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시티 AFC/2016-17 시즌
스완지 시티 AFC의 2016-17 시즌에 대한 문서.[1]
1. 선수 명단
2. 여름 이적시장
3. 프리 시즌
4.6. 6R vs 맨체스터 시티 FC
4.11. 11R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4.13. 13R vs 크리스탈 팰리스 FC
4.14. 14R vs 토트넘 홋스퍼 FC
4.16. 16R vs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4.18. 18R vs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
5. 겨울 이적시장
6.1. 20R vs 크리스탈 팰리스 FC
6.5. 24R vs 맨체스터 시티 FC
6.12. 31R vs 토트넘 홋스퍼 FC
6.13. 32R vs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
6.16. 35R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6.19. 38R vs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FC
7.2. 3R vs 맨체스터 시티 FC
1. 선수 명단
2. 여름 이적시장
2.1. 영입
- 7월 6일, 아약스에서 네덜란드 U-21 대표팀 출신의 중앙 수비수 마이크 반 데 후른이 영입되었다.[10]
- 7월 13일, 맨유에서 방출당한 유망주 수비수 타일러 리드(18)를 영입했다.
- 7월 19일, 호주의 클럽 뉴캐슬 유나이티드 제츠에서 무적신분이된 호주국적의 골키퍼 마크 비라이티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2.2. 방출
- 6월 초, 겨울 이적시장에 임대를 떠났던 에데르가 릴 OSC로 완전 이적하였고, 6월 말에는 새 시즌에 기회를 중용받을거라 예측 되었던 알베르토 팔로스키가 아탈란타로 떠나 팬들은 의아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 7월 1일, 수비수 카일 바틀리가 전 스완지 감독 게리 몽크가 이끄는 리즈 유나이티드로 한 시즌 임대를 갔으며, 7월 7일에는 미드필더 맷 그라임스도 리즈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갔다.
- 7월 29일, 공격수 바페팀비 고미스 가 한 시즌 동안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로 임대 이적하였으며, 프리시즌에 주로 중용되었던 윙어 켄지 고레가 노샘프턴 타운 FC으로 6개월 임대 이적하였다.
- 8월 9일, 지난시즌 에이스급 활약을 펼쳐준 윙포워드 안드레 아이유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떠나게 되었다. 아이유는 지난시즌 자유계약으로 영입되었기 때문에, 아이유의 이적은 구단에 많은 이익을 남겨주었다. 스완지는 새로운 공격수와 강력하게 연결되었기 때문에 미련없이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
- 8월 10일, 팀과 약 8년간 함께했던 주장 애슐리 윌리엄스가 팀을 떠나게되었다. , 주장이라는 역할 뿐만아니라 스완지의 수비의 중심을 잡아주던 공헌도가 높은 선수였기 때문에, 스완지가 그의 공백을 잘 대처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결국, 그나마 애슐리 윌리엄스가 있을때 사람 구실을 하던 수비라인은 역시나 최악의 폼을 보여주면서 팀을 2부리그 직행으로 몰아가고 있다.
2.3. 기타
- 6월 말, 지난 시즌 흘러나온 미국 자본가(제이슨 레빈, 스티브 캐플런)들의 스완지 인수가 공식 발표되었다. 인수하는데에는 약 1억 1천만 파운드가 투입되었으며, 기존 스완지 서포터즈 지분에는 영향이 없다고 한다. 또한 인수자들은 스완지측을 배려하여 휴 젠킨스회장의 회장직을 유지한다고 한다. 향후 훈련시설과 경기장시설 발전에도 투자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굵직한 선수영입도 기대해도 좋을듯.
- 새 시즌을 맞아 유니폼 스폰서가 아디다스에서 스페인의 스포츠의류업체인 조마로 바뀌었다. 유니폼 중앙의 스폰서도 교체되었다.
- 7월 12일, 미드필더 유망주 제이 풀턴이 2020년 까지 재계약했다.
- 6월 말에 끝난것으로 보였던 인수절차가 인수자들간에 약간의 의견충돌로 지연되어 7월 21일이 돼서야 끝난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 인수자 제이슨 레빈과 스완지 회장 휴 젠킨스는 스완지가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고 리버티 스타디움 인수계획과 수용인원을 33,000으로 확장하고 궁극적으로는 40,000명까지 확장할 계획을 알렸다.
- 8월 3일, 스완지와 오랫동안 함께한 윙어 네이선 다이어가 4년 재계약을 맺으며 2020년까지 스완지에 머무르게 되었다.
- 8월 8일, 스완지 팬들에게 익숙한 베테랑 오른쪽 수비 앙헬 랑헬이 재계약으로 2018년까지 머물게 되었다.
- 8월 10일, 주장 윌리암스가 팀을 떠나면서 스완지 팬들은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 새로운 수비수가 영입될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 스완지의 선수 영입 능력으로 보아, 차기 시즌의 수비진은 조르디 아마트와 페데리코 페르난데스라인으로 출발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 8월 22일, 베테랑 미드필더이자 팀의 레전드 선수인 리언 브리턴과의 연장계약을 채결해 브리턴은 2018년까지 팀에 잔류하게 되었다.
- 8월 23일, 스완지의 no.2 키퍼 크리스토퍼 노르트펠트가 재계약에 사인하면서 2020년까지 잔류하게 되었다.
3. 프리 시즌
유로 대회와 코파 아메리카에 나섰던 선수들 그리고 군사훈련을 받으러 간 기성용을 제외한 23인의 선수단이 1주일 동안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7월 14일 샬롯 인디펜던스와, 17일에는 리치몬드 키커스와 친선 경기를 치루게 되었다.
7월 14일, 샬롯 인디펜던스와의 경기에서 올리버 맥버니의 환상적인 골과 라우틀리지의 2골 그리고 켄지 고레의 1골로 4:0 대승을 거두었다.
7월 17일, 리치몬드 키커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패배하였고, 미국 투어를 마쳤다.
7월 23일 브리스톨 로버스와의 경기에서 아이유, 페르, 킹슬리, 노턴, 라우틀리지가 득점하여 5:1 대승을 거두었다.
7월 27일 스윈든 타운과의 경기에서는 아이유, 풀턴, 바로우의 골로 3:0 완승을 거두었다.
7월 30일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라우틀리지의 멀티골, 노턴의 골과 맥버니의 골로 4:0 완승을 거두었다. 노르트펠트의 슈퍼세이브로 무실점을 지켜냈다.
8월 6일에 스타드 렌 FC과의 경기에서 제이 풀턴의 코너킥 헤더골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선발출전한 페르난도 요렌테는 전반전 결정적인 기회에서 오른쪽 포스트를 때렸고, 후반전 교체투입된 모두 바로우의 후반전 슈팅 역시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4. 프리미어 리그 전반기
4.1. 1R vs 번리 FC
- 경기 전
- 경기 내용
'''라우틀리지는 도대체 왜 바로우보다 늦게 교체된 것일까'''
'''파비안스키가 만들어낸 승리'''
전체적으로 무딘 창끝과 불안한 뒷문이였다. 경기 초반 부터 측면이 잘 열리지 않아 아쉬웠는데 교체투입된 예페르손 몬테로의 활약으로 페르난도 요렌테의 헤딩에 이은 르로이 페르의 마무리로 어렵게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내내 선방쇼를 펼친 우카시 파비안스키덕분에 무실점, 승점3점을 지킬수 있었다.
4.2. 2R vs 헐 시티 AFC
- 경기 전
- 경기 내용
4.3. 3R vs 레스터 시티 FC
- 경기 전
- 경기 내용
4.4. 4R vs 첼시 FC
- 경기 전
- 경기 내용
4.5. 5R vs 사우스햄튼 FC
- 경기 전
- 경기 내용
4.6. 6R vs 맨체스터 시티 FC
- 경기 전
- 경기 내용
4.7. 7R vs 리버풀 FC
- 경기 전
페르난도 요렌테, 네이선 다이어, 예페르손 몬테로, 페데리코 페르난데스가 줄줄이 부상으로 결장한다.
- 경기 내용
'''WELCOME Bradley'''
르로이 페르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조르디 아마트가 헤딩한 공을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리버풀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기습적인 조던 헨더슨의 크로스를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헤더로 연결하면서 동점골을 넣었다. 설상가상으로 앙헬 랑헬이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파울까지 범하면서 제임스 밀너에게 PK 역전골까지 실점하면서 역전패했다.
이 경기 이후 귀돌린은 실업자가 되었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미국을 16강에 올려놓은 밥 브래들리가 선임되었다.
4.8. 8R vs 아스날 FC
- 경기 전
- 경기 내용
그라니트 자카의 퇴장으로 10명이서 싸운 아스날을 상대로 수적 이점을 활용하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꼽힌다. 우카시 파비안스키와 모두 바로우는 좋은 모습을 보였으며, 아스날의 시오 월콧은 2득점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불운으로 경기를 쉽게 만들었다가 어렵게 만드는 등 존재감이 가장 컸다. 경기 도중 터진 메수트 외질의 환상적인 발리슛 골은 두고두고 방송에서 쓰일듯 하다.
4.9. 9R vs 왓포드 FC
- 경기이전
- 경기이후
일단 리그 4연패는 끝냈으나 무승은 8경기째 이어지고 있다.
4.10. 10R vs 스토크 시티 FC
스완지 출신 듀오 윌프레드 보니와 조 앨런에 처참하게 무너졌다. 이 둘의 합작으로 선제골, 결승골을 만들어 사실상 스완지를 패배로 이끌었고, 그나마 마이크 반 데 후른보다 나은 수비를 보여주었던 알피 모슨이 자책골을 넣으면서 경기가 더 어려워진 감도 있었다. 웨인 라우틀리지의 헤더 골도 있었으나 따라가기엔 버거웠다.
4.11. 11R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최근 부진했던 맨유 앞에서 더 부진한 경기력으로 승부했고 결과는 참패. 이로써 10G 무승 행진은 이어졌고 이런 경기력이 이어진다면 강등은 현실로 이루어질 것이다.
4.12. 12R vs 에버튼 FC
4.13. 13R vs 크리스탈 팰리스 FC
'''12경기만에 승리'''
'''노리이스탄불의 기적 스완지 버전'''
'''밥 브래들리 : 수비에서 4골을 먹히면 공격에서 5골을 넣으면 됩니다.'''
'''후반에 경기가 과열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경기'''
경기력자체는 서로 좋지못했으나 세컨볼과 어거지로 골을 아주 많이 넣어서 5:4라는 스코어가 나왔다. 제대로된 플레이나 패스로 넣은 골을 찾기 힘들지경...
4.14. 14R vs 토트넘 홋스퍼 FC
'''총체적 난국'''
돌파 못하는 공격진, 탈압박이 안되는 미드필더진, 수비가 안되는 수비진(...)까지 삼위일체를 보여주며 0:5라는 참혹한 스코어로 패배했다. 종전 꼴찌이던 선더랜드가 레스터 시티를 2-1로 이기면서 스완지는 다시 20위로 추락 하였다.
4.15. 15R vs 선덜랜드 AFC
그야말로 오랫만에 1승 기회? 선덜랜드도 이번 시즌 강등권에서 못 벗어나고 있지만 그래도 가끔 승리를 챙기며 희망이 보이기도 한다.... 서로 19,20위끼리 대결이지만 1승이 양팀 모두 다급한 처지.
그리고 3-0으로 뭉개면서 오랫만에 1승을 거두며 20위를 벗어났다.
4.16. 16R vs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살로몬 론돈에게 해트 트릭을 당하며 1-3 참패. 그나마 선더랜드도 첼시에게 져서 19위.
4.17. 17R vs 미들즈브러 FC
스타일을 완전히 잃어어린 스완지는 수비마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이번 시즌 승격팀에게 3골을 실점하고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4.18. 18R vs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
브래들리 감독에 대한 팬들의 인내심이 이 경기로 비로소 한계치에 도달했다. 저득점 고실점의 경기가 이어지는 경기력에 지친 팬들은 브래들리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
결국 한국시간으로 12월 28일에 스완지는 브래들리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고 결국 시즌 3번째 감독을 찾아나서게 되었다.
4.19. 19R vs 본머스 AFC
밥 브래들리가 팀을 떠났고 앨런 커티스, 폴 윌리암스 코치들이 팀을 이끌었느나 아쉽게도 2017년의 스완지는 그대로였다. 게리 네빌은 '보통 감독이 경질이 되면 선수들은 반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데, 스완지는 그런 것이 전혀 없다'며 끔찍한 90분이였다고 평가했다.
5. 겨울 이적시장
냉정히 말하자, 귀돌린이 문제가 아니라 잦은 감독교체를 단행하고 팀내 핵심선수를 언제나 팔아먹은 구단 보드진이 근본적인 원인이다 ㅡ.ㅡ.
어쨋든 스완지가 현재 강등권을 그나마 탈출하기 위해서는 두 부분에서 확실한 영입이 필요하다.
& 나르싱의 활약이 절실하다.
노리치 시티 출신의 두 명의 선수가 아닌 스완지에 임대경험이 있는 토트넘 출신 미드필더 톰 캐롤과 노리치 출신의 왼쪽 풀백인 올슨의 영입이 21R 아스날전 이후 48시간 이내로 완료된다고 언급한것,
또한, 여력이 된다면 스트라이커도 영입할 수 있다면 하는게 좋다. 바스톤이나 요렌테 둘 모두 실망스러운 상황이니 말이다.
23세 이하 팀의 성적을 보면 유스 콜업이 필요한 절실한 시점일지도 모른다.
5.1. 영입
- 폴 클레멘트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 첫번째 영입으로 PSV의 뤼시아노 나르싱을 선택했다. 스완지의 답답한 측면을 해결하기 위한 해결사로 낙점된 것이다. 어디까지나 나르싱이 잘 해준다는 전제 하의 이야기이다. 계약은 2년 반이다.
- 지난 시즌에 스완지에서 실질적 에이스 역할을 해준 안드레 아이유의 동생인 조던 아이유가 아스톤 빌라에서 닐 테일러 + 현금과 트레이드 하는 계약으로 영입되었다. 계약 기간은 3년 6개월이다. 조던 아이유는 가나 국가대표 선수로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하는 관계로 팀에 조금 늦게 합류하게 되었다.
5.2. 방출
- 올 시즌 초 블랙번 로버스로 반 시즌 임대 계약을 맺었던 마르빈 엠네스가 겨울 이적 시장에 잠깐 복귀했었으나 강등권 싸움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 판단되었는지 결국 남은 시즌 블랙번으로 재임대되었다.
5.3. 기타
- 베테랑 윙어 웨인 라우틀리지가 재개약을 맺으면서 2019년까지 클럽에서 뛰게 되었다.
6. 프리미어 리그 후반기
6.1. 20R vs 크리스탈 팰리스 FC
알피 모슨의 감각적인 헤딩 선제골과 앙헬 랑헬의 공격수급 움직임으로 집어넣은 결승골로 오랜만에 승점 3점을 가져갔다.
6.2. 21R vs 아스날 FC
폴 클레멘트 감독의 사실상 리그 데뷔전. 초반 적극적인 압박 시도로 아스날을 당황케 하였으나 수비 실책으로 인해 실점, 자책골 2골로 인한 수비진의 멘탈붕괴는 팀의 멘탈붕괴로 이어졌고 결국 결과는 4:0 완패. 앞으로의 빡빡한 일정을 고려했을때 클레멘트 감독의 과감한 승부수가 중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수비 보강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보인다.
6.3. 22R vs 리버풀 FC
'''폴 클레멘트 감독의 첫승이자 스완지 시티 강등권 탈출의 희망이 된 경기.'''
'''EPL 꼴찌 팀에게 홈경기 무패행진이 깨진 리버풀 FC'''
돌아온 신입생 톰 캐롤과 부활을 노리는 페르난도 요렌테의 활약으로 좀처럼 EPL에서 리버풀전 승리가 없던 스완지의 기록에 1승을 추가했다. 올시즌 가장 화끈한 경기를 펼쳤던 리버풀이 가장 무기력한 경기를 보여주었던 스완지에게 홈에서 패배한 결과는 누구도 예상치 못했다.
전반전은 스완지의 텐백 전술이 적중하며 무승부로 마쳤다. 그러나 리버풀은 후반전 초반 코너킥 기회에서 리버풀 수비진들이 당황하면서 요렌테를 놓쳤고, 결국 두선수의 가랑이 사이로 찬 볼에 실점했다. 설상가상으로 얼마 지나지 않아 마르틴 올슨이 만든 기회를 캐롤이 잡아 요렌테에게 넘겨주었고 요렌테는 전매특허인 내려찍는 헤더로 득점한다. 그러나 리버풀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로베르토 피르미노가 올슨의 수비실책을 유발하면서 헤더로 만회골을 기록했고, 흔들리는 스완지의 수비진들 틈 사이로 침착하게 동점골까지 기록했다. 완전히 리버풀의 흐름으로 넘어간 상황이었으나 스완지의 역습 상황에서 캐롤의 민첩한 드리블 시도가 막힌것이 운좋게 길피 시구르드손 앞으로 흘렀고 결국 결정지으면서 스완지가 다시 역전한다. 마지막까지 리버풀은 기회를 노렸으나 골대의 불운과 스완지 수비진 앞에 막혔다. '''결과적으로 기회를 살린 스완지가 승리를 따간 것.'''
스완지의 레전드 감독 존 토샥 마저 비관적인 의견을 내세우며 한 주 내내 우울한 분위기였으나, 클레멘트 감독이 영입한 선수들이 제 몫 이상을 해주면서 일단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6.4. 23R vs 사우스햄튼 FC
홈에서 사우스햄튼을 꺾으면서 시즌최초로 상승세를 이어가게 되었다. 전반전은 스완지가 완전히 지배하면서 알피 모슨이 세트피스 상황에서 득점을 올렸다. 후반전은 사우스햄튼에 몇차례의 역습을 허용했는데 초반 라이언 버트랜드의 침투를 놓친 스완지는 버트랜드의 크로스를 받으려고 빠르게 쇄도하는 셰인 롱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교체투입된 신입생 뤼시아노 나르싱이 톰 캐롤의 좋은 패스를 이어받아 크로스, 길피 시구르드손이 결정지으면서 경기는 2대 1스코어로 끝났다.
6.5. 24R vs 맨체스터 시티 FC
전반전에는 완전히 밀렸다. 페데리코 페르난데스가 발빠른 르로이 사네를 막지 못한 것이 화근이 되어 가브리엘 제수스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전에도 밀리긴 했지만 세트피스 상황에서 몇몇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고 알피 모슨의 맹활약과 우카시 파비안스키의 슈퍼세이브로 아슬아슬하게 버티다 결국 길피 시구르드손의 빠른 템포의 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잘하던 파비안스키가 그만 정면으로 오는 헤더슛을 막았지만 바로 놓쳐버리는 바람에 제수스에게 1골을 더 허용했다.
6.6. 25R vs 레스터 시티 FC
전반전은 완전히 스완지가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웨인 라우틀리지의 잘찬 아웃프런트 발리슛이 캐스퍼 슈마이켈의 선방에 막혔고, 세트피스 상황에서 페데리코 페르난데스가 헤더로 알피 모슨에게 그대로 연결했고 모슨은 그대로 발리 슛을 작렬시켜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기 가장 부진했던 두 중앙수비수가 합작한 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그리고 전반전 추가시간, 길피 시구르드손이 비어있는 공간으로 오버랩해오는 마르틴 올슨을 발견해 찔러줬고 올슨은 강한 슈팅으로 추가골까지 기록했다.
후반전은 중반에 밀리는 듯한 양상을 보였지만 레스터의 부진한 공격력이 스완지의 수비벽을 깨는데에는 역부족이였다. 이슬람 슬리마니에게 찾아온 완벽한 기회가 있었지만 우카시 파비안스키의 슈퍼세이브로 실점을 막았다. 경기는 그렇게 마무리되었으며 조던 아이유는 교체로 데뷔전을 치렀다.
6.7. 26R vs 첼시 FC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이른 시간 득점을 하여 첼시는 리드를 가져갔다. 허나 페르난도 요렌테의 전반 추가시간 득점으로 스완지는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후반, 페드로와 디에고 코스타의 득점에 스완지는 무너졌다.
6.8. 27R vs 번리 FC
골대를 3번이나 맞췄고 샘 보크스가 스완지 진영에서 범한 헨드볼 파울을 앤서니 테일러 주심은 스완지의 파울로 선언하며 억울한 페널티킥을 내줬고 오히려 번리 진영에서 범한 보크스의 헨드볼 파울은 선언되지 않는 등 불운과 악재가 겹쳤지만 침착하게 공격을 시도하며 스완지는 약 7:3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승리를 따갔다.
6.9. 28R vs 헐 시티 AFC
헐시티는 후반전 오우마르 니아세가 선제골을 집어넣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추가골까지 기록하며 분위기를 이어가났다. 후반 추가시간에 알피 모슨의 만회골이 나왔지만 이미 늦은 뒤였다.
6.10. 29R vs 본머스 AFC
알피 모슨의 전반전 자책골로 안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던 스완지는 후반전 베닉 아포베의 추가골 까지 허용하며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6.11. 30R vs 미들즈브러 FC
강등권에서 안좋은 성적을 이어가던 두 팀의 맞대결이었으나 무승부로 끝나면서 두 팀중 어느하나 이득을 본 팀이 없는 경기였다.
6.12. 31R vs 토트넘 홋스퍼 FC
기성용은 72분 투입, 손흥민은 90분 교체 아웃으로 18분 동안 오랜만에 코리안 더비가 성사되었다. 웨인 라우틀리지의 전반 이른시간 선제골로 리드를 가져간 스완지는 후반 막판까지 리드를 유지하면서 승리를 굳힐 것처럼 보였으나, 후반 막판 델레 알리의 동점골로 스완지는 다소 멘탈이 흔들렸다. 설상가상으로 우카시 파비안스키가 부상을 입어 스완지는 곧바로 no.2 키퍼인 크리스토퍼 노르트펠트를 준비시켰으나, 파비안스키가 격렬하게 괜찮다는 사인을 보내며 계속 뛰겠다는 요청을 했다. 허나 야속하게도 토트넘은 추가시간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연속득점으로 스완지를 완전히 침몰시켰다. 파비안스키의 중요한 세이브도 있었기에 패인을 파비안스키에 돌리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다.
6.13. 32R vs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
하락세를 이어가던 웨스트햄은 체이쿠 쿠야테의 원더골로 스완지를 잡았다.
6.14. 33R vs 왓포드 FC
하락세를 보이던 왓포드는 에티엔 카푸에의 전반전 득점을 잘 지켜내며 스완지를 잡았다.
6.15. 34R vs 스토크 시티 FC
페르난도 요렌테의 전반전 선제골과 톰 캐롤의 후반전 굴절된 중거리골로 정말 오랜만에 승리를 따갔다.
6.16. 35R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마커스 래시포드가 페널티 킥을 얻어냈고 웨인 루니가 마무리하며 맨유가 리드를 가져갔다. 허나 이 과정에서 래시포드는 다이빙을 시도했기 때문에 이는 명백한 오심이였다. 이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비디오 판독을 도입하라는 목소리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 후반전에는 길피 시구르드손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2일만에 경기를 치루는 맨유를 집중 공략한 스완지였으나 아쉽게도 오심에 무승부로 마무리되고 말았다.
6.17. 36R vs 에버튼 FC
페르난도 요렌테가 높은 타점을 이용해 선제골을 기록했고 이를 잘 지키며 소중한 승점 3점을 땄다. 헐시티가 선더랜드에 2대 0으로 패했기 때문에 스완지는 17위로 올라가게 되었다.
6.18. 37R vs 선덜랜드 AFC
시즌 마지막 원정경기. 강등권에 시달리며 힘든 시즌을 보낸 탓에 리언 브리턴은 선수들과 합의하여 티켓 3000장을 구입해 팬들에게 나눠주며 팬들에게 더 큰 응원을 부탁했다.
페르난도 요렌테가 전반 이른시간 세트피스 상황에서 득점했다. 조던 픽포드가 실책성 플레이를 했던 것을 요렌테가 헤더로 잘 마무리했다. 그리고 전반 후반에 기성용의 패스를 받은 카일 노턴이 잘 마무리하면서 추가골을 넣었다. 기성용의 시즌 첫번째 공격포인트. 팀은 2골을 잘 지키며 승리했다. 그리고 다음날 헐시티가 크리스탈 팰리스에 0:4로 대패하며 챔피언십으로 강등되었고 스완지는 잔류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스완지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28라운드에 60점 이상을 실점한 팀 중 리그에 잔류한 유일한 팀'''이 되었다. 또한 폴 클레멘트 감독은 부임당시 '''20위였던 팀을 잔류에 성공'''시키는 업적을 쌓았다.
6.19. 38R vs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FC
시즌 마지막 홈경기. 전반 33분 조니 에반스의 골로 지고 있었으나 후반 72분 조르당 아예우의 동점골이 터졌고, 후반 86분 페르난도 요렌테의 골로 이기게 되었다. 이로서 스완지는 시즌15위로 마감하게 되었다
이로써 폴 클레멘트 감독은 스토크 시티전 이후 기자회견에서 말한 '이후 4경기 3승 1무'를 달성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7. EFL 컵
7.1. 2R vs 피터버러 유나이티드 FC [23]
- 경기 내용
다음 라운드의 상대 팀 추첨 결과 홈에서 맨체스터 시티 FC를 만나게 되었다.
7.2. 3R vs 맨체스터 시티 FC
- 경기 내용
8. FA컵
8.1. 3R vs 헐 시티 AFC
[1] 영입, 경기 등의 사건 날짜는 한국 시간 기준[2] EFL 리그 1 소속팀.[3] 추정치는 4.75M 파운드, 한화 75억[4] 추정치는 2M 파운드, 한화 20억[5] U-21선수[6] 한화 약 70억원[7] 한화 약 220억원[8] 약 5m 파운드 추정[9] 계약기간은 3년[10] 계약기간은 3년[11] 15.5m 파운드[12] 이전 기록은 윌프레드 보니, 13m 파운드[13] 이적료 비공개, 약 340만 파운드(한화 약 50억원) 추정[14] 이적료 비공개[15] 이적료 20.5M 파운드, 한화 약 290억[16] 이적료 12M 파운드, 한화 약 170억원[17] 한화 약 58억[18] 한화 약 58억[19] 한화 약 64억[20] 2017년 5월까지[21] 현금을 얹어서 조던 아예우와 트레이드 됐다.[22] 2017년 5월까지[23] EFL 리그 1 소속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