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오 베레티니
1. 커리어
2021년 2월 기준
- 개인전 통산 성적: 79승 53패
- 단식 타이틀 획득: 3회
- 복식 통산 성적: 17승 13패
- 복식 타이틀 획득: 2회
- 통산 상금 획득: 5,651,585달러
- 호주 오픈: 4회전-2021
- 프랑스 오픈: 3회전-2018, 2020
- 윔블던: 4회전-2019
- US 오픈: 4강-2019
- ATP 파이널스: 라운드 로빈-2019
- 마스터스 1000 시리즈: X
2. 선수 소개
이탈리아 국적의 테니스 선수이다.
2019년 들어서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또다른 넥스트젠의 멤버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다.
3. 경력
3.1. 2019년
윔블던에서는 16강까지 진출하는데 성공했으나 로저 페더러에게 패배하며 탈락하였다.
US 오픈에서는 가엘 몽피스를 꺾으면서 4강에 진출했으나 라파엘 나달의 벽을 넘지 못하였다.
마스터스 1000 상하이 오픈에서는 도미니크 팀을 꺾고 4강에 진출했으나 알렉산더 즈베레프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10월 28일 발표된 랭킹에 의하면 9위에 랭크되어 드디어 탑10에 진입하는데 성공하였다.
11월 4일 발표된 랭킹에 의하면 8위를 기록, ATP 파이널스로 향하는 마지막 티켓을 차지하였다.
ATP 파이널스에서는 노박 조코비치, 로저 페더러에게 2연패를 당하며 일찌감치 탈락을 확정지었지만 도미니크 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1승 2패로 대회를 마무리 하였다.
3.2. 2020년
탑10 진입 후 처음 나서는 그랜드슬램 대회인 호주 오픈에서는 테니스 샌드그렌에게 패하며 2라운드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US 오픈에서는 16강에서 안드레이 루블레프에게 패해 지난 시즌 4강 진출이라는 성적을 지키지 못하였다.
3.3. 2021년
ATP컵에서는 준우승을 기록하였다.
호주오픈에서는 무난하게 16강까지 진출하며 좋은 폼을 보여주었으나 스테파노스 치치파스와의 16강 경기를 앞두고 복근 부상으로 인해 기권하며 아쉽게 대회를 마무리하였다. 그래도 2019년 US오픈 4강 이후 오랜만에 슬램 16강 이상 성적을 거두었다.
4. 플레이 스타일
거구에서 나오는 강력한 서브와 포핸드를 기반으로 한 하드 히터.
(를 가장한 올라운더)
196cm의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220km/h 전후의 퍼스트 서브와 굉장한 회전량의 포핸드[2] 는 그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다. 테크닉 또한 뛰어나 네트플레이도 잘 하는 편이며 드롭샷 또한 자주 구사하는데 성공률 또한 높은 편이다. 다만 백핸드에 있어서는 약점이라고 느껴지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물론 파워는 강력하다, 다만 정확성과 코스의 문제)
위와 같은 스타일을 기반으로 하드, 클레이, 잔디코트 가릴 것 없이 꾸준한 성적을 보여준다. (우승 클레이 2회, 잔디 1회, 하드 US오픈 4강, 상하이 마스터스 4강 등) 두각을 크게 나타냈다고 보기 어려운 주니어 시절[3] 부터 파워는 뛰어나다고 인정을 받았으며, 멘탈리티와 경기 운영에 있어 안정성을 갖춰감에 따라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하였다.
밴딩 암 포핸드를 구사하는데 회전량이 많거나 높은 볼에는 굉장히 강한 면모를 보이나 낮게 깔려 뻗는 볼에는 미스가 상대적으로 많은 편[4] 이다.(아, 물론 나달은 예외로 치도록 하자) 그가 그러한 볼에 강하다는 걸 간접적으로 증명해주는 상대로는 대표적으로 러시아의 동갑내기 라이벌인 카렌 하차노프가 있다.[5] 비록 표본은 적으나 이 둘은 강한 힘과 많은 회전량의 포핸드를 보유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데 경기를 자세히 살펴보면 기본적으로 베레티니가 힘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도 맞으나 서로의 스트로크를 받아낼 때(포핸드 VS 포핸드) 누가 더 편하게, 실수없이 샷을 구사하는지를 보면 베레티니가 그런 공에 얼마나 강한지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다.
5. 관련 문서
[A] A B C D 2021년 2월 22일 발표.[1] 복식과 같은 말이다.[2] 3200rpm정도로 도미니크 팀과 비슷하거나 좀 더 높다. 2019 상하이 마스터스 8강 1세트 경기요약표 참조[3] 이탈리아의 코어 유망주로는 동년배 왼손잡이인 퀸지가 있어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은 감이 있다. 밀란에서 열리는 넥스트젠 대회는 매년 와일드카드로 이탈리아 선수가 한 명씩 참가하는데 17년 대회 당시 130위 전후의 베레티니가 아닌 300위 전후의 퀸지가 참가했다. 대체 왜????[4] 19년 윔블던 페더러와의 경기를 보면 미스를 남발하며 처참하게 무너졌었다. 물론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극복할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한다.[5] 2019년 3전 3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