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브 페이로

 


갤럭시 엔젤의 등장인물. 성우사에키 토모/류점희.
갤럭시 트윈스터대의 일원으로 애니판 3기부터 등장한다. 코코모 페이로와는 쌍둥이 형제.
3기 초반 갤럭시 엔젤대가 잠시 해체된 틈을 타 엔젤대의 라이벌로 활약했으나 이후로는 트윈스터대 전체가 공기 취급 당하기 때문에 안습.
코코모와 마찬가지로 설정상으로는 매우 뛰어난 인재다. 약간 저돌적인 코코모에 비해 침착하고 냉정한 성격. 물론 본편에서는 사정없이 망가진다. 코코모의 폭주를 말리는 척 하면서 가지고 노는 '하라구로'형의 캐릭터. 근데 이게 상당 부분 민트 브라만슈와 겹치는데다 악독함에서도 비교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나중에는 거의 희미해지고, 단순히 지나가던 피해자 1, 2로 취급받는다.
엔젤대의 막장행보에 휘말리는 역할로 두뇌파라서 그런지 망가질 때는 코코모보다 더 처절하게 망가진다. 포르테 슈토렌이나 란파 프란보와즈같은 육체파에게 약하다. 바닐라 앗슈와는 접점이 없는데도 묘하게 자주 얽히는데다 우호적. 기본적으로는 상식인이라 메어리 소령의 속을 썩이는 일은 없다.
미래인으로 어떤 이유로 타임 캡슐을 타고 현재로 보내졌다. 덕분에 부모가 누구인지는 불명.[1]
[1] 지나가는 화면으로 기지 내의 한 여군인이라는 암시는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