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보로스의 유산/제 1구역
1. 주요 정보
모바일 게임 라스트오리진의 이벤트 리오보로스의 유산의 제 1구역을 서술한 문서. 2019년 7월 4일 업데이트 된 일반 난이도의 이벤트 스테이지이다.
호라이즌의 구조로 오르카에 승선한 트리아이나가 사령관에게 블랙리버의 수장. 앙헬 리오보로스가 남긴 인류 최후의 유산이 있으니 이를 찾아보잔 제의를 하고, 사령관도 탐사를 겸해서 부대원들이 남국에서의 휴식을 취하게 하기 위해 이를 받아들인다. 호라이즌이 탐사를 담당하는 와중에 몇몇은 놀고 몇몇은 제멋대로 탐사에 나가는 등 여러 사건이 있었지만 결국 유산이 있는 시설을 찾아내기까지의 이야기가 다뤄진다.
획득 가능 물품으로 열대과일/해산물/구 시대의 주화가 스테이지에 따라 파밍 가능한데, 이는 교환소의 이벤트 물품 교환에 쓰인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메인 스테이지와 S 스테이지로 나뉘는데 메인 스테이지는 열대과일/해산물, 전투원을 얻을 수 있는 철충을 상대하는 구역이고 S 스테이지는 장비, 구 시대의 주화를 얻을 수 있는 AGS를 상대하는 구역이다. 2구역을 간다고 해도 열대과일/해산물, 주화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스테이지는 없으므로 필요에 따라 스테이지를 고를 필요가 있다. 대신 과일과 해산물로 주화를, 주화로 과일과 해산물을 교환 가능하므로 집중적으로 파밍 한 뒤 교환을 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메인 스테이지는 1스테이지만 클리어 해도 트리아이나를 받을 수 있으며 그 뒤 네레이드와 운디네까지 클리어 보상으로 주기 때문에 메인스테이지만큼은 반드시 클리어를 해두는 편이 좋다. 또한 발키리와 페로, 나이트 앤젤까지 손쉬운 난이도로 파밍이 가능하므로 도는 편이 좋다.
S 스테이지는 클리어 보상으로 교환소에서 사용 가능한 봉인된 보물상자와 함께 S급 공격칩과 치명칩을 파밍 가능하기 때문에 장비가 아쉽다면 파밍을 우선시 해볼 수 있다.
2. 메인 스테이지
2.1. EV-1 호라이즌의 일과
정찰을 나온 호라이즌 부대원이 구원 요청을 받고 트리아이나를 찾게 된다.
트리아이나는 블랙리버의 기밀 문서를 토대로 인류 최후의 금고를 찾는 보물찾기를 제안하는데 사령관은 보물에는 관심 없지만 부대원들의 휴가를 위해 보물찾기에 협력하게 된다.
특수 철충으로는 아쿠아칙이 등장하는데, 속성딜러란 점에서 자체 공격력이 낮아 어려운건 없으나 일직선 범위 공격을 가하며 상태이상 제거와 행동력 버프를 사용하는데 보통 처음에는 상태이상 제거와 행동력 버프를 주는 2스킬을 먼저 사용하니 주변에 다른 철충을 우선 제거하는 편이 편리하다. 격파시 침수상태가 되어 능력 감소 및 빙결, 전격피해를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빙결이나 전격 속성 스쿼드를 사용중이라면 우선적으로 격파하는 것도 좋다.
2.2. EV-2 뜨거운 해변
섬에 상륙한 부대원들.
사령관은 애초에 휴가로 생각하지만 휴가라는 사실을 아는 대원은 오르카에 남은 콘스탄챠 뿐이다.
한편 트리아이나의 보물 찾기에는 호라이즌 부대를 붙여주는데 세이렌이 임무에만 집중하는 모습에 쉬게 해주기 위해서이다.
다만 제대로 표현을 못한다.
2.3. EV-3 그 많은 화약은...
브라우니와 레프리콘이 베이스 캠프를 설치하는 사이 메이는 베이스 캠프의 위치를 디스하면서 철충이 있는 구역으로 옮기자고 이야기를 한다.
아군의 사기와 적의 보충이 없는 것을 들지만 사실은 사령관에게 불꽃놀이를 보여주며 환심을 사기 위해서 였다.
여기서 메이의 모습은 전형적인 츤데레.
그와중에 사령관은 그 불꽃놀이에 쓸 화약을 추궁하려다가 만다.
2.4. EV-4 군인체질
보물찾기 팀으로 파견된 호라이즌 부대원들 각각의 성격이 나타난다.
네레이드는 전투 체질에 평소에도 거대 대공포를 쓰기 위해 운동에 힘쓰고 운디네는 피부관리며 여성스러운 모습에 집중하는 성격이고 세이렌은 과거 전 지휘관과 동료를 모두 잃은 적이 있었던 것이 드러나며 그 탓에 완벽주의와 임무에 목을 매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의외로 트리아이나가 세이렌을 상당히 챙겨주는데 사령관의 의도를 파악하고 있다는게 드러난다.
여기서 '썬더 칙'이라는 특수 칙이 등장한다.
2.5. EV-5 성의를 표하는 법
브라우니와 레프리콘이 지난 밤에 쏜 불꽃놀이에 감화된 사이 메이가 4시간 동안 불꽃놀이로 미사일을 쏴댔으며 오르카에 남아 있던 화약을 모조리 소진했다는게 드러난다.[1]
그리고 메이가 일광욕을 요구하며 사령관의 몸에 오일을 바르려는데 누가 오일을 바를 것인지를 놓고 브라우니 및 메이, 레프리콘이 갈등을 겪으니 레프리콘이 사령관 몸에 펜으로 담당구역을 나누려 하고 메이는 그걸 동의하는 모습을 보인다.[2]
2.6. EV-6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트리아이나는 사령관이 뭘 원하는치 알아채고서는 세이렌과 상담을 진행한다. 덕분에 세이렌이 더 밝아지고 소녀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2.7. EV-7 금고 진입
서브 스토리인 EV1-5S에서 이어지는 스토리로, 수영복을 입은 다른 수색팀이 금고를 찾아내게 된다. 힘으로 뚫을 수 없는 거대한 철문이라 이걸 세이렌이 함포로 날려버리고[3] 블랙리버의 회장인 앙헬 리오보로스가 남긴 미지의 금고에 들어가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여기는 빅 칙 실더라는 빅칙에 나이트 실더의 작은 방패를 두개 달고 있는 녀석이 등장하는데 보호 범위는 저거너트와 같고 피격시마다 방어력이 무제한으로 중첩되며 체력이 25% 이하시에는 반격 능력이 생기므로 강한 화력으로 빨리 잡거나 보호 스킬을 쓰기 전에 위험한 철충을 우선 제거할 필요가 있다.
3. S 스테이지
3.1. EV-1S 루가루
워울프가 지난 밤 해적영화 시청으로 보물 찾기 팀을 따로 찾게 되는데 샬럿[4] , 나이트 앤젤[5] , 페로[6] , 발키리[7] 와 팀을 이룬다.
그리고 오드리가 디자인한 복장을 각자 받게 되는데 워울프는 버카니어 워울프, 나머지 인원은 모두 수영복을 받는다.
한편 나이트 앤젤만 유일하게 비키니를 받지 못하는데 포츈이 전한 오드리의 말에 따르면 다리와 엉덩이를 강조한 하이레그 수영복을 준비했고 걸릴 게 없어서 비키니는 위험하다고...
전투 자체는 그렇게 어려울 것이 없지만, B급 장비가 많이 나오는 점 때문에 장비강화를 위한 소재를 구하기 위한 장소로 사용된다.
3.2. EV-2S 사냥 시작
식량을 챙기지 않은 탓에 사냥에 나서게 된다.
여기서 적대적인 AGS가 나옴에도 불구하고 워울프가 사격으로 사냥을 하는 바람에 한바탕 전투를 한다.
워울프는 총이 있으니 쏴야 한다고 하고 샬럿 역시 비슷한 사고회로를 가진걸 확인한 뒤 페로가 대장 자리를 탈취한다.
여기서 워울프가 상당히 바보고 샬럿도 비슷한 사고방식을 가졌다는게 확인된다.
3.3. EV-3S 폭죽 소리
여기서 나이트 앤젤의 전 계급이 대령이라는게 드러난다. 그리고 레프리콘 및 브라우니와 대화하며 소속 부대가 다르고 과거의 계급 따위는 신경쓰지 않아도 좋다고 말하지만[8] , 정작 레프리콘이 실수로 한 나이트 앤젤의 가슴 언급을 따지고 들면서 내리갈굼을 시킬 의도로 레프리콘의 상관인 피닉스에게 찾아가겠다고 한다. 브라우니는 성깔이 더러운 피닉스의 내리갈굼을 피하려면 사령관을 꼬시고 권력자의 최측근이 돼서 이를 무마시켜야 한다고 하고 레프리콘은 마리 대장과 사령관의 분위기가 묘한데 그걸 가로채냐며 옥신각신댄다. EV1-5를 보면 결국 레프리콘은 브라우니의 꼬임에 넘어간걸로 보인다.
3.4. EV-4S 정글의 규칙
워울프, 샬럿이 비치 발리볼이 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가슴 관련해서 나이트 앤젤과 시비가 붙어 샬럿과 나이트 앤젤이 서로 독설[9] 을 하다가 비치 발리볼로 승부를 가리기로 하는데, 나이트 앤젤이 비행장비를 갖고 와서 비치 발리볼을 했기 때문에 1:2로 붙어서 5분만에 이기고[10] 사과를 받는다.
3.5. EV-5S 세 자루의 칼
보물찾기 팀이 복귀하던 도중 거대한 금고를 발견하게 되는데 이걸 워울프와 샬럿이 그냥 돌격을 해버린다.
덕분에 페로 이하 부대원들의 도움으로 적을 격멸하는데 여기서 각자 받을 상을 생각하며 즐거워한다.[11] EV1-7의 배경이 되는 장소가 바로 보물찾기 팀이 찾은 장소로 보인다.
[1] 물론 현재는 쓸 일이 없는 예비화약이라고 한다.[2] 그와중에 사령관의 목 주변에 선을 그어서 주변 분위기를 싸하게 만든다.[3] 페로는 이를 가지고 '해군과 친해야 하는 첫 번째 이유'란 농담을 한다.[4] 버카니어 복장이 프랑스 복장이라며 루가루라고 부르겠다고 하고 합류.[5] 여전한 가슴 불만을 표하며 임무가 없을 테니 합류[6] 물은 싫지만 사령관이 오일을 발라줄 거라는 말에 혹해 호위병으로 참가[7] 오일을 발라준다는 말에 레오나가 우선이고 그 다음에는 받고 싶다는 상상을 하며 참가.[8] 나이트 앤젤 자신의 언급에 따르면 대충 "군견이 받은 계급과 다를 게 없으니" 신경쓸 필요가 없다고 한다. 어찌보면 라스트오리진 세계관에서 과거 인간들의 바이오로이드 취급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씁쓸한 대사이다.[9] 샬럿과 워울프가 점프할 때 아프지 않겠다고 하자 비치라서 비치 발리볼을 하고 싶냐고 독설을 퍼부었다. 이에 샬럿이 설마 비치와 빗치의 언어유희냐고 하다가 자신을 깠다는걸 조금 늦게 알아채고 가슴에 공이 안맞게 조심하라며 맞으면 충격도 못받아낸다고 반격하자 '''뇌에 갈 혈액을 가슴으로 보낸 것 치곤 이해가 빠르다, 공 대신 가슴 안치게 조심해라, 가슴 아래가 안보이는데 리시브는 가능하냐, 엎어져봤자 가슴 때문에 땅이 닿지도 않아서 모래가 입에 들어가지는 않겠다'''고 극딜했다.[10] 날아다니지 말란 룰은 없으니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 하고 이에 워울프가 룰에 총을 쏘지 말란 규칙은 없으니 총은 쏴도 되냐고 하자 상대 선수를 다치게 하는건 룰 위반일거라며 비웃는 것은 덤이다.[11] 페로는 공격용 장갑으로 오일을 못바른다며 사령관에게 오일 마사지를 받을 걸 생각하고 발키리는 레오나 다음에 자신이 오일 마사지를 받기. 그리고 샬럿은 무려 3p를 하자는 섹드립을 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