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DUST
[image]
機動戦士クロスボーン・ガンダム DUST/Mobil Suit Cross Born Gundam DUST[1]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의 4번째 작품.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고스트에서 15년이 지난 우주세기 169년. 잔스칼 전쟁으로 인해 연방이 더이상 예전같은 힘이 없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각 콜로니의 독립운동이 폭주해 패권을 다투는 전란이 지속되는 우주전국시대가 되면서 사람들의 생활은 안정을 잃고 기술력까지 저하해 세계가 조금씩 끝나가기 시작하는 시대가 무대이다. 2020년 11월에 12권이 발매되며 13권으로 완결될 예정이다.
[image]
보면 알겠지만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전부 모자이크식이고 정규 생산품도 고스트 시절과 비교하면 한숨이 나올 정도로 질이 떨어지는 것들이 대다수다. 기술력이 낙후된 탓에 어렵고 복잡한 최첨단 기술이 동원된 2기 소형 MS보다는 상대적으로 기술력이 낮고 중장갑에 대형화된 사이즈의 1기 MS 스타일을 중시한다고 한다. 빔 병기 기술력이 낙후되어서 대부분 실체 무기를 사용하는 것도 중장갑 대형 기체를 선호하는 이유.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이 조직의 기체들은 팬텀 건담만 빼면 전부 얼굴에 고정식 대형 모노아이 센서를 장착했다. 형식 번호 앞에 붙은 C는 퀴클롭스의 C다.
[image]
[image]
機動戦士クロスボーン・ガンダム DUST/Mobil Suit Cross Born Gundam DUST[1]
1. 개요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의 4번째 작품.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고스트에서 15년이 지난 우주세기 169년. 잔스칼 전쟁으로 인해 연방이 더이상 예전같은 힘이 없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각 콜로니의 독립운동이 폭주해 패권을 다투는 전란이 지속되는 우주전국시대가 되면서 사람들의 생활은 안정을 잃고 기술력까지 저하해 세계가 조금씩 끝나가기 시작하는 시대가 무대이다. 2020년 11월에 12권이 발매되며 13권으로 완결될 예정이다.
2. 등장인물
[image]
- 애쉬 킹
DUST의 주인공. 전란에서 도망치지 못한 주민의 구출과 운송을 주업무로 삼는 무장운송단 무적운송의 리더. 사이드 5의 태양발전왕이라 불린 엉클 킹의 손자. 자신들은 용병이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도적이나 무법자가 출몰하면 서비스로 악당퇴치도 한다. 정의감도 있고 조종실력도 뛰어나지만 밝히는게 흠. 사실 전작 고스트에서 길로틴에 처음으로 처형당할 뻔했다가 폰트 보에게 구출받았던 소년이다. 이때의 트라우마가 남아있어 목을 자른다는 말을 들으면 폭주한다.
- 레오 테일
양친을 잃고 사이드 5로 이주한 16세 소녀. 도적에게 습격받던 것을 애쉬에게 구출받고 무적운송과 함께하게 된다. 아버지가 엄격한 메카닉이었던 덕분에 지금 시대에서는 희소한 정비지식을 지니고 있다. 나이와 체격에 맞지 않는 빵빵한 몸매의 소유자. MS는 차페, 블랑 리온.
- 프랭크 오즈
과거 사니리의 기술자였던 노인. 건담 F89 덕후다. 앵커와 바로크의 제작자이기도 하다.
- 쟌느 도우반
프랭크 오즈의 딸이자, 애쉬 킹의 스승. 아버지하고는 사이가 안 좋아서 어머니의 성을 쓴다. 건담 F89을 사용한다.
[image]- 카구야 시라토리
불패의 무희 월하의 백학이라 불리는 용병. 일본계 미녀로 자칭 미소녀지만 어려보이는 외견과 달리 실제 나이는 28세. 사실 레즈비언으로 자기 취향의 몸매를 가진 레오를 좋아한다. 무적운송에게 연방에게 팔린 여자 2000명을 구해달라는 의뢰를 하지만 그게 전부 10세 이하의 애들이었던데다 본인은 땡전 한푼 없었기에 지불할 때까지 무적운송과 함께하게 된다. 사실 기동전사 건담 ZZ에서 나왔던 문문의 후손으로 문문의 공주님. 하지만 10년 전에 목성의 유력가 자제(당시 6세)와 정략결혼을 하게 되자 가출해 용병이 되었다.
2.1. 타가나스
- 타가나스 타야카
싸우는 곡물왕 강철의 농부라 불리는 남자. 8개의 콜로니를 지배하고 있으며 거기서 생산되는 식량을 판매해 막대한 이익을 얻고 있다. 돈많은 권력자지만 직접 모빌슈츠를 타고 싸우기도 하며 농사도 짓는다. 아내는 고스트에 나왔던 트레스 마레스. 슬하에 포레스라는 어린 딸이 있다. 애쉬를 마음에 들어하며 자신의 부하로 탐낸다.
사실 그가 지배하는 콜로니들의 풍요로움은 엄격한 인구제한으로 아슬아슬한 밸런스 위에 이루어진 것이기에 애쉬가 2000명의 소녀들을 거두어 달라고 부탁했을 때는 거절했지만 포레스를 이용한 폰트 보의 계략으로 인해 결국 받아들였다.
사실 그가 지배하는 콜로니들의 풍요로움은 엄격한 인구제한으로 아슬아슬한 밸런스 위에 이루어진 것이기에 애쉬가 2000명의 소녀들을 거두어 달라고 부탁했을 때는 거절했지만 포레스를 이용한 폰트 보의 계략으로 인해 결국 받아들였다.
- 트레스 마레스
타가나스의 아내로 본작에서 등장. 빅토리 건담을 건이지의 부품으로 개조한 빅토리-EZ를 조종한다.
2.2. 문문
- 니콜 두가치
커티스 로스코와 테테니스 두가치의 아들. 베르의 동생이며 나이는 16세. 카구야 시라토리의 약혼자. 사실 부모님이 아직 지구침략의 야욕을 버리지 못한 목성의 강경파들과의 정치싸움에서 패배했기에 니콜 자신은 강경파에 볼모로 가 있는 상태이다. 약혼도 사실 지구로 거주지를 옮긴 문문을 이용해 목성의 병사들을 지구로 보내려는 강경파의 계략이기에 자신도 정략결혼을 망치려 한다. 다만 정략결혼에는 반대지만 카구야에게는 반했다. 연상이라도 미인인데다 체형도 자기 엄마랑 똑같은 통짜라서 마더 컴플렉스인 자신에겐 이상형이라고. 6살 때 부터 어머니는 콜드슬립에 빠져있으며, 아버지는 사이드 3에 연금 된 상태에 강제로 떨어져서 성장했다. 부친인 커티스와 전혀 닮지 않은 외모 때문에 본인은 걱정하고 있는데, 니콜의 얼굴은 소년기의 토비아와 판박이 수준이다.[2] 크로스본 건담 X-13의 파일럿이나, 기체 성능을 그리 잘 끌어내지는 못 한다고 평가 된다.
- 에라조 카노
2.3. 퀴클롭스
- 아놀드
연방의 신흥세력 퀴클롭스[3] 의 멤버. 합리주의자를 자처하며 자신의 이상을 실현할 권력을 얻기 위해 한시라도 빨리 출세하려 하며 이를 위해선 타인을 이용하고 버리는 것을 거리끼지 않는다. 그의 목표는 세계를 통일해 질서 있는 새로운 세계를 만드는 것. 이를 위해 폰트 보와 손을 잡았다.
- 폰트 보
전작 고스트의 주인공. 콜드슬립 덕분에 고스트 때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콜드슬립에서 깨어난 이후 1년 동안 변해버린 세상을 돌아보며 전쟁을 하지 않는 세계를 만드는 계획을 세우고 이를 위해 아놀드와 손 잡고 퀴클롭스에 들어가 비정한 짓도 거리낌 없이 저지른다. 지금의 자신은 폰트 보가 아닌 이름 없는 고스트라고. 아놀드와 손 잡은 것은 그가 제창하는 효율 좋은 통일에 공감한 것도 있으며 아놀드의 계획이 실패하면 자신의 계획인 세계를 3개의 세력(지구연방, 지구권 콜로니 연합, 목성)으로 나누어 서로가 서로를 견제해 싸울 수 없는 상태로 만드는 세계 삼분할 계획에서 지구연방을 이끌 대표로 삼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사실 진짜 목적은 어디까지나 세계의 장기간 안정이며 세개의 세력이 서로 적대시하는게 아니라 함께 세계를 지탱하도록 하는 것이 진짜 목표.
- 베르나데트 두가치
전작 고스트의 히로인. 폰트 보가 고스트를 자처하고 있기에 자신은 고스트 브라이드라 자칭한다.
2.4. 찬송가의 나라
- 참수왕 에반스 질베스터
3. 등장기체
보면 알겠지만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전부 모자이크식이고 정규 생산품도 고스트 시절과 비교하면 한숨이 나올 정도로 질이 떨어지는 것들이 대다수다. 기술력이 낙후된 탓에 어렵고 복잡한 최첨단 기술이 동원된 2기 소형 MS보다는 상대적으로 기술력이 낮고 중장갑에 대형화된 사이즈의 1기 MS 스타일을 중시한다고 한다. 빔 병기 기술력이 낙후되어서 대부분 실체 무기를 사용하는 것도 중장갑 대형 기체를 선호하는 이유.
3.1. 무적 운송 기체
[image]
[image]
[image]
- 에스카르
무적운송의 모함. 아드라스테아급 전함의 바퀴에다 낡은 여객선의 함교를 달아서 완성했다. 원본이 원본이다 보니 바퀴부분의 방어력은 매우 튼튼하다.
[image]- 차페
무적운송의 개조MS. 사이드5의 워크샵에서 게들라프를 개조해서 만들었다. 빔 병기는 전부 제거한 상태. 2기를 무적운송에서 운용. 1기는 레오가 한동안 사용했다.
[image]- 크레인
카구야 시라토리가 탑승하는 가변형 MS. 16년 전 활동한 목성의 부대 서커스의 기체 바이라리나의 프레임에 잔스칼제등 여러 기체의 파츠로 보완해 건담 타입 MS로완성했다. 부품이 불완전한 상태에서 가변 시스템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상태로 제조했기에 원본보다 성능이 떨어지는데다 장기간 제대로 된 정비를 못 받아서 가끔씩 아예 뻗어버리기까지 한다. 이런 설계 오류 때문에 가변 시스템이 원본과는 달리 반대가 되었고, 에너자 전달 시스템의 오류로 빔 수렴률이 70% 감소해서 바이라리나의 니들 베스바는 MA 모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image]- 블랑 팬텀(블랑 리온)
본작의 히로인 레오 테일이 10권에서 타게 되는 건담 타입 MS. 전작의 폰트 보의 팬텀-고스트 건담의 계열에 속한다. 미노프스키 드라이브를 탑재하고, 돌진할 때 빛의 사자의 얼굴처럼 연출된다...애쉬가 자기 여친 기체라는 이유로 블랑 리온으로 개명했다.
3.2. 타가나스 기체
[image]
- 워즈모
타가나스 타카야가 탑승하는 MS. 목성제국에서 해마다 몇대씩 지구에 수출하는 신형기. 지구권과 정면으로 다투는 것을 피하기 위해 표면상으로는 작업용으로 판매한다. 타가나스기는 건담 페이스 디자인의 가면을 쓸 수 있다. 양 팔에 빔 실드가 있으며, 이걸 빔 쏘우로 활용해서 적기를 갈아버린다. 쿼바제의 기술이 계승된 듯.
[image]- 빅토리-EZ
본작에서 트레스가 사용하는 MS. 빅토리 건담의 코어 파이터에 건이지의 양 팔과 하반신을 결합시켰다. 가변 기능은 삭제. 코어파이터는 탈출 분리가 가능하지만 시대상 기술력 낙후 때문에 부품 부족, 수리 및 유지 불가능해져서 웬만해서는 안한다고 한다. 원본 빅토리보다 성능 저하가 되었지만 그래도 당대에서는 여전히 수준급 고성능. - 원래는 검은 색이었지만 타가나스가 푸른색으로 도색했다. 원래 건이지가 빅토리의 원형이었고, 두 기종이 부품 호환률이 높아서 유사시 서로의 부품으로 수리했다는 원작 설정을 응용해서 설정한 MS다.
3.3. 문문 기체
[image]
- 크로스본 건담 X-13
니콜 두가치가 탑승하는 MS. X-0를 회수할 때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목성에서 재현한 복제품. 크로스본 건담은 떨어진 기술로도 비교적 생산하기 쉬워서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X-11~13이 개발되었다. X-11은 X-0에 거의 가깝게 제작되었고, X-12는 목성계 기술과의 절충으로 설계되었다. X-13은 비용절감을 목적으로 설계되었기에 빔 실드도 삭제되었고 동력 파이프도 기체 바깥으로 튀어나와 있다. 어깨의 빔 건은 실탄 병기로 전환되었고 실체 실드를 장비한다. 빔 잔버만 그대로 있다. 메탈빌드 크로스본 건담 X-1에 동봉되었던 앵무새형 정찰 메카 빌리가 여기에 등장해서 X-13의 서포트를 맡는다. X-3의 블레이드 안테나, X-2의 목성제 스러스터, X-1의 컬러링 등, 초대 3기체의 특징을 전부 가지고 있다. 심지어 어깨 동력선의 배치는 베르가 기로스....
[image]- 무라사메
에라조 카노의 MA. 그리프스 전쟁 동안 무라사메 연구소 근처에 세워진 수중 도시 용궁성에 숨겨져있던 사이코 건담을 개조한 기체. 원래 성능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지만 실드와 일부 부품이 손실되어서 MA모드로 변형할 수 없다. 헤드 디자인이 조금 달라졌는데, 이건 개조할 때 조종석에 사이코 프레임을 추가했기 때문이다. 이름도 무라사메 연구소를 따서 무라사메가 되었다.....앵커가 쓰게 되는 이카리마루는 원래 무라사메 전용 판넬이자 대형 빔소드로, 무라사메가 손에 쥐고 거대한 빔 칼날을 형성해서 싸우는 게 원래 사용법이다. 그러나 앵커의 출력은 대형 MA인 무라사메보다 부족하기 때문에 거대한 빔 칼날을 형성할 수 없고, 그래서 그냥 빔의 닻이 되었다. 당연히 앵커는 사이코뮤도 없으므로 판넬로 못 쓴다.....그냥 닻을 들고 휘둘러서 양학질.....
3.4. 퀴클롭스 기체
이 조직의 기체들은 팬텀 건담만 빼면 전부 얼굴에 고정식 대형 모노아이 센서를 장착했다. 형식 번호 앞에 붙은 C는 퀴클롭스의 C다.
[image]
- CRX-007 볼케이노
아놀드의 MS. 퀴클롭스가 빔 무장의 신뢰성을 극복하기 위해 대량의 미사일을 장착하여 공격력을 유지하도록 설계한 실험용 MS다. 어깨와 허벅지에 빔 캐논이 장착되어 있다. 그러나 내부 부품의 품질 저하로 인해 한 번만 발사한 후에 빔 캐논이 오작동한다.
- 팬텀 건담V2
- CNRX-044 앗시막
퀴클롭스가 앗시마를 개조한 공중전용 양산형 MS. 물리적 공격으로부터 기체를 보호하기 위해 재설계되고 더 두꺼운 곡선형 장갑을 장착했다. 양 다리에도 곡선형 장갑을 추가하면서 전체 중량이 증가했다. MA모드로 가변시 원반을 2개 쌓은 형태가 된다. 빔 라이플 대신 실탄 라이플을 쓴다.
- CRGM-119 제임스건改
- CRX-139 함브라-B
3.5. 찬송가의 나라 기체
[image]
- 바로크
참수왕 에반스 질베스터의 전용 사이코뮤 탑재형 MS. 팬텀의 예비기를 개조했다. 추가 냉각 시스템을 넣어서 기체가 대형화 되고 미노프스키 드라이브 구동 시간이 1시간이 되었다. 오른팔은 건다리움 합금으로 된 초거대 사복검으로 휘두르는 것 만으로도 주변을 다 쓸어버리는 질량병기다. 이 기체의 가장 큰 특징은 머리가 없다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센서류가 전혀 없어서 내부 모니터는 그냥 검은색으로 바깥 풍경이 안 나온다. 참수왕 자신의 뉴타입 능력으로 센서를 대신하는 듯한 복선이 있다.
[1] 이번 작품은 Bone이 아닌 Born으로 표기하고 있다.[2] 당연한게 커티스의 현재 얼굴은 성형한 얼굴이다.[3] 수십년도 더 전에 궤멸되어버린 티탄즈의 후예다.[4] 이유는 간단한 게 설정상 자벨린이 전투가 가능한 녀석이니 전후 남은 게 얼마 없었을테고 당장 써먹을 MS는 중장비 취급받던 제임스 건들 뿐이다. 거기에 제임스건이 후진 기체인 건 맞지만 그건 후기 우주세기 기준이고 전반적으로 기술이 후퇴한 DUST 시점에선 실전에서 써먹을 만하한 성능이다. 이 녀석이 제간을 베이스로 한 걸 생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