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실드(마비노기)
1. 개요
마나의 힘으로 강력한 보호막을 형성해 적의 공격을 방어한다. 물리적인 공격 뿐만 아니라 마법 공격으로 인한 피해도 흡수한다. 마나의 운용에 대한 이해가 높을수록 적은 마나를 사용해 방어할 수 있다.
2. AP 정보
3. 설명
습득 퀘스트 내용에 따르면 고대 이리니드의 권능을 본따서 만들어진 마법으로, 마나의 힘으로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일종의 강력한 축복이다.
메디테이션처럼 스위치 형식으로 켜고 끌 수 있는 액티브 스킬로, 시전 시간이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시전 시 주변에 파란색 이펙트가 물결 퍼지듯이 잠깐 보이며, 상태이상 표시에 푸른색 방패 모양이 활성화된다. 소비 MP는 사용 시 5, 2초에 1씩 소비되며, 공격을 받으면 HP 대신 MP가 소비된다. 만약 MP 한도를 초과했다면 나머지 수치는 HP가 깎이게 된다. 힐링 원드를 착용하고 있을 때에는 효율이 더 높아진다.
마나를 주로 소모하지 않는 전투 스타일이라면 대체적으로 도움이 된다. HP가 떨어질 때에는 부상치가 같이 생기기 때문에 이를 회복하기 위해 부상포션을 마시거나 붕대질을 하는 건 번거롭지만 마나 실드를 쓰면 마나만 깎여나가니 마나포션만 마시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한 이유로 키면 맞아도 부상이 쌓이지 않는다는 점과 잉여롭게 쓰지 않는 MP의 활용도를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근접 직업들에게 환영받기도 한다.
다만 워터 캐논이 주력인 연금술사라면 아처의 활질 등 부상률이 크거나 마나실드 안쓰면 죽을 공격을 받을 때 외에는 웬만하면 쓰지 말자. 라이프 드레인를 쓸 기회를 날리는대다가 마나통의 영향을 받는 워캐의 데미지까지 줄어든다.
비슷한 이유로 마나가 바닥을 기거나 폭파가 될 정도로 공격이 들어올 거 같으면 마나실드를 풀고 맞는게 낫다. 자칫 잘못해서 마나실드가 폭파되면 마나로 깎고 남은 대미지가 '''방어와 보호를 무시하고''' 생명력에서 빠져나간다. 또한 데들리 상태에서 맞으면 마나 실드 그런 거 상관없이 '''죽는다'''. 데들리 상태에서 마나 실드를 쓰고 안심하는 실수를 저지르지 말자(…).
2013년 4월 19일 제로 업데이트 이전에는 방어/보호와 중첩되었기 때문에 웬만한 공격에는 죄다 1이 뜨는 식으로 패기를 내뿜을 수 있었지만, 업데이트 이후로는 방어/보호가 적용되지 않게 되었다. 방어 수단이라기보다는 천옷 유저를 위한 보험이라는 느낌. 그 결과 진정한 의미에서 방어관통 당한다. 플레이어가(…).
이 업데이트 이후로 마나 실드의 대미지 계산이 상당히 간단해졌다.
- 마나 차감 = 상대의 공격력 / 마나 실드 효율
- 스킬의 랭크 및 세공에 따라서 결정되는 기본 수치
- 기본 수치는 1랭크 기준으로 2.5까지 존재하지만 스킬 자체의 랭크 한계가 6랭크까지만 존재하며 6랭크에선 1.8
- 손에 착용하는 아이템에 나타나는 세공 옵션인 "마나 실드 효율 증가" 1레벨 당 0.2 (20레벨 기준으로 4.0) 이 기본 수치에 더해진다.
- 마법 공격력 및 마법 무기에 의한 수치
- 마법 공격력 * 0.01
- 마법 무기를 착용할 경우 1, 힐링 원드인 경우 1.5가 더해진다.
4. 습득 방법
코르 지역의 코우사이와 "스킬에 대하여" 키워드로 대화를 진행. 대화를 진행한 후에 "코르 주민에게 인정받기" 퀘스트를 받게 되는데, 이 퀘스트가 마나 실드를 익히는 퀘스트이다.
- 워보카에게 인정 받기
- 쿠시나에게 인정 받기
- 투파이에게 인정 받기
- 코우사이와 대화
5. 수련
기본적으로 마나 실드를 켠 상태로 다양한 종류의 공격을 맞으면 되는데다 6랭크까지만 풀려있다보니 여러 몹에게 한번에 맞다보면 수련이 바로 된다. 주로 꼽히는 대상은 만인의 너구리와 여우. 너구리나 여우 여럿에게 돌을 던져서 인식시킨 뒤 두드려 맞으면 된다.
좀 더 빠르게 수련하고 싶다면 원거리나 활 수련을 우선시하는게 좋은데, 활 수련은 타라의 그림자가 드리운 도시에 나오는 브론즈 본 아쳐, 마법 공격 수련은 새도우 위자드나 케오섬의 스프라이트로 하자. 새도우 위자드를 추천하는데, 스프라이트는 볼트 마법을 안 쓰고 근접 공격을 할 수도 있기 때문. 종류별로 미션을 찾아가기 귀찮다면 몬스터 수가 적어도 탈틴의 도렌 미션에 들어가서 원하는 구슬로 몬스터를 소환시키면 된다.
참고로 마나 실드 수련을 실행하면서 갑옷과 가드실린더를 장착하면 아머 마스터리와 실드 마스터리, 가드실린더 마스터리를 한번에 같이 올릴 수 있어서 시간을 아낄 수 있다.
6. 강화 요소
신발 접미 인챈트 중에 '''나비'''라는 인챈트가 있는데, 마나 실드 사용 중 최대 대미지를 7~12 올려준다.
7. 그 외
과거 윈드밀에 생명력 감소 페널티가 있었을 때 마나 실드를 켜고 윈드밀을 시전하면 마나와 HP '''둘 다''' 10%씩 깎였다. 이는 등장 초기 윈드밀 써도 마나만 까일 때 전사가 거의 아무런 페널티 없이 윈드밀을 돌아제끼는 사태가 일어나서 취한 조치.
마나의 엘릭서가 있을 때 이것을 마신 상태에서 마나 실드를 사용하면 엘릭서의 사용 시간이 1/5로 줄어드는 페널티가 있었다. 생명력의 엘릭서의 지속 시간이 1분밖에 안 되기 때문에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붙인 페널티인 듯하다. 마나 실드를 중간에 해제하면 엘릭서의 사용 시간은 원래대로 돌아온다. 예를 들면 마나 실드를 사용한 상태에서 마나의 엘릭서를 마시고 12초 후에 마나 실드를 해제하면 남은 마나의 엘릭서 유효 시간은 4분이 되는 것. 그럼 무한반복(?)
방어력을 유지하는데 에너지(MP)가 소모된다거나, 공격받으면 소모되는 에너지의 양이 늘어난다든가, 에너지가 다 떨어지면 쓸모없어진다는 점에서 PS장갑에 비유되기도 한다.
개발진도 이 스킬이 유저들을 바퀴벌레급 생명력으로 만들어준다는걸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는지, 2013년 업데이트 이후로 마나실드에서 방어/보호가 적용된 것이 적용되지 않게 바뀌었다. 그리고 이리아 개편과 함께 업데이트된 화이트 드래곤 레이드에서는 마나실드와 방어/보호를 무시하고 HP에 대미지를 주는 칼날 와이번이라는 몹을 추가했다. 방어/보호가 적용되지 않음으로써 마나실드 1랭크까지 풀려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특히나 사냥터의 수준이 높아질수록 마나실드를 쓰고 맞는 것이 안쓰고 맞는 것보다 효율이 떨어지는데 테흐 두인 미션이 그 예다.
[1] 추가로, 퀘스트를 진행중인 플레이어 자신이 파티장이어야 한다.[2] 뭔가 미심쩍어하지만 종족을 초월한 사랑도 있는 법이라며 인정해준다.[3] 축복 재능은 마법 수련치 증가 포션으로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