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살자

 



1. 유닛 대사
2. 성능
3. 관련 문서


1. 유닛 대사




영문판: 아이크 아마디
더빙판: 권창욱[1][2]
- 등장
"Adun Toridas.(아둔 토리다스)"[3]
- 선택
"Neraz Gulio.(네라즈 굴리오)"[4] / "불렀나?" / "기다리고 있다." / "Zerashk Gulida.(제라식 굴리다)"[5] / "계속 싸우리라." / "쓰러진 자들은 여전히 섬긴다." / "나를 찾았나?"
- 이동
"아이어를 위하여!" / "Ner'Mah.(네르마)"[6] / "그리 되리라." / "좋다." / "모두의 이름으로." / "어둠의 뜻대로 이루어지리라." / "승리가 눈앞에 있다." / "대담하게."
- 공격
"흔적도 남지 않으리라." / "파멸을." / "어둠이 차오른다." / "공허의 분노." / "아, 생각이 통했군." / "망각을 받아들여라!" / "그대로 따르겠다."
- 반복 선택
"이처럼 절망적인 시기에는 섬길 여력이 있는 자는 모두 섬겨야 한다. 쓰러진 자들도 마찬가지다."
"적을 찾아내라. 내가 말살시킬 테니." / "경고하건대 기사단이여, 도발은 경솔한 짓이다."[7]
"나는 샤쿠라스 해방을 위해 저그 군단에 맞선 적이 있다. 내가 왜 이렇게 가만히 앉아 당하고 있어야만 하는가."
"자꾸 이러면 나도 어쩔 수 없이 이 기체에서 나와 따끔한 맛을 보여줄 수밖에 없다."
"그만! (안간힘 쓰는 소리) '''누가 여기서 나가는 법 좀 알려다오.'''"
"(안간힘 쓰는 소리) 이, 이 튜브를 떼어내기 힘든 게 다, 다행인 줄 알아라!"
- 교전
"적이 대담해지고 있다."
대사 패턴이 전체적으로 전작암흑 기사와 비슷하다. 전작의 암흑 기사, 즉 제라툴 휘하에서 같이 활약했던 레나사 부족 암흑 기사가 큰 부상을 입은 상태로 말살자에 안치된 듯. 이 때문인지 협동전에선 5.0 패치로 젤나가 집행자가 말살자의 대사를 사용한다.[8] 제라툴이 네라짐 출신이기도 하며 말살자의 설정과 공허 기사의 설정을 생각해본다면 아주 적절한 패치다.

2. 성능


[image]

'''"Adun Toridas."'''

비용
250 100 4 [image] 55
생산 단축키
I
생명력
200
보호막
100
방어력
1[9]
특성
중장갑/기계
공격력
20(중장갑 50)[10]
공격 가능
지상
사정거리
6
공격 주기
1.5
시야
10
이동 속도
2.25
생산 건물
로봇공학 시설
능력
그림자 포
특수 능력
단축키
설명
[image]
그림자 포
C
시전거리 13 내에서 단일 대상에게 200의 피해를 가하고 45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갖습니다. 이동하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네라짐은 죽음이 임박하면 공허와의 연결이 강해진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일부 전사들은 불멸자 기술을 이용해 그러한 연결 상태를 무한히 지속합니다. 그 결과물인 돌격 로봇은 매우 강력한 화력을 자랑합니다.

  • 방어막이 없습니다.
캠페인 시 해금방법은 <전우> 임무 완료이다.
Annihilator. 기존 불멸자에서 단일 공격 능력을 강화시킨 유닛으로, 보호막 스킬이 삭제되고 건물과 단일 유닛에게 총 200(20×10)의 데미지를 입히며 '''공중 유닛'''도 공격할 수 있는 '그림자 포'라는 스킬이 추가된다. 사거리도 공성 전차의 최대사거리와 동일한 13으로, 매우 길어 멀리서 주요 대상에게 화력을 집중하기 쉬우며, 자체 쿨타임은 45초로 굉장히 긴 편이지만 다수 확보 가능한 RTS 특성상 큰 단점은 아니다. 사이클론처럼 그림자 포를 쓰는 동안 '''움직일 수 있으며''' 이 그림자 포는 '''채널링 기술이 아니기에''' 움직이지 않는 상태라면 '''일반 공격도 가능하다!''' 때문에 일반 공격 사거리 밖에 있는 적을 상대로 그림자 포를 쏘면서 접근하거나 후퇴하면서 타격을 주는 등 다양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따라서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적 유닛의 질이 올라가는 관계로 난이도가 높을수록 컨트롤 능력과 멀티 태스킹에 따라 빛을 보는 유닛.
특히 마지막 미션인 <구원>에서는 김택용급 멀티 태스킹을 구사할시에는 해당 임무 최고의 키 카드중 하나인 불사조와 최고의 버디를 이룬다 일단 땡 불사조로 간다하더라도 포탑이 구축될 때까지는 적들의 공세에 뚫리기 십상이며 특히 변형체는 불사조의 이중중력광선이 안통하기 때문에 변형체 몇 마리로 인해 방어선이 심심치 않게 뚫리는데 이때 말살자가 한 줄정도 있다면 이론상으로는 그림자 포를 퍼부을 수 있기 때문에 불사조나 암흑 집정관 버금가는 땡카드중 하나가 될수있다.
기존 불멸자의 강점인 중장갑 추가 데미지는 여전히 건재하고 그림자 포의 사거리가 제법 길어서 왕창 뽑기만 하면 웬만한 대형 유닛은 점사로 녹여버릴 수 있다. 다만 그림자 포의 딜링이 광역 지원이 되는 것도 아니며, 점사 외의 대상에게는 한없이 취약해지기 때문에 화력을 보강할 필요는 있다.[11] 그림자 포로 생명력이 깎인 유닛들을 처리하는데도 보조 병력이 필요하기도 하고. 감시군주나 타락귀처럼 생명력이 딱 200인 저그 유닛들은 그림자 포를 맞아도 체력이 깎이는 도중에 체력이 회복되기 때문에 생명력이 딱 1 남고 살아남는다.딜링 자체는 그림자 포를 동원해도 선봉대에 비하면 한참 못미치지만 이건 선봉대의 지대지 공격력이 말도 안되게 강해사이고 스킬이 공중 공격이 가능하기에 별개의 공대공 유닛을 구성할 필요 없이, 약간의 지대공 유닛만 동원하면 된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다. 그림자 포의 사거리가 앞서 언급했듯이 13으로 굉장히 길기 때문에, 대형 공중 유닛의 처리도 문제없이 해내는 편. 불멸자는 탱커, 선봉대가 누커라면, 말살자는 특정 목표물 저격과 공대지 기능처럼 스킬을 통해 다방면의 특성을 가진 하이브리드라 볼 수 있겠다.
설정에 따르면 암흑 기사들은 죽음에 근접했을 때 공허와의 연결이 더욱 강화된다고 믿으며, 불멸자가 됨으로써 그러한 '''죽음에 근접한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형태가 바로 이 말살자라고 한다. 부상을 입어 문자 그대로 '''죽음에 근접할 정도의 상처를 입은, 혹은 그만큼 부상이 심한 네라짐'''[12]을 관뚜껑속에 넣어둔 것으로 추정되는데, 실제 불멸자의 전신인 용기병의 용도가 부상이 심한 프로토스가 전투에 참가하도록 만든 로봇이기도 하다. [13] 그림자 포가 이런 식으로 강화된 공허 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이하게도 공격력 업그레이드시 중장갑 상대 평타 공격력이 일반 불멸자의 +5가 아니라 4씩 올라간다. 즉 공격력 3단계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중장갑 상대로는 62의 데미지를 뽑는다. 에필로그 미션에선 말살자가 불멸자 계통 유닛으로 강제 고정된다. 협동전 임무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대신에 카락스가 업그레이드를 통해 아이어 불멸자에 말살자의 스킬인 그림자 포를 붙일 수 있다. 게다가 이 쪽은 일단 원본이 불멸자라 방어막까지 탑재하고 있어 방어막 + 그림자 포라는 충격적인 조합이 탄생된다. 충분한 양의 불멸자를 모았다면 보호막+재구축 광선+기본 대미지+그림자 포로 공중 딜링, 지상 딜링, 탱킹 다 하는 완전체 유닛으로 변모한다.
이 유닛은 '''게임 안에 구현된 네라짐 분파 유닛 중 유일하게 로봇공학 시설 유닛이다.''' 보라준이 협동전에서 로봇공학 시설을 쓰지 못하므로 협동전에서는 네라짐 유닛 중 유일하게 끼지 못했다. 대신 카락스의 불멸자에 그림자 포가 붙었다. 제라툴의 젤나가 집행자는 말살자 베이스라기보다는 젤나가 기술을 접붙인 불멸자에 가까운 유닛이므로 제외. 다만 5.0패치로 젤나가 집행자의 대사가 말살자로 교체되었기 때문에 간접적으로라도 출현하였다고 볼 수 있다.

3. 관련 문서



[1]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정예 타우렌 족장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에서 자스를 맡았다. 이 더빙 사실을 밝힌 트위터에선 죽지 않게 세심하게 컨트롤해달라고 부탁했다.[2] 1편의 조언자의 성우다.[3] 아둔께서 그대를 숨겨주시길.[4] 진실이 권위에 우선한다.[5] 망각이 기다린다.[6] 우주의 균형.[7] 스타크래프트 종족 전쟁 때의 암흑 기사와 비슷한 반복 선택 시 대사이다.[8] 패치 이전에는 일반 불멸자의 대사를 사용한다[9] 지상 방어 업그레이드 마다 +1 → 최대 4.[10] 지상 공격 업그레이드마다 +2(+2) → 최대 26(중장갑 62).[11] 중장갑 추가뎀은 여전히 건재해서 바퀴나 추적자 무리 따윈 순식간에 지워버리며 울트라리스크나 혼종 파괴자도 어느정도 숫자가 모이면 그림자 포 없이도 시원하게 녹여버린다.[12] 클릭질로 열 받을 시 밖으로 나오겠다는 대사가 있지만, 이건 몸 상태가 괜찮아서 그렇다기 보다는 그냥 열 받아서 욱 한 듯하다.[13] 반면 추적자는 의식을 통해 네라짐의 영혼이 담겼을 뿐, 육체 자체는 순수 로봇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