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프 비즈킷(죠죠의 기묘한 모험)

 

|[image]
'''원작'''[1]

"어둠 속에서 돌아오는 자 림프 비즈킷. 나와 함께 오라. 나와 함께 다시 한 번 오라 림프 비즈킷..."

1. 개요
2. 능력
3. 단점
4. 기타


1. 개요


※ '''표 양식은 애니북스의 6부 스톤 오션 정발본의 스탠드 표 기준'''

'''스탠드 명 - '림프 비즈킷'
본체 -'''
'''스포츠 맥스'''
'''파괴력 - 없음'''
'''스피드 - B'''
'''사정거리 - B'''
'''지속력 - A'''
'''정밀동작성 - C'''
'''성장성 - E'''
  • [image]: リンプ・ビズキット
  • [image]: Limp Bizkit
  • 명칭 유래: 미국 뉴 메탈 밴드 림프 비즈킷
  • 북미판 명칭: Flaccid Pancake[2]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 6부 스톤 오션의 등장인물 스포츠 맥스화이트스네이크를 통해 얻은 스탠드. 스탠드체는 없다.

2. 능력


시체로 '''투명한 좀비'''를 만들어 조종하는 능력이다. 능력의 범위는 상당히 넓은 듯, 교도소 내 묘지의 시체 전부를 부활시켰다.
스탠드 자체도 일반인 눈엔 안 보이지만, 이 좀비들은 완전히 투명해서 스탠드 유저도 볼 수 없다. 피를 뒤집어씌우거나 해서 윤곽을 보는 게 한계. 좀비기 때문에 뼈가 부러져도 움직이는 등 고통으로 무력화되지도 않아 완전히 박살을 내야 한다. 게다가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아, 벽이나 천장도 걸어다닐 수 있다.
동물도 좀비화가 가능하며, 그래서 박제로 만든 새나 악어의 좀비도 나타났다. 새는 작지만 사람 목의 혈관을 물어뜯을 정도는 되며, 악어는 뛰어난 신체능력 때문에 더욱 위험했다.
본체인 스포츠 맥스 자신도 죽기 직전에 스탠드를 발동해서 부활했다. 좀비로 부활하면 계속 목이 마르며 사람을 잡아먹고 싶어지는 듯 하다. 다만 다른 좀비들이 의식이 있는지는 나오지 않았고 저 본능대로 움직이거나 스포츠 맥스의 조종을 받을 뿐이다. 스포츠 맥스 자신은 여전히 의식이 있고 말도 할 수 있지만, 다른 사람에겐 전혀 들리지 않는 듯 하다.
좀비가 먹어 치워서 보이지 않게 되었던 것들도 좀비가 사라짐과 동시에 튀어나오는데 이런 점들을 보면 시체의 망령 같은 것을 불러오는 것일지도.[3]

3. 단점


  • 액체 & 얼룩
가상 매체 속 투명화 능력자들의 가장 큰 단점으로, 바닥에 물을 뿌려두었다면 접촉한 부분(발과 같은 부위)에만 바닥이 훤히 보이기 때문에 위치가 드러난다.
특히 페인트와 같은 '닿으면 묻는 물질'은 더더욱 치명적으로, 물과 달리 얼룩이 선명한데다 한 번 묻으면 닦아내거나 지우기 어렵고 감추자고 물건을 들고 다닐 수도 없기 때문.
  • 시체의 전투 능력 부재
좀비의 생성 조건은 시체로, 시체와 좀비는 별개로 존재한다. 시체가 투명한 좀비가 되는 것이 아니라 시체'에서' 투명한 좀비가 나타나 움직이는 것이다.[4] 때문에 시체가 파괴되면 좀비 역시 소멸하는데, 시체는 말그대로 시체라 아무것도 못 한다. 때문에 아무런 저항도 없어서 그냥 부수면 그만이고, 좀비 역시 너무나 간단하게 무력화된다는 것.

4. 기타


이 스탠드는 원래 엔리코 푸치DIO에게 받은 뼈를 사용해 그를 부활시키고자 스포츠 맥스에게 부여한 능력이지만, 스포츠 맥스의 기억 디스크에 의하면 정작 DIO의 뼈에 능력을 사용하자 '''DIO의 뼈가 어딘가로 날아가 버렸다'''. 또한 푸치 신부 자신조차 림프 비즈킷의 능력으로 부활한 좀비가 투명하다는 것은 파악하지 못했던 것 같다.
본체인 스포츠 맥스가 스탠드를 발동할 때, 왠지 모르지만 위에 적힌 주문 비슷한 것을 외웠다. 이 주문의 효과가 무엇인지, 주문을 외워야만 스탠드가 발동되는지는 불명. 그냥 맨덤의 시계바늘처럼 스탠드를 발동하기 위한 정신적 스위치였을지도 모른다.
림프 비즈킷과 크레이지 D가 만나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크레이지 D는 죽은 자를 직접 살려낼 수는 없지만, 생물과 무생물을 융합시켜도 그 생물을 살아있는 채로 거의 정상적으로 기능하게 할 수 있기 때문. 경우에 따라서는 '''거의 완전한 죽은 자의 소생'''이 된다. 다만 이게 성공해도 몸은 죽어있기에 영화 죽어야 사는 여자처럼 되거나, 부작용 때문에 잔뜩 사용하면 좀비 아포칼립스를 찍을 수도 있다는 게 문제. 참고로 전자는 몸이 '무생물'이라는 점을 이용해 골드 E가 몸에 생명을 부여해 살아있는 몸으로 만들면 된다.[5]

5.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함정으로 등장. 밟으면 주위에 몇 마리 정도 투명한 적이 나타난다. 적의 종류는 그 층에서 출몰하는 적과 같다. 적이 투명한 데다가 자신의 주위 8칸에 1~3명이 나타나므로 자칫 잘못하면 그대로 사망할 수 있다. 이를 다수의 적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는 스타 플래티나스톤 프리, 또는 전체 공격형 발동 능력 또는 투명 감지나 적 감지등으로 대비할 수 있다. 위의 상기한 것이 아무것도 없으면 그냥 가장 가까운 통로로 대피하고 그곳에서 싸우자. 지형이나 방어, 체력, 적의 종류 등이 받쳐준다면 레벨업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

[1] 사진의 형상은 좀비가 된 스포츠 맥스.[2] 뜻은 '축 늘어진 팬케이크'. limp의 뜻 '축 늘어짐' + bizkit을 직역하여 나온 단어와 비슷한 단어를 더해 탄생한 이름. 어찌저찌 원래 뜻을 살리려고 한 것 같으나 퀄리티가 충격적이라 이미 하나의 밈으로 자리잡았다.[3] 정확히 말하면 시체의 영혼을 리빙 데드와 같은 형상으로 만든 스탠드의 일종일 듯. 일단 작 중에서 에르메스가 유령 같은 것은 아니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스포츠 맥스 자신을 좀비로 만들었을 때는 좀비를 조종하고 만드는 능력이 있었고 디오의 뼈를 매개로 좀비를 불러냈을 때는 녹색의 아기가 나온 것을 보아 스탠드 유저를 불러낼 경우 좀비도 스탠드의 영향을 받는 듯 하다. DIO의 기억 디스크에서도 썩어가는 스탠드라는 언급이 있다. 스탠드는 스탠드 유저의 영혼과도 같은 것이라 그런 듯.[4] 때문에 어찌보면 시체가 스탠드를 쓰는 것과 다름없다.[5] 어차피 골드 E로 살려봤자 한 번 죽은 자를 살려내는 건 불가능하다. 어찌저찌 되살린 케이스가 있긴 했지만 이 경우도 살기만 했지 생명활동은 완전히 정지한 상태라 통각도, 출혈도, 회복도 불가능하다. 장기간 살릴 경우 부패도 고려해봐야 할정도로 불완전한데다, 그 전에 영혼이 가진 힘도 고갈돼 후에 가서는 감각 기관도 거의 맛이 가 시각으로 보는 게 아닌 어렴풋한 영혼을 보는 것으로 구분해야 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