정. 그러나 2013년 이름을 개명하여 '''류은재'''가 되었다. 까무잡잡한 피부에 짙은 눈썹에 눈에 띄어서 타이거 우즈가 연상된다는 의미로 우즈라는 별명이 있다. 부모님이 고향에서 떡장사를 하셔서 '떡집아들'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렸다.
빠른 주루 능력과 파워 있는 장타력으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외야 수비는 별로라는 듯. 어깨 수술 경력이 있는지라 송구 능력이 떨어진다. 결국 2016 시즌 종료 후 브렛 필, 지크 스프루일, 최용규 등과 방출되면서 은퇴를 한다.
2. 프로 시절
2.1. 입단 후 ~ 2011 시즌
이전까지 별다른 큰 활약을 보이지 못하다 2011시즌 도중 전역[5] 한 후 2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조범현 감독이 류재원을 1군으로 부르면서 중용되기 시작하였다. 이 때 육성선수에서 마침내 정식선수로 전환되었다[6] . 9월 22일 시즌에는 교체선수로 출전하여 '''오승환'''을 상대로 좌월 2루타로 1득점을 올리며 시즌 첫 안타를 신고하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9월 25일에는 시즌 첫 홈런까지 신고.
2011 시즌의 최종 성적은 14타석 .308/.357/1.000, 2홈런이다.
2.2. 2012 시즌 ~ 2016 시즌
2012년에는 시즌 초부터 2군에 짱박혀 있었다. 빠른 발로 기아의 2군 선수들 중 도루 횟수는 최상위권에 위치했으나, 삼진 비율이 높았다.
6월 5일 경찰 야구단과의 경기에서 2홈런이나 터뜨리며 장타력을 뽐냈다. 1군에 콜업될 만도 한데, 수비 문제 때문인지 내내 2군에만 머물렀다.
2013년에는 시즌 내내 별 활약을 보이지 못하다가 시즌 종료 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며 방출된 것으로 보였으나, 후에 2014시즌을 앞두고 2군 캠프에도 참가한 것이 알려졌다. 1군에서 기회를 잡으려 해도 나이가 이미 30을 넘은데다, 박준태 등 다른 신인들이 부각되면서 여러모로 불리해졌다.
2014년 퓨처스리그에서는 222타석에서 .323/.410/.508, 6홈런의 성적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1군으로 콜업이 없었다.
2015년에는 부상으로 인하여 아예 기록 자체가 전무했다.
2016년에는 정식선수에서 다시 육성선수로 변경되었다. 부상이 지속되었는지 퓨처스리그 출전 기록이 전혀 없었고 시즌 종료 후 선수단에서 제외되면서 사실상 방출되고야 말았다.
3. 은퇴 후 근황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근황에 의하면, 대전광역시 근방에 애견카페를 차렸다고 한다. 현역 시절에도 평소에 강아지를 좋아하는 모습이었는데, 애견카페를 차렸다는 소식에 많은 기아팬들이 잘되라고 응원이 많았다.
그러다가 2020년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야구부 코치를 맡으며 야구계로 복귀했다.
4. 연도별 성적
5. 관련 문서
[1] 류재원에서 개명[2] 기아 류은재 오오오~ X4[3] 휘성의 Insomnia라고 해도 맞겠지만, 어차피 휘성의 노래도 크레이그 데이빗의 노래가 원곡이므로 다음과 같이 표기.[4] 한때 서동욱의 LG 트윈스 응원가이기도 했다.[5] 그것도 상무도 경찰청도 아닌 일반 현역으로 입대하여 전경으로 근무했다.[6] 2011 전역하자마자 배정받은 등번호는 '''100'''번이었다(...). 이후 비어있던 60번 번호로 바꿔달면서 정식선수로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