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인피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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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아발란체 소프트웨어[1][2], 닌자 시어리
유통사
디즈니 인터랙티브 스튜디오
출시일
2013년 8월 18일 (북미)
장르
액션 어드벤쳐
플랫폼
PS3, PS Vita, Wii, Wii U, XBOX 360
닌텐도 3DS, PC, iOS, 안드로이드
홈페이지
영문 홈페이지
'''INFINITE POSSIBILITIES. ENDLESS FUN.'''
'''무한한 가능성. 끝없는 재미.'''
1. 개요
2. 특징
2.1. 미칠 듯한 상술?
2.1.1. Steam(PC)에서의 평가
3. 서비스 종료
4. 등장인물
5. 여담


1. 개요


디즈니에서 출시한 액션 어드벤처 & 샌드박스 게임. 요약하자면 '''어떤 월트 디즈니 컴퍼니 소속 캐릭터'''로든 '''상상하는 대로'''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이다.
디즈니에서 꽤나 야심차게 준비하여 PS3, Wii, Wii U, XBOX 360, 닌텐도 3DS[3], PC, iOS, 안드로이드[4]로 출시되었다. 인터뷰에 따르면 토이스토리 3 제작 중에 영감을 얻어서 아이들이 여러가지 장난감을 가지고 상상하며 노는 것을 게임으로 구현해냈다고 한다. 캐릭터 디자인이 꼭 장난감처럼 생긴 게 그 이유이다. 또한 게임 내 텍스처와 반사가 플라스틱 장난감 같으며, 캐릭터들이 죽으면 장난감 인형이 분해되듯 머리를 포함해 온 몸이 분해되어 나뒹구는 충격과 공포를 맛볼 수 있다. NPC차량의 경우 바닥에 건전지 커버가 달려있다(...). 디즈니 인피니티용 피규어를 사서 인피니티 베이스에 올려 놓으면 게임속에 그 캐릭터가 실제로 구현되어 플레이 할 수 있는 방식이다. 다시 말해서 '''피규어 없이는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물론 인피니티 베이스가 필요없는 스팀, 디즈니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수 있는 버전은 홈페이지에서 리딤코드를 등록해서 해당 피규어의 디지털 버전을 언락 할 수 있다.

2. 특징


플레이 세트를 올려 놓아서 플레이 캐릭터의 작중 세계를 구현하여 그 속에서 스토리를 진행하는 '''플레이 세트 모드'''와 자신이 직접 만든 세계에서 플레이 하는 '''토이박스 모드'''가 있다.[5] 오프라인으로 싱글플레이와 2인 플레이가 가능하고 친구들을 온라인으로 초대하여 멀티플레이를 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실사 영화, 2D 및 3D 애니메이션, 극장판, TV시리즈판 상관 없이 여러가지 디즈니의 캐릭터들을 마음대로 조합하여 플레이 할 수 있는 것은 디즈니 인피니티만의 가장 큰 장점. 그리고 모두의 염원대로 마블 코믹스가 새로운 라인업으로 공개되었다! 나중엔 이 시리즈도 출시되는 날이 언젠간 오지 않을까.... 했는데 8월 10일 기준으로 현재 무려 '''다스 베이더가 출시 되었다!'''
기존의 디즈니 콘솔용 게임 어답테이션의 올스타전 격인 위치. 라푼젤주먹왕 랄프까지는 Wii용 게임이 발매되었으나, 2010년대 이후 온라인 및 스마트폰 시장이 강세가 되면서 몬스터 대학교겨울왕국은 디즈니 인피니티, MMORPG 게임에서 크로스오버 및 스마트폰 게임 등 저비용 고효율(?)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
아발란체 소프트에서는 현재 엑스박스 원플레이스테이션 4에서의 새로운 세대의 디즈니 인피니티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이것이 '''디즈니 인피니티 2.0 에디션 마블 슈퍼 히어로즈'''임이 밝혀졌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어벤저스 히어로들과 로키, 스파이더맨, 그린 고블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도 영상에서 공개되었다.


2.1. 미칠 듯한 상술?


베이스에 피규어를 올려 놓으면 게임 내에 등장한다는 개념 자체는 이미 이전에도 등장했던 것이기에 이 게임만의 오리지널 요소는 아니다. 디즈니 인피니티가 나올 수 있는 발단이 되었던 게임으로, 디즈니 인피니티가 나오기 2년 전 쯤에 액티비전에서 스카이랜더스라는 게임을 내놓았는데 이 게임이 의외로 평단에서 명작급은 아니어도 수작급의 호평을 받고 1년 뒤에 후속작까지 나올 정도로 떴기에 디즈니가 이에 자극을 받아서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액티비전의 스카이랜더스와 마찬가지로 디즈니 인피니티도 피규어를 이용하기 때문에 피규어 값을 생각하면 돈이 많이 깨지는 그런 게임이다. 그런데 디즈니 인피니티는 바로 이 피규어에서 스카이랜더스보다 우위를 가진다. 아래에 있는 론 레인저 피규어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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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미지의 동물들이나 공룡, 파충류 비슷한 디자인들 위주인 스카이랜더스보다 훨씬 호감이 가는 디자인이다. 론 레인저가 국내에서는 상대적으로 다른 디즈니 캐릭터보다 인지도가 떨어져서 그렇지 다른 종류의 피규어들을 보면 확실히 '''잘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여기로 가서 피규어들을 직접 보자.
게다가 아래에 있는 사진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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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들이 실제 피규어로 출시되었다. 실제로 나온 피규어의 형태는 미키 마우스의 경우 거의 비슷하게 나왔으며 공식적으로는 판매용으로 나온 물건이 아닌 관계로 현재는 가격이 비싸게 형성되어 있다. 위 이미지는 디즈니에서 내놓은 2차 피규어 라인업으로 실물 이미지를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2차 라인업도 저 형태 저 퀄리티에 가깝게 피규어로 나왔기 때문에 양덕후들의 지갑이 탈탈 털리고 있다.
더군다나 이러한 피규어는 결코 허투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디즈니 인피티니를 이용한 디즈니의 상술에 혀를 내두르면서도 피규어의 퀄리티 만큼은 까기는 커녕 '갖고싶다'는 의견이 더 많다. 실제로 이를 증명하듯이 디즈니에서는 이 피규어를 이용한 부가상품들을 몇 개 내놓고 있는데 그중에서는 피규어 전시용 케이스까지 있을 정도니 말 다 했다. 평단에서도 피규어에 대해서는 절대 까지 않는 분위기인데 그 예로 게임스팟에서는 이 게임의 리뷰점수를 10점 만점에 6점이라는 평작 수준의 점수를 줬으나 피규어 만큼은 칭찬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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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인피니티가 가지는 스카이랜더스와의 큰 차이점 중 하나가 스카이랜더스는 피규어만 올려 놓으면 되는 것과 달리 디즈니 인피니티는 '파워 디스크'라는 따조 비스무리한 디스크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 디스크는 2개 씩 개별 포장되어 5달러에 판매중인데 구매자는 포장지 안에 있는 디스크가 어떤 디스크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 첫 번째 시즌에 나온 디스크를 다 모으려면 최하 50달러가 필요한데 이건 10번을 구입해서 10번 모두 다른 디스크가 나올 수 있는 미친 확률일 때를 고려한 결과이기 때문에 50달러에 모든 디스크를 얻을 수 있는 확률은 1%도 안 된다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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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있는 것들이 시즌1에 등장한 모든 파워 디스크를 모아 놓은 이미지인데 저기에 등장하는 디스크 콜렉션 북도 별도로 판매되고 있는 물건이다. 가격은 10달러이다.
디스크 콜렉션 북 말고도 별도로 디자인된 베이스, 가방, 파워 디스크 캡슐, 2층 전시대 같은 액세서리들이 있으며 특정 샵에서만 구할 수 있는 한정 피규어 및 한정 파워 디스크도 있다. 앞으로 시즌 2 피규어 및 파워 디스크도 나올 예정인지라 스타워즈, 트론, 마블 코믹스 등 다수의 IP를 보유 중인 디즈니가 앞으로 어떤 것들을 더 내놓을지 상상이 안 될 정도다. 이런 것들을 통해 우리는 디즈니의 상술을 엿볼 수 있다.
덤으로, 몇몇 한정 아이템의 경우 비싸게 팔리고 있기도 한데 대표적으로 2014년 이전엔 발매 예정이 없는 미키 피규어 한정판이 바로 그것이다. 해당 피규어는 디즈니 관련 박람회인 D23 엑스포에서 얻을 수 있었던 피규어이다.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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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박람회에는 앞으로 나올 피규어도 전시되어 있다.

2.1.1. Steam(PC)에서의 평가


현재 스팀에서는 2.0과 3.0이 나와있는 상태이나, 캐릭터를 각자 구매해야하는 점과, 3.0의 경우 미칠듯한 가격의 DLC들이 있어 부정적인 평을 받고 있다. 3.0 DLC 총합이 자그마치 $130.94...(캐릭터 세트나, 플레이 세트 등 한 DLC에 16달러는 넘는다.) 위에서 서술했듯이 캐릭터가 없으면 게임이 불가능하기에 이 게임은 데모[7]라거나, "Disney Infinity 3.0: '''Pay''' Without Limits"(...)등의 평가도 난무하는 중이다. 현재는 본 게임[8]을 내리고 골드 에디션[9]을 31000원에 팔고 있다. 무료 게임 대신 완전체를 팔고 있는 모양이다. 1.0, 2.0 또한 골드 에디션을 팔고 있다.

3. 서비스 종료


그러나 엄청난 제작비에 비해 예상보다 저조한 판매 성과와 인기로 인해 인피니티는 디즈니가 예상한것만큼의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결국 디즈니는 2016년 5월 10일 발표한 2분기 수익 보고서에서 '''인피니티를 비롯한 콘솔 게임 사업을 접기로 발표했다.''' 또한 이로 인해 아발렌체 소프트웨어도 워너브라더스에 인수당해서 과연 인피니티의 미래가 어떻게 될 지 불확실해졌다.
2016년 9월 30일, 서비스를 중단했다. 안내문
많은 개발비로 전체 콘텐츠는 많았지만 대부분의 잠금되어 있었고, 수십만원대의 풀 DLC와 함께, 스팀, iOS, 안드로이드, 아마존 앱스토어에서의 다운로드 및 구매가 전부 차단되었다.
2017년 3월 3일에 Apple TV, Windows 스토어 버전이 종료된다.

4. 등장인물




  • 인크레더블
    • Mr. 인크레더블
    • Mrs. 인크레더블
    • 바이올렛
    • 대쉬
    • 신드롬









  • 환타지아[10]
  • 마블 코믹스 캐릭터[11]

5. 여담


  • 닌텐도의 게임 스플래툰을 표절한 모드가 존재한다.
  • 스타워즈 부분은 새로운 캐넌에도 들어가지 않고 스타워즈 레전드에도 포함 되지 않는 캐넌이 아닌 논-캐넌(non-canon) 작품 이다.#
  • # PC버전의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PC판에서 주토피아의 등장인물과 그 외의 몇몇 캐릭터들이 게임 속에서 나타나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는데 디즈니는 이 일을 해결책을 강구하지 않고 서비스를 중단할 생각인 모양이다. 사실 과금도 그렇고 원래 콘솔 주력 게임이었기에 이상할 것은 없다.

[1] 과거에 일부 모탈 컴뱃 시리즈 및 스포츠게임류를 만들었고 25 to Life라는 3인칭 슈팅 게임을 제작한 이후에는 디즈니에 인수되어 디즈니 관련 게임을 제작하고 있는 역사가 긴 게임 제작 스튜디오이다. '''저스트 코즈 시리즈를 제작한 아발란체 스튜디오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곳'''이니 주의요망.[2] 현재는 워너 브라더스 게임즈에게 인수되었다.[3] 닌텐도 3DS 버전은 토이박스 첼린지라는 이름으로 콘솔 버전과 달리 플레이 세트 모드와 토이 박스 모드가 없고 미니 게임으로만 이루어져있다.[4]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 가능하다.[5] 유즈맵처럼 새로운 게임을 만들 수도 있고, 다운 및 공유도 가능하다.[6] 게임스팟의 리뷰어는 디즈니 인피니티의 피규어를 '갖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잘 만들어진 피규어(Well-crafted figures instill a sense of ownership)'라고 평했다.[7] 실제로 스팀판 3.0 자체는 '''무료'''다. 이것만 설치하면 각 시나리오의 일정 부분까지만 플레이할 수 있고 메뉴항목도 대놓고 PLAY THE DEMO로 되어 있다.[8] 무료로 나와 있었던 스팀판[9] 모든 캐릭터가 언락되고 싱글 플레이 챕터들 또한 모두 언락 된다. 원래는 DLC였었다.[10] 2014년 1월 26일 출시 - D23 한정배포, 2월 9일 출시 - 아마존닷컴에서만 판매하는 인피니티 번들[11] 2014년 8월 출시되는 디즈니 인피니티 2.0에 포함된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버젼의 캐릭터들과 코믹스 버젼의 캐릭터들이 공존한다. [12] 디즈니 인피니티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