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뱅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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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ザー・バンガード (Mother Vanguard)
1. 개요
1.1. 설정의 의문점과 추정
2. 바리에이션
3. 작중 행적
4.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
5.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


1. 개요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에 등장하는 우주전함.
원래 이름은 "바빌로니아 뱅가드"로 크로스 본 뱅가드의 기함으로 사용될 예정이었으나 크로스 본이 망한 한참 후에 완성되었다. 대형 우주전함으로 선수에 선수상이 붙어있고, 빔으로 된 돛대가 있으며, 배의 옆으로 주포가 배치되어 있는 등 고전적인 범선을 의식한 디자인이다.
진우식 도중 목성 제국의 테러를 당한다. 베라 로나킨케두 나우는 이미 목성 제국의 존재를 알고 있었고, 목성 제국도 그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장래 지구 공격의 방해가 될 수 있는 베라 로나 암살을 시도한 것. 대외적으로 이것은 반 크로스 본 뱅가드 주의자의 테러로 공포되었으며 마더 뱅가드는 침몰된 것으로 위장되었다.
빔 마스트는 초기형의 미노프스키 드라이브가 사용되어 상당히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 또한 빔으로 이루어져 있어 무장으로고 사용할 수 있었다.[1] 당시의 기술력으로는 미노프스키 드라이브의 소형화가 불가능했기에 마더 뱅가드급의 전함이 아니면 장착 불가능하다. 이것의 작동 원리는 기밀 처리되어 있다.[2] 함 전체에 빔 실드를 전개할 수도 있으며 이 실드 덕분에 적의 집중포화에도 장시간 버틸 수 있다.

1.1. 설정의 의문점과 추정


그러나 이 함선의 미노프스키 드라이브 탑재 설정은 상세한 설명이 없어서 결과적으로 뭔가 이상한 모순 투성이가 되고 말았다. 코스모 바빌로니아 전쟁 당시 크로스본 뱅가드의 기함으로 건조 중이었다면 붓흐 콘체른제일 수 밖에 없다. 그런데 그러면 붓흐 콘체른도 미노프스키 드라이브 기술이 있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도 이상한 게, 크로스본 건담 시리즈가 뒤로 가면 갈수록 '''원래는 사나리만 갖고 있는 기술이고, 나중에 강철의 7인에서 빼돌려서 목성 측도 가지게 되었다'''라는 식으로 흘러간다.
즉, 이런 식이라면 빔 마스트만 사나리제라는 이야기가 된다. 그럼 붓흐 콘체른이 설계한 바빌로니아 뱅가드의 원래 설계에는 빔 마스트가 없었다는 이야기가 되는가? 나중에 사나리가 추가해준 건가? 이런 의문점을 해소해줄 설명이 없어서 더욱 의구심이 가중된다.
그리고 다른 두 척의 동형함은 미노프스키 드라이브가 없는 타입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이것들 모두 신생 크로스본 뱅가드와는 다른 조직에서 사용한다. 비싸고 복잡해서 안 달았다고 하기에는, 이 등급의 함선이 최신 시리즈까지 뒤져도 총 3척밖에 안 나왔다. 사실 코스모 바빌로니아 전쟁이 자체적인 포기, 해산의 형태로 종전된 마당에 이걸 대량 생산한다는 것도 웃기는 일이긴 하다.
그리고 고작 이 정도 소수밖에 생산되지 않은 마당에 비싼 미노프스키 드라이브를 다른 2척만 탑재 안 할 이유도 없다. 붓흐 콘체른이 미노프스키 드라이브 기술을 갖고 있다면.
따라서 정황상으로는 마더 뱅가드의 미노프스키 드라이브는 붓흐 콘체른의 원래 설계에는 없던 걸 사나리가 추가했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구조상으로 볼 때, 함선용 빔 실드 시스템은 원래 설계에 있었을 수도 있다.

2. 바리에이션


동형함으로 "에오스 닉스"가 존재하며, 셰린든 로나가 운용하고 있다. 그리고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DUST에서는 또 다른 동형함 켈베로스가 나와 본작의 메인 빌런 참수왕의 기함으로 험악하게 개조된다.
개조 과정에서 미노프스키 드라이브가 설치되었다. 그리고 에오스 닉스도 폰트 보에 의해 미노프스키 드라이브가 탑재될 예정이라고 한다.

3. 작중 행적


원작에서는 베라 로나가 크로스 본 뱅가드가 열세에 몰렸을 때 모든 승무원들을 탈출시키고 자폭시켰다. 그 잔해는 비밀리에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에서 회수했다는 사실이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강철의 7인》에서 밝혀진다.
이것은 사나리에 대한 기술적인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서였지만 정작 애너하임의 기술력으로는 미노프스키 드라이브의 해석조차 어려웠고 결국 미노프스키 드라이브 유니트를 뜯어다가 적당한 MS에 붙이고 이것을 스피드 킹[3]이라는 이름으로 실험했다.
그러나 실험하던 도중 사고가 일어나 지구권으로 강하하여 소실되고 만다. 그러나 실제로는 대기권 돌입 도중에 불타버리지 않고 빔을 이용하여 대기권에 무사히 돌입했고, 과거에 킨케두가 빔 실드를 이용하여 대기권 돌입을 한 것을 알고 있었던 토비아 아로낙스는 이 사실을 간파할 수 있었다.
스피드 킹의 탑승자는 죽음의 선풍대로즈마리 라즈베리로, 목성에서도 손꼽히는 파일럿인 그녀였기에 킨케두처럼 빔 실드를 이용한 대기권 돌입이 가능했던 것. 그 후 목성에 대한 공격을 막기 위해 그림자의 칼리스토의 지휘를 받는 목성 제국 공작부대로부터 지구연방군과 크로스 본 뱅가드가 벌인 치열한 전투 끝에 무사히 보호되어 목성의 콜로니 레이저인 신바츠 공략의 실마리가 되었으나 전투 도중 소실되고 만다.

4.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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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슈퍼로봇대전 α에 참전, 베라의 기본적으로 높은 회피 + NT 능력이 겹쳐진 '''회피 전함'''으로 악명(?)을 떨쳤다. 덧붙여서 최초로 '''실드가 달린 전함'''.[4]
베라에게는 실드 방어 스킬이 없지만 PP 투자로 실드 방어를 달아주면 빔 실드를 전개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여러 의미에서 강력한 전함. '돌격'의 연출은 대호평이었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정신기가 1인분이라는 것 정도지만 초반부터 SP 회복이 달려있기 때문에 어쨌거나 유용하게 쓸 수 있다. SP 회복을 PP로 달아줄 수 없는 3차 알파까지 참전했더라면 더더욱 주목받았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PS4 슈퍼로봇대전에 크로스본이 연속 참전하지만, 어째서인지 베라는 나옴에도 불구하고 마더 뱅가드는 나오지 않았다.

5.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


WORLD부터 참전하지만 빔 실드를 갖고 있는 것을 제외하면 그냥저냥 중상급 전함이라 어지간히 크로스본 빠가 아니고서는 잘 쓰지 않는다.
웬만하면 I필드를 달고 범용성도 넘사벽인 솔레이유가 1번 함이 되는 게 보통이라 더욱 그렇다. 신작 제네시스에서는 참전하지 않는다.

[1] 정비를 돕는 토비아에게 엔지니어가 건들지 말라고 주의를 주고 죽음의 선풍대에게 마더 뱅가드가 위기에 몰렸을 당시 토비아가 고의로 빔 마스트를 파괴해 콤비네이션을 무너뜨리기도 했다.[2] 이후 미노프스키 드라이브를 소형화시켜 장착한 것이 V2 건담의 빛의 날개이다.[3] 사나리 측의 코드네임은 이카로스. 이름의 원류가 된 신화와 연관지어 생각하면 (해석조차 못한 기술을 무작정 사용해서 데이터를 뽑아내는) 이런 식으로라도 기술 격차를 좁히려고 발버둥치는 애너하임에 대한 조소의 의미도 될 수 있다.[4] 먼저 슈로대에 나왔던 린호스Jr.에도 빔 실드가 달려있지만 구현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