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린(블리치)
1. 개요
블리치의 TV판 바운트편에서 등장한 오리지널 캐릭터. 성우는 카카즈 유미/안영미(투니버스), 최문자(애니맥스)/줄리 앤 테일러.
2. 상세
처음에는 마치 적처럼 등장했지만, 실은 우라하라 키스케가 바운트와의 싸움을 대비해서 준비해둔 개조혼백이다. 노바, 쿠로우도와 함께 개조혼백 3인방. 일단 3인의 리더격. 의체의 외모는 금발의 로리 꼬맹이. 인형 모습은 파란 두건을 뒤집어쓴 오리로 어째서인지 날 수 있다.
인형으로 있을 때는 의체를 이치고의 '''침대 밑에 인형놀이세트와 함께 감춰놓는다고 한다. 소꿉놀이세트를 같이 두는 이유는 이치고의 숨겨진 취미로 위장시키려고 둔거라 카더라.
그 자신의 전투능력은 별 볼일 없다. 하지만 환각을 만드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교란용이나 속임수용으로 활용한다.
작중에서는 이치고와 많이 붙어다닌다.
쿠로사키 이치고와 항상 티격태격하지만 사실은 걱정해주는 츤데레. 리린이 이치고를 좋아한다고 직접적으로 표현한 적은 없지만 애니 92화를 보면 이치고와 루키아가 사이가 좋아보이자 상당히 질투를 하며 그 이후에 루키아가 큰 위기에 쳐했을 때도 마음속으로 이치고에게 도와달라고 하는 둥 이치고에게 많이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 그리고 항상 콘을 두들겨팬다. 행동이나 대사를 보면 콘을 "도망치는 것 말고는 할줄 모르는 개조혼백" 쯤으로 꽤나 아니꼽고 우습게 생각하는 것 같다.
적으로 위장해서 등장했을 때는 환각으로 지옥의 문과 비슷한 가짜문을 만들어서, 노바의 공간이동 능력으로 상대를 빨아들이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어서 이노우에 오리히메와 사도 야스토라를 납치하고 전화로 게임을 제안하거나, 이치고 일행을 환각미로에 끌어들여서 귀찮게 만들거나 했다.
바운트가 나타난 뒤에는 쿠로사키 이치고네 집에 배치되었다. 바운트에 대비해서 이치고네 집에 트랩을 만든 답시고 쿠로우도와 함께 한 에피소드나 잡아 먹는 개그를 하기도 했다.[2]
쿠로사키 이치고가 아사노 케이고를 구하기 위해 코가 고와 싸울 때는, 환각능력으로 지원을 했다. 소울 소사이어티에 가서는 쿠치키 루키아가 요시와 싸울 때 도움을 주었다.
후에 아란칼 편에서도 쿠로우도와 노바와 함께 가끔 등장한다. 아바라이 렌지와 함께 일폴트 그란츠,파트라스등을 쓰러뜨리는 등 나름 활약했다. 호정 13대 침군편에서도 대사는 일절 없지만 인형인 모습으로 나온 적은 있다.
[1] 이치고가 크게 당했을때는 빠르게 우라하라 상점으로 달려가 도움을 청하다가 울음을 터트리는데다 이치고가 무사한걸 보고는 그대로 안기는등 이치고에게 직접적으로 호감을 보이기도한다.[2] 이 트랩이라는게 인형 눈높이에 맞춘다고 해도 씨알도 안 먹힐 트랩이었다. 왜냐면 고양이나 새를 잡는데 쓰는 트랩이었기 때문에…. 문제는 이 에피소드가 나온 게 개떡 같기로 유명한 블리치 오리지널 에피소드 중에 두드러지게 완성도 높고 심금을 울려 높은 평가를 받은 에피소드 바로 다음 화였기 때문에 많은 욕을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