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스/게임 내 특징

 



1. 개요
2. 종족 특성
3.1. 게임 플레이
3.2. 장점
3.3. 단점
3.4. 유닛
3.5. 건물
3.6. 영웅
3.7. 전술
4.1. 군단의 심장 최강 이후 '그 종족', 그리고 연이은 칼너프와 타종족 버프로 인한 암흑기
4.5. 집정관 모드 및 팀플
4.6. 협동전
4.7. 기타 특징
4.8. 전략, 전술
4.9. 건물
4.9.1. 섬멸전 건물
4.9.2. 캠페인 건물
4.9.3. 삭제된 건물
4.10. 유닛
4.10.1. 섬멸전 유닛[1]
4.10.2. 캠페인 유닛
4.10.3. 삭제된 유닛
4.11. 장점
4.12. 단점
5. 점수 화면
6. 관련 문서


1. 개요


스타크래프트에 등장하는 종족인 프로토스의 게임 내 특징을 다루는 문서다.

2. 종족 특성


적응력이 뛰어난 테란이나 야성적인 저그와는 달리 프로토스는 둔감하며 보수적이다. 고도로 발달한 기술과 초능력을 가진 프로토스는 오랫동안 스스로를 은하계에서 가장 발달한 종족이라 자부하고 있었다. 그들은 비록 인구가 많지는 않지만 로봇형 전투 장비로 부족한 전사들을 보충하고, 기술과 사이오닉 능력을 결합함으로써 가장 효율적인 전사들을 배출해 낼 수 있었다. 프로토스에게 약점이 있다면 그것은 그들이 변화를 싫어한다는 점일 것이다. 칼라의 교리는 조금도 융통성이 없을 뿐만 아니라, 프로토스는 또 다시 내전에 빠질까 염려하여 교리에서 한 발짝이라도 벗어나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보호막(Shields)'''
모든 프로토스 유닛은 에너지 보호막이 있어 자신을 방어하는데 전투 시 이 보호막은 가장 큰 장점이 되기도 한다. 과거 "영원한 투쟁(Aeon of Strife)"이 전개되는 동안, 프로토스 전사들은 사이오닉 에너지를 집중시켜 뚫을 수 없는 에너지 보호막을 만들어 내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세월이 흐름에 따라, 대의회(Conclave)의 학자들과 기사단의 현자들은 사이오닉 에너지 생성기를 이용하여 에너지 보호막을 생성하는 방법을 알아냈다. 덕분에 가장 작은 로봇들조차도 스스로를 보호막으로 감쌀 수 있게 되었다. 프로토스의 에너지 보호막은 모든 종류의 물리적 공격과 에너지 공격을 막아낼 수 있다. 하지만 보호막은 공격을 받으면 사라질 수 있다. 시간이 흐르면 보호막은 다시 원래 상태를 회복하며, 보호막의 재생 속도를 빠르게 하려면 보호막 충전소(Shield Battery)를 이용해야 한다.
'''차원 관문(Warp Gates)'''
프로토스는 대단히 꼼꼼한 종족이다. 그들의 생산 기술과 도구는 수많은 세월에 걸쳐 칼라이(Khalai) 노동자에 의해 발달하였다. 모든 프로토스의 건축물은 고향 행성인 아이어에서 만들어진다. 로봇 탐사정은 특수한 차원 신호기를 이용하여 완벽하게 작동하는 건물을 아이어로부터 이동시켜 올 수 있는 차원 관문을 생성한다. 덕분에 프로토스는 일단 그들의 사이오닉 망(Psionic Matrix)을 구축하고 나면 빠른 속도로 기지를 건설할 수 있다.
'''사이오닉 망(Psionic Matrix)'''
프로토스의 건물과 유닛들은 필요한 에너지를 아이어의 사이오닉 망에서 발산되는 에너지로부터 공급받는다. 연결체가 사이오닉 망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제공하기는 하지만, 필요한 사이오닉 망을 새 식민지에 실제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수정탑이 필요하다. 각 수정탑은 가까운 거리에 사이오닉 에너지를 발산하여 건물과 차원 관문에 에너지를 공급한다. 만일 프로토스의 건물이 이 사이오닉 망에 접촉할 수 없게 되면, 수정탑에 의해 다시 연결될 때까지 동작을 중단한다. 만일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수정탑이 부족하면 새로운 유닛을 아이어에서 불러올 수 없다. 현재 사용 가능한 사이오닉 에너지의 양은 주 화면의 오른족 위 구석에 표시된다. 수정탑을 선택하거나 새 건물을 소환하려고 하면 현재의 사이오닉 망에서 뿜어내는 에너지의 범위가 푸른색으로 표시된다.
스타크래프트


영문판 : 폴 아이딩
더빙판 : 권창욱[2]
스타크래프트 2


영문판 : 폴 아이딩
더빙판 : 방성준
영어
한국어
You've not enough minerals.
광물이 더 필요합니다.
You require more Vespene Gas.
베스핀 가스가 더 필요합니다.
You must construct additional pylons.
수정탑이 더 필요합니다.
Not enough energy.
에너지가 부족합니다.
We are under attack.
(동맹) 기지가 공격받고 있습니다.[3][4]
Your warriors have engaged the enemy.
아군 전사들(동맹)이 교전 중입니다.[5]
Research complete.
연구 완료.
Nuclear launch detected.
핵 공격이 감지되었습니다.
Upgrade complete.
업그레이드 완료.
스타크래프트 1의 아나운서의 직책은 불명[6]이고, 스타크래프트 2의 아나운서는 집행관이다. 전장의 조언자로서 플레이어를 도와주는 컨셉으로 대부분의 대사가 2인칭으로 플레이어가 어떻게 해야한다는 식으로 얘기한다. 유일하게 유닛이 공격 받을 시 공격 받고 있다(under attack)이 아닌 교전 중(engaged)이라고 말한다. 프로토스의 전투적인 성격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부분이지만, 시스템 상 일방적으로 처맞아도 뜨는 대사다.

3. 스타크래프트



유닛들의 표면적인 수치상 성능은 높은 편이며, 대체적으로 범용성이 좋은 유닛들로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면 테란저그에게는 바이오닉 테란, 프로토스(혹은 동족)에게는 메카닉 테란을 사용하며 저그는 테란에게는 러커 뮤탈, 프로토스에게는 히드라 러커을 사용하는 등 범용성이 부족해 체제를 종족마다 따로 갖춰야 한다. 그러나 프로토스는 닥치고 질드라와 하이 템플러를 병력의 베이스로 하면 3종족전이 전부 충분하다. 물론 아칸 활용이나 리버의 활용 용도 등 소소한 점에서는 차이가 있긴 하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기본조합이 테란전질럿+드라군, 저그전은 질럿+하이 템플러, 동족전은 드라군+리버로 약간씩 다르긴 하지만 게이트웨이 중심인 것은 똑같다. 기본적으로는 게이트웨이 유닛이 중심을 잡는다는 것에서 범용성이 높다. 이 범용성을 나타내 주는 것 중 하나가 업그레이드 시스템이다. 저그는 '''원거리 공격과 근거리 공격까지''' 따로 해줘야 하고[7], 테란은 '''바이오닉 업그레이드와 지상 메카닉 유닛과 공중 유닛 업그레이드'''까지도 구별되어 있는 식이지만 프로토스는 유닛들은 지상/공중으로만 갈릴 뿐 업그레이드를 모두 공유한다. 특히 실드 업은 지상, 공중, 건물 모조리 공유한다. 다만 이런 공유성 때문인지 실드 업은 모든 업그레이드 비용 중 가장 비싸고, 어차피 공중 유닛의 공/방업은 따로 해줘야 하며 실드 업과 방업이 따로 나뉘어 있는 것은 타 종족과 달리 방업을 두 번 해야 하는 꼴이다. 또한 실드 자체의 성능도 별로라는 걸 생각하면 실드 업이 공유된다고 마냥 좋은 것도 아니다. 특히 테란은 대 프로토스전에서 어차피 메카닉 유닛 업글에만 치중하는데 이들은 스타크래프트 1에서 공업 효율성이 최강이다. 오히려 프로토스는 캐리어 테크를 타면 지상/공중 업글을 모두 해야 하는 등 유리한 점이 없다.
또한 높은 성능의 대가로 타 종족의 동급 유닛들에 비해 유닛들의 가격이 비싸고 인구수도 많이 먹는다. 빌드들의 범용성이 높지만, 대신 테크 트리 건물들의 가격 또한 엄청나게 비싸서[8] 저그전에서 로보틱스 퍼실리티템플러 아카이브를 함께 올린다든가 하는, 다양한 테크트리를 갖추는 일이 타 종족에 비해 힘들다. 한술 더 떠 사이버네틱스 코어 이후 테크트리가 템플러 아카이브/로보틱스 퍼실리티/스타게이트 세 갈래로 나뉘고, 기본 베이스인 질드라의 범용성이 높은 대신 각 테크의 특성이 한쪽에 특화되어 있어서[9] 전략적인 유연함이 세 종족 중 가장 떨어진다.
하지만 이렇게 유연성이 떨어지는 대신 하나의 빌드를 완성하여 한방 병력을 갖춘다면 동급 동수 기준 3종족 중 한타가 가장 강하다. 실제로 많은 프로토스 유저가 이 한 방의 화끈함에 반한 경우가 많다. 테란 상대로는 캐리어+질럿+드라군+하이 템플러로 테란의 우주 방어를 결국 뚫어낸다거나, 저그 상대로 쥐어짜 낸 한 방 병력이 결국 저그의 앞마당을 돌파하고 GG를 받아 낸다거나 하는 등, 프로토스가 극적으로 역전을 거두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예시가 되는 경기이다.
모든 프로토스 유닛과 건물은 생명력과는 별도로 보호막을 가지고 있다. 실드는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회복되며, 실드 배터리 등으로 빠른 속도로 채울 수도 있다. 저그의 재생 속도보다 자연 회복 속도가 높고 빠르게 실드를 채워줄 수 있는 실드 배터리가 존재한다는 점은 좋지만, 사이언스 베슬의 EMP 충격파 한 방에 날아가기도 하고, 실드는 무기의 공격 유형과 상관없이 100% 데미지를 입기 때문에 소형인 질럿도 실드는 폭발형(소형 장갑에 절반인 50% 피해를 준다.) 공격에 제대로 얻어터지고, 대형인 드라군도 벌처에게 실드가 제대로 까인다. 심지어 벌처나 파이어뱃은 건물의 방어막까지 손쉽게 바닥내 버린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실드는 타 종족의 특징보다 별로 좋다고 할 수 없다. 공격 속성이 많은 테란에겐 모든 방식으로 100%의 타격을 입으니 안 좋고, 거의 다 일반형인 저그에게는 디파일러의 플레이그 등에 줄어들지 않는다는 점이 좋다. 또한 실드가 자연 재상에 꽤 빠른 속도로 회복하기 때문인지 체력은 회복할 방법이 없는데, 체력 회복 불가능이라는 점 때문에 자원은 마르고 테크는 높아지는 후반으로 갈수록 불리해진다. 특히 체력을 직빵으로 깎는 플레이그에 취약한데, 테란은 일단 도망간 후 수리해서 다시 복구시키거나 메딕의 리스토레이션으로 회복해 디파일러의 플레이그를 무력화 시킬 수 있지만 프로토스는 일단 플레이그를 맞는 순간 그 유닛의 체력은 다 날아간다. 또한 실드의 방어력은 방업과 기본 방어력의 효과를 받지 못해 실드 업을 통해서만 실드의 방어력을 올릴 수 있어 병력의 방업을 두 번으로 나누어 하게 되는 것도 단점이라 할 수 있다.
어쨌건 체력은 일단 줄어들면 자체적으로 회복할 방법이 없으므로, 프로토스 유닛은 실질적으로는 일종의 소모품인 셈이다. 비싼 유닛 비용에 비하면 큰 문제이고 골칫거리이다. 테란이 동맹으로 있거나 아니면 처음부터 같이 플레이어가 운영하거나 다크 아칸마인드 컨트롤SCV를 뺏어 테란 유닛들을 만들었을 경우, 생체 유닛[10]은 메딕으로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외의 모든 유닛은 수리가 불가능하다.
대부분의 프로토스 유닛은 실드/생명력 배분을 생명력이 실드보다 좀 더 높게 하는 정도, 즉 4:6 비율이 가장 흔하지만[11], 특이하게 아칸과 다크 아칸은 생명력이 극단적으로 낮은 대신 실드 수치가 매우 높다. 설정과 밸런스 둘 다 이유에 해당되는데, 아칸의 체력은 합체 당시의 하이 템플러의 체력 수치에 영향을 받는다. 또한 특수 건물을 제외한 모든 건물은 실드와 체력이 동일하다. 하지만 건설 중에는 실드의 자연 회복이 겹쳐서 적용되는지 실드가 먼저 차고 체력이 조금 늦게 찬다.
넥서스파일런을 제외한 건물들은 파일런의 사이오닉 망 범위(파일런을 클릭하면 주변이 파란색으로 둥글게 나타난다.)에서만 건물을 전송할 수 있다. 프로토스의 프로브는 설정상 건물을 짓는 게 아니라 다른 기지에서 소환하는 위치만 지정하는 것이라서 테란처럼 일단 건설을 시작하면 계속 붙어 있을 필요가 없이 그냥 자원을 채취하러 돌아갈 수 있고, 자원만 충분하다면 여러개의 건물을 프로브 하나만 가지고 한꺼번에 계속해서 지을수 있으므로 3 종족 중 건설을 할때 가장 수월하다는 점이 프로토스에 또다른 최대 장점중 하나이며, 건물 하나 지으면 드론까지 같이 없어져 버리니 일일히 건설할때마다 드론을 쉬지않고 뽑아야 하는 저그와 비교했을때 그 편리함은 두 말할 필요도 없다. 그 때문인지 한가지 페널티가 있다고 한다면, 소환바가 다 차고도 마지막에 '지잉~' 하고 건물이 나타나는 이펙트가 약 2초가량 있어서 사실상 모든 프로토스 건물 빌드업 타임에는 아예 처음부터 +2초를 더해서 생각하는게 편하다. 특히 저프전에서 저그가 앞마당을 두들기고 있는 급박한 타이밍에 포톤 캐논이 저 2초동안 신나게 두들겨 맞아서 부서지는걸 보면 답답할 수도 있다. 이 2초라는 시간은 히드라리스크 대여섯 기면 충분히 깰 수 있는 시간이다. 심지어 이펙트까지 화려해서 상대 입장에서 '어 포톤 캐논 완성되네? 점사해야지'라고 반응할 시간도 된다. 완성된 포톤 캐논 밭에 들이대는 것과 소환 중인 포톤 캐논 밭을 공격하는 건 게임의 승패를 가를 정도의 어마어마한 차이이다. 저그나 테란 건물과 비교하면 명백한 패널티다.
업그레이드 진행 여부를 모두 상대가 확인할 수 있는 테란, 하나도 확인할 수 없는 저그와 달리 포지와 사이버네틱스 코어는 업그레이드 진행 여부를 상대도 확인할 수 있지만, 다른 테크 건물들은 업그레이드를 하는지 안 하는지 확인할 수 없다.
개개 유닛의 능력치가 좋은 대신 항상 숫자에서 밀릴 수 있는게 프로토스인데, 덕분에 이 수적 열세를 때워줄 수 있는 특수 유닛이 다양하다. 프로토스는 특수 유닛의 양과 질적인 면에서 다른 두 종족에 비해 월등히 우월하며, 광역 공격에도 능해서 약한 개떼가 몰려온다면 쉽게 쓸어버릴 수 있다. 하이 템플러, 다크 아칸 등이 뿌려대는 화려하고 강력한 특수기로 눈요기도 즐겁다. 다만 그 스킬들로 수적 열세를 극복해야 하기 때문에 스킬 컨트롤이나 마나 관리 등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한타에서 제대로 말리게 된다. 프로토스가 조합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이유다.
기동성은 그다지 부족한 편이 아니다. 저그에게는 '''당연히''' 밀리지만 저그의 기동성을 따라갈 수 없는 건 테란도 마찬가지고, 벌처 같은 일부 유닛을 제외하면 테란의 기동성은 프로토스보다 떨어진다. 드라군이 느려 보여도 '''발업 질럿'''과 비슷하게 발을 맞출 수 있다.
프로토스가 전반적으로 'Easy to learn, Hard to master'의 형태를 띄고 있고,[12] 테프전의 최적화에서 우위를 점하고 상성인 저그전도 중하위권까지는 해볼만하기 때문에 등급전에서 무척 많이 만날 수 있다. 특히 테란과 저그가 훨씬 적은 S미만 구간에서는 저그전과 테란전을 합친것보다 동족전을 더 많이 해야 하는 경우도 다반사이며 이로 인해 프로토스 프로게이머들도 S를 가기위해서라도 동족전을 극복하는게 무척 중요해졌다.
공중전 하나만은 정말 잘한다. 섬맵이면 일단 프로토스맵으로 분류되는 수준이다. 셔틀로 리버나 하이 템플러를 떨궈서 멀티 테러하는 것도 쉽고, 커세어 등이 매우 강하며, 평소엔 잉여 취급받는 스카웃도 공중전에서는 흉악한 위용을 자랑한다. 일단 공중전이 강제되면 꽤 싸울 만하다. 하지만 그나마 있던 섬맵도 밸런스 붕괴로 리그에서 사라지고 일반 유저들은 지루하다고 기피하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남아 있던 희망마저 사라져 버렸다.
다만 운영이나 자원 등을 무시할 수 있는 빠른무한, 유즈맵 등지에서 나오는 땡 유닛 공중전에선 제일 약하다. 저그는 스카웃 정도의 능력을 가진 디바우러가 커세어만큼 나오는데 인구수가 2밖에 안 되며, 테란은 발키리가 너무 강력하고 그나마 약점이었던 고장 버그도 이젠 고쳐져서 단순한 땡 유닛 공중전은 테란을 못 이긴다.
그러나 프로토스도 비록 테란만큼은 아니지만 프로토스의 유닛들의 공격력과 화력도 높은데다 스플래시 공격을 하는 유닛들도 절륜하다. 그래서 이점을 이용한 스플래시 프로토스라는 전략 전술도 있으며 저그전에서는 반반 싸움만 성공을 하면 프로토스가 저그에게 유리하다. 같은 인구수나 200 싸움을 저그와 하게 되거나 저그와 같은 자원상황이 되면 승리의 여신은 프로토스를 향해 미소를 짓는 상황이 되기 때문이다. 다만 저그가 그전에 프로토스와의 반반 싸움을 미리 저지하겠지만 이런 반반 싸움만 성공하면 프로토스는 저그에게 유리하다. 물론 테란에겐 반반 싸움, 같은 인구수의 200 싸움이나 같은 자원상황을 허용하면 프로토스한테 불리하며 저그와는 달리 테란은 같은 자원상황을 만드는 것과 같은 인구수의 200 싸움을 위시한 반반 싸움들을 프로토스가 필사적으로 저지해야만 프로토스에게 유리한 싸움을 펼칠 수가 있는 것이라고 할 수가 있다.

3.1. 게임 플레이


섬맵등의 맵빨의 기운을 받아 중간 중간에 舊, 新, 3대 프로토스가 나타났으나 가을에만 반짝하는 종족으로 치부됐다.[13] 그리고 맵빨을 진짜 못 받는다.[14] 그러던중 김택용3.3 혁명을 기점으로 프로토스의 대반격이 시작됐으며, 한때는 오히려 저그보다 강한 것 아니냐는 소리까지 나오긴 했지만[15], 얼마 못 가 맵 교체가 되었다.
프로토스가 프로리그나 팀 리그에서는 괜찮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개인리그에서는 크게 죽을 쑤는 이유로 여러 가지가 나왔는데, 그 중에서 가장 그럴듯한 이유는 올라간 프로토스 선수들이 전부 절박한 듯한 플레이로 사람들에게 프로토스는 이렇단 인식을 심어 주어 사람들이 선입견을 가지게 된 것이라고 하는 이유가 커 보인다. 저그에게는 기본적인 상성에서부터 열세고 테란에게는 한 방에 밀리면 그걸로 끝장이다. 사실 프로토스는 먹튀로서 가격대 성능비가 꽝인 드라군이 테크트리의 징검다리 역할을 제대로 해주지 못하는 데다가 색깔이 다른 3원 테크트리로 인해 게임 내에서 유연성을 가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템플러 계열, 로보틱스 계열, 스타게이트라는 3갈래의 2티어 테크를 전부 갖춘다면 프로토스는 확실히 강하지만, 다 갖추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비용이 너무나도 비싸다. 그리고 타 종족이 비해 회전력이 느린 것 역시 프로토스가 약해지는 것에 한 몫했다. 그래서 프로토스의 유닛들은 전체적으로 가격대 만족비가 부합되어 충족되는 유닛이 없고 대부분 가격대 성능비가 떨어지는데 대표적으로 스카웃은 스타크래프트 전체에서 가장 가격 대비 성능이 떨어지는 유닛이다. 그나마 프로토스가 프로리그에서 잘하는 이유는 엔트리 예고제 하에서 전략을 미리 준비하기가 그나마 쉬운 축에 속하기 때문이다.
2010 시즌엔 택뱅리쌍 중에 김택용, 송병구가 쌍으로 부진하게 되고 그나마 김구현, 김윤중 등이 활약해 주고 있었으나 그들마저도 부진의 늪에 빠진 상태라 프로토스의 열세였다. 더구나 김윤중은 인지도나 실력에서나 거의 듣보잡 수준이다. 설정상 테란한테 강하지만 실제 게임에서는 테란의 한 방에 말리면 훅 간다. 그나마 캐리어에 이은 아비터의 재발견으로 잠깐 반짝하는 듯했으나 어디까지나 반짝이었을 뿐 그걸로 끝이었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프로토스 프로게이머들 중에서 개인 리그 우승자는 김택용, 송병구를 제외하면 단 한 명도 없었다. 아니, 09~10 2년 동안 프로토스의 양대리그 우승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 온게임넷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이후, MSL로스트사가 MSL 2009 이후로는 준우승자만 나왔지 우승자는 하나도 없다. 그나마 Clubday Online MSL 2008에는 4강을 모두 프로토스로 채우는 기염을 토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다시 프로토스는 기를 쓰지 못했고 NATE MSL 이후로 계속되는 리쌍록 결승전만 벌어지고, 빅파일 MSL 16강에서 모든 프로토스가 전멸해버리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덕분에 프로토스는 8강 문턱도 밟지 못했다. 참고로 프로토스가 2라운드(16강 체제-8강/32강 체제-16강)에서 프로토스가 전멸하는 건 당신은 골프왕 MSL 이후 약 6년 만에 있는 일이었다.
온게임넷 스타리그도 첫 우승을 가장 늦게한 저그보단 낫겠지만, 8강에서 프로토스가 전원 탈락한 적이 심심찮게 있다. 2001 코카콜라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2002 NAT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2002 Panasonic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2003 Olympus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IOPS 스타리그 04~05, EVER 스타리그 2005,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 박카스 스타리그 2009 등등이다. 그 중에서도 파나소닉, 올림푸스, 아이옵스, 신한은행 2006 시즌 1, 박카스 2009는 아예 프로토스가 8강 진출에도 실패한 대회들이었다. 저그가 2004년이란 가장 늦은 시간에 우승을 해서 저그가 암울해 보였겠지만, 프로토스가 대부분 임요환정명훈을 상대로 한 가을의 전설이나 두 번의 동족전 결승, 맵빨로 우승해왔다는 점과 앞에 설명한 특징을 보면 그저 눈물이 난다. 가을의 전설을 허용한 것도 따지고 보면 임요환과 정명훈밖에 없다.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이런 특징에 반해 박정석이 상당히 생존율이 높았다. 2003 Olympus배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예선 탈락했지만, 2002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김동수와 함께 16강에 갔고, B조에서 재경기를 통해 힘겹게 8강을 가서 우승을 해서 더욱 박정석이 돋보였고, 파나소닉 역시 김동수와 박정석만 16강에 있었고, IOPS 스타리그에선 16강에서 혼자 프로토스였다. 이조차도 예선에서 최종전에 머큐리를 걸린 프로토스들은 전멸했고, 박정석은 EVER 스타리그 2004 3위로 C조에 갔다. 하지만 박정석도 3-4위전에서 1, 5경기 머큐리라는 악조건에서 홍진호를 이기고 진출했으니, 어쨌든 머큐리를 극복하고 스타리그에 간 거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안타까운 상황은 MSL에서 더 심해서 프로토스 우승자가 강민과 김택용밖에 없으며, 그마저도 강민의 1번 우승, 김택용의 3회 우승으로 총 네 번 밖에 우승하지 못했다. 그나마 김택용이 유일하게 MSL 및 단일 개인대회 3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금배지를 수상하긴 하였지만 저그의 10회 우승에 비하면 굉장히 적은 우승 횟수다. 게다가 금배지를 최연성에게 허용한 종족이고, 이윤열도 1번의 우승에서 프로토스를 잡았다. 심지어 하나포스 센게임 MSL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프로토스가 강민 한 명 밖에 없었다. 그래도 다행인건 강민이 이 대회에서 4위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였다. 심지어 MSL에서도 프로토스가 8강에서 탈락한 적이 있었다. 리복배 KPGA 투어 2차리그, 스타우트/베스킨라빈스배 KPGA 투어 4차 리그, TG삼보 MSL, 당신은 골프왕 MSL, CYON MSL, 아발론 MSL 2009, 빅파일 MSL, 피디팝 MSL, ABC마트 MSL 등등이다. 그중에서도 TG삼보, 빅파일은 아예 프로토스가 8강 진출에도 실패한 대회들이었다.
그 외 비공인 스타리그로 격하된 GhemTV 스타리그, iTV 랭킹전에서도 프로토스만 우승이 없었다.[16][17][18] 그리고 2003년에서 2004년까지 꽤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았던 대회인 KT-KTF 프리미어 리그에서도 통합 우승 및 통합 결승진출은 고사하고 통합 4강을 진출한 적도 단 한 번도 없으며 리그 디비전 포스트시즌 진출도 박정석의 KTF fimm 프리미어 리그 2004 4위를 차지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다만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는 프로토스 우승자가 김동수, 박정석, 박용욱, 강민, 오영종, 송병구, 허영무 7명인데[19] 이는 박성준, 김준영, 이제동, 김정우에 총 4명에 불과한 저그보다 좋은 기록이다. 하지만 3회 우승을 통한 골든 마우스 수상자가 없으며, 2회 우승자도 김동수, 허영무 뿐이다. 김동수가 당시의 느린 손과 단순한 게임 스타일, 김동수가 당시 우승했던 1.07버전 스타리그인 프리챌배 리그,2002년이란 빠른 은퇴 시기란 여러가지 요소로 저평가를 당하지만 허영무가 정명훈을 2번 잡고 우승하지 못했다면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유일한 2회 우승자가 될 뻔 했기 때문에, 마냥 깎아내릴 수 만은 없다. 그리고 골든마우스를 이윤열과 박성준에게 허용한 종족이며, 이제동도 1번의 우승에서 프로토스를 잡았고, 이영호는 2번이나 잡아냈다. 또한 금배지도 최연성과 같은 종족 김택용에게 허용한 종족이며, 이윤열과 김택용도 1번의 우승에서 프로토스를 잡았고, 승부조작으로 기록이 말소된 마모씨도 2번이나 잡아냈다.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에서는 4강에 윤용태와 송병구가 올라왔으나 결국 둘 다 모두 떨어지고 빅파일 MSL에 이어 또 다시 리쌍록 결승전이 이루어지고 말았다. 이렇게 해서 프로토스에서 우승자가 안 나온 지 어언 2년이 다 되었다. 2010년에 들어서 스타크래프트 2의 발매로 스타 1의 인기가 식어 가고 있는 마당에 2년이 되도록 프로토스 우승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는 상황인지라 프로토스 팬들은 내내 희망고문에 휩싸였다.
그러다가 2011년 1월 29일, 박카스 스타리그 2010에서 다시 1년만에 송병구가 결승에 진출하면서 정말 오랜만에 프로토스 우승자가 나오나 싶었지만 정명훈에게 3:0 셧아웃으로 압살당하고 말았다. MSL도 상황은 마찬가지여서 이틀 전인 2011년 1월 27일, 피디팝 MSL 8강에서 송병구가 김명운에게 3:0으로 무참하게 패배했으며[20] 장윤철은 이제동에게, 김구현차명환에게 지는 바람에 프로토스는 또 다시 MSL에서 전멸했다. 결국 이로 인해 프로토스 우승자가 안 나온지 3년이 다 되고 말았다.[21] 그렇게 MSL까지 폐지되면서 프로토스는 그야말로 사면초가에 빠져 있었다.
그래도 진에어 스타리그 2011에서 허영무가 대단하게도 어윤수를 3:0으로 셧아웃 시키고 결승에 갔다. 상대는 프로토스전이 2011년 이영호보다 좋은 정명훈이였다. 과연 허영무가 그를 꺾고 가을의 전설과 프로토스의 3년 만의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되었고, 결국 허영무가 3:2로 극적으로 정명훈을 꺾고 3년 만에 프로토스 우승을 이루어 냈다.
가장 중요한 특징으로는, 계속해서 원 탑 자리를 차지하던 테란과 마모씨, 이제동 때 원 탑을 차지한 적이 있던 저그와 달리 스타크래프트 1 브루드워 12년을 통틀어서 당당히 원 탑+완성형 프로토스가 나온 적이 없다. 옵드라에 기반한 강한 테란전을 보유했으나 저그전이 약한 데다가 방송 경기에 적응하지 못했던 이재훈, 반대로 1게이트를 기반한 강한 저그전을 자랑했지만 발전투로 인한 약한 테란전과 섬맵에서 약한 모습도 보유했던 김환중, 전투력과 생산력이 뛰어나나 빌드 싸움이 약한 박정석, 경기 운영이 탁월하나 피지컬이 부족한 강민, 개성적이고 견제에 뛰어 났지만 상황 판단력, 게이트 유닛 운용 능력, 타이밍 감각이 부족했던 김성제, 판짜기 능력과 전략성 플레이는 강했지만 전체적인 기본기가 부족했던 안기효, 저그전과 테란전은 강했지만 토막이었던 전태규, 경기력의 기복이 롤러코스터를 타는 박용욱오영종, 진영화, 박세정, 영리하고 전략적인 플레이를 자랑했지만 후반 물량/운영싸움에 약했던 박영민, 참신한 전략을 많이 제시했으나 일회용에 그치고 손이 느렸던 김동수, 전투 능력이 뛰어났으나 손이 느렸던 임성춘, 테란전에 강했으나 저그한테 약했던 송병구도재욱, 반대로 저프전은 최강이었으나 최상위 테란들에게 발목을 잡혔던 김택용, 기본기가 탄탄하고 높은 APM이 나올정도로 빠른 손을 보유했지만 게임에 대한 지능이 좋지 않았던 손찬웅,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나 최상위 라운드에 진출할 때마다 새가슴으로 전락했던 김구현, 윤용태, 박지호, 초중기의 허영무 등 어느 걸출한 프로게이머든 장점과 단점이 둘 다 존재했던 게 특징이다.[22]
시간이 지나면서 완벽히 암울했던 시절에 비해서는 나아졌고 어느덧 가장 상성 차이가 심한 종족전은 저프전이 아니라 레이트 메카닉이 나온 이후 저그가 테란에게 답도 없이 압살당하는 테저전이 되었다. 즉, 많은 프로토스 프로게이머들의 피나는 노력과 운영법, 새로운 시도등으로 인해 과거의 암흑기를 극복하는데에 성공했다. 마지막 스타크래프트 1의 스타리그tving 스타리그 2012에서 허영무가 4강에서 항상 프로토스들의 발목을 잡았던 저그 중 한 명이었던 김명운을 풀 세트 접전 끝에 격파하고 결승전 vs 정명훈 진에어 리매치에서는 3:1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허영무는 브루드 워 최후의 프로토스 우승자로 이름을 남겼다. 그는 자신이 완성형 프로토스임을 당당히 입증해 보였고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리그 최후의 승자는 프로토스가 되었다. 거기에 스타크래프트 1의 마지막 프로리그였던(병행이지만 말이다.) SK 플래닛 프로리그 시즌 2 결승에서도 프로토스가 모두 이기며 프로리그에서도 최후의 승자가 됐다.
프로토스를 잘하는 유저는 턱이 발달했다는 속설이 있다. 박정석, 김택용, 김대엽 등이 여기에 속한다. 이 때문에 테란인 박성균은 종족을 잘못 선택했다는 이야기가 나돈다. 역시 테란이던 김도우는 결국 프로토스로 종족을 바꿨다. 종족을 바꾸고 난 뒤 한동안 연승을 달렸다는 게 더 놀랍다.
또한 프로토스 프로게이머 출신 양대리그 우승자들은 모두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23][24]
도움 글: # 2

3.2. 장점


  • 높은 능력치
전체적인 유닛의 기본적인 사양들이 높은 편이라서 소수의 유닛이나 저티어 유닛만으로도 어느 정도 힘 싸움이나 버티기에 충분히 능하고 유닛의 조합이 제대로 갖춰진다면 그만큼 상당한 화력을 낼 수가 있다.
  • 준수한 기동성
물론 저그의 탁월한 기동성을 따라가기는 프로토스가 힘들지만, 프로토스도 주력 유닛 대다수가 기동성이 매우 좋아서 그만큼 빠르게 전장에 충원될 수 있다. 물론 리버와 하이 템플러는 매우 느린 유닛이지만, 이들도 기동성이 좋은 셔틀에 태워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하다못해 캐리어도 최종 테크 유닛 중에서 기동성이 좋은 편에 속한다.
  • 우수한 마법 유닛
하이 템플러의 마법 공격 기술인 사이오닉 스톰은 단일로서 112의 피해가 가는 높은 데미지에 광역기고 방어 유형도 무시와 할루시네이션으로 아비터를 복제해 적을 혼란에 빠지게 하기, 아비터는 스테이시스 필드로 인한 화력봉쇄 및 리콜로 인한 빠른 병력집결, 다크 아칸은 적의 유닛을 나의 유닛인 아군으로 만드는 마인드 컨트롤, 마법 유닛들에 천적인 피드백, 생체 유닛들을 일정시간동안 못 움직이게 속박하는 메일스트롬 등으로 적군의 고급 유닛 및 마법 유닛과 생체 유닛들의 카운터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는 등 다양하고 효과적인 마법 유닛들이 많다. 커세어는 디스럽션 웹을 통하여 지상 유닛들과 방어 타워들을 효과적으로 공격 무력화 상태로 만든다.
  • 직관적인 조작성 및 빌드오더
스타크래프트에 나오는 3종족들 중에서 기본 유닛의 능력치가 상대적으로 높게 잡혀 있고, 질럿-드라군 기본 유닛의 안정성과 범용성이 모두 좋기 때문에 가장 편리하고, 때문에 그에 따르는 빌드오더가 아주 무난하다. 물론 커세어 리버나 2로보틱스 속업 셔틀 견제 등 극악하게 어려운 빌드오더도 여럿 존재하나 이것은 프로토스가 주로 쓰는 전략이 아닌데다 애초에 저들은 쓰이는 경우들도 한정적이라 예외로 한다. 질럿+드라군 뿐만 아니라 하이 템플러와 다크 템플러도 게이트웨이에서 나오기에 지상 힘싸움은 테크만 갖춰놓고 게이트웨이만 증축해도 된다는 게 장점이다.
  • 프로브의 대량 건설 능력
테란의 SCV는 직접 건물에 붙어서 건물을 지어야만 되는 데다 건물을 지을 때는 아예 공격마저도 못한다. 또한 SCV가 건물을 지을 때는 건물을 짓는 SCV가 적의 유닛에게 그대로 노출이 되면서 공격을 당하는 무방비의 상태인데 그런 건물을 짓는 SCV가 적의 공격을 당해 죽으면 건물의 건설이 일시 중지가 되고, 저그의 드론은 아예 건물로 희생을 하면서 변이를 해야 되는데, 프로브는 그냥 파일런만 있으면, 여러 대의 건물을 한꺼번에 지을 수 있다. 다른 종족들은 일꾼 하나를 소비할 때 그만큼 자원을 더 캘 수 있고, 상대 기지에 가서 가스 러시매너 파일런포톤 캐논 러시같은 전략도 쓸 수 있다. 단 무조건 파일런을 먼저 지어야 가능한 경우다.
  • 업그레이드 공유
근거리 유닛과 원거리 유닛의 공격력 업그레이드가 각각 따로 분리가 되어 있는 저그, 바이오닉과 메카닉의 업그레이드가 각각 따로 분리가 되어 있는 테란과 달리 프로토스의 모든 지상 병력은 공방업을 모두 공유한다. 또한, 보호막 업그레이드는 지상 유닛, 공중 유닛에 건물까지 전부 공유하여 그만큼 범용성이 높다.
  • 탁월한 공중전
프로토스는 공중전이 매우 탁월한 종족으로서 그러기에 섬맵은 프로토스에게 웃어주는 상황들이 많다. 저그는 뮤탈리스크 만으론 공중전에서 한계가 많으며 디바우러는 나오는 과정이 길고 지대공 유닛이라곤 고작 히드라리스크라는 한 유닛 밖에 없어 공중전이 힘들지만 프로토스는 가격대 성능비가 우수한 커세어도 있으며 캐리어라는 강력한 공중 최종 병기등으로 제공권 장악이 쉽다. 거기에 지대공 유닛도 프로토스는 준수한 드라군에 스플래시의 강력한 공격력을 갖춘 아칸과 강력한 마법 공격인 사이오닉 스톰까지 갖춘 하이 템플러도 있어서 지대공 유닛도 좋으며 이것을 캐리어란 공중 최종 기함과 조합하면 그에 대한 위력이 더욱 배가 된다. 또한 마법 유닛들과 리버의 지원 사격까지 같이 받는 상황이 된다면 프로토스는 공중에서 최강자가 된다.[25]
  • 유저들이 가장 다루기 쉽고 편한 종족[* 참고로 프로토스를 상대로 통상적으로 압도적인 종족간의 상성에 우위를 자랑하는 저그의 경우 전체적인 운영상에서의 복잡함과 문제점이 많아 유저들이 가장 다루기 어려워하는 종족이다. 이러한 점 때문에 실력이 부족한 유저들이 많이 잔류하고 있는 래더 하급 구간(E, F등)들에서는 오히려 프로토스가 승률이 저그보다 훨씬 높은 편이며, 이러한 하급 구간을 벗어나 중급 구간이라고 할 수 있는 2000점 이하대의 평범한 구간들에서도 저그를 상대로 한 프로토스의 승률이 더 높은 편이다.][26]
프로토스는 스타크래프트를 갓 입문하여 접하는 초보 유저들도 가장 다루기 쉬운 종족으로서 그만큼 손이 가는 부분이 타 종족에 비해 적다. 테란은 골리앗과 발키리를 빼곤 다른 테란의 유닛들이 전부 특수 기능을 갖추고 있어서 손이 많이가고 번거로우며 저그의 경우 전투 유닛들의 낮은 생존력과 이를 보충해줘야만 하는 뛰어난 운영능력 보유의 필요성과 라바 관리, 확장 문제, 저그의 건물 짓는 방식에 따른 적절한 드론의 생산과 배치, 적절한 인구수 뚫기와 오버로드 생존의 필요성 등 여러 문제점으로 인해 손이 가는 곳과 신경을 쓸 곳이 많지만, 프로토스는 이런 단점들을 보완하는 기능과 편의성이 있고 무엇보다도 주력 유닛들의 생존력이 높은 편[27] 이기 때문에 그만큼 타 종족에 비해 가장 손이 덜 간다. 때문에 스타크래프트를 처음으로 접하는 초보자들이 가장 입문하기가 쉬운 종족이다. 그런만큼 우승한 선수들도 테란 다음으로 굉장히 많고 저그에 비해서 1명이 많으며 명예의 전당에도 프로토스 우승자들은 한 명도 빠지지 않고 전부 들어갔다. 물론, 셔틀 + 리버, 커세어 + 리버 등 피지컬 영향을 극심하게 받는 조합 또한 없지는 않다.
  • 높은 공격력과 강력한 화력, 막강한 스플래시 능력
진정한 화력의 종족인 테란에 비교할 바는 아니지만 프로토스의 유닛들도 유닛들의 화력이랑 공격력이 높다. 당장 제일 기본적인 전투 유닛인 질럿이 16의 우수한 공격력을 가지고 드라군이 20이란 우수하고 높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이는 타 종족의 기본 전투 유닛인 마린이 6의 공격력을 가지고 파이어뱃이 16의 공격력을 가지는 것과 저글링이 5의 공격력을 가지고 히드라리스크가 10의 공격력을 가지는 것보다 비교해서 기본적인 공격력이 높게 책정되어 있다. 그래서 초반에 기본 전투 유닛들간의 싸움이 일어나면 그로 인하여 프로토스에 웃어주는 유리한 교전 상황이 많다. 비록 유닛들의 공격 속도는 평범한 수준이지만 리버의 공격력은 무려 100이며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하면 +25가 붙은 무려 125가 되기에 강력한 공격력과 화력을 자랑하고 하이 템플러도 강력한 마법 공격인 사이오닉 스톰으로 충분히 화력지원이 가능하며 아칸도 모이면 그만큼 공격력과 화력이 대단한 데다가 리버와 아칸은 둘다 스플래시까지도 된다. 또한 다크 템플러도 공격력이 40은 족히 되기에 저그에 비해서 강력한 공격력과 화력을 가진다. 그래서 프로토스는 저그전에서 이런 강력한 한방을 충분히 보여줄 수가 있는 이점도 있다. 거기다 스플래시 공격을 가진 유닛들의 효율성도 매우 절륜하게 좋다. 프로토스에선 스플래시 공격을 하는 유닛으론 리버, 아칸, 커세어가 있는데 이는 비록 테란 쪽이 스플래시 공격을 하는 유닛들에선 파이어뱃, 시즈 탱크, 벌처의 스파이더 마인, 발키리로서 총 4개의 스플래시 유닛들을 가지고 있는 것들에 비해 비록 1개가 모자르긴 하지만 스플래시 공격을 가진 유닛의 유용성들은 테란에게 전혀 뒤쳐지지가 않는다. 그래서 프로토스에 있는 유용한 스플래시 유닛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스플래시 프로토스라는 전략 전술까지도 있을 정도이다. 게다가 스플래시 공격을 하는 유닛들은 테란의 시즈 탱크나 벌처의 스파이더 마인과 달리 아군 오폭이 전혀 없어서 아군 유닛들이 자신의 스플래시 공격 유닛에 역효과로 피해를 당할 염려가 전혀 없는 관계로 마음을 푹 놓고 안심하며 편하게 쓸 수가 있다. 그에 반면하여 저그는 스플래시 유닛으론 러커, 뮤탈리스크, 디바우러[28]가 있으나 저그에겐 이러한 스플래시 유닛에 있어선 테란이나 프로토스보다도 부족한 단면들이 많이 산재가 되어 있다. 러커의 경우는 일직선 관통 공격이라는 점을 빼곤 시즈 탱크나 리버에 비해 스플래시 공격으로서 상대방에게 큰 타격의 피해를 주는 수준이 미약하여 미미하고 뮤탈리스크는 무작위로 튀어나가는 개체의 공격이라 스플래시 유닛으로서 볼 수가 있는 효과성의 이점이 그만큼 적은 편이다. 게다가 감염된 테란홀리월드와 같이 중립 커맨드 센터가 있어서 저그가 일부러 중립 커맨드 센터를 강제로 공격하여 체력을 반절이하로 깍은 뒤에 으로 직접 감염을 시키는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일반적인 저프전에선 아예 나오는거 자체가 없는 유닛이다.[29] 이러한 장점은 특히 저그전에서 제대로 진가가 발휘되는데 저그는 리버와 아칸의 막강한 공격력의 화력과 스플래시 공격에 늘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저그를 이렇게 막강한 공격력과 화력이랑 스플래시 공격으로서 프로토스가 압도하여 이기는 경기들이 많이 있다. 특히 리버는 모든 저그 지상 유닛들한테 상성상의 우위를 선점하며 아칸도 저그전에서는 강력한 화력과 공격력과 스플래시 공격을 토대로 저그한테 거의 사신과도 같은 천적으로 군림한다. 또한 다크 템플러도 저그에선 러커를 제외한 저그의 지상 유닛에겐 상성의 우위를 점하기에 프로토스의 강력한 공격력, 화력과 막강한 스플래시의 능력은 프로토스가 저그를 상대하는 데에 있어선 프로토스한테 웃어주는 유리한 부분이라고 얘기를 할 수가 있다.
  • 유용한 방어 건물인 포톤 캐논
테란의 미사일 터렛은 지대공 공격만 가능하고 공격형태도 폭발형이라서 뮤탈리스크 상대로 이따금씩 고전하는 모습을 가끔씩 보이며, 벙커는 주로 마린 같은 유닛을 넣어야 방어 건물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에 드는 비용과 인구수도 차지하여 많이 지을 수도 없고 그만큼 효율성도 떨어진다. 저그도 성큰 콜로니는 지대지만 가능하고 스포어 콜로니도 지대공만 가능하기에 두곳을 모두 방어하려면 같이 지어야 하며, 크립 콜로니에, 건물비에, 드론까지 포함되어 그만큼 번거롭고 까다롭기까지 하다. 하지만 포톤 캐논은 이들과는 달리 지대공과 지대지가 혼자서 모두 가능한데다가 일반형 공격을 하기에 그만큼 방어 건물로서 적합하다. 또한 마린과 같은 유닛이 요구되거나 추가 비용 부담과 인구수도 요구하지 않아 방어 건물로서 매우 유용하며, 이 덕분에 꽃밭 캐논과 리버, 하이 템플러 등으로 멀티를 방어하기도 용이하다.
  • 자원이 많은 맵에서의 강력한 종족
자원이 풍족하게 많은 맵에서 프로토스는 매우 강력해진다. 무한맵만 봐도 프로토스가 유리한 점들이 많으며, 스타리그에서도 중원이란 맵이 프로토스에게 유리한 맵의 성향과 평가를 받는 것을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그로 인해 프로토스는 자원이 풍부하게 많은 맵들에선 타 종족에게 우세를 점하는 일들이 많다.
  • 인구수를 많이주는 넥서스
테란의 커맨드 센터가 인구수를 무려 10이나 제공하는것에 비해서도 겨우 1만 차이나기에 역시 많은 인구수를 준다고 볼 수가 있는게 프로토스의 넥서스이다. 프로토스의 넥서스는 주는 인구수가 9로서 역시나 많이주므로 테란만큼은 아니지만 저그보다는 인구수의 압박이 훨씬 덜하다. 저그의 해처리[30]는 주는 인구수가 겨우 1밖에 안되기에 저그는 인구수의 압박을 프로토스보다 엄청 쉽게 받지만 프로토스는 넥서스가 인구수를 9씩이나 주기에 인구수 유지가 저그보다 매우 쉽고 자유로우며 그만큼 저그보다 인구수의 압박을 적게 받는다.
  • 영구 은폐 유닛의 존재
테란의 레이스나 고스트는 클로킹이라는 마법 은폐 기술을 써야하고 클로킹이란 마법 은폐 기술을 사용할 시에 마나도 25씩 달면서 소모하여 그에 따르는 한계가 있으며 저그는 잠복 유닛인 러커가 버로우를 하지않는 이상엔 공격을 못하고 노출이 되어 있지만 프로토스의 다크 템플러와 옵저버는 이러한 불편함이 없으며 영구 은폐 유닛이라 적에게 디텍팅을 강요하고 위협적이며 적의 사정을 몰래 염탐하는 것까지도 가능하다. 또한 아비터를 뽑으면 비록 아비터끼리는 은폐가 안되어도 다른 유닛들은 은폐시켜주기에 타 종족에겐 까다로울 수가 있다.
  • 업그레이드의 은밀성이 있는 종족
프로토스는 포지나 사이버네틱스 코어를 제외한 업그레이드에선 은밀성이 있다. 그래서 포지나 사이버네틱스 코어로 공방업을 해주는 것을 빼곤 프로토스의 유닛의 능력 개발이나 개별 업그레이드에 대한 현황들은 상대방이 도무지 알 수가 없다. 따라서 저그만큼은 아니지만 프로토스도 이러한 업그레이드의 은밀성이 있기에 상대방 입장에선 포지와 사이버네틱스 코어에서 지상 유닛의 공격력, 방어력 업그레이드나 공중 유닛의 공격력, 방어력 업그레이드와 드라군의 사정거리 업그레이드를 빼곤 상대방이 도저히 알 방법이 없어 그만큼 상대방에게도 매우 까다로울 수가 있다.
  • 강력한 최후반을 갖춘 종족
프로토스는 최후반부에서 강력함을 가진 종족이다. 저프전에서 프로토스는 최후반부에 강력한 이유가 지상군만 해도 아칸과 리버라는 강력한 유닛이 있기 때문이며 이러한 지상에서는 물론이고 저프전에서 공중 유닛인 커세어+캐리어+아비터+아칸+다크 아칸+옵저버+셔틀+리버+하이 템플러+다크 템플러란 최후반부의 꿈의 조합을 갖추면 저그가 프로토스에게 이기기는 힘들다. 또한 테프전도 프로토스가 질럿+드라군등의 기본 지상군 조합에 캐리어나 아비터 등으로 우위를 점하는 일들이 많다. 그래서 초장기전까지 흘러갈 경우에는 프로토스가 이기는 경기들이 많다. 이런 강력한 최후반부를 가지고 있기에 프로토스는 장기전에 강한 모습을 보인다.
  • 비교적 준수한 회전력
비록 저그만큼은 아니지만 프로토스는 테란에 비해선 좋은 회전력을 가진다. 테란은 프로토스전에서 일반적으론 메카닉 테란을 정석으로 삼아 구사하기 마련인데 프로토스는 테란을 상대로 게이트웨이 유닛들로 대응하기에 프로토스는 테란보다 회전력에서 우위를 점하게 된다. 프로토스의 게이트웨이에서 나오는 유닛들이 테란의 팩토리에서 나오는 메카닉 유닛들보다 회전력에서 우위를 점하며 테란의 팩토리는 미네랄과 가스만 200/100을 소모하는데에 비해 게이트웨이는 미네랄만 150을 소모해서 그만큼 프로토스가 테란에 비해 유닛의 운용과 생산 건물을 늘리기에서도 부담감이 적으며 그래서 유닛의 회전력에서도 프로토스가 테란에게 우위를 점한다.
  • 강력한 순간 이동 능력
프로토스에겐 강력한 순간 이동 능력이 있다. 프로토스의 아비터가 가진 마법 기술인 리콜 기술이 바로 그것이며 아비터의 리콜은 아비터를 프로토스 유저가 원하는 장소로 이동시킨 뒤에 아비터가 있는 곳으로 아군 프로토스의 유닛들을 순간 이동을 시킬 수가 있는 아주 좋은 능력이다. 그래서 테란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또한 극후반으로 갈 때 동족전인 프프전까지도 자주 쓰인다.
  • 비교적 확장하기 쉬운 편리성
비록 저그만큼은 아니지만 프로토스도 확장하기가 쉬워서 확장을 하는게 테란보단 한층 원활한 종족이다. 이유는 프로브가 건물을 직접 소환하는 매우 효율적인 건설 방식이 있기 때문이며 넥서스가 미네랄이 400원으로 테란의 커맨드 센터와 동일한 비용이지만 프로브의 효율적인 건설 방식이 있는 덕분에 멀티하는데 있어선 테란보다 훨씬 부담감이 덜하다. 그래서 프로토스는 테란에 비해서는 멀티함에 있어 더욱 쉽고 편리하며 용이하다.
  • 건물들의 튼튼한 내구성
프로토스는 건물들의 값이 비싼 대신 건물들의 내구도도 높게 책정이 되었다. 넥서스는 테란의 커맨드 센터와 동일한 체력이지만 게이트웨이부터 본래 체력과 실드를 포함해 건물 내구성이 1000이고 포지도 체력이 본래 체력과 실드를 포함해 1100의 튼튼한 건물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사이버네틱스 코어부터 시작해 로보틱스 퍼실리티, 스타게이트, 템플러 아카이브, 플릿 비콘, 아비터 튜리뷰날까지 모두 체력과 실드를 포함해 1000이상의 강하고 탄탄한 내구력들을 가졌다. 때문에 프로토스는 엘리전 양상에서도 쉽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31]
  • 가장 효율적인 자원 채취
프로브는 SCV와 드론에 비해 자원 채취 속도가 가장 빠른데, 이것이 그만큼 미네랄과 가스를 더 빨리 고갈시키기도 하지만 그만큼 자원을 가장 빨리 모으고 저금하여 축적할 수가 있다. 그래서 뒷일의 후사를 대비하기에도 훨씬 편하다. 거기에다 건물 생성 시에도 변태나 건설이 아닌 소환만 하는 형식이라서 이런 자원 채취율이 더욱 높아진다.
  • 수비에도 능하며 수비할수록 빛을 보이는 종족
프로토스도 충분히 수비에 능하며 수비를 할 수록 프로토스도 그만큼 빛을 보이는 종족이다. 그래서 수비형 프로토스라는 이름도 있을 정도이며 이렇게 좋은 장점은 저그전에서 특히 진가가 발휘가 된다. 프로토스도 저그전을 한정해 수비에서도 매우 효율적으로 좋은 모습들을 보이는 것은 바로 수비 유닛으로서 안성맞춤인 리버가 있기에 가능하며 그래서 프로토스도 수비의 종족이라 불리는데에 있어 전혀 손색이 없다. 때문에 프로토스는 수비의 이점을 이용하여 저그전에서 자신의 유리함을 차지하기도 한다.
  • 도망자 전략을 구사하기에 편리한 종족
프로토스는 도망자 전략을 구사하기에도 가장 편리한 종족이다. 대표적으로 도망자 프로토스의 전략이 있으며 이점을 통해 테란전이나 저그전에서 프로토스가 자신의 불리함을 딛고 역전극을 만들기도 한다. 이렇게 도망자 전략을 통해 상대방에 큰 혼란을 줄 수가 있는 것도 프로토스에게 좋은 장점이 된다. 다만 실수는 없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기에 상당히 난이도도 높지만 타 종족에 비해선 도망자 전략을 구사하기가 쉽기에 이 장점은 프로토스에게 좋게 작용한다.[32]
  •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효율적인 빌드오더
프로토스에게는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효율적인 빌드오더가 있다. 대표적으로 더블 넥서스트리플 넥서스가 있으며 이는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빌드오더이기에 테란전과 저그전에서 두루두루 널리 쓰인다. 이렇게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효율적인 빌드오더는 프로토스에 있어서 매우 좋은 장점이 된다.
  • 건물을 지을 때 비교적 원활한 유연성
테란만큼은 아니지만 프로토스도 건물을 지을 때에 비교적 원활한 유연성이 있다. 넥서스, 파일런은 테란의 건물들처럼 저그의 크립과 같은 조건이 아니면 공간만 충족이 될 때는 언제든지 아무 곳에다 지을 수가 있으며 이런 파일런을 짓기만 해놓으면 넥서스와 파일런외에 다른 프로토스의 건물들도 편하게 지을 수가 있다. 그래서 프로토스도 테란처럼 몰래 건물을 숨겨서 짓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이는 엘리전에서 특히 좋게 작용하는데 저그의 경우는 해처리를 빼곤 죄다 크립에서만 지어지기에 이러한 유연성이 부족하지만 프로토스는 파일런을 구석구석 지으면서 엘리를 좀 더 쉽게 피할 수가 있기에 엘리전에서도 좋게 작용한다.
  • 편중되지가 않고 고른 유닛들의 공격 사거리
프로토스는 유닛들의 공격 사거리 방식에서 어느 한군데에만 따로 편중이 되어 있지를 않고 균등하여 고르게 되어 있다. 파이어뱃을 빼고는 원거리 공격 방식들을 가진 테란과 근거리 공격 유닛들이 많고 원거리 공격 유닛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저그와는 달리 프로토스는 근거리 공격 유닛과 원거리 공격 유닛이 서로 골고루 조화가 되어 있다. 원거리 공격 유닛으론 테란만큼은 아니지만 효율성이 좋은 드라군과 리버가 있으며 근거리 공격 유닛에서도 저그만큼은 아니지만 질럿, 다크 템플러, 아칸이 매우 효율성이 좋다. 어느 한 공격 사거리 방식들에만 치우쳐진 타 종족과는 달리 프로토스는 원거리 공격 유닛과 근거리 공격 유닛이 서로 골고루 조화가 아주 잘 되었기에 그만큼 전투에서도 유리함이 훨씬 많다.
  • 초반 견제에서 유리함이 많은 편리성
프로토스는 초반 견제에서도 유리함이 많은 편리성이 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에는 프로토스의 초반 공격 유닛인 질럿과 드라군의 단단한 체력이 있기 때문이다. 질럿과 드라군의 단단한 체력은 초반에선 극히 껄끄러워 그만큼 부담이 가기 때문에 상대방의 입장에서도 매우 껄끄럽게 되며 이점은 특히 테란전에서 더욱 좋은 장점이 된다. 이런 장점이 있기 때문에 테란은 초반에 질럿 찌르기나 드라군 견제를 막기 위해 입구를 막고 시즈 탱크가 나올 때가지 프로토스의 견제 유닛인 드라군과 질럿을 막아야하는 막중한 부담감도 생기며 테란에겐 초반부터 입구막기벙커를 함께 강제하기도 한다.[33] 저그전에서도 하드코어 질럿 러시 등이 있어 저그를 아예 끝내버리는 경기들까지도 종종 나오기도 한다. 동족전인 프프전에서도 가끔씩 나오며 이렇게 초반 견제에서도 유리한 편리성은 프로토스에게 주어진 좋은 장점으로 이것을 통해 초반에 상대방과의 심리전을 펄치는 상황에서도 유리한 점들이 된다.
  • 우수한 팀플전을 보여줄 수 있는 종족
프로토스는 우수한 팀플전을 보여줄 수가 있는 종족이기도 하다. 프로리그의 팀플전에서도 테란과 저그의 조합보다는 프로토스와 저그의 조합이 더 많이 나온 것이 증명을 하며 그 밖의 비공식적인 프로게이머들의 경기나 배틀넷에서의 하수, 중수, 고수층에서도 프로토스가 저그에 못지가 않게 팀플전에서 스타크래프트 유저들이 매우 선호를 하는 종족이란 것이 증명을 한다. 이러한 프로토스의 우수한 팀플전이 있기에 팀플전에선 프로토스도 스타크래프트 유저들이 선호하는 종족이 된다.
  • 유용한 건물인 실드 배터리
본래 프로토스 유저들이 그렇게 잘 짓는 건물은 아니지만 실드 배터리는 프로토스에게 충분히 유용한 건물이 된다. 실드 배터리는 특히 아칸과의 궁합이 매우 좋은데 아칸은 체력보단 실드가 훨씬 많은 유닛이라 그만큼 실드가 생명인 유닛이기 때문이다.[34] 그래서 저그전에 아칸을 운용할 때는 가능하면 실드 배터리를 짓는 것이 좋은데 실드 배터리를 통해 아칸을 더욱 강하게 만드는 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좋은 건물이 되기 때문이다. 그외에 다크 아칸과 캐리어나 아비터 등의 비싼 고급 유닛들과도 좋은 궁합을 보여주는 실드 배터리는 그만큼 프로토스에게 있어 유용한 건물이라 할 수 있다.
  • 유닛의 조합이 잘 될수록 더욱 진가가 발휘되는 종족
프로토스는 유닛의 조합이 잘 될 수록 그만큼 더욱 진가가 발휘되는 종족이기도 하다. 그래서 프로토스는 저그나 테란보다 유닛들의 조합을 더욱 중시하게 되는데 프로토스의 유닛들은 유닛들의 사거리가 원거리나 근거리의 공격 형태가 따로 편중이 된 것이 아니라 골고루 조화가 되었고 개별 유닛들의 공격력과 화력도 매우 우수하기 때문이다. 특히 저그전에선 아칸과 리버의 조합은 지상전에서 최강이고 공중전에선 커세어와 캐리어의 조합이 이것을 증명한다. 그래서 프로토스는 유닛의 조합이 잘 될 수록 그만큼 더욱 진가를 발휘할 수 있는 종족이라고 할 수 있다.
  • 상대의 약점을 이용할 수 있는 심리전
프로토스는 상대방에 허술한 약점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가 있는 심리전들이 가능한 종족이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매너 파일런이나 가스 러시를 통해 상대에게 부담을 가지게 하는 모습과 초반에 상대에게 다크 템플러 러시를 준비하는 척하면서 앞마당의 확장을 가져가 부유하게 경기하는 운영이 이것을 증명해준다.[35] 이렇게 프로토스도 상대방의 약점을 이용한 심리전도 가능하기에 상대방을 그만큼 심리전에서의 우위로서 더욱 조급하게 만드는 것에도 충분히 능하고 그만큼 상대방에게 유리함을 가지면서 상대방과의 전투에서 우세를 차지하거나 자신이 가진 아군 유닛들의 운영까지도 편하게 할 수가 있다.
  • 공중 유닛들의 빠른 공격 속도
앞서 서술된 '탁월한 공중전'의 장점에 더욱 이바지하는 장점으로서 프로토스의 공중 유닛들은 빠른 공격 속도를 가지고 있다. 물론 여기에서 아비터는 느린 공격 속도를 가지지만 아비터는 예외로 하고 스카웃과 캐리어는 공격 속도가 빠른 편이다. 캐리어의 경우에서는 인터셉터를 생산해서 공격하는 방식이지만 캐리어에서 생산되는 인터셉터의 공격 속도가 매우 빠르기에 캐리어도 공격 속도가 빠른 유닛이 되며 특히 커세어는 스타크래프트 1의 모든 공중 유닛들 중에서도 제일 빠른 공격 속도를 자랑한다. 이런 점이 공중전에서도 탁월한 보조를 해주는 시너지를 발휘하기에 프로토스가 공중전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이는 종족이 되는것에 그만큼 일조하기도 하였다.
  • 게이트웨이와 로보틱스 퍼실리티의 유닛 생산에서 은밀성
프로토스의 생산 건물인 게이트웨이와 로보틱스 퍼실리티는 유닛의 생산 현황이 겉으로 드러나 있지를 않아서 상대방이 정찰을 와도 게이트웨이나 로보틱스 퍼실리티에서 무슨 유닛이 생산되고 있는지는 상대방이 도무지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이러한 점은 프로토스에게 좋게 작용하는데 이러한 은밀성을 이용해 상대방이 전혀 예측을 할 수가 없는 방면으로의 운영까지도 충분히 가능하기에 상대에게도 그만큼 까다로울 수가 있다. 반면 테란은 모든 생산 건물에서 유닛 생산 현황이 전부 드러나 있으며 테란의 경우에는 오히려 이런 점을 역이용해 초반에 배럭스에서 마린을 조금만 뽑는척을 하고 평범하게 메카닉 테란을 가는 척하면서 기습적인 바이오닉 전략을 펼칠 수는 있지만 프로토스의 게이트웨이나 로보틱스 퍼실리티처럼 완전히 숨기는 것은 불가능하다.
  • 강력한 올인 전략
프로토스는 강력한 올인 전략을 갖춘 종족이기도 하다. 전진 게이트를 이용한 필살 러시나 포톤 캐논 러시 등등이 모두 프로토스가 가진 강력한 올인 전략이며 이로 인해 프로토스는 올인에 대한 전략에서도 보다 강력한 모습들을 보인다. 또한 하드코어 질럿 러시도 프로토스가 가진 강력한 올인 전략이 되는만큼 프로토스의 강력한 올인 전략은 타 종족에게도 충분히 공포가 된다. 이러한 프로토스의 강력한 올인 전략들도 프로토스에게 있어서 유리한 모습들이라도 얘기를 할 수가 있다.
  • 저그전에서 유리한 반반 싸움
저그전을 한정해서 프로토스는 저그와 반반 싸움을 한다면 프로토스는 저그에게 유리하다. 왜냐하면 프로토스와 저그가 서로 같은 자원을 먹고 싸울 때는 그러한 상황이 저그보단 프로토스에게 웃어주는 상황들이 되기 때문이다. 저그와 같은 멀티와 인구수 200을 다 채운 싸움을 한다면 프로토스의 강력한 공격력과 화력에 저그의 유닛들은 못버티고 죽어나가는 일들이 허다하며 그래서 저그는 프로토스와 반반 싸움을 무조건 저지해야 하는 부담감도 가지고 있다. 저그가 그전에 프로토스와 미리 반반 싸움을 안하려고 필사적으로 저지하겠지만 저그와 이런 반반 싸움만 성공한다면 프로토스는 대부분 경기를 승리로 직결이 된다. 프로토스가 저그에 비해서는 멀티하기가 힘든 대신 이렇게 저그와 반반 싸움을 성공하게만 된다면 승리의 여신은 프로토스에게 웃어주는 상황이 된다. 그래서 저그전에서 반반 싸움의 유리함은 프로토스에게 있어 좋은 모습이 되며 이런 반반 싸움을 통해 프로토스는 저그전에서 자신의 유리함을 차지하고 경기까지 승리로 이끌어 내는 모습들이 많다.
  • 아칸과 다크 아칸의 뛰어난 방해 마법 면역성
프로토스의 아칸과 다크 아칸은 생체도 아니고 기계도 아닌 영혼 속성이라 몇몆 방해 마법에 대한 면역성이 있다. 퀸의 브루들링과 고스트의 락다운에도 안걸리고 사이언스 베슬의 이레디에이트에 전혀 영항을 안받으며 거기에 플레이그도 아칸과 다크 아칸이 실드 위주의 유닛이라 소용이 없는 것과 같은 프로토스의 다크 아칸이 가진 메일스트롬에도 안통하는 등으로 몇몇 방해 마법에 면역성을 가져 그만큼 프로토스에게 좋게 작용한다. 다만 몇가지의 마법 기술은 아칸과 다크 아칸에게도 통하기는 하지만 이렇게 몇몇 방해 마법에 뛰어난 면역성을 가지게 해주는 아칸과 다크 아칸의 영혼 속성은 프로토스에 있어 좋은 유닛 속성이 된다.
  • 입구막기에 수월한 프로토스의 건물 크기
프로토스의 경우엔 테란과 같이 건물 크기가 크다는 단점이 있지만 대신 그에 반대가 되는 장점도 당연히 있다. 바로 입구막기에는 테란과 같이 편하다는 공통된 좋은 장점이 있다. 저그의 경우는 애초에 커맨드 센터와 넥서스와 같이 본부의 역할과 배럭스, 팩토리, 스타포트, 게이트웨이, 로보틱스 퍼실리티, 스타게이트와 같은 생산 건물의 기능들까지도 겸용하는 해처리와 가스 채취 건물인 익스트랙터만 빼고 저그의 건물들은 전체적으로 죄다 오로지 크립에서만 건물이 짓는 것이 가능한 데다가 건물들의 크기가 작고 초반에 입구를 막기 위해서 해처리와 같이 비싼 건물을 활용하는 것은 자원적으로도 큰 부담이 되기에 사실상 입구막기가 거의 불가능하나 프로토스는 먼저 파일런만 지어주면 입구막기에 훌륭하고 값이 더 싼 게이트웨이와 포지를 통해 테란과 같이 훨씬 수월한 입구막기가 가능하다. 이렇게 입구막기에서 수월한 이점을 통해 프로토스도 테란과 같이 초반에 오는 적의 위협을 원천봉쇄하고 보다 안정적인 중후반을 도모할 수가 있다.

3.3. 단점


  • 비싼 가격, 높은 인구수, 긴 생산 시간
유닛들의 평균 스펙이 높은 대신 유닛에게 요구되는 자원과 인구수가 매우 높다. 그러다 보니 유닛들의 양산이 어려워서 그만큼 병력을 모으는 데에 큰 지장이 있다. 또 건물들의 빌드 타임도 길고 값도 비싸며 생산 시간도 긴 편이라, 빠르게 전장에 충원되는 것도 다른 종족에 비하면 느린 편이다. 프로토스에서 인구수를 1만 차지하는 것은 일꾼인 프로브와 디텍터 유닛인 옵저버뿐이며 다른 프로토스의 유닛들은 인구수를 기본적으로 2는 차지한다. 프로토스는 그만큼 유닛들의 인구수가 다른 종족에 비해 높아서, 질럿 하나가 저글링 4마리, 히드라 2마리와 똑같은 수준이다. 이렇다보니 저그와의 싸움에서는 물량 확보를 충분히 못해서 패배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최종 테크인 리버와 캐리어는 유지비 개념까지 붙어있기 때문에 실제로 먹는 자원은 더더욱 폭등한다. 캐리어를 갖추고도 멀티기지를 지키지 못해 패배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기도 한다. 유닛도 비싸지만 코어 이후에 짓는 건물의 비용도 상당히 비싼 편이고, 업그레이드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실드 업그레이드 비용은 전 종족을 통틀어서 가장 비싸다. 하지만 실드는 모든 공격에 그대로 피해를 입기에 자원이 넘쳐나는 중후반에 가서야 업그레이드를 하기에 비효율적이다. 거기에 프로토스에는 스타크래프트 전체를 통틀어 가장 생산 시간이 긴 유닛들인 캐리어와 아비터가 있는데 캐리어만 해도 140초로 다른 프로토스 유닛들은 물론 다른 종족의 유닛들보다 생산 시간이 긴 편이며 아비터는 무려 생산 시간이 160초로 거의 3분에 육박하는 긴 생산 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프로토스는 타 종족들보다 유닛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하며, 유닛을 하나하나 잃는 것도 타 종족들보다 훨씬 뼈아프게 다가온다.
  • 느린 공격 속도
공격력은 뛰어나고 강력하지만, 유닛들의 공격 속도는 평범한 편이다. 커세어가 공격 속도는 뛰어나지만 그대신 단일 공격력은 낮으며, 드라군은 공격 전 쿨타임까지 있어서 연사력은 최하수준이다. 특히 리버는 공격 속도가 스타크래프트의 모든 유닛들중 가장 최악인 편에 속하는 유닛이다. 스타크래프트의 3종족 중에서 유닛들의 공격 속도가 가장 낮은 편이 프로토스이기에 프로토스가 타 종족을 상대를 할 때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을 반드시 사용해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저그전의 경우는 저글링, 히드라, 울트라의 빠른 연사력을 프로토스의 주력 유닛들이 따라가지 못하기에 저그의 주력 유닛들이 가지는 빠른 연사력에 대항함과 동시에 저그의 쏟아지는 물량들을 감당하기 위해서라도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이 꼭 필요하다. 테란전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리버랑 누가 더 느린 공격 속도를 가졌는지 서로 순위를 안좋은 쪽으로 경쟁하는 관계인 시즈 모드의 시즈 탱크만을 빼서 제외하면 대다수의 테란 유닛들은 공격 속도가 빨라서 프로토스가 타 종족을 상대할 때에 반드시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을 반드시 사용해야만 한다.
  • 운영의 경직성
테크트리를 올리고 유닛을 뽑을 때에 유닛들의 가격이 비싸고 유닛들의 생산 시간도 많이 걸리며, 생산 건물도 각각 따로 지어야만 해서 테크트리의 변환이 어려운 편인데다가 각각의 테크트리의 독립성들이 짙어서 전략적 유연함이 부족하다.
  • 부실하고 허약한 디텍팅 수단
테란은 커맨드 센터에다가 컴샛 스테이션만 에드온의 부속 건물로 짓고 마나만 50으로 충분히 차면 언제 어디서든 즉시 뿌릴 수 있는 스캔, 미네랄 75원에 공간만 충족되면 아무 데나 지을 수 있고 건설 시간도 빨라 다수를 짓기가 부담스럽지 않은 미사일 터렛, 디텍터는 아니지만 클로킹 유닛이라도 적을 감지하면 공격하는 벌처의 스파이더 마인, 가스 소비가 크지만 체력도 은근 높고, 기본 이속도 빠르며 여러가지 유용한 스킬도 갖고 있는 사이언스 베슬이 있고, 저그는 아예 밥집인 오버로드가 디텍터도 겸하기에 안정적인 디텍팅 수단이 차고 넘친다. 반면 프로토스는 건설하려면 150 미네랄이 들고 동력장 안에서만 지을 수 있는데다가 건설시간도 은근 오래걸리며(50초) 정작 디텍팅 시야는 기본 시야보다 훨씬 짧은 포톤 캐논, 로보틱스 퍼실리티와 옵저버토리를 요구해 테크가 늦고 가스도 제법 소모하는데 체력이 빈약해 영구 클로킹에 생존을 의존해야 하는 옵저버뿐이라서 타 종족에 비해 디텍팅의 수단이 가장 불안정하고 허약하다. 저그의 스커지 + 연탄 조이기에 방어가 어려운 이유이다. 옵저버가 무한 클로킹 기능이 있지만 테란의 스캔으로 금새 발각되고, 저그는 넘쳐나는 오버로드가 있어 더 쉽게 발각된다. 즉 전투 시 옵저버를 필히 대동해야 하면서도 죽지 않게 지켜야 하는 등 여러모로 프로토스에게는 상당한 골칫거리이기도 하다. 군단의 심장에서 예언자가 등장하자마자 프로토스는 견제와 정찰이 동시에 가능해져서 브루드 워의 테란과 같은 위상을 차지했을 정도로 브루드 워 당시 프로토스는 디텍팅 및 견제 수단이 정말 형편 없었다.
  • 비효율적인 실드
사실 실드가 있어서 유닛들의 체력이 높은 것이며 실드는 모든 공격형태에 상관이 없이 100% 데미지를 전부 입으므로 조금만 공격받아도 실드는 전부 떨어져 버린다. 게다가 방업은 실드에 적용이 안되기 때문에 매우 비효율적이다. 그래서 공격력이 강한 테란의 메카닉 유닛을 상대할 때는 상당히 고전하게 된다. 시즈 탱크가 공격력 2업을 하면 드라군도 실드가 1방에 날아가 버린다. 저그도 실드를 빨리 깎지만, 공격력이 테란보다는 낮고, 사거리가 그렇게 긴 유닛은 없으므로 그래도 상대할 수는 있다.
  • 회복되지 않는 체력. 이로 인해 불안정한 유지력
프로토스는 유닛들의 능력치가 높지만 유닛들의 체력은 회복이 안되므로 사실상 1회용으로 밖에 쓰이지 못한다. 실드는 회복되봐야 체력보다 더 빨리 떨어지므로, 그다지 있어도 무의미할 정도다. 그나마 실드가 전체 체력의 90%인 아칸과 85%인 다크 아칸만이 쓸만할 정도다. 그러다보니 당장은 높은 능력치로 버티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체력이 단 1만 남은 유닛들도 함부로 사용할 수 없는 프로토스라 이러한 체력 낮은 유닛들이 계속 쌓이면서 유지력이 굉장히 미묘해진다. 실드 배터리를 통해 실드를 빨리 충전할 수 있지만 그나마도 마나를 써야 쓸 수 있다는 것과 건물에는 배터리로 실드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그나마 생체 판정인 질럿, 하이 템플러, 다크 템플러는 메딕의 도움으로 체력을 회복할 수가 있다. 하지만 이것도 동맹으로 테란이 있어야 가능한 경우라서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 파일런에 의존해야 하는 건물 기능
프로토스는 넥서스와 파일런, 어시밀레이터를 제외하면 모든 건물은 파일런의 동력장을 통해서만 건물을 소환할 수가 있으며, 파일런이 파괴를 당한다면 해당 건물은 언파운드 상태가 되서 동작을 멈춰버린다. 반면 저그는 해처리나 크립 콜로니가 파괴되어도 건물은 기능을 하고 생산 건물인 해처리는 어디든 지을 수 있는데, 프로토스는 생산 건물도 기본적으로 파일런이 있어야 소환할 수 있고 파일런이 파괴되면 그 건물은 아무 쓸모도 없게 되고 인구수 트러블까지 발생해서 패널티가 크다. 보통 1곳에 파일런을 여러개 지어두는 편이라서, 불편함을 조금 덜 수는 있다.
  • 가격 대비 성능이 떨어지는 유닛의 존재
프로토스의 유닛들은 테란이나 저그에 비해서 전체적인 유닛들의 가격 대비 성능이 대부분 떨어진다. 그로 인해 타 종족의 유닛들에 비해서도 제 값을 하는 유닛들이 거의 없다. 대표적으로 프로토스의 스카웃은 가격 대비 성능이 매우 떨어지며 이로 인하여 스타크래프트의 전체에서도 가장 쓸모가 없이 버림을 받은 유닛이 되었다. 오죽하면 많은 프로토스팬들이 1.08패치때 스카웃 속업을 폐지하고 속업 스카웃을 기본 스카웃으로만 만들었어도 충분히 괜찮은 패치가 됐을거라는 푸념을 하는 프로토스 유저들이 일부 보일 정도이다.[36]
  • 유닛들의 수송 크기로 인한 대량 수송의 한계
프로토스의 지상군 유닛들은 수송 크기가 크다보니 그만큼 대량 수송이 어렵다. 저그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지상군 유닛들의 크기도 작기에 저글링과 인페스티드 테란은 오버로드에 8기나 태울 수 있고, 히드라와 디파일러도 오버로드에 4기나 들어가며 러커나 울트라리스크는 오버로드에 2기밖에 못 타고 오버로드가 드랍십과 셔틀과는 달리 처음부터 수송 기능이 있는 것이 아니라 수송 업을 따로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과 비용도 있지만 그 대신 수송 유닛의 역할을 맡게 되는 오버로드가 레어나 하이브에서 시야 업, 속도 업, 수송 업만 해주면 수송 유닛으로서 최고의 효율을 보인다. 게다가 오버로드는 인구수를 잡아먹기는 커녕 오히려 인구수까지도 늘려주는 기능이 있기에 그렇게 큰 부담이 없다. 테란도 수송 유닛의 임무를 맡는 드랍십이 미네랄과 가스를 100/100을 소모하고 인구수 2를 소요하지만 프로토스에 비해 수송할 수 있는 지상군의 유닛들은 크기가 작다. 마린, 메딕, 고스트, 파이어뱃은 유닛의 크기가 작기에 드랍십으로 8명이나 태울 수가 있으며 벌처나 골리앗은 드랍십에 4기나 들어갈 수 있고 드랍십에 2기밖에 못타는 지상군 유닛은 고작 시즈 탱크뿐이니 프로토스보단 사정이 낫다. 반면 프로토스는 셔틀도 미네랄 200에 인구수를 2는 잡아먹는데다 지상군 유닛들의 크기가 커서 셔틀에 8명을 태울 수가 있는 지상군 유닛이 고작 일꾼인 프로브밖에 없으며 질럿, 하이 템플러, 다크 템플러도 셔틀에 4기밖에 못타고 드라군, 아칸, 다크 아칸, 리버는 셔틀에 고작 2기밖에 못탄다. 그래서 프로토스는 지상군 유닛의 대량 수송에 타 종족보다 어려움이 있으며 그만큼 지상군 유닛들을 통한 드랍에 부담감이 타 종족보다 크다. 물론 아비터의 리콜을 통해 순간 이동 능력이 있긴 하지만 아비터도 미네랄과 가스를 100/350으로 소모하기에 비싸며 생산 속도도 느리고 인구수도 4나 차지하기에 그렇게 많이 뽑을 수가 없다. 또한 아비터의 리콜이 마나를 150이나 소모하기에 아무 때나 막 쓸 수가 있는 것도 아니다.
  • 건물들의 크기가 커서 어려움이 많은 심시티
테란도 건물들의 크기가 크지만 프로토스도 건물들의 크기가 커서 심시티를 할 때는 저그처럼 원활하지 못하는 테란과 공통된 단점이 있다. 그래서 본진의 크기가 작은 맵은 테란과 프로토스에게 불리하게 작용한다. 프로토스의 경우도 플릿 비콘이나 넥서스, 스타게이트 등의 건물들은 크기가 크며 그래서 본진의 크기가 작은 맵의 상황에서는 프로토스도 테란처럼 어쩔 수가 없이 테크 건물들이나 생산 건물들을 본진 외에 멀티나 앞마당 쪽으로 짓는 일들도 생긴다. 그래서 본진의 크기가 작은 맵은 테란과 프로토스에 불리하며 테란과 함께 프로토스는 저그보다 건물들의 심시티에 더욱 신경을 써야하는 불편함도 상존한다.
  • (상대적으로) 부족한 포텐셜
강력한 범위 공격, 단순하고 직관적인 운용 등등으로 프로토스는 분명하게 우수한 점이 많다. 특히 일정 실력대 이하에서는 가장 인기가 많고 성적도 좋은 종족이 이 프로토스이다. 하지만, 특정 구간 이상에서의 잠재성은 타 종족들에 비해 낮다고 평가받고 있다. '쉬운 조작과 운영'이라는 장점은 실력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퇴색되는 감이 없지 않고, 그만큼 상대 종족 플레이어들도 종족 이해도와 조작 실력이 숙달된다. 그러는 와중에 프로토스 쪽에서는 좋지 않은 가성비, 경직된 테크 트리 구조 등의 문제점이 부각되며, 저그 상대로는 상성의 난관이 더욱 커지고, 상성 상 유리한 테란도 100% 쉽지 않은 교전이 된다. 특히 테란은 컨트롤과 실력에 정비례하여 효율이 극대화되는 종족이고, 프로토스는 상대적으로 이런 점이 적은만큼 격차가 좁혀지는 구조가 된다.
  • 일꾼중 가장 테러에 취약한 프로브
프로토스의 일꾼인 프로브는 SCV와 드론중 가장 죽기가 쉬우며 그만큼 일꾼 테러에 매우 취약하다. 드론의 경우에는 시즈 모드 시즈 탱크에 1방에 죽지를 않지만 프로브의 경우는 모든 공격에 100% 데미지를 받는 비효율적인 실드 체계가 있기에 실드 20을 뺀 본 체력이 고작 20밖에 되지않아서 시즈 모드 시즈 탱크에 1방에 죽기도 한다. 또한 다크 템플러에게도 1방에 죽기도 하는 등 스타크래프트에 등장하는 3종족들의 일꾼들 중에서 가장 테러에 취약하기에 그만큼 프로토스 유저들의 세심한 관리를 요구한다.
  • 떨어지는 난전 능력
프로토스의 개별 유닛들은 모두 뛰어나지만 안좋은 단점으론 프로토스는 스타크래프트에 등장하는 3종족 중에서 가장 떨어지는 난전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단점은 특히 저그전에서 발목을 잡는데 저그가 난전을 유도하면 프로토스가 거기에 휘말려서 패배하는 경기들도 비일비재하다. 프로토스가 저그에게 상성이 불리한 이유들에서는 다른 이유들도 있지만 저그의 뛰어난 난전 능력에 프로토스가 그쪽으로 휩쓸리는 모습들이 많이 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 건물이 완성되었을 때 알려지는 신호 부재
테란과 저그는 건물이 완성되었을 때 지도에 녹색 사각형으로 신호를 알려준다. 그러나 프로토스는 그 반대다. 이래서 건물 완성 상태를 프로토스 유저들이 일일이 직접 확인해야 한다. 완성되기 긴 포톤 캐논이나 고급 건물들도 신경을 확실히 챙겨야 한다.
  • 방어 건물 중에서 가장 건설 시간이 길고 값도 비싸면서 내구성까지 약하고 발사 준비동작까지 존재해 그만큼 뚫리기가 쉬운 포톤 캐논
프로토스의 포톤 캐논은 위에 프로토스의 장점들을 다룬 항목에서 보듯이 방어 건물로서는 상당히 유용하다. 하지만 이런 포톤 캐논한테도 안좋은 단점이 있는데 바로 포톤 캐논이 스타크래프트에 등장하는 3종족의 방어 건물들 중에서 가장 건설 시간도 길고 값도 미네랄만 150원으로 비싸면서 내구성이 타 종족들의 방어 건물들에 비교하여 제일 약해 그만큼 뚫리기가 쉬운 방어 건물인 단점이 있다. 테란의 미사일 터렛은 비효율적인 실드가 없는 순수히 체력만 200이라 탄탄함에서는 포톤 캐논에 앞서고 벙커도 350으로 강한 체력을 가진데다 자체 방어력도 1을 갖추고 있기에 뚫는데 그만큼 부담이 크며 미사일 터렛과 벙커는 각각 건설 시간도 30초로서 포톤 캐논보다 훨씬 빠르게 건설이 된다. 저그의 경우도 방어 건물인 성큰 콜로니와 스포어 콜로니는 성큰 콜로니와 스포어 콜로니로 각각 변태를 하기 전의 건물인 크립 콜로니가 건설 시간이 20초로 빠르게 지어지는 데다가 크립 콜로니에서 성큰 콜로니와 스포어 콜로니로 각각 변태를 하는 시간도 20초로 빨리 변태하기에 두시간을 합쳐도 건설 시간이 40초밖에 안걸려서 건설 시간이 50초+2초로 오래 걸리는 포톤 캐논보다 빨리 지어지고 게다가 성큰 콜로니와 스포어 콜로니는 각각 체력 300과 400으로 높은 내구력을 지녔기에 뚫는 것이 마냥 쉬운게 아니다. 특히 성큰 콜로니는 스타크래프트의 전 종족이 가지는 방어 건물들 중에서도 유일하게 자체 방어력까지 2가 붙어있어서 더욱 뚫기가 곤란하고 탄탄하다. 하지만 포톤 캐논은 이런 타 종족의 방어 건물들과는 달리 건설 비용도 미네랄 150원으로 상당히 비싼 편이면서 건설 시간까지도 50초로 타 종족의 방어 건물들보다 더 오래 걸리고 비효율적인 실드만 100이라 상대방의 진동형, 일반형, 폭발형 공격에 상관이 없이 전부 100% 피해를 고스란히 받으며, 실제 체력은 고작 100이니 그만큼 내구성이 약해 다른 종족의 방어 건물보다 훨씬 뚫리기가 쉽다. 저그의 땡히드라 러시를 포톤 캐논만으론 도저히 방어를 못하기에 질럿 등을 반드시 붙여야 하고, 포톤 캐논 옆에 리버나 하이 템플러 등의 보조 방어 유닛과 보조 방어 수단 등을 필히 꼭 붙여야 하는 이유이다. 실드와 체력을 합해도 총합의 체력은 고작 200밖에 되지가 않아 포톤 캐논은 그만큼 상대방이 뚫기가 쉬운 방어 건물이기에 포톤 캐논 외에 다른 보조 방어 유닛들까지 항상 필수가 되는 이유이기도 하고, 그럴 여력이 없다면 최소 7채 정도로 도배를 해야하는데 거기에 드는 자원만 해도 1000이 든다. 게다가 그 속터지는 주력 유닛과 똑같이 느린 투사체인데다가 뚜껑 여닫느라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드라군처럼 포탑을 올렸다 내렸다 하는 시간이 존재하며, 공격 목표를 변경할때는 또 포탑을 내렸다 들어올렸다 해야하기 때문에 물량에 취약한 구조이다. 오죽하면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 포톤 캐논과 실드 배터리 말고 케이다린 초석이라는 신규 포탑을 보고 저게 브루드 워에도 나왔어야 했다고 말하는 프로토스 유저들도 있었을 정도였다. 물론 빌드타임을 함부로 줄이거나, 체력을 올렸다가는 포톤 캐논 러시가 맹위를 떨칠 가능성이 높아 함부로 건드리기는 힘들긴 하다. 실제로 스타크래프트 2에서 빌드타임이 40초로 줄고, 실드/체력이 각각 50씩 올랐으며, 작동방식의 변경으로 효율도 높았는데, 적 유닛의 맷집(마린)이나 인공지능(저글링)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위용을 떨쳐 인성포 러시, 혐자포 러시, 종빨포 러시 라고 불린 바가 있다.
  • 건물을 다 지었을 때 약간의 무방비 시간
프로토스는 건물을 짓는 프로브가 직접 소환하는 방식이라 한번에 여러 건물을 지을 수가 있는 높은 편리성이 있는 대신 건물이 다 소환되어 지어졌을 때 건물이 아무런 역할을 못하는 2초의 무방비 시간이 있다. 심지어 맵 조작을 통해서 1초만에 지어지게 바꾸어도 이 2초의 무방비 시간은 어쩌지 못한다. 이 찰나에 짧은 약간의 2초가 무슨 단점이 되냐고 그러겠지만 만약에 저그가 땡히드라 러시를 감행했을 경우에 저그가 이제 갓 지어진 포톤 캐논을 히드라리스크로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강제 일점사를 할 경우는 건물의 소환이 완료되더라도 그 잠깐의 무방비 시간에 충분히 포톤 캐논을 파괴할 수가 있는 시간이 된다. 테란의 경우에서는 건물을 지을 때 일꾼인 SCV가 건물에 꼭 붙어있어야만 건물이 지어지고 건물을 짓고 있는 SCV는 공격도 못하면서 적의 공격엔 그대로 당하는 무방비로 노출이 된 상태인 단점이 있는 것과 저그는 아예 드론이 건물로 희생을 하는 단점이 있는 대신 건물이 다 지어졌을 때 다 지어진 건물들한테 그 2초라는 무방비의 시간 자체가 없이 바로 건물이 가진 본연의 역할을 하지만 프로토스는 프로브가 직접 건물을 소환하는 방식이라 한번에 여러 건물을 지을 수가 있는데다 건물을 지으면 자동으로 실드와 체력이 올라가면서 유유히 프로브는 자원 채취나 정찰까지 할 수가 있는 좋은 편리성이 있는 대신 이러한 무방비의 시간도 있는 것이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이 무방비 시간도 빌드타임에 포함시켜 버렸다. 파일런과 포톤캐논을 1초만에 지을 수 있는 협동전의 모 사령관을 한번 보자.

3.4. 유닛



3.5. 건물



3.6. 영웅



3.7. 전술



4. 스타크래프트 2



다른 종족도 그렇지만 전체적인 특성이 많이 달라졌다.
차원 관문의 추가로 적절한 수정탑의 배치와 차원분광기를 통해 러시 거리를 크게 줄이거나 원거리에 병력을 아주 빠르게 충원할 수 있다. 이걸 이용해 4차관 러시(너프로 인해 상당히 타격을 받은 전략이지만) 등 다양한 전략이 개발되었고, 대치 상황에서도 상당한 이점을 점할 수 있다. 차원 관문의 순간 생산 속도가 매우 빠른 관계로 위기 상황 때 다수의 유닛을 충원해 방어 전선을 쌓는 것도 자원만 충분하다는 전제하에서는 타 종족에 비해서 빠르고 손쉽게 이뤄진다. 러시 거리를 제로로 만들어 강력한 테러를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가성비는 타 종족에 비해 달리는 편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유닛들이 하나 하나 비싸고 그만큼 강하긴 하지만, 스펙보다는 강력한 특수 능력의 추가에 중점을 둔 탓에 단순 힘 싸움으로 비교해 보면 테란이나 저그에게 가성비가 밀린다. 그러나 특수 능력들은 활용하기에 따라 무시무시한 포스를 뿜어내며, 차원 관문의 우월한 순간 충원력과 시간 증폭[38]이 있기에 충분히 극복 가능한 수준이다. 대신 이 모든 것을 잘 사용할 줄 알아야 비로소 빛을 발할 수 있기에 교전 컨이나 시간 증폭 마나 계산, 차관 쿨 계산 등을 잘 해야 한다. 즉 컨트롤의 덕을 가장 심하게 받는 종족으로, 전작처럼 어택땅한다던지 하는 식으로 어설프게 플레이했다간 즉시 패배하니 주의해야 한다. 테란이 반응속도와 산개, 다중 견제를, 저그가 빠른 apm을 위시로 한 매크로 컨트롤이라면 프로토스는 APM이 느리더라도 정확한 위치와 타이밍의 컨트롤을 요구한다. 얼핏 보면 운영이 가장 단순한 종족에 여전히 입문자 추천 1순위 종족으로 꼽히지만 사실은 실력을 굉장히 많이 타는 종족이다. 현재 프로토스는 유닛 상성에 가장 취약한 반면, 상성 우위면에서 압도적인 능력을 발휘한다. 방송경기에서도 경기에 비치는 장면보다 해설들이 짚어주는 심리전과 상성싸움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러한 특성 때문인지 유닛간의 상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종족전이 프프전이다.
가성비가 달리는 대신 유닛들의 업그레이드 효율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기본 유닛들의 업그레이드 효율이 그리 높지는 않지만 시간 증폭 덕에 남들보다 앞서가거나 최소한 뒤쳐지지는 않는 업그레이드를 어렵지 않게 확보할 수 있고, 주력 딜러인 불멸자나 거신, 집정관 등의 공업 효율이 무시무시한 수준이다. 게다가 전작과 마찬가지로 방업/보호막 업이 갈린 대신 공업은 지상/공중 단위로만 나뉘기 때문에 공업 한 번에 관문, 로봇공학 시설을 포함한 모든 지상군의 공격력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동성 또한 괜찮다. 추적자는 점멸업을 하지 않아도 '''이동 속도 업그레이드를 마친 점막 밖의 맹독충'''과 속도가 같다. 불사조는 공중 유닛 중 가장 빠르고 테란의 메카닉보다 기동성이 좋은 건 전작과 마찬가지로 여전하며, 프로토스의 기동성을 상회하는 바이오닉이나 저그[39]를 상대로도 이 '기동성'은 여전히 유효한데, 추적자는 점멸로 왠만한 지형을 건너 뛰고 거신 역시 '언덕 걸음'을 통해 언덕을 자유자재로 이동할 수 있어 지형으로부터 어느 정도 자유롭기 때문이다. 아무리 속도를 올리더라도 결국 공중 유닛이 아니고서야 지형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타 종족과 비교해 보면 분명한 메리트라 할 수 있겠다.[40] 특히 다른 종족은 한 유닛이 너무 빠르거나, 조건부로 빨라지는 데 비해 프로토스는 대부분 비슷한 속도로 움직이기 때문에 뭉쳐서 싸우기에 유리하다. 또한 전작의 셔틀처럼 수송의 역할을 하는 차원분광기는 다른 종족의 대군주, 의료선과 달리 원거리에서 지상 유닛을 태울 수 있어 잘만 활용할 수 있다.
패치가 거듭되고 전략, 전술이 계속 개발됨에 따라 프로토스의 강력한 병력 조합에 대한 카운터들이 속속 등장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합이 갖춰진 프로토스의 병력은 무시무시할 정도로 강력하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포스 자체부터가 다르다. 제아무리 저그나 테란으로 최종조합을 맞춰도 같은 최종조합 프로토스를 보면 기가 죽을 정도다.) 유닛들의 능력이 특정 부분에 특화되어 있는 경향이 강한 만큼 잘 짜인 조합은 타 종족의 조합을 '''순삭할''' 수준의 화력을 갖추게 되며 타 종족의 카운터 유닛 대부분은 또 다른 특화성 유닛을 조합에 섞어줌으로써 커버가 가능하다. 전작과 같은 범용성은 기대할 수 없지만 대신 그만한 강력함을 가져간 셈이다. 또한 쓰기에 따라 활용 범위를 크게 증가시켜 줄 수 있는 다양한 특수 능력이 갖춰져 있어서 상대하기 까다롭다. 다만 각각의 유닛들이 특징이 강한만큼 약점도 강하므로, 심리전과 수 읽기 등 노련한 플레이를 필요로 한다.
보호막은 전작처럼 공격 형태과 무관하게 100% 데미지를 받는 약점이 사라졌다.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1과는 보호막 충전 방식이 달라졌는데 스타크래프트 1에서는 공격을 받아도 차는 대신 충전 속도가 일정했다. 그러나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공격을 받은 지 일정 시간이 지나기 전까지는 충전되지 않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시작되는 충전의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 전작과는 좀 다른 특징을 보여준다. 보호막 수치가 0이 되어도 공격 안 받고 몇 초만 지나면 폭풍처럼 회복된다. 이걸로 획득할 수 있는 업적 '알뜰한 싸움꾼'도 있다. 한 게임에서 한 유닛이 보호막 500을 회복하면 되는데, 집정관으로 획득하는 게 가장 무난하다. 하지만 아군이 때리고 회복하는 방식은 안 된다.
그러나 단점도 존재한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 눈에 띄는 프로토스의 단점으로는 범용성이 부족한 유닛들, 그리고 전작에서부터 물려받은 유연하지 못한 테크 트리를 꼽을 수 있다. 자유의 날개때에는 모선핵파수기의 환상 부재로[41] 인해, 취약한 초반, 정보 수집 능력 부족도 포함되어 있었다.
테란의 테크 트리는 병영->군수 공장->우주 공항으로 고정되며 부속 건물, 즉 반응로/기술실을 돌려 써가면서 대부분의 유닛 조합을 뽑아낼 수 있다. 저그는 생산 건물은 전부 부화장으로 고정되어 있고 테크 건물만 추가하면 해당 유닛을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서 세 종족 중 테크 트리가 제일 유연하다.
하지만 프로토스는 고급 건물로 들어가면서 부터는 길이 세 갈래다. 전작보단 테크 건물들의 가격은 좀 더 싸지긴 했지만,(인공제어소 200 → 150, 로봇공학 시설 200/200 → 200/100) 유닛들을 운용하는 데 필요한 업그레이드 가격은 여전히 비싼데 고위 기사, 암흑 기사 테크가 나눠진 것도 크다. 그래서 초반에는 한 개 이상을 동시에 운용하기가 무척 어렵고 후반에도 대부분의 경우 3개의 테크에서 각각의 최종 유닛 확보하기란 쉽지 않다. 전작같지 않은 초반 관문 유닛들의 성능 때문에 관문 유닛을 고집할 수 없어 상위 테크 트리의 유닛이 그만큼 중요도가 높은데, 고위 테크 트리 유닛들이 저마다 장단점이 분명한 유닛들이라 모험수를 던질 여유가 없다.
때문에 프로토스의 빌드는 상당히 고정적이며 비교적 예측이 쉽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로봇 공학, 우주 관문, 황혼 의회 테크로 나누어져 있는데 로봇 공학은 지상 힘 싸움에 치중되어 있고 우주 관문은 공중전, 황혼 의회 테크는 관문과 견제력 강화에 집중되어 있다. 물론 각자의 테크들은 서로 다른 장단점을 지녀서 후반이 됐는데도 한가지 테크에만 집중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42] 특히 대부분의 경우 거신과 불멸자로 지상을 잡고 갈 수 있고 정찰이나 은폐감지가 가능한 로봇공학 테크가 선호되며, 이 경우 차원분광기를 활용한 견제도 가능하다. 나머지 한 테크는 상대 플레이어의 체제를 보고 고르는 겅우가 많다.[43]
자유의 날개 때에는 모선핵이라는 유닛이 없어 방어를 위해 가스를 많이 소모하는 파수기를 많이 생산해야 했고, 특히 테란에게는 초반부터 조심스런 대응을 해야했다. 모든 유닛이 레인지 유닛인 테란에게는 역장이 저그전만큼의 효율을 보이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또 파수기의 환상을 업그레이드해서 써야 했을때는 관측선이 나오기 전 까지는 정찰도 힘들었다. 스타크래프트 1에서는 저글링이 발업되기 전 까지는 탐사정을 돌려가면서 끈질기게 정찰을 할 수 있었고, 테란 상대로는 오히려 테란이 용기병 때문에 수세적이어서 문제가 없었지만 스타크래프트 2에 와서는 상황이 정 반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군단의 심장에 들어서서 이 두 가지 문제가 해결되며 프로토스 강세가 시작되었다.
여전히 체력회복이 되지 않는 단점은 계승됐다. 그나마 다행은 팀플레이라면 전작 의무관처럼 동맹 테란의 의료선이 아군 생체 유닛을 치료할 수 있고, 전작에서는 프로토스 기계 유닛을 수리하지 못하던 건설 로봇이 이번에는 수리가 가능해졌다.[44] 건물은 여전히 수리하지 못하지만 기계 유닛도 수리가 가능해졌다는 건 팀플레이에서 그래도 나아진 점이다. 비싼 기계 유닛 중 체력이 노란색까지 빠졌거나 빈사상태에 놓인 기계 유닛은 같은 팀 테란에게 고쳐달라고 부탁하면 된다.
생산력 측면에선 시간 증폭과 차원 관문이 추가되어 분명 전작에 비해 버프가 가해졌다. 그러나 '''생산력이 늘어난 건 테란도 마찬가지고''' 차원 관문의 생산력 증폭 효과는 그다지 뛰어나지 않고[45] 그나마도 혜택을 보는 것은 매우 제한된 유닛들뿐이라는 단점이 있고, 시간 증폭 역시 생산성을 아주 크게 늘려주는 것은 아니며 생산 건물에만 찍어 줄 수도 없다. 프로토스가 생산성을 제대로 향상시키고자 한다면 결국 전작처럼 생산 건물을 늘릴 수밖에 없다.
반면 테란은 반응로를 통해 다용도 유닛인 해병, 바이킹, 의료선 등의 생산성을 두 배로 늘릴 수 있으며 유연한 테크 트리의 덕에 효용성이 떨어진 건물의 낭비도 적다. 저그는 스타크래프트 2에서 가장 생산성이 좋은 종족으로 병력을 빠르면서도 조합이 잘 짜인 형태로 순식간에 대량으로 뽑아낼 수 있다. 즉, 프로토스의 생산력이 버프되긴 했지만, 그건 다른 종족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유닛이 특화되어 있다는 것은 서술했듯 장점이라고 할 수도 있으나, 그만큼 다각도로 사용되기가 힘들다는 측면에선 단점이다.[46] 스타크래프트 1에서 질드라가 전 종족전을 커버하는 범용성을 가졌다면 스타크래프트 2에선 그런 거 없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 프로토스 유닛들의 범용성은 상당히 떨어졌다. 추적자는 점멸까지 갖춘다면 정말 올 라운드 유닛이라 할 만하지만 어느 한 곳에서도 아주 뛰어나진 못하고, 그 외에도 '지상군을 잘 잡지만 대공 공격도 맞는 거신', '강력한 공격력을 발휘할 수 있지만 쿨타임이 필요한 공허 포격기', '중장갑을 상대로 큰 위력을 발휘하나 빠르게 보호막을 깎는 공격에 약한 불멸자' 등 유닛들이 저마다 큰 약점을 가졌기 때문에 활용도가 제한된다. 쓰기에 따라 다르긴 해도 상성의 영향이 큰 터라 그 방면이 공략당하면 유닛이 쉽게 무너져 버릴 수 있다. 그리고 그런 공략으로 인해 고급 유닛의 비율이 낮아져서 관문 유닛만 남으면 위기를 맞는다. 아무리 차원 관문으로 병력을 빨리 충원한다고 해도 이것들로는 한계가 분명하고 프로토스의 고급 유닛들은 차원 관문과 같은 빠른 충원이 불가능하다. 회전력이 가장 구린 테란 상대로는 수정탑이나 차원 분광기를 이용한 빠른 충원이나 점멸 컨으로 어떻게 버틴다고 해도, 닥치고 쪽수로 밀어붙이는 저그 앞에서 추적자나 광전사만 남는다면 거의 진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심지어 프프전에서도 이 사정은 다르지 않다. 추적자는 초반에, 점멸자라 하더라도 불멸자가 소수일 때만 쓸모가 있고, 광전사는 고기방패가 될 뿐, 상대적으로 비싸고 합체하는 시간이 필요한 집정관이나 거신, 불멸자의 조합이 한타를 좌우하는 처지다.
군단의 심장에서도 이런 점은 이어진다. 새로운 추가 유닛으로 예언자폭풍함이 등장했는데, 이 두 유닛 역시 장단점이 극명하다. 예언자는 기습적인 게릴라 및 정찰로서 상당히 유용하지만 생산 가격에 비해 맷집이 약해 전면전에서는 쉽게 터져 나간다. 다수의 효울도 좋지 못하고, 공격에도 마나를 소모하기 때문에 주력으로 쓰기엔 무리가 있다. 예언자가 가장 밸런스를 붕괴시키는 종족전은 의외로 프프전이다. 우주관문 유닛들이 황혼의회에 취약해야 3개 테크의 밸런스가 맞는데, 예언자는 암흑기사를 막을 수 있다. 또 황혼 의회를 탄 프로토스는 정찰이 어려운데 예언자는 발빠른 정찰을 바탕으로 황혼 의회를 탄 토스를 상대로 맞받아 치기 좋게 만든다. 물론 황혼의회 상대로 우주관문만 고집하면 어렵고 조합을 필요로 한다.
폭풍함은 강력한 공격력과 무시무시한 사거리로 상대의 공격 범위 밖에서 시야만 확보되면 안전하게 그 공격력을 살린 포격을 가해 숨이 막히게 할 수 있지만 연사력이 나쁘고 호위 수단 없이 어중간하게 모으면 상대의 파고드는 공격에 속수무책이다. 분명 최종 테크 유닛이기는 하지만 전작의 우주모함과는 달리 단독으로 쌓이면 숨이 막히는 정도라고는 할 수 없어 반드시 조합이 있어야 위력을 발휘한다.
공허의 유산에서는 사도의 추가로 이것이 뒤집혔다. 최강급 가성비를 지닌 사도는 견제에 엄청나게 능하여 초반부터 상대를 괴롭혀 줄 수 있다. 거기에 공속업까지 마치면 기본 스펙도 상대 병력과 정면으로 싸울 정도가 된다. 이런 점들 때문에 시간이 지나자 결국 사도가 군단의 심장 시절 추적자의 자리를 밀어내고 주력 병력 자리를 꿰찼다. 부족했던 프로토스의 범용성을 사도가 채워주었고, 변경된 광자 과충전으로 인하여 초반 견제에는 거의 면역 수준이 되면서 프로토스의 강점인 조합 갖추기가 매우 수월해진 것은 덤이다. 다른 추가 유닛 분열기는 무시무시한 공격력과 긴 사거리로 거신을 대체하는 공성유닛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 받았지만 팀킬을 할 수 있다는 점, 좋다고는 할 수 없는 체력으로 한 번 사용하고 난 뒤에는 매우 취약해지는 등의 단점으로 완전한 대체재가 되지는 못했다. 이후 연이은 칼너프에 의해 사도는 초반 한정 정찰, 혹은 올인성 날빌 유닛 신세로 전락했다.
그래도 프로토스는 수비에 대해 타 종족에 비해 편하다 보니 결국 모선핵과 광자 과충전은 사라지고, 시간 증폭 변경과 전략 소환이라는 소환된 아군 유닛을 연결체 주위로 워프시키는 기술로 바뀌어 수비적인 빌드 대신 공격적인 빌드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프로토스에 익숙해지는 방법은 선술하였듯이 정확한 타이밍에 올바르게 조작하는 것이다. 테란이 그냥 피지컬을 요구하고, 저그가 꾸준한 메크로 컨트롤을 요한다면 프로토스가 요구하는 것은 빌드의 고정성을 극복하고 강력한 유닛의 능력치를 살리기 위한 '''판짜기와 기초 운영 능력'''이라고 볼 수 있다. 필요한 타이밍에 정확하게 꽂히는 기술과 프로토스 특유의 화력과 사거리를 살린 고가치 표적 저격, 비싸고 범용성이 떨어지는 유닛들을 100% 활용하기 위한 조합과 상성 찌르기를 위해 넓은 전술안이 요구된다. 언뜻 보면 어렵지만 운영은 게임을 하다보면 자연히 몸에 익게 되는 기술이고, 특히 빌드가 다양하면서도 유동성이 떨어지는 프로토스 특성상 타 종족보다 빠르게 게임 양상에 대한 안목이 늘게된다는 장점 역시 있다.

4.1. 군단의 심장 최강 이후 '그 종족', 그리고 연이은 칼너프와 타종족 버프로 인한 암흑기


브루드 워 1.08 패치가 있었던 2001년부터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이 나오기 전까지 무려 12년간 하등 종족이었던 프로토스는 군단의 심장 출시 후 엄청나게 진일보한 모습이 되어 돌아왔고, 어느 종족과 붙어도 꿀리지 않는 완소 종족으로 탈바꿈했다.
스타크래프트 1에서는 저그에게 늘 패배의 쓴 맛을 보아야 했던 프로토스지만, 군단의 심장에서는 역장으로 입구를 막고 본진을 털어먹기, 분광기로 군락만 치고 빠지기, 예언자로 일벌레 사냥하기 등 미칠듯한 방법으로 저그의 정신줄을 괴롭게 만드는 것이 가능해졌다.
한국에서는 군단의 심장으로 치러진 프리미어 리그 결승이 총 11번 있었는데, 5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프로토스가 우승했다.''' 모선핵이 너프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테프전은 극심한 밸런스 붕괴를 겪어야만 했으며, 모선핵의 심장이라는 별명조차 붙어버렸을 정도였다.
역장, 차원관문 및 차원분광기의 존재, 차원분광기 이동속도 버프, 예언자 이동속도 버프 등이 시너지를 이루어 밸런스가 이 지경까지 이르렀다.
스타크래프트 1에서는 프로토스가 아니었는데도, 스타크래프트 2에서 프로토스로 종족변환을 한 뒤 우승한 선수가 2명이나 있는데, 하나는 프로토스로 강민 이후 양대리그 우승을 달성한 김도우, 다른 하나가 2015년 세계랭킹 1위의 프로토스 김준호이다.[47] 다만 이 둘은 종족빨이라고 볼 수가 없는 것이 프로토스가 암흑기일 때에도 꾸준히 높은 성적을 내주었던 프로게이머들이다. 김도우 선수는 심지어 2019년 8강 5저그 사태때 유일하게 저그를 잡고 4강에 올라간 최후의 프로토스였으며, 2019년 본인의 마지막 WCS 출전때까지 특유의 스타일과 창의적인 전술로 명장면을 수없이 만들어낸 1티어급 프로토스다.
그리고 프로리그에서도 프로토스만이 다승왕을 차지했다. 김준호가 2014년 리그에서 20승 11패로 김유진(프, 20승 9패)과 공동 다승왕에, 2015년 리그에서 21승 10패로 주성욱(프, 21승 11패)과 공동 다승왕에, 2016년 리그에서 18승 6패를 이루어 단독 다승왕에 올랐다.
다만 공허의 유산 시즌 3 이후에는 계륵이 되어버린 거신 때문에 후반싸움에서 밀리게 되었고, 그 이후에는 우주모함, 예언자, 불멸자, 폭풍함의 연달은 너프로 인해서 극후반 최약체 종족에 등극했다. 이후 연이은 테란과 저그의 버프로 인해 강했던 포스가 점차 약해지더니 2017년부터 전조를 보였던 암흑기가 프로토스를 덮치게 된다.
프로토스가 쓸고 다녔던 역대 WCS들과는 다르게 공허의 유산 들어서 프로토스의 WCS 우승이 단 1회도 없다. 김대엽의 WCS 2018 준우승이 전부다.
2019 저그 강점기의 최대 피해 종족이다. 당시 전성기를 되찾은 김대엽, 조성호, 김도우, 주성욱이 매우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매 대회마다 저그에 의해 허무하게 탈락했으며, 심지어 김도우는 2019 WCS가 끝난 이후 입대(...)하게 되어 응원하던 팬들이 안타까워했다.

4.2. 테프전


문서 참조하자.

4.3. 저프전


문서 참조하자.

4.4. 프프전


문서 참조하자.

4.5. 집정관 모드 및 팀플


한 명이 차원관문의 소환을 맡고, 한 명이 마이크로 컨트롤(마법 사용 등)을 맡으면 이상적이다. 그리고 팀플전에서는, 불사조의 삼신기(무빙샷, 가장 높은 이동속도, 무척 긴 사거리) 때문에, 사기 종족에 등극한다.

4.6. 협동전


현재까지 등장한 프로토스 사령관은 다음과 같다.
  • 아르타니스(아이어 프로토스)
  • 보라준(네라짐 프로토스)
  • 카락스(칼라이 기술자 + 정화자 유닛 + 일부 네라짐[48])
  • 알라라크(탈다림 프로토스)
  • 피닉스(정화자 프로토스)
  • 제라툴(이한리 프로토스[49])
사령관 특성으로 할인이 적용되어 있는 피닉스 조차 소모전이 지속적으로 일어날 경우, 가격이 부담될 정도로 유닛이 대체로 비싸지만 그것을 패널스킬이나 영웅으로 메꾸는 사령관이 많다. 또한 아르타니스(수호 보호막 마스터 힘), 보라준('휴식의 혼' 위신의 긴급 귀환), 카락스(재구축 광선), 제라툴(다시 어둠 속으로, 영원 방어막)을 제외하고는 체력을 회복할 수 없다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4.7. 기타 특징


거신이나 파수기가 상당히 강력하지만, 다른 유닛들의 능력치가 부족해서 고 테크의 몇몇 유닛의 능력치로 부족한 부분을 채운다는 느낌이 강하다. 프로토스는 파수기의 역장 때문에 전작과는 달리 넓은 곳보다 좁은 곳에서 강력하며,[50] 맵 역시 입구가 좁아 초반 방어가 용이한 맵이 유리하다.
많은 유저들이 가지고 있는 잘못된 편견이 "프로토스가 게임하기 쉽다"라는 것이다. 이는 보통 프로토스 유닛의 높은 체력 스탯이나 군단의 심장 프로토스 프로게이머들의 좋은 성적에 기반한 주장인데, 전혀 실질적인 운영이나 게임 이해도를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 보통 입문자들은 대개 인공지능, 브실 티어 게이머들을 상대로 원베이스 상태인 극초반에 유닛을 몰아뽑아 깡스탯으로 밀어붙이는 일명 '올인'성 전략을 사용하기에 잠시동안은 낮은 게임 이해도가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골드에 올라간 이후부터 상황은 달라진다. 어설픈 올인 전략들은 점차 무용지물이 되어가며, 운영의 비중이 커지기 때문에 많은 프로토스 유저들이 골드~플래티넘 대에서 벽을 느끼고 종변을 하거나 매우 오랜 기간동안 골플 수문장 신세에 놓이게 된다.
한 가지 알아둬야 될 점은 프로토스는 초반 올인 시 테크를 선택하면 바꾸기 힘든 종족인데, 특히 '''멸뽕류 빌드'''를 갔을 때 스카이 프로토스라도 걸리면 1관문에서 추적자를 뽑을 수밖에 없다.
의외로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공허의 유산 기준 '''자유의 날개 출신 프로토스 공중 유닛들은 전부 무빙샷이 가능하다.'''[51] 불사조와 모선은 기본 장착에 우주모함은 요격기가 공격하며 공허 포격기는 추격할 때 한정으로 무빙샷이 된다. 게다가 무빙샷이 불가능한 유닛인 폭풍함도 무빙샷을 못 한다 뿐이지 '''짤짤이에는 최강이다.'''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이 있는데, 스타크래프트 1에서와 달리 프로토스 기계 유닛을 건설로봇으로 고칠 수 있게 됐다.[52] 이걸로 업적까지 생겼을 정도다.
스타크래프트 1이나 스타크래프트 2나 테란을 상대할 땐 저그에 비해서 유난히 테란의 폭발물에 약한 것 같다. 스타크래프트 1 시절에는 시체매의 분열 유탄과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의 아크라이트 포, 거미 지뢰와 골리앗의 지옥불 미사일,[53]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불곰의 응징자 유탄과 땅거미 지뢰 등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인다.[54]
빠른 무한 맵에서는 유난히 강하다. 그도 그럴게 빠른 무한 맵 특징으로 자원 수급 속도가 상당히 빠른데, 유닛과 건물의 비용이 전체적으로 비싼데다 업그레이드까지 많은 프로토스의 특성상, 쉴새 없이 들어오는 자원으로 빠른 성장과 병력 양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맵 전체는 넓지만 입구는 좁기에 파수기와 같은 유닛이 활약하기에도 충분한 환경을 가진 맵이 빠른 무한이기 때문이다.[55]
그리고 두번에 걸친 승부조작 사건에 휘말리지 않은 종족이다. 엄옹은 이것이 종족 자체에 팬심을 가지는 성향이 강한 프로토스 유저들(선수도 포함)의 특징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아몬에 의해 타락한 프로토스가 등장하고 말았다.
스타크래프트 2의 프로리그에서, 다승왕은 언제나 프로토스였고, 올킬 및 역올킬을 이룬 사람들은 대부분 프로토스였다.
프로리그
다승왕
올킬
2014 프로리그
김유진(20승 9패)
김준호(20승 11패)
주성욱, 원이삭, 김도경
2015 프로리그
김준호(21승 10패)
주성욱(21승 11패)
김유진(2회), 김대엽
조성주, 전태양
2016 프로리그
김준호(18승 6패)
김대엽, 김도우
또한 스타크래프트 2에서 종족을 바꾸어 우승한 사례도 역시 프로토스 뿐이다: 김도우 및 김준호
RTS에서 밸런스 조절이 너무 어려워서 기피되어온 스킬, 이를테면 파수기의 역장, 차원 관문과 차원 분광기, 사도의 그림자 등을 프로토스가 지닌 관계로, 정상적인 게임이라고 부를 수 없을 정도로 게임 양상이 이상해졌다. 이후 패치와 유저들의 상향평준화를 통해 모든 이슈가 해결되었으며, 2019년부터는 프로토스가 최약체로 취급받는 상황이다.
전통적으로 가스 건물이 튼튼하다.
[image]

4.8. 전략, 전술


스타크래프트 2/빌드/프로토스 참조하면 된다.

4.9. 건물



4.9.1. 섬멸전 건물


  • 연결체(Nexus)
  • 수정탑(Pylon)
  • 융화소(Assimilator)
  • 제련소(Forge)
  • 관문(Gateway)
  • 광자포(Photon Cannon)
  • 보호막 충전소(Shield Battery)[56]
  • 인공제어소(Cybernetics Core)
  • 로봇공학 시설(Robotics Facility)
  • 로봇공학 지원소(Robotics Bay)[57]
  • 황혼 의회(Twilight Council)
  • 기사단 기록보관소(Templar Archives)
  • 암흑 성소(Dark Shrine)
  • 우주관문(Stargate)
  • 함대 신호소(Fleet Beacon)

4.9.2. 캠페인 건물



4.9.3. 삭제된 건물


스타크래프트 2/미구현 데이터 항목 참조하자.

4.10. 유닛



4.10.1. 섬멸전 유닛[58]


  • 더미 유닛[59]

4.10.2. 캠페인 유닛


  • 백인대장(Centurion)
  • 파수병(Sentinal)
  • 용기병(Dragoon, 공허의 유산)
  • 동력기(Energizer)
  • 교란기(Havoc)
  • 복수자(Avenger)
  • 피의 사냥꾼(Blood hunter)
  • 암흑 집정관(Dark Archon, 공허의 유산)
  • 승천자(Ascendant)
  • 파괴자(Reaver, 공허의 유산)
  • 분노수호자(Wrathwalker)
  • 말살자(Annihilator)
  • 선봉대(Vanguard)
  • 정찰기(Scout)
  • 중재자(Arbiter, 공허의 유산)
  • 파멸자(Destroyer)
  • 해적선(Corsair, 공허의 유산)
  • 신기루(Mirage)
  • 공허의 구도자(Void Seeker)
  • 왕복선(Shuttle)
  • 광전사 석상(Stone Zealot)
  • 계승자(Preserver)
  • 정화 모선(Purifier Mothership)
  • 탈다림 모선(Tal'darim Mothership)[60]
  • 포로 광전사
  • 메가리스
  • 선동자 - 정화자 진영의 추적자 형태의 유닛으로서 등장하나, 전쟁 의회에서 참전은 불가능하다.

4.10.3. 삭제된 유닛


스타크래프트 2/미구현 데이터 문서 참조하자.

4.11. 장점



4.12. 단점



5. 점수 화면


'''승리 시 화면'''[61]
'''오리지널'''
'''리마스터'''
[image]
[image]
'''패배 시 화면'''[62]
'''오리지널'''
'''리마스터'''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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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관련 문서


[1] 1편과 2편 모두 멀티에 등장한 유닛은 광전사, 고위 기사, 관측선, 암흑 기사, 우주모함, 집정관, 탐사정이다.[2] 2편의 말살자의 성우다. 그리고 자스랑 중복이다.[3] 1편 멘트는 "아군이 공격받고 있습니다."가 나온다.[4] 스타 2에서 파일런이 공격받으면 "수정탑이 공격받고 있습니다."가 나온다.[5] 스타 2에서 탐사정이 공격받을 경우 "탐사정이 공격받고 있습니다."가 나온다.[6] 그냥 Advisor라고만 나온다. 원판에서는 포트레이트도 알다리스고 성우도 알다리스의 성우인 폴 아이딩이라서, 어드바이저가 알다리스라고 해석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확실히 '''공식적으로 어드바이저가 알다리스라고 언급된 부분은 없다.''' 한국 현지화 팀에선 별개의 인물로 보고, 성우 캐스팅도 말투도 다르게 가닥을 잡았다.[7] 이것 때문만은 아니고 생존성을 높이기 위해서도 있지만 저그는 방업 쪽을 선호하는 편이다.[8] 로보틱스 퍼실리티는 미네랄 200, 가스 200, 플릿 비콘은 미네랄 300, 가스 200, 템플러 아카이브는 미네랄 150, 가스 200[9] 리버와 다크 템플러는 지상전 지원 및 일꾼 테러용이다. 스타게이트는 견제 및 공중전이다. 템플러 빌드는 지상 힘 싸움에 적합하다.[10] 질럿, 다크 템플러, 하이 템플러[11] 80/100의 실드/체력을 가지고 있는 드라군, 리버, 커세어가 그 흔한 예 이다.[12] 공 띡 놓고 자원 캐러 돌아가면 되기 때문에 테란이나 저그보다 초반 자원 관리가 쉽고, 유닛 성능도 우월하기 때문에 컨트롤이 딸리는 초보자 구간에선 어지간하면 초반 싸움은 이긴다. 하지만 각종 업그레이드 비용과 마법 유닛들 마나 관리, 인터셉터&스캐럽 생산 비용, 결정적으로 한타에서 산개&일점사&어그로 핑퐁 컨트롤과 각 유닛 별 스킬 사용을 다 해야 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13] 사실 '가을의 전설'이란것도 다 포장에서 나온 단어일 뿐이다. 오죽하면 2006년 오영종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2 준우승을 기점으로 우승도 아닌 결승 진출만으로도 '가을의 전설'이라고 호들갑을 떨었으며, 2011년 진에어 스타리그 2011에서 허영무가 결승에 진출했을때는 아예 온게임넷에서 '3년 주기로 가을의 전설이 돌아온다'고 홍보했을 정도다.[14] 일례로 온게임넷 맵 제작자 변종석은 예전에 '프로토스맵은 만들고 싶어도 잘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말한 적이 있을 정도이다.[15] Clubday Online MSL 2008 당시 '''4강 진출자가 전부 프로토스'''였던 적도 있었다.[16] GhemTV 스타리그는 1차 리그 우승 한웅렬(테란), 2차 리그 우승 강도경(저그), 3차 리그 우승 이윤열(테란)이다.[17] iTV 랭킹전은 1차 리그 우승 봉준구(저그), 2차 리그 우승 최인규(테란), 3차 리그 우승 이윤열(테란), 4차 리그 우승 이윤열(테란), 5차 리그 우승 홍진호(저그), 6차 리그 우승 조용호(저그), 7차 리그 우승 박성준(저그)이다.[18] 심지어 두 대회 모두 프로토스 플레이어의 결승진출은 다른 두 종족에 비해 '''엄청나게 적은 편이다.''' 먼저 GhemTV 스타리그에서는 1차 리그 준우승 기욤 패트리(프로토스), 2차 리그 준우승 박경락(저그), 3차 리그 준우승 강도경(저그)로 프로토스는 '''단 한 번만 결승전에 진출하였고''', iTV 랭킹전은 1차 리그 준우승 최인규(테란), 2차 리그 준우승 김정민(테란), 3차 리그 준우승 임요환(테란), 4차 리그 준우승 변길섭(테란), 5차 리그 준우승 성학승(저그), 6차 리그 준우승 김정민(테란), 7차 리그 준우승 최연성(테란)으로 '''프로토스는 단 한 번도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했다.'''[19] 기욤 패트리는 우승 당시 랜덤 유저였으며 그 후에 프로토스로 전향했다.[20] 당시 송병구는 MSL 8강에서 김명운에게,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정명훈에게 모두 셧아웃으로 패한 일로 인해 삼성 칸 버전 '''선택과 패배자'''라고 아주 신나게 비판을 받았다.[21] 그리고 결국 피디팝 MSL 4강은 4강 4저그라는, 개인 리그 역사에 남을 재앙이나 다름없는 대진이 나와서 자칫하면 MSL이 대망하게 생겼다.[22] 바꿔 보자면 모든 프로토스 프로게이머들은 단점을 장점으로 메꾸기가 매우 어려웠다는 것이다. 그나마 허영무는 스타리그가 지속되었다면 이런 모습을 보여주었을지 몰랐지만 그 역시도 김명운 이길 때 가까스로 이기고 온 것에 불과하였다. 어찌보면 스타크래프트 1에서 프로토스의 치명적인 설계적 결함을 암시했던 것인지도 모른다.[23] 반면 테란하고 저그는 명예의 전당에 오르지 못한 우승자들이 꽤 있다. 테란의 경우 변길섭, 한동욱, 박성균, 박지수, 저그의 경우는 김준영, 김윤환, 김정우, 신동원이 여기에 해당된다.(참고로 초대 스타리그 우승자인 최진우는 둘 다 해당된다.) 특히 김윤환은 헌액기준에 근접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르지 못했다.[24] 반대로 보자면 명예의 전당급 선수가 아니라면 우승할 수 없다고도 할 수 있다.[25] 그래서 패러독스ASL스파클이 쓰였을 때 온게임넷에서 박용욱과 강민의 프프전 결승까지도 나왔었고 ASL에서도 스파클의 맵에선 프로토스가 강세를 보였다.[26] 여담이지만 저그의 입장에서 이러한 프로토스를 상대로 승리하려면 프로토스가 저그를 상대로 가진 약점들(후술되어 있는 프로토스 유닛들의 긴 생산 시간과 어느 정도 비싼 편인 가격, 전투 중에서의 디텍팅 수단의 적음을 통한 옵저버 짜르기, 사이오닉 스톰의 순간 데미지 자체는 낮은 편인 것을 이용한 적절한 스톰 회피와 미리미리 빼놓은 히드라 부대를 통한 하이템플러 저격, 커세어의 오버로드 테러를 방지하기 위한 적절한 커세어 격추, 유닛들의 회복되지 않는 기본 체력을 이용한 적절한 디파일러의 플레이그 활용 등)을 활용하여 파고드는 것이 중요하다. 하급 구간들의 경우 안그래도 체럭이 전체적으로 낮은 저그의 전투 유닛들을 다루는 컨트롤이나 적절한 멀티테스킹을 통한 운영 실력까지는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하이 템플러와 같은 마법 유닛들의 전투에서의 높은 효율성과 사이오닉 스톰의 범용성을 이용하는 견제력과 여러 견제 능력(셔틀을 활용한 드론 테러, 다크 템플러, 커세어 발업 질럿 운영 등)과 만능인 수비 등에 휘둘리다가 질럿, 아칸, 드라군과 같은 전투 유닛들의 깡스펙으로 밀어붙이는 프로토스에게 패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27] 당장에 가장 기본 유닛인 질럿만 해도 체력이 총합 160씩이나 되어 테란의 시즈 탱크, 저그의 가디언 같은 타 종족의 중~고테크 유닛들보다도 높으며, 무엇보다 프로토스 유닛들은 대부분 체력에 대체로 기본 방어력 +1이 달려있다. 이렇게 유닛들의 높은 체력과 스펙, 그로 인한 쉬운 생존력과 끈질김을 바탕으로 타 종족을 상대로 한 유닛간의 컨트롤 싸움에서도 명백하게 우위이다. 당장에 스카웃과 같은 유닛들 또한 유저들 상에서의 인식에서나 버려진 유닛으로 취급을 받지, 수가 많이 모이기만 하면 공중 유닛이라는 이점과 높은 체력들로 인해 한기한기가 잘 죽어주지도 않는데 그러한 장점들을 바탕으로 한 컨트롤까지 쉬운 편이기 때문에 저그를 상대로 사기적인 유닛으로 변화하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28] 공격 자체는 스플래시 공격이 아니지만 엑시드 스포어의 '부과 효과'가 스플래시 공격이다.[29] 이것을 전략적으로 잘 써먹은 대표적인 경기로는 김명운김구현홀리월드에서 경기가 있다. 하지만 프로토스 유저들이 바보가 아니라면 그 전에 중립 커맨드 센터를 미리 파괴하여서 감염된 테란이 아예 못나오게 예방을 할 것이다.[30] 레어와 하이브도 포함이다.[31] 반대로 저그는 해처리(레어와 하이브도 포함한다.), 그레이트 스파이어를 빼곤 전체적으로 건물들의 체력이 1000을 넘기는 건물이 없다. 해처리도 커맨드 센터, 넥서스, 스타포트에 비해선 체력이 약해서 더 쉽게 파괴당하며 그래서 저그가 타 종족과 엘리전을 가게 된다면 저그는 건물들의 약한 체력과 해처리와 익스트랙터를 빼곤 죄다 오직 크립에서만 지어지는 것이 가능하다는 부족한 유연성이란 단점이 있기 때문에 저그가 엘리전에서 가장 불리하다.[32] 대표적으로 박용욱과 나도현의 경기가 도망자 프로토스의 진수를 보여주는 경기이다. 다크 아칸의 진수를 보여주는 박용욱과 변은종의 경기도 도망자 프로토스의 하나이다.[33] 테란은 초반에 입구막기를 통해 입구를 막았을 때 질럿과 드라군이 입구막기에 쓴 배럭스나 서플라이 디포를 일점사하거나 벙커를 공격하면 팩토리에서 생산이 되는 메카닉 유닛인 시즈 탱크가 나올 때까지 SCV의 리페어로 최대한 버티는 수밖에 없게 된다.[34] 아칸은 실드와 체력이 350/10으로 사실상 실드덩어리이다. 다크 아칸도 실드와 체력이 200/25로서 실드에 의존하는 유닛이라 실드 배터리와 궁합이 좋게 되는 것이다.[35] 이런점은 테란전에 특히 좋게 작용한다. 테란은 프로토스가 앞마당을 가져갈지 아니면 기습적인 다크 템플러를 준비할지 초반에 정찰을 하지않으면 전혀 모르기 때문에 기습 다크 템플러에 대비해 항상 엔지니어링 베이를 빨리 지은 뒤에 미사일 터렛을 빠르게 준비하거나 또는 아카데미를 빠르게 건설한 뒤에 커맨드 센터에 스캔을 빠르게 에드온을 하든지 아니면 벌처의 스파이더 마인을 빨리 개발하든지 등으로 초반에 상대 프로토스의 다크 템플러를 절대 배제를 못한다. 저그전에서도 오영종과 홍진호의 대결에서 사신 프로토스라는 이름을 오영종에 붙여준 명경기가 있게 된 이후로 저그도 프로토스의 빠른 기습 다크 템플러 빌드에 대비하는 운영을 펼친다.[36] 아닌게 아니라 스카웃이 최소한 속업 스카웃이 기본 사양으로만 설정이 되도 현재 프로토스들에게 악몽인 973히드라를 상대로도 프로토스는 어느정도 대응책이 갖춰지게 된다.[37] 체어샷의 스타크래프트 버전. PC방에서만 쓸 수 있다고 하는 전설의 전술이라고 한다.[38] 생산 시간이나 업그레이드 시간 등의 소요 시간을 줄여주는 연결체의 스킬이다.[39] 전작에 비해서 느려진 유닛들도 있긴 하다. 그러나 여전히 기본 유닛들이 대체로 가장 빠르며, 점막이 깔리면 그야말로 광속이 된다.[40] 언덕에서 자유로운 거신과 지형을 일시적으로 무시할 수 있는 추적자와 지형을 조정할 수 있는 파수기와 전작보다 떨어진 가성비 등등의 이유로 프로토스는 좁고 복잡한 지형에서 강세를 보인다. 다만 후반이 되면 무감타 조합이나 전투순양함 때문에 오히려 복잡한 지형을 피해야 할 수도 있다.[41] 이 당시 환상은 인공제어소에서 업그레이드를 해야하는 기술이었다.[42] 아무래도 지상전이 주가 되다 보니 보통 로봇 공학 테크와 황혼 테크를 같이 올린다.[43] 저그전일 때는 공중전에 우주관문, 지상전에 기사단을 선택하며 테란전일 때는 바이오닉에 기사단, 메카닉일 때 우주관문을 선택한다.[44] 테란은 이에 관련된 업적도 있다.[45] 차원 관문의 진짜 이점은 물량이 아니라 '''빠른 병력 충원'''이다. 단순히 생산성으로만 따지자면 테란의 반응로와 저그의 애벌레 충원 쪽이 더 효과가 좋다. 차원 관문이 생산성을 향상시킨다는 소리는 추가 병력이 빠르게 충원돼서 생산 병력이 많아 보인다는, 한 마디로 '''병력 회전이 빠르다'''는 뜻이다. 물론 전작의 관문 시절보다 차원 관문이 쿨 타임이 5~10초 정도 더 빠르기도 하고 양쪽 모두가 병력을 많이 잃었을 경우엔 차원 관문으로 즉각 소환하는 프로토스가 좀 더 유리하다. 프로토스는 일단 전장 근처에서 한 번 뽑고 시작하는 반면, 테란은 생산 시간을 그대로 기다려야 첫 유닛이 나오기 때문에 특정 상황에서는 반응로보다 낫긴 하다.[46] 이는 추적자와 광전사의 점멸/돌진 등의 유용한 스킬이 생긴 것과 파수기의 역장같은 스킬의 추가로 인해 어쩔 수 없는 면이 있다.[47] 김도우 : 테란→프로토스, 김준호 : 저그→프로토스로 종족을 바꿨다.[48] 다만 네라짐 요소는 원래 네라짐 불멸자인 말살자가 가지고 있는 '그림자 포' 능력을 불멸자에 추가하는 업그레이드뿐이다.[49] 설정이 정립되기 전에는 젤나가 기술로 강화된 프로토스로 막연히 묘사됐다. 특이하게도 사령관이 먼저 나오고 관련 유닛들의 설정이 추가됐다.[50] 그렇다고 후반 가서도 좁은 지역을 활용하면 밀리 유닛인 광전사와 덩치가 큰 추적자가 힘을 못 쓰니 주의가 필요하다.[51] 불사조, 공허 포격기, 우주모함, 모선[52] 유닛 속성 중 '(기계)' 속성이 붙어 있는 유닛들은 다 수리 가능하다. 그러나 프로토스 건물에는 '(기계)' 속성이 붙어 있지 않아서 여전히 못 고친다.[53] 저그전에서는 프로토스전에 비해 골리앗의 지상 공격이 더 효과적인 경우가 많다.[54] 저그는 스타크래프트 1에서는 후반 레이트 메카닉에 대한 해법이 없긴 하지만 보통 해병, 의무관 조합이 기본이 되고,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초반 바퀴 찌르기를 하거나 불불 러시가 오거나 울트라리스크를 띄우지 않는 한 불곰을 볼 일이 없다.[55] 위와 같은 요인이라면 저그도 유리하지 않냐고 의문을 제기할 수 있는데, 저그는 유닛을 생산하는데에 애벌레가 존재해야 하므로(물론 여왕으로 애벌레를 추가 생산할 수 있음에도 말이다.) 유닛 생성에 드는 자원이 수급되는 자원을 따라잡지 못하는데다, 저그 자체가 유리몸이기 때문에 같은 조건이라면 프로토스에게 화력으로 밀린다.[56] 4.0.1 패치부터 섬멸전에 추가되었다.[57] Support가 빠져 있다.[58] 1편과 2편 모두 멀티에 등장한 유닛은 광전사, 고위 기사, 관측선, 암흑 기사, 우주모함, 집정관, 탐사정이다.[59] 래더 데이터상으로 남아 있는 미구현 및 삭제된 유닛이다.[60] 하나는 자유의 날개 캠페인 '공허의 나락'에서 적 세력으로 등장하는 탈다림 집행관 니온이 탑승하고 나왔던 것, 다른 하나는 공허의 유산에서 생산 사용 가능한 탈다림 진영의 모선이다.[61] 오리지널에서는 광전사가 정면을 바라보며 담담하게 서있는 반면, 리마스터 버전에서는 오른팔에 사이오닉 검이 나와있고 왼손에 주먹을 쥐고 있으며 얼굴이 옆을 바라보고 있다. 그런데 리마스터 버전의 자세가 호불호가 갈리는지, 오리지널이 더 낫다는 평이 많다. [62] 오리지널에서는 배경에 해가 보였으나 리마스터 버전에서는 파괴된 건물에서 나오는 연기가 해를 가리고 있어서 전후의 어두운 분위기를 잘 살리고 있다. 맨 앞에 서있는 광전사 역시 부상당한 모습으로 표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