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시멈 소환

 



1. 개요
2. 특징
3. 원작
4. 맥시멈 몬스터 알람
5. 기타


1. 개요


'''맥시멈 소환 / マキシマム召喚 / Maximum Summon'''
맥시멈 초절 강화 팩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소환법으로, 패에 특정 맥시멈 몬스터 3장이 모였을 때 소환할 수 있는 유희왕 러시 듀얼만의 오리지널 소환법이다.

2. 특징


카드 구분상으로는 '종족 / 맥시멈 / 효과'와 같은 식으로 표기된다. 카드 틀의 색은 일반적인 효과 몬스터 틀의 색과 같다. 맥시멈 모드를 이루는 3장의 몬스터는 일러스트가 하나로 이어지는 것이 특징.
패에 3장의 맥시멈 몬스터가 전부 모이면 그들을 릴리스 없이 한꺼번에 '''특수 소환'''할 수 있으며, 이를 '''맥시멈 소환'''이라고 한다. 소환 시 릴리스를 비롯한 별도의 코스트를 지불할 필요는 없고, 필드에 이미 몬스터가 있는 상태에서 맥시멈 소환을 실행할 경우에는 그 몬스터를 전부 묘지로 보내고 맥시멈 소환하게 된다. 이렇게 맥시멈 소환하여 맥시멈 몬스터 3장이 연결된 상태를 '맥시멈 모드'라고 한다.
  • 맥시멈 모드 몬스터는 셋이서 1장으로 취급하며, 그 능력치(카드명, 속성, 종족, 레벨)는 중앙에 놓이는 맥시멈 몬스터의 것을 적용한다. 또한 맥시멈 모드일 때에는 기존 공격력과 별도로 표기되는 맥시멈 공격력을 원래 공격력으로 취급한다.
    • 맥시멈 모드 외에 각각의 몬스터를 일반적으로 소환/세트하는 것도 가능하나, 맥시멈 소환으로 소환한 것이 아니므로 3장의 몬스터를 필드에 모아도 맥시멈 모드를 적용할 수 없으며, 맥시멈 모드를 조건으로 하는 효과를 발동할 수도 없다.
    • 맥시멈 모드 몬스터는 3장을 1장으로 취급하므로, 맥시멈 모드인 3장 전부를 한꺼번에 릴리스하는 것을 몬스터를 1장 릴리스한 것으로 간주한다. 따라서 필드 위에 맥시멈 모드 몬스터만 있는 경우 레벨 7 이상의 최상급 몬스터를 비롯해 소환하는 데 2장 이상을 릴리스해야 하는 몬스터를 소환하거나 릴리스 2장 등의 코스트를 충족할 수 없다.
  • 맥시멈 모드 몬스터는 기존 러시 듀얼 몬스터에는 없는 지속 효과가 있을 수 있고,[1] 기본적인 러시 듀얼 몬스터와 달리 총 3개까지[2] 효과를 지닐 수 있다.
  • 맥시멈 모드 상태의 맥시멈 몬스터는 수비력이라는 개념 자체가 아예 없어 수비 표시로 존재할 수 없다. 맥시멈 모드가 아닐 때의 수비력이 기재되어 있긴 하나 이는 맥시멈 모드에서는 아예 없는 것으로 취급한다. 즉 공격봉인 같은 표시 형식 변경 카드나 오른손엔 방패 왼손엔 검 같은 수비력을 참조하는 카드의 효과를 적용시킬 수 없다. 그 중 공격봉인은 맥시멈 모드 상태의 몬스터에게 발동조차 할 수 없다는 재정도 내려져 있다.
3장 중 1장이라도 빠지면 맥시멈 소환이 불가능해 말림패가 될 수 있는 것이 단점이며, 소환하고 나면 몬스터 존을 독차지해 다른 몬스터를 소환할 수 없게 된다. 몬스터를 더 이상 소모할 수 없어 패 순환도 어려워지므로 맥시멈 몬스터 하나만으로 듀얼을 끝낼 준비를 해둬야 한다. 단, 환룡중기 웜 Ex커베이터 같은 경우 기본 공격력도 쓸만하기 때문에 그렇게 큰 단점이라 보기도 어렵다.

3. 원작


''''새로운 세상으로 가는 문은 틀림없이 열렸다'''' - 오티스

애니메이션에서는 오도 유가가 러시 듀얼의 창조자이지만 맥시멈 소환은 유가가 아닌 사이온지 네일이 만든 소환방법으로 유가가 러시 듀얼을 만들 때 일부러 공백을 만들었는데 이는 나중에 유가가 새로운 룰을 도입할 생각으로 만든 것이지만 그것을 분석한 네일이 맥시멈 소환에 이용했다.
이후 유가 또한 친구들의 계정 카드를 이용한 프로그래밍으로 맥시멈 카드를 만들어냈으나, 그대로 두면 친구들이 계정을 영영 쓸 수 없게 되는 상황이라 네일이 듀얼에서 패배한 후 유가의 맥시멈 카드를 원래의 계정 카드로 되돌려주었다.
압도적인 능력치와 효과, 에이스 원탑 플레이로 흘러가기 쉬운 등 듀얼의 흐름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만큼 작중에서는 쉽사리 사용할 수 없게 각종 패널티가 걸려있는 소환이기도 하다. 듀얼을 관리하는 고하 시가 러시 듀얼을 인정하지 않는 만큼 통상적으론 입수할 수 없는 데다 듀얼리스트의 ID 카드를 재구성해야 뽑아낼 수 있다. 또 듀얼 도중 리얼 타임 듀얼 프로그래밍까지 겹쳐져야 하는 만큼 듀얼디스크에 강력한 부하를 주며 ID카드의 상태에 따라 성공 여부가 갈리거나 부하를 견디지 못한 채 카드 자체가 소멸되는 위기 등 대단히 불안정하게 묘사된다.

4. 맥시멈 몬스터 알람



5. 기타


여러 장의 몬스터를 1장으로 취급한다는 점에서 매직 더 개더링B.F.M.혼합 양면 카드, 듀얼마스터즈의 갓 링크와 사이킥링크, V 시즌 이전 카드파이트!! 뱅가드의 레기온과 유사한 컨셉이다.
다만 룰적 측면을 제외하고 생물의 합체만 놓고 본다면, 유희왕도 꽤 오래 전부터 합체 컨셉이 이어졌다. 여러 카드의 일러스트가 하나로 합쳐지는 카드는 반다이판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과 특수 승리 카드인 엑조디아가 처음부터 존재했고[3], 여러 장의 몬스터가 하나로 합쳐지는 것 역시 융합 몬스터와 유니온, 아머 몬스터, 코믹스 및 DM의 게이트 가디언, 애니메이션판 기황제 등이 지녔던 컨셉이었다. 맥시멈 모드는 이 중 애니메이션의 기황제에 가까운 컨셉.[4]
맥시멈 발매 후에는 맥시멈 몬스터들의 타점이 매우 높고 함정을 통한 제거가 통하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레벨 제한이 없는 타점 약화 카드의 입지가 급상승했다.
[1] 현시점에서 모든 맥시멈 카드의 중앙 카드들은 공통적으로 맥시멈 모드일때 상대의 함정 카드의 효과로는 파괴되지 않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2] 각 카드의 효과를 각 1턴에 1번씩 발동할 수 있다. 천제용수 유그드라고를 예시로 들면, 천제용수 유그드라고 맥시멈은 3장으로 구성된 1장의 몬스터이지만, 천제용수 유그드라고의 L의 파괴 효과와 R의 표시 형식 변경 효과를 각각 1턴에 1번 발동할 수 있다.[3] 다만 엑조디아는 원래 5장 전부 손에 들어오면 바로 승리하는 카드지, 소환하는게 아니다. 애니에서는 연출 상 필드에 놓는 것. 다만 원작에선 정말로 다섯장을 모아 소환해서 공격하는 카드였다.[4] 유희왕 시리즈는 아니지만 유희왕 작가가 그린 단편인 <DRUMP(드럼프)>도 이런 방식으로 일러스트를 합쳐 몬스터를 만드는 방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