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친 부우카
1. 개요
폴란드 국적의 축구선수. 프로필에서 보이듯이 키가 굉장히 크며 그럼에도 빠른 반사신경을 가지고 있는 골키퍼 유망주이다.
2. 클럽 경력
2.1. 첼시 FC
2016년 여름에 첼시 유스에 합류하였다. 2017-18 시즌에는 U23 팀으로 승격하여 제이미 커밍과 경쟁하며 골문을 지켰다.
2.1.1. 2018-19 시즌
주전과 서브 골키퍼였던 티보 쿠르투아와 윌리 카바예로가 월드컵 휴가기간이고, 서드키퍼이던 에두아르도 또한 비테세로 떠나는 바람에 프리시즌에서 블루스의 골문을 지켰다. 쿠르투아에 대한 블루스들의 민심이 매우 좋지않은 와중에 듬직해보이는 외모에 인테르와 아스날전에서도 몇차례 나쁘지않은 선방을 보여주며 눈도장을 찍었다.
로버트 그린이 영입되어 4순위 골키퍼로 밀려났지만 1군 훈련에 계속 참가하고 있다. 또한 유로파리그 그리스 원정 명단에도 포함되어 같이 갈 정도로 구단과 사리가 신경을 많이 써주고 있다.
카라바오컵에서 그린 대신 벤치에 계속 앉는 걸로 봐서는 사리 감독은 그를 서드 키퍼로 생각하는 듯하다. 하긴 그린은 지금 당장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이니...
그러나 부동의 주전 케파가 2025년까지 계약이 되어있기 때문에 첼시의 주전이 될 일은 사실상 없게 되었고 시즌 동안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며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다수의 언론에 의하면 이미 PSG와 계약을 마쳤다고 한다.
7월 1일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났다. 공홈
2.2. 파리 생제르맹 FC
7월 6일 파리 생제르맹 이적이 공식화 되었다 공홈. 계약은 2021년까지이며 잔루이지 부폰이 떠나 공석이 된 주전 골리 알퐁스 아레올라의 백업 자리를 케빈 트랍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2.2.1. 2019-20 시즌
트랍이 이적함에따라 서브키퍼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였...으나 나바스와 리코가 영입되어서 전망이 암담해졌다.
2.2.2. 2020-21 시즌
9월 11일, RC 랑스와의 개막전에서 후반 11분, 빌드업 과정에서 미스를 범해 실점을 내주어 PSG의 개막전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2.3. FC 카르타헤나
파리 생제르맹 FC에서 라리가 2부 리그인 FC 카르타헤나로 한 시즌간 임대되었다.
3. 국가대표 경력
폴란드 U - 19 대표팀에도 발탁되어 뛴 적 있다.
4. 플레이스타일
피지컬이 2m에 가깝고, 반사신경이 뛰어나서 역동작이 걸려도 발을 뻗어 세이브를 하는 등 안정감이 뛰어나다. 큰 키로 다이빙하여 가깝거나 먼 포스트로 낮게 깔려오는 공도 잘 막는다. 공중볼 처리도 뛰어나고, 동료들에게 콜 플레이를 할 정도로 리더쉽이 뛰어나고 수비 리딩을 잘 한다.
5. 같이 보기
[1] 폴란드어에서의 C는 한글 표기에서 'ㅊ'으로 옮겨지며, 반모음 ł은 'ㅜ'로 옮겨진다. 이를 반영하면 '마르친 부우카'가 맞는 표기. 단 현지에서는 그냥 영어식으로 불카라고 발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