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에트 카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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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영화 (막스 폰 시도우 분)
2020년 영화 (샤론 던칸-브류스터 분)
Liet Kynes
듄 시리즈의 등장인물.
아버지 파도트 카인즈의 유지를 이어받아 프레멘들로부터는 "프레멘을 이끄는 자"의 칭호를 물려받았으며, 아버지의 후광에 힘입어 황제의 아라키스 주둔 행성생태학자로 남게 된 인물.
파도트 카인즈가 프레멘들에게 기여한 업적이 너무나 크기에 프레멘들 역시 그를 믿고 따르는 듯 하다. 스틸거와 폴 아트레이드하코넨으로부터 탈출하여 두번째로 만났을 때의 이야기로 이루어 보면 모든 프레멘들이 그의 통제하에 움직이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사실상 무앗딥과 레이디 제시카리산 알 카이브와 교모의 칭호를 얻기 전까지 모든 프레멘들을 지휘할 수 있는 권한을 물려받은 사람이며 파도트 카인즈의 모든 지식을 물려받았기 때문에 그가 해오던 모든 일들을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 허나 카인즈가 제국의 신하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공작 레토 아트레이드 1세와 처음 만났을 때는 아트레이드가에 별반 감흥을 느끼지 못한 것 같으나 사막에서 벌레가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하베스터를 잃는 것을 두려워하는게 아닌, 인명을 중시하는 것을 보고 생각을 고치게 되었으며, 이는 최종적으로 폴과 제시카가 스틸거에게 도망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계기가 된다.
영화 및 드라마에서는 하코넨 남작 블라디미르 하코넨이 그를 사막으로 내쫓아 죽게 내버려둔다. 소설에서는 황제가 파견한 사다우카가 손을 쓰기 전에 납치하여 스틸슈트(방풍복)이 없이 스파이스 원료가 충만한 사막에 버려 사고사로 위장시켜 죽인다. 죽어가면서 아버지 파도트 카인즈의 환상을 보게 되는데, 아버지의 환상은 리에트에게 '''너희에게 닥칠수 있는 최악의 재앙은 영웅의 손아귀에 사로잡히는 것이다'''라고 경고한다. 하지만 결국 프레멘은 영웅의 손아귀에 빠져버리게 된다...
자식으로는 프레멘 여자인 파울라와 결혼하여 낳은 챤니 카인즈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