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지션(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시리즈)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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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지션 Type 0
타입 : 기계인간
역할 : 섬멸
번호 : I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의 최종보스. 타로카드 중 하나인 마술사를 상징한다. 흉측한 좀비들과 괴물들만 가득한 적들 중 유일하게 악마를 연상케하는 남다른 캐릭터성과 압도적인 최종보스로서의 카리스마와 간지나는 모션, 그리고 멋진 전투시의 BGM[1]의 인기가 높은 것이 더해져 팬들 사이에서는 수 많은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시리즈 보스들 중 굴지의 인지도를 자랑하여 하오데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 그 인기 덕에 속편인 2에서 케일럽 골드맨의 손에 의해 어중간하게 부활하여 파이널 스테이지의 중간보스로 활약하고, 3에서는 직접 나오지 않고 회상과 인트로, 아이템으로 등장하는데 4 스페셜에서도 끈질기게 부활하여 이례적으로 두 번이나 최종보스가 되는 등[2] 더 하우스 오브 데드 시리즈의 보스들 중 유일하게 모든 시리즈에 개근했다. 잡몹 중에선 좀비인 에비탄과 카게오, 동물형인 데비론과 모우러가 개근하고 있지만 보스들 중에선 매지션이 유일하다는 점에서 존재감과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상대하는 난이도의 순서를 매긴다면 오락실 기준으로는 1 > 4 스페셜 > 2, 오락실이 아닌 가정용 기판이라면 4 스페셜 > 1 > 2 의 순서다. 조준점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난이도에 많은 영향을 주는 보스.
전편의 최종보스가 후속작에 중간보스로 등장한다는 점이 가디언 드래곤과 비슷하다.

2. 시리즈별 모습



2.1.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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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are you? Nobody gives me instructions. I shall destroy everything.

넌 누구냐? 아무도 날 조종할 수 없다. 난 모든 것을 파괴할 것이다.

- 보스전 시작전 큐리안과의 대화 중

You...haven't...seen...anything yet!

넌... 아직....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3]

- 보스전 종료후[4]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시리즈의 역대 최종보스'''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2
'''매지션'''

엠페러
Final Chapter에서 등장하는 '''최종 보스.''' 로이 큐리안의 최고 걸작인 완전무결한 생명체. 다니엘 큐리안의 불치병 치료에 쓰인 백신 및 3의 최종보스 휠 오브 페이트와 같은 유전자로 제작되었다. 시작 직전에 약점을 못 찾는다고 나와서 당황한 플레이어들이 더러 있다. 약점은 장갑이 없는 유기체 부분들 전부.[5] 원래는 약점이 없는 완벽한 존재로서 큐리안의 의사에 따라 움직이게 되어 있었지만 개발기간이 부족했기 때문인지,[6] 장갑을 붙이지 못한 부분이 약점으로 존재하게 되었다. 완전해지면 총탄을 다 튕겨낼테니 잡을 수도 없지만… 참고로 유일하게 약점 부위가 가슴이 아닌 최종보스였으나 스칼렛 던의 최종보스인 문의 등장으로 기록은 깨졌다.
미완성의 프로토타입이었기 때문인지, 깨어나자마자 누구도 날 조종하지 못한다느니 다 파괴하겠다느니 하는 말을 하며 자신을 만들어낸 큐리안을 죽이고[7] 로건과 G를 덮쳐온다.
끝낼 경우 로건과 G에게 쓰러지면서 폭발한다. 하지만...

2.2.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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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e been waiting for this time to come. You have No Future./(There's no future for you people.) Either I get You, Or The Emperor will. Either way, your fate is in our hands./(There's nothing you people can do)

...나는 이 때가 오길 기다리고 있었다. 네놈에겐 미래는 없다./(너희들에겐 미래는 없다.) 내가 널 잡던, 아니면 엠퍼러가 잡던간에.. 어느 쪽이든, 네놈의 운명은 우리 손에 달려 있지./(여기서 너희가 할 수 있는 건 없다.)[8]

- 보스전 시작시[9]

[10][11]

Chapter 5의 보스. 로건 일행에게 패배해서 산산조각이 났지만 골드맨의 손에 의해 다시 재생되었다. 다만, 재생이 불완전해서인지 몸 곳곳에 촉수가 심어져 있으며 맷집이 약해져서 전작보다는 약화됐다. 게다가 중간보스로 강등되면서 약점이 표기되며[12] 대량의 파이어볼 투척 패턴이 융단폭격에서 정면발사로 바뀌었으나 명중률이 하락되었다.[13]
타오데에선 상당히 난이도가 상승했는데, 전반부는 기본적으로 빨간 잔상 패턴만 사용하나 '''토씨 하나 틀리는 순간 남은 시간에 관계 없이 매지션이 바로 공격해온다.''' 후반부는 3개의 문장이 동시에 제시되고 모두 캔슬에 성공하면 다음 패턴이 긴 문장이 되어 공격한다. 이걸 캔슬하면 데미지를 가하게 된다.
그리고 잔상연출의 경우, 내부 랭크 시스템에 맞춰 잔상 색이 바뀌는게 특징. 기본적으론 전작처럼 청/적색의 잔상이지만 최고랭크나 최종패턴에 도달하면 잔상이 흰색이 된다. 보통은 노미스로 매지션에 도달하면 거의 반드시 최고랭크에 도달하는 관계상 코인러시 혹은 철저한 랭크조절 플레이가 아닌 한 전작의 잔상 색을 보는게 불가능.

2.3.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3


적으로 등장하진 않지만 인트로씬과 챕터 5에서의 회상씬에서 등장한다.
플레이중 점수 아이템으로도 나온다. 아이템으로 나타날때 대사가 "I've been waiting for this time to come"이다. 이는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2에서 매지션이 등장할때 하는 대사이다.

2.4.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4 스페셜


Welcome, My AMS Friends. I Have Been Waiting For This Moment For Some Time. Now You Shall Have A Taste Of The Pain That I Have Endured!!

어서 오너라, AMS 친구들이여. 난 이 순간이 오길 기다리고 있었다. 이제 네놈들에게 내가 그 동안 참아온 고통을 맛보게 해주마!![14]

- 보스전 시작시

Nothing Can Erase My Pain...

그 무엇도 내 고통을 지울 순 없다...[15]

- 판도라의 상자에 수류탄을 맞추는데 성공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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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온전한 상태로 부활했는데, 2에서 어설프게 부활시킨 골드맨이 아닌 수수께끼의 남자에 의해 블랙박스가 해독되어 부활했으며, 게다가 원본 실패에 대한 보험으로 양산형 복제품들도 제작되었다. 사실 수수께끼의 남자가 4 엔딩에서 언급한 '''또다른 판도라의 상자'''가 바로 이 매지션이다.[16] "어서 와라, AMS 친구들이여!" 라며 시험관을 깨며 등장.
생체 근육이 움직이던 예전과 달리 기술의 발달과 거친 손의 결과로 자색 전기가 나타난다. 약점은 AMS가 데이터 입력을 빼먹었는지[17] PDA엔 불명이라고 나오지만 사실 1~2와 동일하다. 약점을 맞출경우 전기가 통하는 소리와 자색 오오라가 발생한다. 이길 경우 매지션이 "이걸로 끝이다..." 라는 최후의 발악 멘트와 함께 상자 모양의 무언가를 가동시키는데, 10초간 시간을 주고 수류탄 던지라고 한다. 매지션 앞에 뜬 박스를 수류탄으로 날리면 엔딩.
만약 시간초과로 실패하거나 수류탄이 없어서 상자를 파괴하지 못하면 배드엔딩이 되며, 원본 실패를 대비해 제작된 복제 매지션들이 죄다 시험관 안에서 튀어나오고 G는 어이가 없어하며 "다음은 누구야?!"라고 외치고 케이트는 망연자실한다[18]. 미소를 짓는 매지션과 함께 BAD END. 참고로 오락실 기판에서는 싱글 플레이가 아닌 트윈 플레이의 경우 어느 쪽을 플레이했든 수류탄은 반드시 2P(케이트)의 것을 던져야 한다. 성공하면 "Nothing Can Erase My Pain..."(그 무엇도 내 고통을 지울 순 없다...)이란 대사와 함께 폭발한다.

3. 패턴


1, 2의 패턴은 거의 비슷하지만 공격시 반응자세가 좀 다르다. 2에서는 가변 난이도가 최고치에 도달하면 잔상 색깔이 흰색이 되며, 피격 내지 컨티뉴로 랭크가 떨어지면 원래의 잔상 색을 확인 가능. 단 2의 최종패턴은 무조건 흰색 잔상이다. 4 스페셜에서는 잔상이 굉장히 흐릿하게 보여서 공격을 구분하기 힘들며 패턴 1과 패턴 2를 랜덤하게 사용한다.
  • 패턴1: 처음에는 잔상을 남기며 짧게 이동한 뒤, 오른손, 왼손 또는 양손으로 에너지탄을 뿌린다. 3번째마다 양손으로 뿌리며 한손당 2개의(3번째는 4개의)에너지탄을 뿌리지만, 느려서 없애기 쉽다. 약점에 9~10회 명중시 경직되면서 캔슬된다. 그리고 4sp에서는 캔슬 게이지가 생기고 탄속이 굉장히 빨리진데다가 보스가 정신없이 돌아다녀서 이 패턴의 난이도가 급상승했는데, 캔슬 게이지를 다 깎기 전에 먼저 에너지탄에 맞는다. 캔슬 게이지를 전부 깎을 생각은 하지 말고 에너지탄이 날아오면 그거부터 처리하자.
  • 패턴2: 패턴1의 공격이 캔슬되었을 경우 사용하는 공격. 잔상을 남기며 좀 길게 이동한 뒤 왼손에 기탄을 모으며 손톱으로 찢어버린다. 워낙 속도가 빨라 조금만 방심해도 쉽게 라이프를 잃는다. 다행히 약점에 한 방만 맞춰도 캔슬이 된다. 만약 2인 플레이라면 두 발 맞춰야 캔슬된다. 2에서는 골드맨에 의해 불완전 부활한 탓에 느려서 맞추기 쉽지만 1의 경우 프로토타입 치고는 제법 민첩해서,[19] 그리고 4 스페셜에서는 미스테리맨에 의해 블랙박스가 해독된 덕분에 프로토타입 때보다 빨라서 맞추기 어렵다. 특히 4sp에서는 패턴1과 함께 랜덤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보스전 시작하자마자 이게 먼저 날아오는 경우도 있다. 더군다나 이전 시리즈와는 달리 잔상같은 공격준비 자세가 없기 때문에 2초 만에 라이프가 털리는 일이 발생한다. 그리고 초반에 기습적으로 날려 상대한 지 2초만에 continue? 가 뜰 수도 있다.
  • 패턴3: 체력의 1/4정도 남았을 때 공중에서 많은 양의 기탄을 모아 하늘로 쏘아올려 한 번에 내리 꽂는 공격. 1에서는 정확도 100%, 4 스페셜에서는 95%지만 2에서는 정확도 50/80(2인 플레이시 한정)%이다. 4SP를 제외하고, pc판으로 연발할 경우 공격 한 번 제대로 못하고 그대로 이승을 하직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나마 만만한 공격.[20] 이 패턴은 휠 오브 페이트의 최종 공격이나 더 월드 1페이즈의 마지막 공격에도 계승되었다.
  • 패턴4: 4 스페셜에서만 한정적인 공격으로 패턴3과 함께 쓰인다. 공중에서 자색 오오라를 모아 그대로 돌격한다. 패턴2보다는 좀 느린 공격이기에 대처는 쉬우나, 자색 오오라 때문에 가려서 약점을 맞추기 어렵다.

[1] 1편 오프닝의 리믹스이다. 4스페셜까지 이 곡만 3번이나 리메이크 되었다.[2] 심지어 이때는 원본이 실패할 때를 대비해 대량의 양산형 복제품들 까지 준비되어 있었다.[3] 일본판 대사는 "언젠가... 반드시 부활..."[4] 참고로 일본판에서는 가타카나 자로 나온다.[5] '''왼쪽 상박, 오른쪽 팔목, 왼쪽 허벅지, 오른쪽 종아리. ''' 다만 실전에서는 팔의 약점들은 움직임이 너무 많고 오른쪽 종아리는 너무 아래쪽이라 맞추기 불편하기 때문에 왼쪽 허벅지만 집중적으로 노리게 된다. 3페이즈에서는 왼쪽 허벅지가 제일 비효율적이고 오른쪽 팔목이 제일 좋긴 한데 어차피 3페이즈는 사실상 보너스게임이라서 어딜 쏴도 별 의미 없다.[6] 게임 인트로 영상을 보면 소피가 급하게 부재중 연락을 하였고, 주인공은 소피의 연락에 큐리안의 저택에 침입했다. 큐리안 입장에서 보면 갑자기 쳐들어온 주인공이 자신이 만든 좀비들을 없애나가니 급하게 매지션을 깨운것으로 보인다.[7] 실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수수께끼의 남자인지도 확증할 수 없다.)에 의해 프로그램이 바뀌어서 누군가의 속박도 받지 않는 자로서 완성되었다고 한다.[8] 일본판은 "이 때를 기다렸다. 너에게 다음은 없다. 내게 죽을지, 혹은 엠퍼러에게 죽을지. 어느 쪽이든 그것이 너의 운명."[9] 일본판에서는 대사가 히라가나 로 나온다.[10] 괄호 안 대사는 2인 플레이시 나오는 대사이다.[11] 더 타이핑 오브 더 데드의 키즈 모드 일어더빙에서는 대사 뉘앙스가 살짝 바뀌어서 "오랫동안 이 때를 기다렸다. 여기서 죽어줘야겠다. 날 쓰러트리는건 불가능하다. 엠페러를 번거롭게 할 필요도 없어." 가 되어있다.[12] 노트 작성자가 G다. 이미 싸워본 적이라 표시가 어렵지 않은 것으로 추정.[13] 정확히는 10발을 날리는데 그중 5발만 명중판정이 있다. 단, 2인 플레이시라면 8발로 늘어나버린다.[14] 일본판에서는 "오랜만이구나, AMS 제군들이여. 이 시간을 기다렸다. 이 고통의 아픔을... 너희들에게 맛보게 해주마!"[15] 일본판에서는 "복수의 불꽃은 아직 꺼지지 않으리..."[16] 정확히는 배드 엔딩에서 드러나는 매지션의 복제생산.[17] 보통 하오데 시리즈 최종 보스는 싸우기 직전까지 완벽히 숨겨둬서 알 길이 없어 "불명"이라고 뜨지만 매지션은 2번이나 싸웠고, 이미 2편에서 G가 약점 표시를 다 해놨다. 진짜 기관에서 깜빡한 게 맞는 듯.[18] 사투 끝에 프레데터를 해치웠더니만 다른 프레데터들이 떼거지로 나타나는 프레데터 2의 엔딩 씬을 오마주한 듯하다. 주인공이 자포자기해서 "다음은 누구야?(Okay, who's next?)"라 외치는 것도 동일. 다만 프레데터들은 매지션과 달리 긍지높은 전사들인지라 주인공을 안 건드리고 죽은 동료의 시체만 수습해서 얌전히 가준다. [19] 덧붙이자면 1에서는 연사력이 좋은 기관단총이 아닌 권총을, 그리고 이 패턴이 나올 때 매지션이 한방향으로 이동하는 것이 아닌 좌우 무작위 이동을 하다가 패턴을 시전하기 때문에 조준선이 없는 오락실 기판으로는 4보다 맞추기가 힘들어 난이도가 급상승한다.[20] 하오데1이 한창 현역이던 시절의 오락실에서도, 이 패턴만 일단 끌어내면 주변에서 구경하고 있던 갤러리들 사이에서도 사실상 잡은 셈 치는 분위기가 형성되는게 일반적이었다. 그 정도로 앞의 두 패턴, 특히 패턴2와는 비교도 되지 않게 쉬운 패턴이다. 당장 위의 1편 영상의 플레이어도 패턴2에서는 꽤 고전했지만, 패턴3으로 돌입하면서 2번째 공격이 펼쳐지기도 전에 끝장내버린 것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