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기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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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4월 26일에 개봉한 한국 영화. 인간극장에서 방영된 실제 인물인 엄기봉씨를[1] 모델로 했다.
신현준, 김수미가 주연을 맡았고, 권수경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본인으로서는 첫 입봉작.
남해군의 다랭이 마을에는 어려서 열병을 앓아 나이는 40살이지만 지능은 8살에 머문 때묻지 않은 노총각 엄기봉이 산다. 그런 기봉이가 가장 사랑하는 것은 엄마,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것은 달리기. 동네에서 얻은 음식을 엄마에게 빨리 가져다 주고 싶은 마음에 신발도 신지 않고 뛰어다니는 그는 "맨발의 기봉이"라고 불린다. 어려운 생활이지만 언제나 구김살 없이 사는 그에게 걱정이 생겼는데, 그것은 바로 엄마가 노환으로 이가 빠져서 틀니를 끼워야 하는 것. 그래서 달리기 대회에서 받은 상금으로 엄마에게 틀니를 해 주기로 결심하는데, 달리기 대회날 엄기봉은 선두권에서 달리지만 심장의 문제로 인해 반환점에서 주저앉고 만다. 그 때문에 결국 1등은 못 했지만, 그러나 엄마가 생각나 끝끝내 완주를 하는데는 성공하였고[2] , 마을 사람들이 사 준 틀니를 낀 엄마와 함께 행복하게 사는 것으로 끝난다.
234만을 기록하며 흥행했다. 당시 신현준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타고 있었는데, 이 영화의 성공 덕에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되었다. 이후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이라는 영화를 찍었으나, 그 영화는 실패하고 말았다.
1. 개요
2006년 4월 26일에 개봉한 한국 영화. 인간극장에서 방영된 실제 인물인 엄기봉씨를[1] 모델로 했다.
신현준, 김수미가 주연을 맡았고, 권수경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본인으로서는 첫 입봉작.
2. 주요 등장인물
- 엄기봉(신현준)
8살때의 열병으로 8살 어린이의 지능을 가졌지만 누구보다 어머니를 사랑하는 시골마을 노총각.
기봉의 어머니. 노환으로 인해 틀니를 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열병에 걸려 지능이 멈춘 아들 기봉을 걱정하고 아끼는 시골 할머니.
- 정원(김효진)
3. 줄거리
남해군의 다랭이 마을에는 어려서 열병을 앓아 나이는 40살이지만 지능은 8살에 머문 때묻지 않은 노총각 엄기봉이 산다. 그런 기봉이가 가장 사랑하는 것은 엄마,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것은 달리기. 동네에서 얻은 음식을 엄마에게 빨리 가져다 주고 싶은 마음에 신발도 신지 않고 뛰어다니는 그는 "맨발의 기봉이"라고 불린다. 어려운 생활이지만 언제나 구김살 없이 사는 그에게 걱정이 생겼는데, 그것은 바로 엄마가 노환으로 이가 빠져서 틀니를 끼워야 하는 것. 그래서 달리기 대회에서 받은 상금으로 엄마에게 틀니를 해 주기로 결심하는데, 달리기 대회날 엄기봉은 선두권에서 달리지만 심장의 문제로 인해 반환점에서 주저앉고 만다. 그 때문에 결국 1등은 못 했지만, 그러나 엄마가 생각나 끝끝내 완주를 하는데는 성공하였고[2] , 마을 사람들이 사 준 틀니를 낀 엄마와 함께 행복하게 사는 것으로 끝난다.
4. 흥행
234만을 기록하며 흥행했다. 당시 신현준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타고 있었는데, 이 영화의 성공 덕에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되었다. 이후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이라는 영화를 찍었으나, 그 영화는 실패하고 말았다.
5. 여담
- 이 영화에서 신현준의 아역으로 등장하는 배우는 실제 연기자가 아니라 신현준의 매니저 장 모씨 였는데, 2009년 9월 24일에 신현준이 일으킨 '매니저 폭행사건'의 피해자이기도 하다.
- 영화 자체의 흥행 성공과는 별개로 장애인을 희화화했다는 비판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