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 큐리안
1. 개요
Dr. Roy Curien[1]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모델은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이카리 겐도이다. 이름은 프랑스의 물리학자 휴버트 큐이언에서 따온것으로 보인다.
1편의 큐리안 저택 사건의 원흉으로 자신의 저택에 좀비들을 풀어놓은 매드 사이언티스트.
3편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처음부터 나쁜 사람은 아니었다. 아들인 다니엘 큐리안의 불치병을 치료하기 위해 백신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서서히 미쳐간 것으로 보인다. 그의 비인도적인 실험이 계속되면서 로건의 아내인 소피 리처드를 포함한 연구원들이 줄줄이 사퇴하고 설상가상으로 갑작스런 해고로 완전히 망가져버렸다.
루돌프 큐리안으로 잘못 알려진 경우도 있는데 영화판의 영향인 듯하다.
2. 작중 행적
2.1.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You shall all die! Hahahahaha!
너희는 모두 죽을 것이다! 하하하하하![2]
- 인트로 영상
I must compliment you. I didn't think you could make it this far. however, this is it! Let's see how good you really are.
칭찬해 줘야겠군. 자네들이 여기까지 올 줄은 생각도 못 했어. 그러나 그것도 여기까지다. 얼마나 잘할 수 있는지 지켜보마.[3]
- 스테이지 3 보스전 직전에 주인공과의 대면 시
I must admit. I really respect your consistency. But you will never, ever defeat me!
Say hello to my masterpiece!
인정해야겠군. 자네들의 일관성있는 모습이 존경스럽군. 그러나 자네들은 절대, 절대로 날 이길 수 없다!
- 마지막 스테이지 보스전 직전
모종의 목적을 가지고 자신의 저택 겸 연구소에 좀비들을 풀어놓았고, 이에 그의 밑에서 일하던 연구원들이 살해당하자 연구원들 중 하나인 소피 리처즈(Sophie Richards, 주인공 토마스 로건의 애인)는 토마스에게 연락하여 자신을 구해달라고 한다.What happened? Why don't you follow my instructions?
어떻게 된 거냐? 왜 너는 내 명령을 따르지 않는거냐?[5]
- 매지션의 불덩이에 맞은 후
스테이지 3의 마지막에 그를 만나지만 그는 도망가 버리고 해당 스테이지 보스인 허밋과 싸우게 된다.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결국 로건과 G가 추적 끝에 따라잡긴 했지만 이미 그가 만든 걸작인 매지션은 가동된 상태였다. 그러나 매지션이 갑자기 지시를 따르지 않겠다면서 불덩이를 날려 허무하게 목숨을 잃게 된다.
2.2.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2
인트로 영상에서 과거 1편 당시의 상황을 보여줄때 나오는것 이외에 직접적인 등장은 없다. 이영상에서 죽은 그의 시신에 골드맨이 다가가는 모습이 나온다.
2.3.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3
My dear Daniel... I'll never give up, no matter what the doctor say. I'll gladly step into forbidden territory. If it will save your live...
사랑하는 대니얼… 난 포기하지 않을 거다. 의사들이 뭐라 하든 상관없어. 나는 금단의 영역에도 기꺼이 발을 들여놓을 거란다. 그게 네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면야...
- 챕터 1 시작 시
Look, Daniel... It's the key! This will remove the barrier between life and death. You don't need to fear anything any more, Daniel... not even death!
보거라, 대니얼! 이게 열쇠야! 이게 삶과 죽음의 장벽을 없애줄 거다. 넌 이제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단다, 대니얼. 죽음조차도 말야!
- 챕터 2 시작 시
Daniel... Have I stepped outside a bounds of human morality? Most of my researchers have left me...
대니얼… 내가 인간의 도덕심의 범주를 벗어났던 걸까? 내 연구원들 대부분이 날 떠나버렸어...
- 챕터 3 시작 시
3편에서 그의 과거가 나오는데[6] 좀비 연구를 한 것은 실은 아들인 다니엘 큐리안의 불치병을 고치기 위함이었다고 한다.I've found it, Daniel! These genes will change the future...! "The Magician", and "The Wheel of Fate"...!!
드디어 찾았다, 대니얼! 이 유전자들이 미래를 바꿔놓을 거야…! "매지션", 그리고 "휠 오브 페이트"가...!!
- 챕터 4 시작 시
1편에서 매지션에게 배신당해 죽은 줄 알았지만, 사실은 죽기 전에 자신의 인격을 또 다른 걸작인 휠 오브 페이트에 이식시켜 두었다.[7] 그리고 좀비 유전자 덕분에 목숨을 건진 다니엘 큐리안이 3 시점까지 관리해 왔다. 그 이후의 이야기는 휠 오브 페이트 참고.
타임 어택 모드에서는 맨 마지막 결과 표시창에서 주인공을 격려한다(!). 그러면서 주인공들에게 죽어나간 자신의 좀비들을 가엾게 여긴다. 가장 압권인 것은 적을 잡을때 공격속도가 매우 빠를 경우 개틀링건 쓰냐고 놀라기까지 한다.
2.4.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EX
스핀오프 작품이라 본편과는 다른 인물이며 외모도 상당히 차이가 난다. 물론 정신나간 사람이라는 점은 동일하다.
마지막에 조비코가 인간일때 자신의 신부였다는 것이 큐리안의 사진속에 나온다.
2.5.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스칼렛 던
인트로에 잠시 등장하는것 이외에 직접 등장은 없으나 그와 쏜하트, 케일럽 골드맨 3명이 같이 찍은 사진이 나온다.
마지막 스테이지에 그의 묘비를 볼수 있다.
3. 기타
- 우베 볼의 영화판에서는 젊은 시절의 주인공으로 납셨다. 루돌프 루디 큐리안이란 이름으로 나왔다.
- 비슷한 좀비 게임이라 그런지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알버트 웨스커 와 포지션이 거의 동일하다 흑막에 자신이 만든것에 죽었다가 살아난것도 그렇고 자신의 목표를 위해 테러도 서슴치않는 모습이다. 다만 큐리안은 그나마 납득가는 이유고 웨스커 쪽은...
- 양쪽눈의 색이 다른 오드아이다. 1편에선 오른쪽눈은 녹색이고 왼쪽눈은 파란색인데 3편에선 오른쪽눈은 붉은색이고 왼쪽눈은 녹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