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 앗슈
1. 개요
Vanilla H. / ヴァニラ・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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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식 경례가 아니라 가면라이더의 변신 포즈다.
갤럭시 엔젤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나이 미카 / 윤성혜(애니맥스판) / 애나 커머(북미판)
캐릭터의 컨셉은 '''건담''' + '''울트라맨''' + '''아야나미 레이''' + 기타 등등. 일단은 무념조.
2. 작중 행적
정체불명의 종교에 빠져 신을 섬기는 소녀. 남다른 행동방식에 대해 주변에서 물어보면 '신께서 그리하라 하셨다' 라는 대답이 튀어나온다. 얼굴에 표정이 없어서 희노애락이 있는지조차 불분명하다. 대부분 노마트와 함께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딱히 정을 붙인 것 같지는 않지만 아예 정이 없는 것 같지도 않다. 극단적으로 말수가 없고 조용한 성격이지만 마음 먹은 게 생기면 무슨 일이 있어도 끝장을 보고야 만다. 이런 면에서는 엔젤대 대장인 포르테보다 훨씬 근성이 강하고 끈기도 있다. 다만 정체불명의 신앙과 상식을 벗어난 사고회로 덕분에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인물이다.
주로 무의미한 허무개그를 툭툭 날리며, 노마트와의 엇갈린 만담으로 존재감을 어필한다. 평소 대사는 거의 없지만 무슨 말을 하면 반드시 결정타 개그로 작용한다. 나노머신 사용자로 치유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게임판의 능력이 애니에서도 그래도 사용된 거의 유일한 케이스다. 애니에서는 잠깐 지나가는 식으로 나왔지만 게임에서는 일상생활이든 전투든 '''팀의 체력을 책임지는''' 힐러로 활약한다.
3.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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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뷰티에 로봇 속성을 지녔는데 이마의 보석에서 괴광선을 쏘기도 하고 머리카락이 드릴로 변형되기도 한다. 고스로리 속성도 있다. 연령대는 비슷하지만 민트 브라만슈와는 다른 방향으로 설정된 캐릭터.
2기까지는 세속적인 욕심을 모두 털어낸 종교인 컨셉이 확고했으며 탐욕조가 아무리 난장판을 만들어도 끼어들지 않았다. 하지만 3기부터는 은근히 이익을 챙기려고 들며, 신변에 위협이 생기면 혼자 조용히 피신하기도 한다.
성우인 카나이 미카는 노마트의 성우이기도 하다. 1인 다역 캐스팅인 셈이다. 모르는 사람들 중에는 '바닐라 대사량이 적으니까 저 성우는 참 편하겠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바닐라의 생각을 대신 말해주는 캐릭터가 노마트라서 보통 말이 많은 캐릭터가 아니기 때문에 대사량으로 치면 절대 다른 성우한테 밀리지도 않는다.
그런고로 결국 바닐라와 노마트가 둘이서 만담을 하면 동일성우 개그가 성립된다. 노마트가 바닐라한테 콩깎지 대사를 날리는 장면은(예=아아 바닐라 씨 당신은 천사예요!) 모두 자화자찬인 것이다(...) 이것은 성우가 같은 한국판도 동일하지만 미국판은 아니다. 리처드 이언 콕스가 남성성우이기 때문.
MUGEN에서는 스트라이커 중심의 오리지널 캐릭터로 나왔는데, 유명한 대회 우승 경험이 있다. 그것도 '''"최약황녀결정토너먼트(물론 아래쪽으로)"''';;
엔젤대가 잠시 해산되었을 때의 직업은 화훼상과 농부.
노마트의 평가에 의하면 '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