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케무리쿠사)
りん (凜[1])
1. 개요
케무리쿠사의 등장인물. 세 자매의 차녀로, 리츠의 동생이자 리나들의 언니. 실질적인 본작의 여주인공. 성우는 코하루 히요리(琥遥ひより)(2010년)/코마츠 미카코(2019년)[2]
2. 상세
시각을 담당[3]한다. 트레이닝복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의 옷을 입고 있다. 강하고 날렵한 신체의 소유자로 주로 전투를 담당하고 있다. 본편 이전인 0화, 0.5화에선 반팔에 반바지 차림이었지만[4], 1화에 가까워질수록 동복차림으로 변해간다. 죽은 자매들을 기리기 위해 덧입는 걸로 추정되는데, 료쿠가 죽었을땐 치마와 바지가, 료가 죽었을땐 장갑과 팔토시가, 그리고 리쿠가 죽었을땐 머플러를 덧입었다. 식물의 겨울눈을 연상케하는 묘한 헤어스타일 역시 특징.[5] 0화, 0.5~0.9화를 잘 보면 순했던 인상이 점점 날카로워진다.
기본적으로 신체 능력이 뛰어나 접근전을 벌이며, 녹색 케무리쿠사의 힘을 빌려 빨간 벌레에게 치명타를 먹일 수 있다. 주로 녹색 케무리쿠사를 입에 대고 입김을 불어 녹색 빔을 발사하지만, 주먹에 힘을 휘감아 타격하거나, 녹색 케무리쿠사 잎을 검처럼 변형시켜 쓰기도 한다. 이렇게 녹색 케무리쿠사를 쓰면 몸이 녹색으로 빛나며 연기가 난다. 케무리쿠사의 힘을 빌리지 않아도 기본적인 신체 스펙이 매우 뛰어난데, 수십미터를 도약하거나, 일행이 타고 있는 기차를 도르래 같은 도구 없이 맨손으로 위로 끌어당기는 것이 가능하다. 따라서 작중 가장 많은 활약을 보여준다.
자매들에게 긍정적이고 헌신적으로 대해주는 와카바에게 반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 때문에 시청자들에겐 쵸로인이라고 놀림받는 중. 하지만 정작 본인은 '사랑'이라는 감정을 모르기 때문에 와카바에게 가까이 가거나 말을 하거나 와카바에 대해 말을 할 때 자신에게 발생하는 각종 증상[6]을 일종의 '''독극물'''으로 해석하고 있으며, 와카바가 충분히 무해함을 입증했는 데도 그가 독을 뿜어내는 거라 여기고 계속 그를 경계하는 원인이 된다.[7] 자매들 역시 사랑이라는 감정을 전혀 모르기에 스스로의 감정을 깨달을 기회는 요원하기만 하다.[8]
표정 변화가 거의 없고 항상 와카바에게 무뚝뚝하고 차갑게 대하기 때문에 이렇게 중독 효과가 나타날 때 마다 갭 모에를 폭발시킨다. 이렇듯 전반적으로 냉정하고 침착한 태도를 유지하지만 정작 자매인 리쿠의 말에 의하면 본래 '''울보'''였다고 한다. 이에 경악하는 와카바의 반응을 보고는 (린은) 옛날부터 바보같이 무리한다며 웃는걸 보아선 상황이 원체 암울해서 그렇지 본래는 꽤 여린 성격인 모양.
또한 다른 특기할만한 부분으로 자매들 가운데에 유일하게 '''취미'''라고 할만한 것이 없다는 것 역시 특징. 다른 등장인물들은 모두[9] 무엇인가를 즐기는데에 반해, 린의 경우 자매들의 안위만이 걱정일뿐 특별히 무엇인가를 즐기는 모습이 단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 어떻게 본다면 주인공으로서 아직 불완전한 부분을 보여주는 셈.
3. 작중 행적
물을 퍼올리다 와카바가 나타나자 그를 붉은 벌레로 의심하고, 이후 와카바가 스스로 무해함을 증명한 후에도 계속 경계를 풀지 않는다. 이는 선술하였듯 그에게 다가가면 나타나는 각종 이상증세 때문에 그가 독을 내뿜고 있다고 의심하고 있기 때문이다. 허나 와카바가 케무리쿠사를 다루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파티에 도움이 되기 시작하자 점점 그를 인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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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 중반에선 리나와 마찬가지로 2개의 케무리쿠사를 가졌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나나시를 대신할 '기억의 잎'의 소지자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와카바는 이 케무리쿠사를 만져 어떤 기능을 가진 케무리쿠사인지 확인하고 싶어했지만 린은 부끄러워하며(...) 거절한다.[10]
8화에서 와카바를 신뢰하던 하얀벌레들이 목숨을 바쳐서 빨간 뿌리를 없애고 결국 소멸하게 되자 오열하는 와카바를 보면서 와카바에게 자매들이 죽으면 우냐고 하자 당연하다고 말을 하였고 그러자 린은
라고 말을 하였다. 여기서 린이 와카바 역시 자신이 지켜야 할 소중한 존재 중 하나라고 확실히 인정한 것이 증명되었다.'''"아무도 죽게 하고 싶지않아.... 너도 포함해서.."'''
9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원래 린은 시각 담당이 아니었으며, 원래 시각 담당이었던 료쿠가 '''눈을 넘겨주었다고 한다.''' 한데 그렇다면 린이 본래 담당했던 감각은 대체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이 생긴 상황. 여태 밝혀진 바로는 오감을 료, 료쿠, 리츠, 리나, 리쿠가 나눠 담당했고, 정신적인 영역(기억)은 나나시가 담당했다 추측되므로[11] 린에겐 담당할 감각도, 정신적 영역도 없는지라[12] 더욱 의미심장하다.[13]
또한 와카바의 언급을 통해 8화에서 나타났던 두번째 케무리쿠사가 기억의 잎이 맞다고 확인되었다. 그리고 9화의 마지막에 등장한 료의 자리에 린이 겹쳐있었던 것으로 볼때, 기억의 잎을 베이스로 린에게 죽은 세 자매가 빙의되어있는 것은 아닌가하는 추측이 생겼다.
10화에선 린의 기억의 잎을 통해 최초의 사람으로 추정되는 소녀를 보게 된다.
11화에선 최초의 소녀와 관련된 모든것을 알게 되었으나 회상이 끝나고 빨간 뿌리에 당한 와카바를 보게된다.
12화에선 다행히 와카바를 구출해 내고, 함께 붉은 나무를 공격한다. 남아있던 미도리 3장을 전부 사용한 회심의 일격을 먹이지만, 붉은 나무는 푸른 케무리쿠사와 동일한 효과의 육각형 방벽을 만들어 공격을 막아버린다. 와카바는 붉은 나무에 접촉해 붉은 케무리쿠사를 직접 조작해보려 시도하지만 붉은 케무리쿠사는 스스로 조작 불가로 설정해 두어 통하지 않는다. 이때 와카바는 몸을 날려 린을 지키고선 나무 뿌리에 깔려버리고, 린을 지키기 위해 깔린 상태로 푸른 케무리쿠사를 사용해 방벽을 세운다.
린은 리리의 기억을 통해 본 역사가 똑같이 반복되는걸 용납하지 않고 본체의 힘을 쓰려 했으나 이미 본체 역시 힘이 다한 상태였다. 그러나 이 때 리나의 분열체가 미도리 본체와 완전히 활성화된 모모를 가져오고, 린은 미도리 본체에서 힘을 받아 다시 붉은 나무를 공략한다. 하지만 붉은 나무의 각종 공격과 방벽에 번번히 막히면서 왼팔과 왼다리가 손실되는 부상을 입고 만다.
절체절명의 순간, 모모가 발동하면서 기억의 잎 속에 들어있던 료쿠, 료, 리쿠가 분열해 부활하고, 셋은 각각 붉은 나무의 무기와 방벽을 하나씩 철거한다. 린은 빈틈을 놓치지 않고 붉은 나무 본체에 미도리의 힘으로 강화한 주먹을 박아넣고[14], 붉은 나무는 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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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싸움이 끝나고, 린은 어차피 물이 있는 일곱째 섬으로 돌아가기엔 물이 부족하니 남은 시간을 느긋하게 보내고자 한다. 허나 와카바는 한쪽 방향으로 유유히 날아가는 아이를 발견하고, 섬의 끝에 있는 틈을 통해 '배 밖'으로 나간다.[15] 그곳에서 둘은 물과 녹음이 넘치는 낙원을 발견하자 기쁨에 눈물을 흘린다. 이윽고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깨달은 린은 와카바를 바라보고 환한 미소를 보이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와카바, 좋아해.'''
4. 능력
- 에너지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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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의 에너지를 구형으로 뭉쳐 투척하는 기술로, 맞은 벌레가 건물을 파손시키며 파고들 만큼 상당한 물리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붉은 벌레의 붉은 원소와 반응하며 마치 연소되듯이 빛을 발하며, 중형 벌레는 이 기술로 손쉽게 해치울수 있다.
미도리의 에너지를 구형으로 뭉쳐 투척하는 기술로, 맞은 벌레가 건물을 파손시키며 파고들 만큼 상당한 물리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붉은 벌레의 붉은 원소와 반응하며 마치 연소되듯이 빛을 발하며, 중형 벌레는 이 기술로 손쉽게 해치울수 있다.
- 미도리 빔
미도리 끝부분을 입에 대고 담배처럼 빨아들인 후 강하게 불어내 사용하는 기술로, 파괴광선처럼 큰 레이저가 날라가며 역시 중대형 벌레를 없앨 수 있다. 부는 세기에 따라 위력을 조절할 수 있는 모양이며 작은 벌레 상대로 약한 버전을 사용하기도 했다.
- 펀치
미도리의 힘을 주먹에 모아 내지르는 기술. 4화에서 리나가 누시의 공격을 분산시킬 때 린이 노려서 강력한 펀치로 누시를 해치웠다. 구판(2012년)에서도 강력한 펀치로 누시를 해치운 전력이 있다. 직접적인 타격 기술인 만큼 그냥 미도리의 힘으로만 공격하는 위의 두 기술과 달리 미도리의 힘에 린의 신체 공격력까지 더해진 공격이라 린 자매들 중에서 가장 강력한 편으로 푸른 벽 부수기 담당이었던 료에 이어서 두번째로 강력한 공격력을 갖춘 것으로 추측된다. 누시를 상대로 쓸 땐 본체, 즉 분홍 케무리쿠사의 힘도 끌어다 썼는지 오드아이가 되었는데 이는 미도리의 힘 + 린 신체의 힘 + 린 본체의 힘까지 더해져 이론상 가장 강력한 위력을 낼 수 있다.
- 미도리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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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섬에서 처음 선보인 기술. 미도리로 검을 만들어 벤다. 계속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한번 절삭하면 미도리의 힘을 상당히 소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보통 붉은 벌레와 전투시 사용하나, 7화에서는 이 검으로 붉은 뿌리를 베어봤지만 소용없었다. 이후 12화에서 다시 나오는데 와카바를 구하기 위해 다가오는 붉은 뿌리들을 쉽게 잘라냈다.
셋째 섬에서 처음 선보인 기술. 미도리로 검을 만들어 벤다. 계속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한번 절삭하면 미도리의 힘을 상당히 소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보통 붉은 벌레와 전투시 사용하나, 7화에서는 이 검으로 붉은 뿌리를 베어봤지만 소용없었다. 이후 12화에서 다시 나오는데 와카바를 구하기 위해 다가오는 붉은 뿌리들을 쉽게 잘라냈다.
5. 기타
자매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독특한 어미 등의 말버릇이 없다. 굳이 특징이라면 여성형 말투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 여담으로 2012년판 원화를 보면 그냥 절벽에 가까웠고 2019년판 초반부에도 그닥 가슴이 크진 않았는데 왜인지 본편에선 글레머하게 묘사된다.[16]
2012년판에서 작가가 린과 와카바를 그린 원화에선 린의 복장은 검고 긴 자켓같은 소매 + 츄리닝같은 길고 검은 바지로, 현재처럼 흰 조끼같은 상의는 입지 않았다. 0화에서는 꽁지로 세운 머리가 길어졌는데 1화가 될수록 머리가 짧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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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진 린의 머리가 겨울눈하고 비슷하게 생겼다. 그리고 린의 꽁지머리와 색깔이 군고구마랑 거의 비슷해서 고구마 밈까지 생기고 말았다. 심지어 타츠키에게 까지 소문이 번져서 직접 트윗을 하기에 이른다.[17] 그리고 팬층 사이에서는 린 머리로 장난치는 짤방이 많이 생겼다고 한다. 린 머리 놀이
덤으로 린의 헤어스타일 밈과 연관된 고구마의 꽃말은 '''행운'''과 '''소녀의 순정'''이다. 린이 와카바에게 결국 호감을 느낀 점이나 원래 정체가 소녀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꽃말이 기묘하다(...) 그리고 작중에서 린의 선택은 항상 좋았다는 언급이 있다. [18]
중력을 무시하는듯한 특이한 꽁지머리 스타일 때문에[19] 저걸 어떻게 구현했는지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도 있다. 현실적으로 치면 끈을 동원하여 위로 틀어올려서 고정한 당고머리에 가까운듯.
넨도로이드 출시가 결정되었다. 2019년 9월 예정.#
[1] 2010년에는 본편 및 설정집에서 각 개체별로 음독이 일치하는(리나 제외) 한자가 이름으로 사용되었으나, 2019년에는 본편이나 설정, 엔딩 등에 아직 한자를 사용한 설명이나 표시, 대응이 없다. 리나 등의 문제로 아예 한자명을 설정에서 제거하였을수도 있다. 참고로 凜(린)은 일본의 담배 상표 중 하나이다. 와카바도 마찬가지로 담배 상표여서, 그 둘의 이름이 담배에서 따온 것으로 추측되기도 한다. 단, 다른 등장인물들과 담배 상표는 별다른 접점이 없다. 굳이 찾아보자면 료쿠(綠)를 훈독으로 미도리라고 읽는 경우 미도리라는 담배 상표도 존재하긴 하며, 리나(鳴)의 한자를 울림으로 해석하는 경우 울림을 의미하는 히비키 라는 담배 상표가 존재한다. 단지, 이러한 해석은 비약이라는 것이 중론이다.[2] 코하루 히요리는 좀 더 성숙하고 약간 거친 톤이었는데, 코마츠 미카코는 약간 보이시하지만 소녀 느낌이 나는 목소리가 되었다.[3] 각 개체가 케무리쿠사의 힘으로 강화하여 빛나는 부위와 연관되어 있으며, 다른 자매들 중 특출나게 뛰어난 감각이기도 하다. 또한 해당 감각 관련 언급을 자주 하는 특성을 보인다. 2010년판의 설정 자료에서도 명시되어 있으나 해당 설정이 2019년판에서도 그대로 계승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4] 경륜선수의 복장을 모티브로 했다는 썰이 있다. 옷 모양을 보면 경륜 선수 복장이랑 닮았다.[5] 헤어스타일로선 꽤 독특한지라 이런 가설도 존재한다.[6] 심박수 증가, 화끈거림 등[7] 와카바의 시점을 다룬 만화 '케무리쿠사 와카바 메모'에 의하면 와카바와 같이 있을때는 좀처럼 와카바와 얼굴을 마주하지 않으려 한다. 와카바는 자신이 낮선 존재라서 그런거라 생각하지만 린은 이때 홍조를 띄고 있었다.[8] 다만 에피소드가 갈수록 다른 자매들은 와카바가 린이 좋아하는 존재라는걸 인식하고 있었고 여전히 자신의 마음을 알지 못하는 린에게 답답하다고 하는 모습을 보였다.[9] 주로 각자의 특징이 되는 분야에서.[10] 위치가 하반신 쪽에 가까워서 그런지, 와카바가 몸을 만지려 한다고 오해했을 수도 있다.[11] 나나시의 존재는 아직도 본편 기준으론 불확실하지만, 나나시가 존재했다는 증거는 이미 꽤 나온 바 있다. 게다가 기억의 잎 관련으론 최초의 사람이 적은 내용을 수정질할 대상이 나나시밖에 없다는 점도 있는지라...[12] 다른 정신적 요소인 감정과 이성, 판단력 등은 자매들 모두가 가지고 있으니 이것들 중 하나를 담당한다 볼 수도 없다.[13] 다만 린은 꾸준히 신체적 능력이 강조되었기에, 인간에게서 오감과 정신적 요소(기억)을 제외하고 남은 '''신체''' 그 자체가 린이 담당하는 부분이 아닐까 하는 추측도 있다. 이게 맞다면 '기억의 잎' 을 린이 가지거나, 이미 리타이어한 세 자매(료, 료쿠, 리쿠)가 린에게 빙의해서 나타나는 연출이 9화에서 나온 것도 어느 정도 설명될 수도 있다. 결국 정신과 감각을 보유하는 것은 '신체' 이기 때문. 다만 어디까지고 추측의 영역이니 섣불리 단정지을 순 없다.[14] 이 때, 붉은 나무에 미도리 가지가 박히는 연출이 추가되었다.[15] 즉 지금까지 린 일행이 섬들이라 알고 있던 그 지형은 배(아마도 정황상 우주선(...))의 내부에 불과한 공간이었던 것이다...[16] 모델링 탓일수도 있다. 달리 보면 계속 죽은 자매들의 옷을 껴입는 설정 탓에 본편 시점에선 가슴이 커보이는 것일지도...?[17] 감독님 반응을 보면 딱히 헤어스타일을 고구마를 본따서 한 건 아닌듯하다.[18] 근데 위에서도 나왔듯이 타츠키 감독은 딱히 고구마 꽃말이라던가 린 머리에 고구마를 참고해서 디자인한 것은 아닌듯한 반응을 보였다. 걍 어쩌다보니 린의 특징이나 행적이 고구마의 꽃말들과 맞아떨어진듯 보인 것일지도.[19] 평범한 포니테일을 거꾸로 뒤집어, 뾰족한 끝부분이 위로 간 스타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