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오카 사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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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특징
3. 관계
3.1. 팀 스기사키와의 관계
3.2. 마루이가와의 관계
4. 작중 행적
5. 캐릭터송
6. 기타


1. 소개


쓰리몬의 등장인물. 전파계 오컬트로 공식설정으론 '''6학년 3반에서 가장 또라이(…)소녀'''. 캐릭터송 앨범 번호 5번. 성우는 하야마 이쿠미.

2. 특징


본래 무서운 것과 오컬트를 조금, 아니 정말 조금 좋아할 뿐인(?) 평범한 여자아이였다. 하지만 늘 함께 하교하던 스기사키 미쿠미야시타, 요시오카 유키가 무서운 얼굴로 함께 하교하자고 권유하는 히토하에게 지레 겁을 먹고 도망가버리는 바람에(…) 방과후의 교실에서 히토하와 둘만 남았다가 암흑의 길이로 시작.[1]
항상 염주를 손에 차고 다닌다. 가방 안에는 목에 거는 매우 커다란 유리구슬로 된 염주를 넣어다니며 심심 할 때마다 목에 찬다. 주지스님에게 받은 매우 중요한 물건이지만 유리구슬의 정확한 갯수도 모르고 관리도 매우 어설프다. 모든 것을 영적인 현상이라고 해석하며, 조금이라도 오컬트 관련 떡밥이 생기면 부적, 경문쓰기, 공양-물건태우기 따위로 친구들[2]을 괴롭힌다.[3] 물론 본인은 민폐라는걸 전혀 자각하지 못한다.[4] 사건이 터지면 순진한 요시오카나 후타바를 말빨로 말려들게해서 사태를 더욱 악화시킨다(…).
묘하게 복장이 교복스러운 느낌이고 브래지어를 차는 몇 안 되는 캐릭터. 오컬트가 아닌 부분에서는 쑥스러움도 많이 타는 소녀같은 모습도 보여준다. 공부도 꽤나 잘해서 산수는 100점을 맞곤 한다. 그러나 하는 짓이 이렇다보니 집에서는 이미 문제아 취급을 당하고 있다. 오컬트가 가미되면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 식 논리로 모든 상황을 자신의 입맛대로 무마시키거나 변모시킨다. 때문에 유일한 정상인(?)인 미야시타와는 자주 대립을 이룬다. 가사는 매우 서툰 편, 요리를 못한다 라기보다는 중구난방식이라 재료준비부터 레시피까지 모두 대충대충이다. 어떻게보면 짜증나는 캐릭터일 수도 있겠지만 남자애들이 뽑은 미소녀랭킹에서 마루이 미츠바, 이토 시오리를 이어 3위에 랭크한 미소녀라는 걸 감안한다면 괜찮을지도..?

3. 관계



3.1. 팀 스기사키와의 관계


팀 스기사키의 일원이나 워낙 폭주가 잦아 단독행동이 더 많다. 연재 초기에는 4명이서 같이 다니는 일이 많았으나, 나중에는 마츠오카 없이 3명이서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 애니메이션 공식 홈페이지에 나온 관계도에서는 팀 스기사키로 취급 안하고 따로 떼어져 있는 것도 이러한 변화를 반영한 것일지도...
또 사실 4명 중에서 요시오카와 마츠오카가 가장 오래 알고 지낸 사이. 4살 때 처음으로 4명이 공원에서 만났을 때, 다른 2명과는 달리 요시오카와 마츠오카는 아는 사이였다.
요시오카는 특히 마츠오카와 친하다. 원작에서 요시오카는 마츠오카를 "삿짱"[5]이라고 애칭으로 부를 정도. 막장화 된 뒤에도 요시오카와는 자주 노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같이 콧쿠리상[6] 놀이를 하거나.(…)[7]
단행본 8권에선 팀 스기사키의 첫 만남이 나오는데 당시 4살의 미쿠가 류타가 타고있는 유모차[8]를 끌고 다니며 공원 아이들에게 실컷 자랑을 하지만 전부 무시. 한참 울고 있는 류타가 맞은편에 있는 당시 4살의 요시오카 유키[9]를 보고 울음을 그치는 데 이를 본 미쿠는 눈썹을 보고 감탄을 한다. 당사자 유키는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이를 목격한 당시 4살의 미야시타[10]가 미쿠의 머리를 쥐어박고 나서 유키의 눈썹을 보고 감탄 이에 유키는 다시 울음이 터진다. 머리를 쥐어박히고 울던 미쿠가 유모차의 기능을 누른 다고하자 관심을 보인다. 버튼을 누르자 유모차의 앞에서 인형이 튀어나온다. 이를 보고 놀란 4사람은 울음을 터뜨리고 주저앉아 오줌을 지리고 만다.

3.2. 마루이가와의 관계


마루이가에서 지내는 동안 세 쌍둥이 모두와 친해졌는데 이후의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겪으면서 특히 히토하와 가장 친해졌다.[11] 그래서 가끔씩은 요시오카가 질투를 할 때도 있다.
방이 굉장히 더러운데 히토하가 놀러왔다가 주부로서의 본능을 못 이기고 청소해버린 적이 있다.
의외로 6학년 3반 여자애들 중에서 유일하게 남자에게 고백받은 적이 있다. 본인은 각 학급 미화부원 회의 중에 구석에서 외롭게 있는 애를 유령인줄 알고 말을 걸었는데, 그 애는 마츠오카가 상냥하게 대해준다고 오해해서 그렇게 된 것이지만...
그걸 안 미츠바, 히토하와 팀 스기사키가 어떻게든 말리려다가[12] 오해가 얽히고 얽혀서 '친구사이'까지 발전해버렸다.(…)
11권에서 여름방학 동안 마루이가에 머무르고 더 있으려고 했으나, 히토하의 요리가 너무 맛있는 나머지 5kg이나 체중이 불어나서 도망치듯이 집으로 돌아갔다.

4. 작중 행적


  • 1기 3화 : 주번으로서 칠판을 닦으면서 등장. 히토하가 모기를 잡고 있는 걸 보면서 사키코는 무엇인지 생각하는 도중에[13] 손과 맞닿으면서부터 히토하랑 같이 지내게 된다. 집에 돌아가다가 히토하가 이상한 행동을 보이자 어깨에 손을 짚고 히토하를 마구 흔들며 "떨어져! 셋째(히토하)에게서 떨어져! 나무아미타불!"이라고 했다. 결국 둘을 같이 가게 해 준 야베 사토시가 미안하다고 하게 되는 상황까지 가게 됐다. 아무래도 말 거는 연습을 하는 히토하를 보고 "허공의 보이지 않는 것과 말을 하고 있다."고 착각한 듯.[14] 그리고 같이 하교하면서 말이 서로 엇갈리더니 결국 히토하를 "천재 미소녀 영매사"라고 착각해 추종하게 될 뿐더러 밤중에 학교 수영장에서 수영연습을 하려는 히토하를 "수영장의 유령을 퇴치하는 것"으로 착각했다.(...) 따라가서 구경하면서 귀 없는 호이치를 흉내내어 전신경문 쓰기를 시작했다.[15]
  • 1기 6화 : 야베 선생이 감기로 쓰러지자 양호실에 쳐들어가서 옷을 모두 벗기고 전신경문 쓰기를 하면서[16], 그 뒤로 트레이드 마크가 되는 커다란 염주를 장비하게 된다. 처음에 히토하는 레즈비언이라고 오해했지만 그 뒤로는 귀찮아서 무시. 그러나 가끔 이런 오해를 이용하기도 한다.
  • 2기 2화 : 히토하가 찍힌 사진에 유령이 있다는 말도 안 되는 말을 하고 사진을 불태워버린다.
  • 2기 4화 : 스기사키가 미츠바를 놀려먹으려 히토하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이 있는 컴퓨터를 히토하가 보게 됐는데, 자기 얼굴이 합성된 걸 알고 "드디어 내 얼굴을 끼워넣었어... 엄청난 악령이야!! 지금 당장 공양해버려!!!"라고 말했고, 히토하는 마루이 소지로의 핸드폰 주소로 미츠바가 저녁 반찬을 훔쳐먹는 사진을 보내고 노트북을 마츠오카에게 주었고, 그대로 제물로 바쳐진다. 미츠바는 집에서 아빠에게 혼이 났다.
  • 2기 5화 : 스기사키에게 키스를 당한 적이 있다. 물론 일부러 키스를 노리러 한 건 아니고 스기사키를 위해 다른 아이들이 만든 쿠키를 마츠오카가 다 먹어버리는 바람에 울컥한 스기사키가 마츠오카의 입 주변에 묻어있던 쿠키 가루를 흡입하다가 입술이 닿은 것. 마츠오카는 자신은 얼굴이 빨개져서는 살아있는 인간에게는 관심이 없다라고 하면서 스기사키 변태를 크게 외치고 도망가버린다(...).

5. 캐릭터송


悪霊さん いらっしゃい!!
同級生は霊媒師!!(いや、違うから…)
악령씨 어서오세요!!
동급생은 영매사!!(아니, 다르다니까...)



6. 기타


  • 여담이지만 인기투표를 할 때 "진짜로 입 다물어줬으면"하는 여자애로 뽑혔다(...)
  • 당시를 회자하는 미쿠의 말에 의하면 유키의 눈썹이 아니였다면 본인들은 만나지 못했을거라 한다. 미쿠는 셋이라고 하지만 마츠오카가 넷이라고 정정해준다.[17]
  •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분신사바다.(…) [18]

[1] 사키코가 당번으로 칠판을 닦고 있었는데 히토하가 이상한 짓(?)을 한 걸 보고 뭔가가 말을 거는 것처럼 느껴진 이후로부터 시작한다.[2] 주로 히토하와 미쿠.[3] 참고로, 애니판에서 설정 오류가 있는데, 1화에서 야베 선생을 환영하기 위해 레크리에이션으로 게임을 할 때 염주를 들고 기도를 하고 있다. 야베 선생을 환영하고 있다는 말은 새 학년이 시작하는 때라는 말인데 이 때는 히토하와 친해지기 전 평범한 여자애였을 때로 염주도 들고 다니지 않았다.[4] 다만, 단행권 254화에선 자기가 이상한 애 취급 당하는 건 일단 인지하고 있다.[5] 사키코에서 따온 듯.[6] 콧쿠리상은 일본어로 '분신사바'.[7] 허나 세 쌍둥이가 있을 땐 요시요카가 질투한다는 게 흠.[8] 버튼을 누르면 여러기능이 있는 그 유모차다.[9] 참고로 이 때부터 마츠오카와 같이 있었다.[10] 이 때, 여자를 울리는 녀석은 용서못하는 정의감에 덜려여 온다.[11] 둘 다 방송위원을 맡고 있다.[12] 마츠오카는 "죽은 사람" 밖에 흥미가 없기 때문에, 그런 대답을 들으면 상대편 남자애가 자살 할까봐 걱정해서였다.;[13] 이 때, 히토하가 모기가 있다면서 피하라고 소리치지만 사키코는 듣질 못했다.[14] 모기를 피하거나 "빨아먹힌다!"고 외치는 것을 보고 악령과 싸우고 있는 것으로 착각했다.[15] 그래서인지 유성펜으로 썻다가 다음날 수영수업에서 낭패를 당했다.[16] 이번에는 과거의 실수를 반성하여 수성펜을 썼다.[17] 당시 모습에 비하면 뚜렷한 특징이 없어서 놀랐다고 한다.[18] 일본에서는 그 분신사바의 대표적인 것이 코쿠리 상인데 최근에 그 코쿠리 상을 미남 모에화로 바꾼 애니에서 코쿠리 상으로 나온 것이 오노D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