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노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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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2.1. 1세대 (U540, 2018~현재)
3. 경쟁 차량
4. 둘러보기

'''Lincoln Nautilus'''

1. 개요


링컨의 중형 SUV. 이전의 링컨 MKX가 페이스리프트되면서 노틸러스라는 새 이름을 얻었다.

2. 상세



2.1. 1세대 (U540, 2018~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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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9일 링컨 MKX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공개되었다. 차량의 디자인 언어는 이전에 등장한 링컨 내비게이터링컨 컨티넨탈의 형태가 적용되었으며, 이전 링컨 MKX에 적용된 분할형 그릴 대신 링컨의 앰블럼이 달린 큰 직사각형 그릴로 변경되었다. 또한 링컨 내비게이터처럼 12.3인치 대형 디지털 클러스터가 들어갔다. 다시 2세대로 부활한 링컨 에비에이터보다는 아랫급으로 판매되지만, 2020년형부터 링컨 코세어로 이름을 바꾼 링컨 MKC 사이의 포지션에서 판매가 이루어진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종전의 2.7L 에코부스트 가솔린 터보 V6 엔진은 그대로이지만 옵션 사양으로 판매되었고, 3.7L 사이클론(듀라텍) V6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은 245마력의 2.0L 에코부스트 가솔린 트윈터보 I4 엔진이 기본 탑재 엔진으로 바뀌었고 두 엔진 모두 과거 포드의 6F형 6단 자동변속기에서 신형 8F35형 8단 자동변속기로 교체되었다.
이 밖에도 향상된 전방, 사각지대 충돌방지, 보행자를 회피하는 기능이 추가되고 링컨 최초로 차선유지가 추가된 Co-Pilot 오토 크루즈 컨트롤, ISG, AWD 정지 옵션, 무선 충전 패드 등 페이스리프트 치고는 많은 기능이 추가되었다. 7인승 버전도 추가된다고 한다.
대한민국에는 2019년 5월 28일에 출시했으며, 333마력 V6 2.7리터 가솔린 터보 사양만 판매한다. 복합연비는 8.7km/L. 판매하는 구성은 셀렉트와 리저브 두가지 트림이고, 가격은 5,870만원, 6,600만원이다. V6 2.7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하이옥탄 대응이다. [1]
정숙성이 뛰어나다. 실제로 누구나 아이들링 상태로 실내에서 느끼면 시동이 꺼졌다고 느낄 정도로 굉장한 수준인데, 오토뷰에서 실제로 아이들링 소음을 측정한 결과는 무려 '''31db'''. 내연기관에서는 이보다 조용한 건 없다 수준이며 그나마도 시동이 꺼져야 붙어볼만한 수치이다. 웬만한 전기차보다도 더 조용한 양민학살 수준이다. 달릴 때의 소음도 굉장히 정숙한데, 오토뷰에서 측정한 결과는 '''55.5db'''. 모든 면에서 불리한 덩치 큰 SUV가 정숙성으로 우수한 걸로 손꼽히는 대형 세단들의 수치를 만들어냈다. 여기에 승차감은 링컨답게 상당히 안락하며 편의사양도 현기차에 비벼볼만큼 풍부한 편. 실내를 감싸는 소재도 아낌없이 좋은걸 넣었으며 트렌드에 맞게 ADAS의 성능도 상당히 출중한 편이다.
걸리적거리는 거라면 핸들과 계기판은 신형으로 바꿨는데 센터페시아는 MKX 그대로라 그부분이 전체적으로 구형스런 느낌을 만드는 점과 고마력 가솔린 엔진 특유의 연비와 편의사양이 있을건 다 있는데 한국인이 선호하는 HUD만 없다는 점. 특히나 링컨의 SUV 라인업 중 노틸러스만 제외하고 전부 신형 모델인지라 올드한 인테리어가 더더욱 발목을 잡는다. 여기에 인지도가 낮은 링컨 브랜드와 사후서비스 정도이다. 그래도 333마력에 달하는 성능과 2.2톤에 달하는 공차중량에 불구하고 공인연비는 엄청나게 선방한 셈이다. 거기에 보증이 국산차처럼 길다는 점에 위안을 가지자.
포드가 차후 라인업을 포드 GT포드 머스탱과 SUV 및 픽업트럭에만 집중하면서 포드 토러스[2], 포드 퓨전/링컨 MKZ, 링컨 컨티넨탈 등을 단종시킬 계획인데 SUV이고 잘 팔림에도 형제차인 포드 엣지와 함께 단종시킨다는 이야기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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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20년 11월에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됐다. 외관 디자인이 살짝 바뀐 것과 달리, 실내 디자인은 코세어, 에비에이터, 내비게이터처럼 돌출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되고 레이아웃도 가로형으로 바뀌었다. 다만, 엣지와 함께 단종되는 시기가 2023년인지라 아직 단종되지 않으리라 보는 것은 섣부른 편이다.

3. 경쟁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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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장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고급유를 넣는다는 말만 들으면 꺼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모든 수입차 전시장에서 자주 들려주는 차알못들을 현혹시키는 소리다. 노틸러스의 2.7 엔진은 일반유를 대응하는 현기의 람다 3.3T에 비해 배기량이 낮아서 마력도 낮지만 토크는 오히려 더 높은데 이런 훌륭한 성능은 높은 압축비와 트윈터보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결과물이다. 당장 일반유를 넣어도 최대한 길게 봐주면 보증기간 동안은 문제 없겠지만 감성적, 장기적으로 보면 손해라고 봐야 한다. 여기에 고급유대비 낮은 연비는 덤이다. 옥탄가 항목 참조.[2] 중국중동 시장에서는 그대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