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킷티어(그라나도 에스파다)
1. 상세
고유 기술은 명중률/ 크리티컬/ 타격 데미지를 상승시키는 버프 기술 '콘센트레이트'. 기타 거너형 캐릭터에 비해 머스킷티어가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스킬이다. 11레벨 달성시 공격등급 +1. 필히 스킬 링을 착용해 줄 필요가 있다.
2. 성능
장총/ 총검/ 권총 사용 가능. 일반적인 레인지 타입 유닛으로 체력이 낮고 방어력도 약하지만, 공격력이 좋다. 대미지 딜러 역할로 적격. 대개 일대일 개체에 강한 편으로 팀 혹은 스쿼드에 동일 타입 캐릭터가 많을수록 효율이 높아진다.
기본적으로 육성이 간단하기 때문에 첫 조합에는 어김없이 손꼽힌다. 무엇보다 캐릭터 특성상 킵 시스템에 효율적이라는 점이 강점. 때문에 그레이스와 함께 익스퍼트 레벨까지의 육성까지는 가장 선호도 높은 직업군이다.
육성에 따라 장총/ 총검의 '플린트락'과 쌍권총의 '언리미티드 샷'으로 방향이 갈린다. 양 스탠스의 용도가 상이하게 다르기에 필요에 따라 육성하는 것이 좋지만, 플린트락의 경우 실질적인 범용 스탠스 격으로 나탈리 등의 특화 캐릭터에 비해 특별한 강점이 없기 때문에 현재는 비선호로 분류되고 있다.
베테랑 스탠스 아웃레이지 샷의 강화형이라 볼 수 있는 전용 익스퍼트 스탠스 '언리미티드 샷'의 경우는 이야기가 좀 다른데, '대구경 탄환'을 사용한 회당 4타의 평타는 최강의 평타 캐릭터로 평가받던 퍼니셔배운 리오넬보다도 앞선다는 평을 듣고 있다. 연, 경갑계 보스를 상대로는 적수가 없을 정도.
과거에는 총기계열 무기의 대미지가 중갑에 대해 반감이 되는 페널티가 있어 적 대부분이 중갑 타입인 최상위 레이드에서는 소외 계층에 속했다. 허나 익스퍼트 스탠스 '플린트락'의 상향[3] 과, 중갑에 대한 패널티가 사라지면서 어느 정도 숨통이 트였다.
3. 기타
외양적으로 근세의 머스킷을 든 병사들과 흡사한 고풍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된 탓에[4] , 그것에 매혹되 키우기 시작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안타까운 점이라면, 너무나도 그 디자인 컨셉을 철저히 따르다보니 여성의 경우 여캐임에도 복장이 죄다 바지고 치마가 단 한 종류라는 점이 단점으로 꼽히는 편이다. 치마 룩이 '''디그니떼''' 하나 뿐인지라 일반적으로 나풀거리는 치마를 좋아하는 남성 유저들에게 있어서는 선택의 폭이 너무나도 좁다(...).
그것을 제외하고도 전반적으로 코스튬들의 노출도가 파이터를 포함한 기타 기본 캐릭터들보다 상당히 낮은 편. 전후 군인들이다보니 군대에서 나온 뒤에도 군인다운 규율을 무의식적으로 따르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 같다.
그리고 모든 머스킷 계열 캐릭터들에 포함되는 이야기지만, 장총의 경우 머스킷이라기보다 근대의 라이플(한발 쏘고 한발씩 장전한다), 권총 역시 머스킷이라기보다는 현대의 권총처럼 사용하는게 특이한 점. 아무래도 현실성 살린답시고 매번 실제 머스킷 장전하듯 움직이는 모션을 넣었다간 엄청나게 꼴불견이었을 듯하다(...)[5]
참고로 휴고 린든이 원래 머스킷 기반 캐릭터였다는 마지막 증거가 이 쪽에 남아 있기도 한데, 서비스 극초창기 레어 코스튬 중 하나였던 린든 코트가 바로 머스킷 전용 코스튬이다. 이후 린든에게 근접 스탠스만 남겨진 와중에도 이 코스튬은 여전히 머스킷들만 입을 수 있고 파이터들은 못 입는다.
[1] 제작사 측에서 정확한 성우 정보는 공개하지 않고 있어 한때 김승준이 녹음했다는 의견도 있었다.[2] 이것도 떡밥이다. 해당 성우 위키에는 녹음 참여 사실이 쓰여있지만 일웹 그라나도 에스파다 위키에는 머스킷티어 성우 정보가 전혀 없다. 해외에서도 두 의견이 충돌하는 듯.[3] 평타 공격 시 2회 공격을 하도록 바뀌었다. 그레이스 베르넬리의 샷건 베테, 익스스탠 평타와 비슷.[4] 대표적인 예로 유명한 영국의 레드 코트들.[5] 비슷한 이유로, 머스킷 소총을 장전하는 장면 없이 한방 쏘고 버리는 일회용품으로 사용하는 토모에 마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