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테 슈토렌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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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엔젤의 등장인물로 성우는 야마구치 마유미 / 주자영(애니맥스판) / 앨리슨 매튜스(북미판).
2. 프로필
Forte Stollen / フォルテ・シュトーレン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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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작중 행적
갤럭시 엔젤대의 대장. 탐욕조. 이름은 독일식 빵 슈톨렌에서 따왔다. 고아 출신으로 어린 시절 소매치기로 근근히 먹고 살다가 월콧트 휴이의 눈에 띄면서 군인으로 발탁되었다. 장신에 스타일도 좋고 성격까지 쿨한 누님으로 엔젤대의 리더를 맡고 있다.
하지만 그 정체는 전투광 총덕후. 희귀한 총을 보면 정신줄을 놓고 폭주해 버린다. 나중에는 총과 대화하는 수준으로까지 발전하는데, 유서깊은 명품 앤티크 종류가 취향인 듯 하다. 화승총이라든가... 탐욕조의 일원인 것도 있어서 항상 총기에 하악하악하다 임무를 말아먹는 것이 주된 패턴. 란파 프란보와즈, 민트 브라만슈 등과 마찬가지로 세속적인 물욕도 강하며, 강한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한다.
대장이라는 직책이 폼은 아닌지라 위기상황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때가 있다. 또한 엔젤대가 단체행동할 일이 있으면 대개 포르테가 이끄는대로 이동한다. 본인이 관심없으면 깔끔하게 무시하고 지나갈 수 있기 때문에 노마트나 월코트 중령이 없을 때는 상식인 포지션에 속한다. 물론 본인의 관심분야 앞에서는 그런거 없다.
란파와 쌍벽을 이루는 괴력녀에 총기 사용에도 능하기 때문에 한 번 고삐가 풀리면 아무도 감당을 못한다. 나서서 일을 벌이진 않지만 일단 공작에 착수하면 묘하게 행동력이 강한 면모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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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같은 말투를 쓰지만[2] 오레온이나 보쿠 소녀는 아니다. 1인칭은 'わたし(私)'.
소매치기를 하며 도둑고양이같은 유년기를 보냈다. 권총 한자루에 의지해 자신을 지키며 살아왔는데 총에 환장하는 취미는 그때의 영향인 듯 하다. 월콧트 휴이에 의해 밑바닥 인생에서 건져올려져 군의 인재로 발탁되었기 때문인지, 그를 생각하는 마음이 남다르며 사실상 아버지나 다름없다.
보기에 따라 미묘하지만 일단 상사와 부하의 관계는 확실히 넘었다는 느낌이 든다. 임무 중 목숨을 구해준 것도 있어서 자신의 멘토처럼 여기고 있는 듯 하다. 물론, 시리어스 에피소드에 국한된 얘기고 개그에선 그냥 식모 취급이다. 덕분에 단독 에피소드 중 시리어스 에피소드가 가장 많은 편이다. 다른 엔젤대 대원들은 그런거 없이 그냥 거의 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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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저러니 해도 일단 엔젤대를 통솔하는 유능한 대장. 란파와는 죽이 맞는 명콤비이자 라이벌 그리고 숙적 관계. 포르테가 연상이라 란파가 존대한다.[3] 노마트를 가장 많이 학대하는 인물이기도 한데, 이때도 주로 총을 쏜다.
4. 그 외
1기와 2~4기에 복장의 차이가 있다. 1기에선 코믹스, 게임판과 같은 가슴이 드러난 제복이었지만 2기부터는 가슴의 노출이 사라졌다. 노출이 사라지면서 가슴 사이에 있던 끈도 사라졌다. 이는 1기는 유료 채널에서 심야방송 작품이었으나 2기부터 일요일 오전 지상파 방송으로 바뀌면서 심의를 피하기 위해서라고.
엔젤대가 잠시 해산했을 때의 직업은 술집 기도[4] 와 보육원 보모였다.
노마트의 평에 의하면 '무기에 환장한 파괴녀'.
[1] '슈톨른'이 좀 더 원음에 가깝다.[2] 엔젤대 멤버들 조차 '말투로 성별을 구분한다면 포르테 씨도 남성이네요'라고 했을 정도.[3] 참고로 포르테는 누구에게나 하대한다.[4] 유흥업계의 은어로 "문지기"라는 뜻이다. 링크의 5번째 항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