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달로어
1. 개요
'''Mandalore / Manda'lor'''
《스타워즈》에 나오는 단어. 만달로리안과 관련된 단어로, 의미가 두 개로 나뉘어 각기 '행성'과 '지도자'를 나타낸다.
2. 행성 만달로어
만달로어가 행성의 의미로 쓰일 때는 '''Mandalore'''로 쓴다. 만달로리안-제다이 전쟁으로 행성 전체가 황폐화된 이후 복원된 일부 구역에서 신(新)만달로리안 정부를 결성하여 과거의 명맥을 겨우 이어나가고 있다. 행성을 재건했다고는 하나 지표면에 남은 것이 없어서 바이오돔 수준의 도시를 만들어 그곳에서만 제한적으로 거주하고 있다.
스타워즈 실사 드라마 《더 만달로리안》에서 행성의 현황이 묘사된다. 시즌 2 챕터 11에서 딘 자린이 알고 있는 바에 따르면, 만달로어를 지배하기 힘들다고 생각한 제국이 행성 전체를 저주받은 땅으로 만들어 아무도 못 들어가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만달로어 수복을 목표로 활동한 보-카탄 크레이즈가 딘에게 제국의 선전을 믿지 말라고 하는 것을 보면 사실과 다른 모양이다.[1] 이후 챕터 16에서 보바 펫의 말에 따르면, 대대적인 만달로리안 학살 이후 제국이 만달로어를 완전히 행성 유리화를 해버려서[2] 남아있는게 없다는 듯.
3. 지도자 만달로어
만달로어가 지도자라는 의미로 쓰일 때는 '''Manda'lor'''로 쓴다. 만달로리안의 언어로 '모든 만달로리안들을 이끄는 '''단 한 명의 군주'''(the Sole Ruler of the Mandalorian people)'라는 뜻. 공식적으로 확인된 인물로는 처음이자 마지막 만달로리안 제다이로서 다크세이버를 제작한 탈 비즐라(Tarre Vizsla)와 이후 만달로리안-제다이 전쟁에서 활약한 '위업자 만달로어(Mandalore the Great)'가 있으며, 세대를 거치면서 '''다크세이버의 주인이 되는자가 곧 만달로어의 지도자'''라는 전통이 생긴 듯하다.[3] 이는 프리 비즐라와 보-카탄 크레이즈로 이어지면서 둘 모두 다크세이버의 소유권과 함께 지도자 직위를 계승하게 되었다.
《더 만달로리안》에서 더 자세하게 묘사된 바로는, '만달로리안 왕좌(the Mandalorian Throne)'라는 단어가 등장하며, 정확히는 '''다크세이버를 가진 자가 만달로어 왕권을 주장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시즌 1에서는 다크세이버가 모프 기디언의 손에 들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제국 통치 기간 동안 일이 좋지 않게 흘러간 듯 하며, 시즌 2에 등장한 보-카탄 크레이즈는 이것을 다시 되찾으려 한다. 그러나 시즌 2 챕터 16, 모프 기디언과의 결투에서 이긴 딘 자린이 다크세이버의 정당한 소유권을 획득하면서, 현재는 딘 자린이 적법한 만달로어의 권리를 얻게 되었다.[4]
3.1. 출신 인물
4. 레전드 EU 세계관
공식에서와는 다르게, '지도자'라는 뜻의 만달로어도 '행성' 만달로어와 같은 Mandalore로 쓴다. 지도자 만달로어는 만달로어의 가면을 상징으로 쓰고 다니며, 전투에서 전사하면 만달로리안의 모든 클랜 중 가장 강력하고 용맹한 자가 그 직위를 차지한다.[6] 창립자는 '태초자 만달로어'이며, 만달로어의 계승은 이어졌으나 타웅 족의 만달로어 시대는 '절대자 만달로어'에서 끝이 났다.
여담으로 레전드 시절에 나왔던 다크세이버를 들고 있는 만달로어는 없었다.
4.1. 인물
- 태초자 만달로어
- 정복자 만달로어
- 불굴자 만달로어
- 절대자 만달로어
마지막 타웅 족 출신 만달로어. 만달로리안 전쟁을 일으켰다.
- 보존자 만달로어
본명은 캔더러스 오르도.
- 열하자 만달로어
이름도 안알려진 검투사 출신 만달로어. 수복자 만달로어 이전의 만달로어로, 시스 제국에게 조종당한 꼭두각시 괴뢰. 인기를 통해서 만달로어의 자리에 올랐고, 수복자 만달로어에게 패배하여 만달로어의 자리를 빼앗겨 사망하고, 역사에 열하자 만달로어로 기록되었다.
- 수복자 만달로어
본명은 아르터스 록.
- 복수자 만달로어
본명은 셰이 비즐라.
- 통합자 만달로어
본명은 아가 아와드.
- 만달로어 해머본
- 파괴자 만달로어
본명은 라나 테 나스트.
본명은 스파.
- 펜 샤이사
- 보바 펫
- 처난 오르도
- 야가 어치스
[1] 그도 그럴 것이, 딘은 만달로어 행성 출신도 아니고 만달로어에 가본 적이 없다.[2] 이때 표현을 더 정확히 들어보면 단순히 박살낸 수준이 아니라, 말 그대로 "행성을 유리로 만들어버렸다"는 뉘앙스를 풍긴다.[3] 이것 때문에 다크세이버가 다스 몰 손에 들어가면서 정치적인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데스와치 문서 참조.[4] 단, 기디언의 말처럼 어디까지나 왕권을 주장할 수 있는 권리를 소유한 것일 뿐이지, 아직까진 딘이 '''만달로어가 된 것은 아니다'''.[5] 아직 공식적인 지도자로 인정받은 적은 없으나, 다크세이버를 가져버린 관계로 적법한 지위를 가지게 되었다.[6] 이러한 점이 악수로 작용한 적도 있었다. 만달로리안 전쟁에서 레반이 '절대자 만달로어'를 쓰러트린 후 가면은 계승하면서 지도자의 직위 계승은 거부한 것. 정확히는 만달로리안 전쟁의 재발을 막기 위해 가면을 어느 얼음 행성에 뒀다. 이 때문에 캔더러스 오르도가 '보존자 만달로어'로 즉위할 때까지 만달로리안들은 사분오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