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언 브리턴
1. 개요
잉글랜드의 전직 축구선수였으며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였다.
2. 플레이 스타일
지금은 팀의 스타일이 조금 달라졌지만 이전에 '스완셀로나'라고 불리던시절의 스완지에서 스완지 패싱게임의 중심, 사비 에르난데스 같은 역할을 수행하던 선수이다.
체구가 작은선수이며 그렇다고 그렇게 빠른선수도 아니지만 볼을 키핑하는 기술이 뛰어나고 전방으로 연결해주는 패싱력도 갖춘선수이다.
전형적인 수비형 미드필더는 아니지만 수비적인 성향이 강하기때문에 전방으로 좀차 올라가지 않고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신장이 작기때문에 득점을 기대하긴 어려운 선수이다.
3. 클럽 경력
3.1. 유소년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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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턴은 9살의 나이로 아스날 FC에 입단해 훈련받다가 1998년, 당시 16세의 나이로는 최고이적료인 40만파운드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게된다.
이후 웨스트햄에서 1군으로 승격하지 못한 그는 2002년 12월에 풋볼 리그 2 강등 위기에 놓인 스완지 시티로 임대를 떠나게 된다.
스완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브리턴은 'PFA팬의 디비전3(현 풋볼리그2) 02-03시즌 올해의선수 상'을 수상한다.
당시 스완지시티의 감독이였던 브라이언 플린은 브리튼과의 계약에 큰 인상을 받게된다.
3.2. 스완지 시티 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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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기술이 있었던 브리턴은 02-03시즌, 05-06시즌에 '온라인 서포터 올해의 선수 상'을 수상한다.
스완지에서 임대생으로 활약했던것을 포함해 05-06시즌까지 그는 교체 18회를 포함해 모든 대회에서 137경기 출장, 9골을 기록한다.
2008년 2월 9일, 그는 스완지 소속으로 본인의 통산 200번째 출장을 기록한다. 2010년 1월, 스완지시티는 위건 애슬레틱의 75만 파운드의 제의를 거부했지만 시즌 막바지에 브리턴은 스완지의 연장계약협상을 거부하고 FA신분이된다.
3.3.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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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프리미어 리그 구단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브리턴은 2010년 6월,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계약한다.
그는 셰필드에서 보통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을 맡았지만, 스완지에서 보여주었던 폼을 보이는데 실패한다. 설상가상으로 팀내 사정도 좋지않아 그는 5개월간 4명의 감독 밑에서 뛰게된다.
결국 자신이 '이적을 선택한것이 실수였고 스완지를 떠나지 말았아야한다'며 이전 감독에게 이적을 요청한다. 셰필드도 이를 받아들여 26경기 출전 후 스완지시티로 다시 돌아간다 .
3.4. 스완지 시티 AFC 2기
브리턴은 1월 이적시장에 스완지와 다시 계약한다. 이때 계약에는 만약 스완지가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한다면 40만 파운드를 지불하는 옵션이 포함되어있었다.
브리턴의 스완지에서의 두번째 데뷔는 2011년 1월 20일 반즐리와의 무승부였다. 브리턴은 본인의 이전팀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리그경기에서 시즌 첫골을 기록하는데 이는 3년 반만의 득점이였다.
10-11시즌 스완지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딩 FC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4:2의 스코어로 승리하고 마침내 승격을이룬다. 이 경기에서 브리턴은 77분, 마크 가워와 교체투입된다.
그의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이였던 2011년 8월 15일 맨체스터 시티 전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했지만 팀은 4:0으로 대패한다. 브리턴은 다른클럽으로 이적하지않고 스완지에서 커리어를 마감하고싶다고 선언한다.
2012년 3월 30일, 그는 2015년까지 잔류하는 재계약을 체결했다.
2013년 2월 5일, 그는 연장계약을 채결해 2016년까지 팀에 잔류하게되었다.
그 달 말에, 스완지 시티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래드포드 시티와의 캐피탈 원 컵결승전에서 5:0으로승리하며 대회를 우승했는데 이는 그의 커리어중 유일한 메이저대회 우승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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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 시즌에는 기성용, 존조 셸비, 잭 코크 이 삼인방에게 밀려 출전기회가 적었고 가끔 출전하는 경기에서 그리 좋은모습은 보이지 못했기 때문에 게리 몽크 전 스완지 감독에게 신임을 받지 못하였다.
3.4.1. 2015-16 시즌
15-16 시즌에도 초반 게리 몽크 체제에서는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다가 몽크가 경질되고 앨런 커티스체제로 바뀌면서 점차 기회를 받기 시작한다. 게다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존조 셸비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떠나면서 주전경쟁도 한층 수월해진편이다.
스완지가 4-1-2-1-2포메이션을 계속 사용한다면, 미드필더 자원이 두텁지않은 스완지는 시즌 막판까지 브리턴에게 꾸준히 기회를 줄 것으로 생각된다.
3.4.2. 2016-17 시즌
16-17 시즌 애슐리 윌리암스의 이적으로 팀의 주장을 맡게 되었다.
3.4.3. 2017-18 시즌
2017년 11월 시즌 중 벨기에리그 KAS 오이펜의 감독으로 부임한 수석코치 클로드 마켈렐레를 대신해 선수 겸 코치를 맡게 되었고, 클레멘트 감독이 12월 21일 감독에서 물러나게 되면서 감독 대행을 맡았다. 다만 일주일 후 셰필드 웬즈데이 출신의 카를루스 카르발랼 감독을 선임하며 개리 몽크 전 감독과는 달리 정식 감독으로 부임하진 않고, 다시 수석 코치 역할로 돌아갔다.
현역 은퇴를 선언했지만...
3.5. 흘라네흘리 타운 AFC
웨일즈 리그의 흘라네흘리 타운 AFC로 깜짝 복귀를 하였다.
4. 여담
브리턴은 1990년대 도로 안전 광고에서 어린시절의 라이언 긱스역을 맡았었다.
그는 또한 잉글랜드의 전설적인 공격수 게리 리네커와 함께 "Walkers Crisps( )" 광고에도 출연했었다.
드리블할때 오른쪽 볼을 혀로 미는 버릇이 있는듯하다...
[1] 현 소속팀 스완지 시티 AFC 공식 프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