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거핀(엔딩 이후의 세계)
1. 개요
라이트 노벨 《엔딩 이후의 세계》의 등장인물이자 히로인. 성우는 미류.[1]
2. 프로필
본작의 히로인들 중 한 명으로, '''일단은''' 1권 표지를 장식한 메인 히로인. 이름의 유래는 '''맥거핀'''[2] .
발명가 포지션인데, 작품 안에서 맥거핀이 만든 괴랄한 발명품들이 꾸준히 도구로 사용된다. 발명 자체가 이능력에 의존하고 있다 보니, 오버스펙을 넘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의 물건들이 다수 존재한다. 특설 홈페이지의 세계관 설명을 통해 괴랄한 발명품들이 일부 소개된 바가 있다. # 가령 스마트폰에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했더니 '''시속 300, 번호 위조, 목소리 변조, 자기부상도 가능'''하게 되었다던가(……). 더군다나 동작 원리는, 맥거핀 왈, '''"앱만 넣으면 다 되는게 스마트폰이라구"'''. 묘사만 보면 거의 루티드나 글라놀러지에 가까운 수준이다.
일단은 한시하 하렘의 일원으로 간주된다.
특징으로는 사람의 이름이나 기타 명사를 말할 때 "시-하" 처럼 중간을 길게 늘여 부른다.
1권의 표지를 단독으로 장식했다. 웹노벨과 캐릭터 설명란의 CV 샘플 1번에서는 대놓고 "허나 거절한다" 라는 대사를 꺼내든 적이 있다. (……)
여담으로, 종이공작의 표적이 된 바 있다.
3. 작중의 행적
작품의 배경이 되는, 소위 "엔딩 이전의 세계"에서는 악의 조직인 다크 네뷸러에 의해 쫓기는 몸이었다. 그러다가 한시하에게 구출되면서 그를 비일상으로 끌어들여, 결과적으로는 '''세계를 구하게 만든''' 장본인. 한시하와는 별개로 이 시기에 노희진과 어떤 유대관계가 있었던 듯 한데, 작중에서는 어렴풋이 언급만 되고 있다.
1권에서의 취급은, 이름 그대로 '''맥거핀'''. 이야기 내내 중요한 떡밥으로 언급되었고, 실제로 한시하의 하루 스케줄 상 마지막으로 만나야 하는 인물로 등장했으나, 막상 책 한권 내내 등장 장면은 손에 꼽을 정도인 데다 회상 장면을 제외하면 대사가 '''없다'''. 본격 공기 히로인. 하지만 본인이 만든 발명품들은 작품 곳곳에서 활약한다. 인터뷰에 따르면 정말로 맥거핀으로 등장시키고, 내용을 넣을까도 고민했지만 분량이 오버되기에 뺐다고.
2권에서는 한국 이능기관이 의뢰한 약물 제조에 투입되어 갈려 나가는 것을 견디지 못하고, 핸드폰 속으로 도망쳤다. 비유도 뭣도 아닌, 진짜로 핸드폰 데이터 속으로 도망쳐 바탕화면 아이콘을 들쑤시고 다녔다. 심지어 서로 다른 핸드폰 사이를 건너다니거나, 핸드폰 화면에서 팔을 뻗어나오는 등의 엽기적 현상을 일으키기도. 2권 말미에 이 데이터 공간은 사건 해결을 위한 중요 수단으로 활용된다.
1.5권에서는 두어 번 언급만 있을 뿐 '''코빼기도 내비치치 않는다.'''
3.5권에서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힘으로 '''이기어검을 해킹'''하는 장치를 만들어 냈다(...)
4. 작품 외적 활동
노블엔진 2012년 5월 신작 소개 PV에 목소리 출연하였다.
이를 두고 "출연이 뜸한 것은 '''외주 뛰느라''' 그렇다" 는 개드립이 나왔다. (...)
캐릭터 라디오 방송 "엔딩 이후의 라디오"에 진행자로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