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1. 개요
감독은 탄 쳉 호이다. 2019년 4월 기준 피파랭킹 167위의 최약체로 분류된다. 오세아니아에 있는 웬만한 군소국가들보다 랭킹이 낮다.(...) 말레이시아 호랑이들(Harimau Malaya)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월드컵 본선에는 당연히 한 번도 오르지 못하였다.
국제적인 대회에서 1962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것을 빼면 큰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메르데카컵이 당시 아시아권에서 큰 대회라서 기본기는 있기 때문에 80년대 중반까지는 말레이시아 원정은 한국도 고전할 정도였다. 1986 FIFA 월드컵 1차 예선에서도 한국은 말레이시아와 원정에서 패했다. 예선 탈락 위기까지 몰렸는데, 말레이시아가 네팔 원정에서 비기고(홈에선 네팔을 개발살) 한국이 홈에서 말레이시아를 잡는 통에 2차 예선에 올라갈 수 있었다. 한국과 가장 마지막으로 벌인 경기는 1989년에 열린 1990 FIFA 월드컵 예선 경기로 한국에게 3:0으로 졌다.
1976년, 박스컵에서 한국팀이 말레이시아팀을 상대로 6분 남기고 4:1로 뒤진 상황에 차범근이 혼자 세 골을 몰아쳐 동점으로 끝났다...
A매치는 아니지만 2018년 8월 17일 아시안게임에서 말레이시아팀이 한국팀을 2:1로 꺾고 조1위로 16강에 올랐으나 일본에게 후반 종료 직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0:1 패배했다.
역대 한국전 성적은 8승 12무 26패.
그 이후로는 동남아에서도 중위권으로 밀려났는데, 2010년 12월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는 인도네시아에게 1:5로 대패하기도 했다. 그러나 강호 태국과 비기면서 조 2위로 4강 토너먼트로 진출하여 주최국이자 전번 대회 우승팀인 우승후보 베트남을 1승 1무로 누르고 오랜만에 이 대회 결승에 진출(1996년 결승진출하여 준우승함)했다.하지만 아무래도 결승상대는 인도네시아가 될 전망이 커서 모처럼 이 대회 우승은 어려워 보였으나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안방에서 3-0으로 이긴 결승전(원정,안방 2차전을 벌임) 승리 덕에 원정에서 1-2로 패배하고도 골득실(4득 2실)로 앞서 처음으로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 첫 우승을 기념하고자 나집 툰 총리는 12월 31일 금요일을 국경일로 선포했다.
2012 대회에선 태국에게 4강에서 덜미를 잡혀 결승 진출은 실패했다. 2014년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 4강에서 베트남을 상대로 1승 1패(1-2,4-2)를 거두며 골득실로 앞서 4년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바로 타이. 그러나 2년전 패배를 설욕하지 못하고 준우승으로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2018년 대회 4강전에서는 태국과 2무를 거뒀지만 원정에서 다득점으로 앞서 3회 연속 우승을 노리던 태국을 탈락시켜 4년전 패배를 설욕하며 다시 4년만에 결승에 진출했으나 박항서감독님이 이끄는 베트남에 우승을 내주고 만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 1차예선에선 대만과 1승 1패를 주고 받았는데 원정 다득점 우위로 겨우 2차예선에 올랐다. 그리고 싱가포르에게 1무 1패로 밀려 떨어졌다. 2014년 1월 피파랭킹은 154위.
그 뒤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서 아주 줄초상을 치루면서 아랍에미리트에게 0-10으로 대패하고 동티모르에게 홈에서 1-1로 비기는 부진을 보이자 정부가 축구협회에 관여하겠다고 하여 피파에게 차기 월드컵 및 아시안컵 참가 박탈을 경고받고 있다. 그런 가운데 월드컵예선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1-2로 역전당하자 관중폭동이 벌어져 경기 중단되었다. 결국 0-3 몰수패와 다음 홈경기 무관중 및 벌금 4만 스위스 프랑 징계를 받았다.
그리고 2019년 AFC 아시안컵 예선에서 광탈하면서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된다.
실력과는 별개로 축구 열기는 뜨거운 나라라 국가대표팀의 인기도 대단한 편이다. 말레이시아 국가대표 서포터즈인 울트라스 말레야(Ultras Malaya)는 특유의 광적인 응원 덕분에 일부 해외 축구 팬들 사이에서 컬트적인 인지도가 있을 정도.
유니폼 스폰서는 나이키다.
2. 역대전적
2.1. FIFA 월드컵
2.2. AFC 아시안컵
'''AFC 아시안컵 역대 순위 : 2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