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독 니칼즈

 

'''고릴라즈 멤버'''
가상
2D
누들
'''머독 니칼즈'''
러셀 홉스
실제
데이먼 알반
제이미 휴렛
[image]
변천사 [1]
1. 개요
2. 생애
3. 성격
4. 기타


1. 개요


고릴라즈의 머리이자 실질적 리더. 베이시스트.
영국 스트로크-온-트렌트 출신. 1966년 6월 6일 생. 간단히 머독이라 부른다. 이래봬도 밴드의 최연장자 (무려 58세, 2020년 기준)다.[2] 명실상부한 고릴라즈의 흑막악의 축. 새디스트다.

2. 생애


양아버지 제이콥[3]이 자신의 집 앞에서 유모차[4] 안의 머독을 발견하고 키우는데 아버지란 인간이 애를 패면서 키워서 후에 머독은 새디스트 기질을 가지게 되었다.
게다가 형인 한니발[5]이 머독의 코를 때려서 코가 부러졌다.[6]
좀 크고 나니까 '''키우기 귀찮다는 이유로''' 기숙학교로 보내지게 되는데, 이후에도 그는 험한 인생을 보냈으며, 어린 시절을 더 클래시블랙 사바스에 빠져 지냈다.
이후 여러 밴드를 전전하다가 본인이 낸 교통사고의 피해자인 2D를 반 협박하고, 러셀을 납치하고, 누들을 배달받으면서 고릴라즈를 결성하게 된다. 밴드 결성 과정에 범죄가 난무한다! 게다가 진짜로 1집 이후 멕시코에서 위조 지폐 사용이 적발되어 교도소 생활도 하게 되었다.[7]
1집이 성공한 다음에 로스엔젤로스에 가서 고릴라즈 영화를 만들려고 하지만 감독과의 의견충돌로 와해된다. 그 후로 멤버들과 함께 한 달 동안 근처 호텔에 처박혀 영화를 직접 제작하려 했지만 실패...그리고 발악하면서 2D를 죽이려다[8] 러셀에게 쳐맞고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나서 (...) 밴드를 잠시 해체한다. 그 후로 멕시코 감옥에 박혀 있다가 누들의 메세지를 받으면서 밴드 재결성.
리틀 지미 맨슨하고는 악연의 사이. 악마를 불러 내려고 하다가 실패하고 맨슨 쪽에서 스토킹하고 있다. 나중에 머독이 트릭을 써서 죽였다.
여러가지 의미로 수완이 장난 아니다. 콩 스튜디오가 아작나고, 파산한 상태에서 플라스틱 비치를 설립한 걸 보면 여러모로 비범한 사나이.
지금 밴드 멤버들의 상태들이 메롱한지라 3집 Plastic Beach를 혼자서 다 만들고 홍보도 맡았다. 이후 Rhinestone Eyes 뮤직비디오에서 플라스틱 비치가 반파되고 도망쳐나와 런던의 한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듯 하다.
플라스틱 비치에서의 해적 습격 사건이후 사이보그 누들을 데리고 럼주 한 박스를 챙겨 잠수함으로 망망대해를 누비다가 오줌을 싸러 밖으로 나온 사이 영국 기획사 EMI가 띄운 항공모함에 의해 납치되고 만다. EMI는 죽어가는 음악 시장을 살리기 위해 머독의 전설적인 작곡 실력을 빌리고 싶어했는데, 계약에 동의한 머독은 서영국의 새 스튜디오에서 살게 된다.
그 후 페이즈 4 종료 후 감옥에 간 걸로 나와 페이즈 5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머독 말로는 자기는 아무 잘못도 안했고 Strobelite 뮤직비디오에서 만난 El Mierda라는 범죄자에게 휘말려서 절도죄로 누명을 써 감옥에 갔다고 한다. 죄수번호 24602번으로 Wormwood Scrubs 수용소에 수감되어 있는 동안 탈옥을 계획하고 SOS를 치는데 실제로 외부인과 연락을 취하는데 성공한다! 같은 시각 전 세계적으로는 Free Murdoc이라는 머독 해방 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중.

다행히 어찌저찌 빠져나와 페이즈 6에 복귀한다

3. 성격


좀 사이코틱한 인물로[9] 악마주의에 빠져 있으며[10]후술하겠지만 악마를 소환하려다 스토킹도 당한다.[11] 무기 거래를 하는데다, 훌리건 생활도 한 경력이 있다. 최근엔 새로 마련한 플라스틱 비치에 2D가 두려워하는 고래가 잘 보이도록 지하실 바닥을 유리로 제작하는 악랄한 센스까지, 완벽한 새디스트다.
그래도 자서전에서 누들을 당신이 죽였나? 라는 질문에 벌컥 화내면서 "그녀는 누들이다. 우리는 고릴라즈다. 우리는 최고의 팀인데, 왜 죽이냐? 돈벌이가 되는 내 밴드 멤버다. 난 그렇게까지 바보가 아니다."라는 말을 하는 걸 보면 아주 막장은 아닌듯.
사실 머독이 유일하게 패거나 함부로 대하지 않는 밴드 멤버는 누들이 전부다. 그리고 누들이 2집을 만들때 부르자 곧바로 달려왔고, 콩 스튜디오를 소개할때 2D와 러셀은 까지만 누들만 칭찬한다.

4. 기타


위의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왠지 시간이 지날수록 괴상한 초록색으로 변해간다... 2집까지는 그나마 봐줄만 했지만 3집보터 본격적으로 완두콩 색깔이 되버린다. 4집에서도 그대로 연두색. 휴렛에 의하면 머독은 이미 '''반 시체이며 (???)''' 살이 썩기 시작했기 때문에 초록색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흠좀무. 결국 '머독 피클'이라 불리며 밈이 되었다. 머독 지못미...
2017년 페이즈 4 Saturnz Barz 뮤비에선 귀신들린 집에서 목욕탕을 발견하고 뜬금없이 기뻐하면서 목욕을 하는데[12] 이때 대사가 굉장히 아스트랄해서 화제가 되었다.

The '''BAAAATH!'''[13]

Hey you guys, I'm just gonna take a bath."

목욕탕이다! 야 니네들, 나 잠깐 목욕 좀 할게.

(...)
이때의 대사, 상황, 임팩트, 그리고 표정이 너무나 병맛스러워서 곧바로 밈이 되어버렸다. 정작 뮤비 안에서 옷을 죄다 벗고 우주에서 둥둥 떠다니는 모습까지 나오는데[14] 왠지 목욕탕 씬이 더 임팩트있다 (...) 인터뷰에서 인터뷰어가 이것에 대해 묻자 자기는 목욕탕에 발을 들일때부터 이게 밈이 될것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예시 필 굿 주식회사에 THE BATH를 넣은 THE BATH inc.
2020년 페이즈 6 Désolé 뮤비에서는 멤버들이 밖에 나가서 놀고 있는 동안 스튜디오에 '''혼자 남아 울고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묘하게 데이먼과 휴렛에게 편애를 받고 있는 듯한 캐릭터인데, 자서전의 80%는 머독이 말하는 거다 (...) 상을 받을 때나 인터뷰를 할 때나 콩 스튜디오를 소개할 때나 대사는 대부분 머독이 맡는다. 그리고 Feel Good inc., Clint Eastwood, Dirty Harry 뮤비에서 편애 인증을 하듯 '''지 혼자만 멋있게 나온다.''' 대신 3집 뮤비부터는 다른 멤버들과 함께 망가진다.
한 인터뷰에서 본인 말로는 '''아홉 살때 동정을 잃었다고 한다.[15]''' 물론 머독의 성격을 고려해봤을때 뻥일 가능성도 높다.
여자를 밝힌다. 투디의 여친에게 훼방을 놓아 두번 다 빼앗는다던지 캐치프레이즈를 고안하던 투디에게 캐치프레이즈 생각하지 말고 밖에 나가서 여자를 좇든지 하라고 한다.
같은 영국 밴드인 콜드플레이를 굉장히 싫어한다.
외형과 성격은 젊은 시절의 키스 리처즈를 참고했다고 밝혔다.
인터넷 방송인 머독(前 모아드)은 머독 니칼즈에게서 본인의 오너캐를 따왔다.[16]
인터넷 익스플로러 9을 홍보하기도 했다. 고릴라즈 공홈을 보면 Murdoc's Club Room이라는 곳이 나오는데 HTML5로 구현된 것이라는 듯. 여러 사진과 Escape to Plastic Beach World Tour의 포스터, 랩톱이 나오는데 랩톱을 누르면 IE9 다운로드 링크와 머독의 홍보 영상이 등장한다.
최근에 한 인터뷰에서 기자의 "Blur 과 Oasis중에서 누가 더 좋은 밴드냐" 라는 질문에 '''오아시스라고 답했다.''' 그리고 "다음 제임스 본드를 누가 연기하면 좋겠냐" 라는 질문에선 "누들이 연기했으면 좋겠다" 라고 대답했다 [17]
브렉시트에서는 잔류를 택했으며 총선에서는 녹색당에 투표했다고 한다. 뒤의 사람이 보인다.
공식 트위터에서 레딧을 통해 2D가 질문을 답해준다는 트윗에 2D의 네일을 발라준 사람은 누군지 멘션이 달렸을 때, 머독이 발라주었다고 답변을 했다.
자기애가 엄청난듯하다. 자기가 없는 고릴라즈는 고릴라즈가 아니라고 하고 어느 인터뷰에서 투디가 한 말에 따르면 머독이 스튜디오에 있는 거울들은 자기의 진실된 아름다움과 총명함을 보여주지 않는다고 다 없애버렸다고 한다.
이상한 소리를 많이 낸다. 주로 내는 소리는 무흥항항 하는 웃음소리와 오앵앙!하는 알수 없는 소리 모음집(후반부 몇 장면 후방주의)
러셀한테는 머즈(Mudz)라 불린다.
서구권에서는 묘하게 이 사람의 초창기 시절 모습과 닮았다며 간간히 합성사진이 올라오기도 한다.

[1] 어째서 갈수록 광기가보인다.[2] 2D와는 12세 차이, 누들과는 자그마치 24세 차이다![3] 직업은 뒷세계 쪽이라고 한다. 머독과 피는 안 섞여있을텐데 닮았다. 척보면 코가 다른데 자콥의 코는 마치 우솝을 연상케한다.[4] 자서전에 따르면 머독의 어머니는 정신병자라고 한다.[5] 이후에는 고스 락 좋아한단 이유로 머독한테 쳐맞았다고 한다...[6] 이후 콩 스튜디오에서 2D의 여친과 화장실에서 섹스를 한 것을 목격한 러셀이 수정펀치를 때린 덕분에 부러진 코가 더욱더 강화됐다.[7] 감옥에 들어가 있는 동안엔 '여러 가지 이유'로 Dr. 니칼즈라고 불렸다. 일단 '여러가지 이유' 중 하나로는 머독이 갇혀있는 동안 의학을 공부해 의사자격을 땄다.[8] 2D가 뻘짓하다가 잭 블랙에게 머독 연기를 시키겠다는 얘기를 하자 눈이 돌아가고 2D 목을 조른다.[9] 캐릭터 자체도 음악계를 뒤흔들었던 수많은 난봉꾼들과 악마주의자들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10] 항상 역십자 목걸이를 걸고 다닌다.[11] 엘 마냐나 이후 사라진 누들을 찾아오기 위해 악마와 거래했는데, 이 때 자기 미들네임을 고친다. 그런데 고친 뒤의 이름이 파우스트(...) 나름 투표까지 거쳐서 정한 이름이라고.[12] 목욕탕 물이 거의 진흙 수준으로, 멀쩡한 사람이라면 건드리지도 않을 물이다.[13] 이 부분이 주로 편집되어서 밈에 사용된다.[14] 게다가 초기에 올린 영상에는 사타구니가 그대로 드러났다. 지금은 모자이크 처리.[15] 학교 급식도우미에게 당했다고 한다. 이 때부터 늘 기분이 안좋은 상태라고.[16] 때문에 인터넷 방송인 머독 팬아트가 고릴라즈 팬아트로 둔갑되는 경우가 있었고 반대의 경우도 있었다.[17] 아마도 누들이라면 뭐든 할수있다는 신뢰를 가지고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