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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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클럽 경력
세비야 유스 출신이다. 세비야에서 주전골리로 뛰다 풀럼으로 임대되었다. 세비야 시절에는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풀럼에서는 팀의 강등을 막지는 못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활약 덕분에 2019년 파리 생제르맹 FC로 이적하였다. 이적 방식은 1년 임대 후 완전이적이라고. 파리에서는 마찬가지로 이적생인 케일러 나바스에 밀려 세컨키퍼가 될 것으로 보인다.
26R 보르도 전에서 간만에 출전했는데, 어이없는 킥미스가 나오는 등 3실점을 하며 매우 부진했다.
챔스 8강 아탈란타전에서 나바스의 부상으로 79분 즈음에 교체 출전했다. 팀은 2:1 역전승.
챔스 4강 RB 라이프치히전에서 케일러 나바스가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하여, 선발로 출전하였다. 팀은 3:0 승리를 거둬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고, 리코는 클린시트를 달성하게 된다.
2020년 9월 5일, 파리로 완전 이적이 발표되었다. 계약 기간은 4년. 기존 임대 후 다이렉트 영입 옵션은 기본 10M + 추가옵션 약 10M으로 합계 20M 유로로 책정되어 있었는데, 선수 본인도 파리를, 파리도 리코를 필요로 했기에 일단 세비야로 복귀시킨 뒤 14M 깎은 6M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챔스 결승 후 트위터에 작별 인사까지 남겼기에 이렇게 돌아올 거라곤 예상 못한 팬들이 상당했다. 하루 뒤인 9월 6일엔 에릭 막심 추포모팅도 1년 연장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치아구 시우바나 에딘손 카바니 같은 나이대와 고액 주급을 필요로 하는 게 아니라면 어차피 보강해야할 서브는 그냥 쓰던 애 쓰자는 계획인 듯.
3. 국가대표 경력
2015년 5월, 소속팀에서 보여주던 뛰어난 활약으로 팀동료였던 알레시 비달과 함께 국가대표 명단에 발탁된적이 있다. 그러나 이때를 포함하여 몇차례 그 후로도 꾸준히 소집됐으나 이케르 카시야스와 다비드 데헤아에게 밀려 국가대표 데뷔전을 가지지 못했다.
그러다 2016년 6월, 우리나라 대표팀 입장에서 6:1참사로 유명한 친선경기에서 선발출장한 이케르 카시야스의 교체선수로 출장하여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여담으로 리코가 들어온 뒤 주세종이 만회골을 넣으면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간신히 무득점을 면했는데 리코 입장에서는 불운하게 수비수 발에 맞고 굴절 된 것이었다.
유로 2016 최종명단에도 이름을 올렸으나, 본선무대에서 리코가 뛰는 일은 없었다. 이후 활약도 예전만 못하게 되면서 국가대표에 소집되는 일도 없게 되었고, 한때 카시야스 이후 스페인 차기 주전 수문장을 두고 다퉜던 다비드 데헤아는 어느새 세계에서 손꼽히는 거물급 골키퍼로 자리잡은 마당에 한살 어린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데헤아가 부진한 틈을 타 주전경쟁을 이겨낼정도로 성장했고 게다가 써드골키퍼에도 파우 로페스가 자리 잡았다.
4. 플레이스타일
2m에 가까운 장신으로, 반사신경도 좋아서 공중볼 처리나 다이빙 캐칭, 크로스 처리 등 막기 힘든 슛을 막아내는 데 장점이 있다.
1대1 상황에서 각을 좁혀 선방하는 것도 준수한 편.
하지만, 골키퍼치고 실력의 기복이 심하며 발밑기술도 부족하다.
5. 수상
5.1. 우승
- 세비야 FC
- UEFA 유로파 리그 : 2014-15, 2015-16
5.2. 개인 수상
- UEFA 유로파 리그 시즌의 스쿼드 : 20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