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다큐 미니시리즈
인간극장
Screening Humanity

방송 시간
매주 월요일 ~ 금요일 아침 7:50 ~ 8:25
방송 기간
2000년 5월 1일 ~
방송 횟수
4983회 (방영중, 2021년 1월 25일 기준)
채널

장르
다큐멘터리
제작
제3비전, 타임프로덕션[1]
책임프로듀서
최재복
프로듀서
정현덕
내레이터
이규원 아나운서
링크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기획의도
3. 이야깃거리
4. 관련 문서


1. 개요


공영방송이라는 이미지를 위해 만든 드라마로, 미국유럽 등지에서 유행하던 '평범하지만 조금 특별한 우리 이웃들에 대한 밀착취재 프로그램'의 포맷을 한국식으로 개량해 만든 것이 그 유래다. 2000년 5월 1일 첫 방송 이래로 2TV에서 방영했다가[2], 2009년 5월부터 드라마 제작비 절감 목적으로[3] 1TV로 옮겨갔다. 가끔씩 2TV에서 평일 낮시간대에 재방송을 편성하기도 하는데[4], 1TV에서도 목 ~ 금요일 새벽녘에 앙코르로 재방송을 해 주기도 하는데, 간혹 주말 새벽 3시에 앙코르 방송해주는 경우도 있다. 보통은 평일 아침 7시 50분에 방송하지만 뉴스특보로 하루 이틀 정도 결방했을 때에는 일요일 아침 6시 40분 혹은 7시 25분에 방송하는 경우도 있다.
내레이션 형식은 대부분 평어가 주를 이르나 간혹 드물게 내레이션이 경어로 해 주는 때가 있다. 성우는 초창기에는 이금희 아나운서가 담당하였으며 이후 성우 양지운, 배한성, 홍소연, 김윤지를 거쳐 현재는 이규원 아나운서가 담당하고 있다. KBS가 파업한 기간 동안에는 전지원 성우가 임시로 담당했다. (한시적으로 고민정, 신윤주, 최원정 아나운서가 담당한 적도 있다.)
그 외에도 OTT 이용 가능한 곳은 KBS my KPOOQ에 한하여 이용 가능하다. 이용 가능한 채널은 KBS 1TV, KBS 2TV, KBS N LIFE 뿐이며, GTV와 같은 채널[5]에서는 모바일이나 PC 등을 이용한 형태로 시청하기가 아예 불가능하다. 이유는 방송에 대한 저작인접권 문제가 있어서 그렇다.

2. 기획의도


보통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
특별한 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

드라마 인간극장이 20년간 지켜온 가치이자 프로그램의 정체성입니다. 결코 평범하지 않은 삶의 이야기를 가진 보통 사람들, 그리고 사회적인 명성을 가진, 이른바 잘나가는 사람들의 아주 평범한 이야기!
인간극장 무대에선 누구나 그저 자연인 그대로 남자, 여자, 아버지, 어머니, 부모, 자식일 뿐이죠. 인간본연의 五慾七情(오욕칠정)이 가장 잘 드러난 삶의 무대, 인간극장 그 주인공은 바로 당신입니다.
KBS 간판 드라마의 확고부동한 존재감
2000년 5월, 어느 무기수의 휴가를 다룬 1회 “어느 특별한 휴가, 귀휴” 편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로 5부작 연작 다큐미니시리즈를 선보였습니다. 2020년 2월 21일 현재 방영 중인 4394회, “봄처녀와 옥구슬” 편까지 20년 동안 총 4,500여 편을 제작 중입니다.[6]
인간극장이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장수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이웃들의 거침없는 삶을 밀착 취재하여 눈물을 쏙 빼게 하고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아냈기 때문입니다.
삶이 계속되는 한 인간극장의 무대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철학적 질문에 생각할 기회를 만들어 준다’는 어느 시청자의 말처럼 인간극장은 20년 동안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청량제 같은 프로그램으로 그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입니다.

3. 이야깃거리


고령자층이 출연자로 많이 나오는 프로그램의 특징으로 인해, 사투리 등이나 세대 차이로, 발음이나 억양, 어휘 등을 제대로 알아듣기 힘든 경우가 많아서, 출연자의 대사 전부를 자막으로 처리한다. 하지만 의도적인지, 아니면 그냥 담당 직원이 무성의하게 타이핑해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100%동일하게 자막 타이핑을 하지 않는다. 출연자가 반말로 말을 하면, 자막에는 존댓말로 나오는 식이거나, 어휘가 비슷한 의미이긴 하지만 전혀 다른 단어로 대체되거나, 어미가 약간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단어 하나, 말투 하나, 어미 하나로 뉘앙스감정 전달이 달라지는 한국어의 특성상 경우에 따라서는 왜곡이 발생할 수도 있다.[7][8]
자막 처리 이유 중에는 가 잘 들리지 않기 시작하는 50대 이상 어르신들이 주 시청자 층이기 때문이라고 하며, 그래서인지 프로그램의 템포 자체가 예능 치고는 느리고 다큐멘터리 치고는 빨라 어딘가 애매한 호흡을 가지고 있다. 가끔은 분량조절 실패에 가까울 정도로 좀 쓸데없는 분량이 나오기도 하는데, 그저 라면 끓여먹는 장면을 거의 무편집에 가깝게 보낸 적도 있다. 최소 5부작 구성으로서 각 에피소드 당 30분을 채워야 하기 때문에 방송 분량을 못 건졌을 경우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된 것. 다행히 프로그램에 대해 노하우가 어느 정도 쌓이고 나서는 무의미한 편집은 많이 줄어드는 편이다.[9]
한달간 거의 자는 시간 빼고 붙어서 밀착 찰영을 하기 때문에 결국 본 모습이 나올 수 밖에 없다고 한다. 가끔 몇달동안 찍는 사람도 있다.
기러기 아빠를 소재로 한 에피소드는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돈 많아서 자식들 출세시키려고, 자발적으로 외국까지 보낸 가정 얘기 따윌 왜 하냐는 주장과, 기러기 아빠는 사람도 아니냐는 주장이 격렬히 맞서기도 했다. 인간극장에 나올만한 소재로는 논란거리가 될만한 것이 사실이었다.
SG워너비를 대상으로 만든 에피소드[10]가 짙은 상업성으로 많은 논란이 있었다. 다른 주인공들에 비해 이미 연예인으로서 널리 알려진 사람들이었고, 음반 활동과 방송 일정이 맞물려 실제로 홍보 효과가 상당했기 때문. 하지만 '이 때 꿋꿋하게 밀어붙인 덕분에 하리수홍석천 같은 성 소수자 연예인들을 재조명할 수 있었다'는 옹호 여론도 제법 센 편이다.[11] 특히 하리수가 나오지 않았다면 영원히 이 둘은 방송에 나오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아울러 원래 이 프로그램의 포맷은 과거 MBC의 '인간시대'(1기,1985.04~1993.05, 2기(신 인간시대),1993.10~1996.02)와 거의 비슷하다. 인간시대에서도 연예인(혹은 유명인)을 다룰 경우에는 많은 논란이 벌어지곤 하였다. 최진실의 무명 시절을 상징하는 수제비도 인간시대에서 다루면서 유명해진 것. 하지만 인간시대는 연예인의 출연을 최대한 줄였다. 출연한 유명인도 안성기(1987년 10월 방영)와 서태지(1992년 7월 방영) 뿐이다.
프로그램 자체가 인기를 끌면서 주인공으로 등장한 일반인들이 유명해지기도 했는데, 송유근[12], 박산다라[13], 윤하[14][15][16], 차유람[17]이 대표적이다. 특히 말아톤 같은 경우는 영화화될 정도로 대박을 쳤다. 반면 일부 부정적인 결과를 낳기도 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같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최악의 사건인 산골 소녀 영자 사건이 벌어졌고, 2015년에는 위의 인물 중 한 명인 송유근크나큰 나라 망신감 사건을 터뜨리기도 했다.
드물게 군대도 다뤘다. 대표적으로 로보캅 소대장 편. 해병대 교육훈련단교관이정구 하사의 이야기를 다뤘다. 당시 부모가 부사관 장기 지원을 반대하는 내용이 나오고 뒷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는데, 이후 장기 지원을 하여 본격적으로 군생활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MBC 예능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상사 계급으로 다시 출연했고, 아예 인간극장 때의 영상 일부가 자료화면으로 활용되었다.

인트로 영상과 그 테마가 유명하다. 검은 화면에 분필로 그리는 듯한 스톱모션풍 영상에 인간의 희로애락을 다 담은 듯한 짧고도 굵은 음악이 어우러져 인간 극장만의 그 묵묵한 인간 찬가를 빚어낸다. 학생들에게는 등교 알림용 음악으로도 유명하다(...).

프로그램 자체도 상당히 유명하지만, 더 유명한 것은 바로 엔딩 테마로 쓰이고 있는 3집까지 냈지만 지금은 가수로써의 활동을 접은 작곡가 신윤식의 '인간 - 비.바람 1악장'. 주로 우울하거나 좌절할 때, 또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 음악을 틀면 정말 절묘하게 매치가 된다. 예를 들어 아이스크림을 사자마자 땅바닥에 떨어뜨린다든가.... 각종 코미디 프로그램에서도 많이 써먹었다. 심지어 KBS가 아닌 타 방송사에서도 가단조로 이루어진 이 노래는 이상하게 비참한 상황에 너무나 잘 어울린다. 이것 때문에, 방송에서 인간극장=재미 없거나 안습한 상황에 몰린 방송의 의미로 쓰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데프콘이 무한도전에서 친 드립인 "나 혼자 산다는 예능 아니예요. 인간극장이예요." 같은 거.[18] 이 때문에 유독 재미없는 예능인이 카메라에 잡힐 때 BGM이 깔리는 경우가 많다. 한 때 중간에 오프닝 BGM과 배경이 바뀌었다가 다시 해당 BGM을 쓰고 있다. 다만 막장드라마에선 절대로 쓰지 못하는데 한 막장드라마 각본가가 이 브금을 엔딩에 쓴다고 하자 제작진이 제대로 빡쳐 포기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 이야기가 믿을 만한 것이 인간극장 제작진이 막장드라마를 굉장히 싫어한다.
자막도 패러디 대상이 되어서 누군가를 인터뷰하는 느낌의 패러디짤을 만들 때 본 프로그램의 자막 레이아웃처럼 만드는 경우가 있다. 특유의 바탕체 폰트만 봐도 인간극장인 것을 대번에 알아차릴 정도다.
정작 인간극장 본방송에서는 아무리 비참한 상황이 벌어져도 이 음악을 넣지 않고 엔딩 테마로만 사용하는데, 분위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예고편으로 낚시를 하는 경우가 많다. 뭔가 갈등이 절정에 달한 것처럼 보이는 장면에서 딱 끊고 이 테마를 틀어주면 뭔가 다음 화에서 심각한 일이 벌어지겠구나라고 생각하게 만드는데, 정작 다음 화를 보면 별 일 아니다. 정말 별 일 아니다. 예를 들면, 한 가정의 아이가 잘못을 저질러서 부모님과 대면을 하는 곳에서 뚝 끊어버리더니,(시청자들의 반응 : "오오 이제 빡세게 혼나겠구나!") 정작 다음 편에서는 부모가 자식을 토닥토닥 잘 위로해주는 훈훈한 방식으로 끝맺는 장면을 내보내서 많은 사람들을 허탈하게 만드는 패턴. 또 그룹 빅마마의 이영현이 무대에 오르기 전 갑자기 목소리가 안 나온다고 하면서 끝났는데 다음 회 무대 올라서 노래 잘만 하고 내려오는 식. 그런데 몇천번을 써먹어도 사람들이 계속 낚인다. 아주 가끔 진짜로 심각한 일이 벌어질 때가 있기도 하다.[19]
프로그램 속에 어지간한 재패니메이션 일상물BGM이 들어간다. 아즈망가 대왕이나 러키스타 등은 기본.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OST도 쓰였다.[20]
표면상으로는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다큐맨터리 프로그램처럼 보이지만, 어쨌든 이것도 방송 프로그램인지라 연출이 가미된다는 사실은 반드시 알아둬야 할 필요는 있다. 캘리포니아에서 온 이등병이 굳이 취침시간인데도 근무 후 내무실에서 초코파이를 부스럭 거리면서 먹고 이걸 작은 카메라 조명까지 비추면서 촬영하는건 누가 봐도 연출. 조작 논란도 심심찮게 일어나서 이런 기사가 뜨기도 했다. 또한 열악한 환경에서 억척스럽고 밝게 살아가는 사람 등을 보여주면서 사회구조적 모순에 의한 피해를 개인의 노력이나 의지 탓으로 돌리고 사회구조 개선의 필요성을 억제하는 소위 의지드립에 충실한 물건으로 보는 주장도 있다.
백발의 연인 편에 출연했던 노부부의 일상을 그린 독립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2014년 11월 27일 개봉하여 최종 관객수 480만명, 역대 박스오피스 72위 겸 독립영화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하였다.
2015년부터는 매년 여름마다 과거 방송분 중 하나를 골라서 앙코르로 재방송을 해 주는 관례(?)[21]가 생겼는데, 요즘은 그냥 시기마다 적절하다(?)싶으면 그냥 무작위고 앙코르로 재방송을 해 주는 듯...[22]
대부분의 방송분은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지만 일부 사회적 문제가 될만한 분량은 막아놓았다. 한 에피소드에서 조연으로 등장하던 여성의 노출 문제가 이야기거리까지 되자 신변 보호를 위해 다시보기를 막은 적이 있다.
2016년 방영된 해녀-김옥자 편에서 여성 관광객 2명이 주인공인 김옥자 할머니가 캔 전복 하나를 들고 셀카를 찍더니 그대로 들고 도망가는 사태가 벌어졌다. 당연히 할머니는 당황했고 제작진이 그 여성들을 쫓아가 전복을 돌려받았다. 그리고 이 2명의 여성 관광객들은 모자이크없이 얼굴이 그대로 방송에 나가 전국적으로 망신을 당했다. 해당 관광객들은 중국인들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네티즌들에게 "역시나 중국인"이라는 식의 비난을 받으면서 논란은 대강 마무리된 듯.[23]
2017년 4월 24일 방송분(노인과 소)부터 오프닝 BGM이 새로이 편곡된 버전으로 삽입되었는데, 박자가 조금 빨라져서인지 왠지 기존 오프닝 BGM보다는 어색한 감이 없지 않다.[24]
2018년 9월 17일부터 21일까지는 18일 ~ 20일까지의 남북정상회담 관련 뉴스특보로 인해 방송이 아예 한 주간 결방되기도 하였다.[25]
2018년 12월 31일부터 2019년 1월 11일까지 2주간은 신년특집으로 김형석 교수, 배우 이순재 등 유명 인사들이 등장하기도 하였다.
2020년 5월, 방송 2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기념 방송을 진행하였다.[26] 5월 첫째 주부터 넷째 주까지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 4팀을 선정하여 새로운 후속 에피소드를 내보냈으며, 첫째 주에는 월요일 아침마당에 인간극장 역대 출연자 중 일부와 내레이터 이규원 아나운서가 출연해 후일담을 나누었다. 수요일에는 최원정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2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가 방송되었다.
2020년 8월 28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20분에 '인간극장 플러스' 라는 이름으로 기존에 했던 인간극장 에피소드중 하나를 골라 50분으로 요약해서 방송하고 있다.[27]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임원희의 일상을 소개했는데 여기서 임원희가 인간극장 애청자임을 밝혔다. 놓친방송을 IPTV로 다시보는 장면이 포착되기도했다.
2012년 8월 방송된 나는가수다편에서는 가수 태진아의 동생이 출연했다.

4. 관련 문서


[1] 두 제작사가 각각 한 달에 3편, 2편씩 제작한다.[2] 1994년과 1995년에 이 프로그램과는 별개로 동명의 프로그램이 방영된 적이 있었다. 다만 장르는 다큐멘터리가 아닌 실존인물의 감동적 삶을 드라마 형식으로 푸는 프로그램이었다. 당시 방영된 시간은 토요일 밤 9시 30~40분대였다고 한다. 다만 2001년 11월 5일부터 2002년 10월 25일까지는 1TV 뉴스네트워크2TV 뉴스투데이2TV 뉴스 7으로 통합됨에 따라 1TV 오후 7시로 채널과 시간대을 옮겨 방송한적이 있었다. 그러다가 2002년 가을 개편 때 뉴스 시간대를 환원하면서 다시 2TV로 옮긴 것.[3] 그 대신에 TV소설이 2TV에서 방영되게 되었다.[4] 2TV에선 편성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오전 10시 50분 부터 1부에서 5부까지 연달아 방송한다.[5] 그 쪽은 에브리온TV 한정.[6] 2019년 업로드 당시에는 2019년 2월 25일 현재 방영 중인 4503회, “여덟이라 더 좋아” 편까지 19년 동안 총 4,500여 편을 제작 중입니다. 라고 되어있으며 이후 현재까지도 꾸준히 제작중이다.[7] 인간극장에서의 자막처리는 최대한 한번에 읽히기 쉽도록 만든다. 때문에, 아래에 다른 작성자가 적은 뉘앙스나 감정 전달에 왜곡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리하여 자막을 작성한다. 제작자 입장에서는 출연자 끼리의 높고 낮음보다 시청자가 더 위에 있으므로 반말로 나오는 말은 존댓말로 고쳐서 쓰기도 하며, 그 반대의 경우에도 상기한 뉘앙스와 감정 전달에 왜곡이 발생하지 않도록 고쳐서 쓰는 경우가 있다.[8] 자막 작성시 헷갈리는 단어는 국립국어원에서 검수받아 수정하므로 자막이 전달하는 대로 받아들여도 된다.[9] 본 방송은 32분 이상 34분 30초 미만으로 제작된다.[10] <살다가 살다가>, 2007년 7월 30일 ~ 8월 3일 방영.[11] 다만 하리수의 인간극장 출연은 2001년으로, 2007년에 출연한 SG워너비보다 먼저 방영되었다.[12] <유근이는 천재 수업 중>, 2005년 1월 10~14일 방영.[13] <내 이름은 산다라 박>, 2004년 10월 25~29일 방영.[14] <소녀 윤하, 도쿄를 사로잡다>, 2006년 7월 24~28일 방영.[15] 산다라와 윤하는 각각 필리핀과 일본에서 먼저 데뷔하여 가수 활동을 하고 있었으나, 방영 이후 국내에서 인지도가 급상승하여 이후 한국으로 역진출하는 과정에 큰 디딤돌이 되었다.[16] 당시 윤하의 유명한 곡이자 지금도 일본에서 사랑받고 있는 '혜성'이 나오기도 했다. 내레이션에서도 애니메이션 엔딩곡으로도 쓰여서 유명한 곡이라고 소개했다.[17] <미녀와 포켓볼>, 2007년 5월 21~25일 방영.[18] 웃겨야 산다 특집에서 정형돈의 대타로 출연 섭외를 받으면서, "아, 예능은 간만에 출연하네."라고 하니까 유재석이 "너 나 혼자 산다 나가면서 예능을 왜 안해?"라고 하니까 받아친 말.[19] 2013년 11월에 방송한 "알래스카로 가는 길" 편 [20] 하지만 그런 음악이 음악담당자의 개인 취향이라고 보긴 힘들다. 방송 제작 과정에서는 노래의 출처도 모르고 그냥 갖다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 심지어 그냥 시그널 BGM로 쓰기 좋겠다 싶은 곡을 모아서 라이브러리 형식으로 공유하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원작자나 원래 사용처에 대한 정보는 사라지기 일쑤.[21] 관례가 아닌, KBS에서 편성 스케쥴 상 방송 제작을 한 주 쉬게 되는 경우가 생길 때 앙코르로 재방송을 해주게 된다. 일부 제작사는 제작일정에 차질이 생겼기에 제작진 임금을 어쩔수 없이 주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는데 이런 제작사의 고충을 이해해 주길.. [22] 일례로 2016년 9월경에 추석특선으로 2015년 방송되었던 "가을이 가기 전에"가 방송되었고, 2017년 5월 중순에는 가정의 달 특선으로 2016년 방송되었던 "오래된 아버지의 집"이 방송되었으며, 그 다음달인 6월 초에도 역시 2016년에 방송되었던 "곶자왈, 아버지의 숲을 걷다"가 앙코르로 방송된 적이 있었다.[23] 중국은 이런 종류의 도난이 상당히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한다. 자살을 위해 물 속에 뛰어든 여성을 구출한 외국인 관광객의 짐이 모조리 도둑맞기까지 할 정도.[24] 기존 오프닝이 25초로, 지난이야기, 다음이야기의 길이가 각각 40초 정도로 수정되었는데 그 이유는 인간극장 본편에 시청자를 더 오래 잡아두기 위함이라는 말이 있다.[25] 17일과 21일 이틀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 '청산에 살어리랏다' 스페셜 재방송.[26] 2000년 5월 1일 '어느 특별한 휴가, 귀휴' 편부터 2020년 5월 1일 '그렇게 가족이 된다' 편까지 무려 915편을 제작하였으며 이마저도 1부부터 5부까지를 모두 합하면 4000회가 넘는다.[27] 2020년 9월 4일에는 태풍 속보로 인해 결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