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에비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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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에비에이터
'''Lincoln Aviator'''
1. 개요
2. 상세
2.1. 1세대 (UN152, 2002~2005)
2.2. 2세대 (2019~현재)
2.2.1. 프로토타입
2.2.2. 부활
3. 경쟁 차량
4. 둘러보기


1. 개요


2002년부터 2005년까지 포드 익스플로러뱃지 엔지니어링 차량인 머큐리 마운티니어를 기반으로 한 중형 SUV 차량이었다가, 2019년 재출시된 링컨의 준대형 SUV이다.
'''1세대 한정으로 포드 익스플로러를 기반으로 한 차량의 흑역사 3'''[1]이기도 하다.

2. 상세



2.1. 1세대 (UN152, 2002~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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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itation is the sincerest form of flattery. Especially when it's yourself you're imitating'''

출시 당시 잡지 광고 슬로건

머큐리 마운티니어링컨 내비게이터 사이에 위치했으며, 링컨 역사상 가장 빨리 단종된 차량이기도 했다. 예상보다 저조한 판매량으로 인해 3년만에 단종되었으며, 차량의 기능 일부는 마운티니어 차량에 통합되었고, 5인승은 2007년 출시된 링컨 MKX,[2] 6인승 및 7인승 차량은 링컨 MKT 차량이 실질적인 후속 차량으로 볼 수 있다. 링컨 블랙우드, 링컨 마크 LT 픽업트럭과 함께 재빠르게 단종된 차량이기도 하다. 생산은 미국 미주리 주 헤이즐우드에서 포드 익스플로러, 머큐리 마운티니어와 함께 생산되었다.
차량은 익스플로러나 마운티니어 차량과 다르게 3열 좌석이 표준으로 제공되었고, 2열에는 버킷 시트와 센터 콘솔이 적용되었는데, 2열 벤치 시트는 무료 옵션으로 제공되기도 했다. 4WD가 적용되었으며, 옵션 선택 기능이 많지 않았다고 하는데, 가열 및 냉각이 가능한 버킷 시트, 제논 헤드램프, 17인치 크롬 휠, DVD 기반의 내비게이션 등이었는데, 이는 2004년형 차량 중 초기에 프리미엄 사양으로 판매된 차량인 'Ultimte'와 2005년형 '엘리트' 사양에서만 제공이 되었다고 한다. 안전기능으로는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과 이중 전면 에어백, 사이드 에어백, 사이드 커튼 에어백 등이 장착되었다.
차량은 3세대 익스플로러에 사용된 포드 U1 플랫폼을 적용하였으며, 휠베이스는 마운티니어, 익스플로러와 동일한 2,888mm였다. 4륜식 독립 서스펜션이 적용되었으며, 후륜구동이 기본에 옵션으로 4WD가 적용되었다.
엔진은 포드 트럭들에 사용되는 포드 모듈러 엔진 계통의 4.6L V8 SOHC 방식의 엔진 대신, 포드 머스탱 마하 1에 사용되었던 DOHC 형태의 엔진이 사용되었다.엔진의 성능은 302마력에 407Nm의 토크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모든 사양에는 포드 C3 변속기 계통의 5R55E형 5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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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형 링컨 에비에이터 실내
2003년 링컨 네비게이터 실내
차량의 차체는 3세대 익스플로러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링컨 내비게이터와 비슷한 헤드램프, 라디에이터 그릴을 사용한 전면부, 낮은 도어 패널, 번호판 주변부, 1960년대 링컨 차량에 적용된 직사각형 대시보드에 전자 발광 게이지와 그것을 가리키는 바늘 등이 적용된 '베이비 내비게이터'라는 2세대 내비게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자인을 적용하였다. 이렇게 보면 내비게이터와의 차이를 구별하기 힘든 것으로 보이지만, 라디오 커버의 패널을 자세히 보게 되면 'Lincoln'이라고 적힌 것이 에비에이터이고 'Navigator'이라고 적혀 있으면, 이 차량이 내비게이터라고 한다. 또 다른 차이점은 특별 가죽 시트와 차량의 도어와 스티어링 휠에 미국식 호두나무 트림이 적용되었다.
출시 당시에는 링컨 LS링컨 내비게이터의 기본형 차량인 '럭셔리'와 상위호환 차량인 '프리미엄' 버전으로 구성되었으나, 2004년형 차량부터는 프리미엄 사양이 링컨 타운카링컨 내비게이터에서 사용되는 'Ultimate'로 변경되었다. 2005년형은 럭셔리 트림만이 남아 뒷좌석 DVD 플레이어 등의 독립형 옵션을 사용할 수 있었으며,프리미엄과 'Ultimate' 사양을 합친 차량인 '엘리트' 트림이 등장하였다.위에서 언급했듯이 이 사양에서는 'DVD 기반 내비게이션'이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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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 차량으로 1903년 라이트 형제키티호크에서 첫 비행을 성공한 해와 포드 창사 10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키티호크 에디션'이 있었으며, 키티호크 EAA 카운트다운 행사의 공식 차량으로 사용되기도 했다.차량에는 키티 호크 휘장이 달려 있었으며, 크롬 그릴, 리어 스포일러, 크롬 휠, 제논 헤드램프, 통풍/열선 기능이 있는 검은색 프리미엄 가죽 시트, 키티 호크 로고가 있는 검은 카페트 등이 적용되었다.
하지만 판매량은 안습. 중형 SUV로 판매하고 있던 같은 플랫폼의 익스플로러와 다르게 에비에이터를 더 크고 더 인기가 많았던 포드 익스페디션[3]과 같은 가격대에 책정했기 때문이었다. 쉽게 말해 가성비가 떨어지는 2018년의 쉐보레 이쿼녹스나 2017년의 쉐보레 크루즈 가격과 같은 창렬 그 자체였기 때문에, 당연히 판매 부진에 시달릴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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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도 2004년부터 팔린 적이 있었으나, 판매 부진으로 수입이 중단된 후에는 아랫급의 MKX가 2007년에 수입되었다.
한편 2004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3열 SUV 대신 2열 크로스오버 컨셉트카를 공개했는데, 2006년형 없이 2007년형으로 공개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포드 CD3 플랫폼을 기반으로 포드 엣지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차량이었다. 한편 2005년 8월 19일에 3세대 익스플로러의 생산 중단으로 같이 생산이 중단되었으며, 타운카내비게이터를 제외한 차량들은 모드 'MK' 형태의 이름들이 적용되면서 2003년~2005년에 낮은 판매량을 보였던 에비에이터의 경우는 MKX로 이름이 변경되면서 단종되었다...가

2.2. 2세대 (2019~현재)



2.2.1. 프로토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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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뉴욕 오토쇼에서 프로토타입 차량이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2019년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링컨 MKT의 후속은 아니라고 못박은 상태이며, 링컨 노틸러스링컨 내비게이터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다만 MKT는 판매 부진 때문에 링컨에서 후속 없이 단종시킨다고 한다.
포드의 새로운 플랫폼이 적용되었으며, 후륜구동을 주축으로 설계했다. 기술적으로는 포드 익스플로러와 연관은 있지만, 디자인은 과거처럼 뱃지 엔지니어링 형태가 아닌 자체 디자인이다. 해당 후륜구동 플랫폼은 익스플로러, 차세대 머스탱과 공용한다.
링컨 컨티넨탈이나 링컨 내비게이터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경쟁 차량들에 비해 보수적인 외관을 가지고 있다. 내연기관 모델 뿐만 아니라 PHEV도 개발해 출시했으며 링컨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이 탄생했다.
휴대폰을 이용하여 차량의 문을 열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며, AEB(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교통 혼잡 경보 시스템, 차선 유지 시스템, 후방 카메라 등의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리버스 브레이크 어시스트' 기능을 통해 후진 시 물체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거는 기술이 적용되었다.
자동변속기는 최근 링컨 모델답게 버튼식이다.

2.2.2.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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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말, 2세대 모델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2019년 12월에 최초 공개가 이루어졌고, 대한민국 시장에는 2020년 4월에 출시했다. 출시가 이루어지면 16년 만에 대한민국 시장을 밟는 셈이 된다. V6 3.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리저브 및 블랙 레이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되었다. 플랫폼은 포드 익스플로러와 같은 CD6 플랫폼이 탑재된다.
전체적으로 해외 리뷰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편이며, 국내 가격 정책도 여느 링컨 차량들과 마찬가지로 동급 차량의 미국 MSRP와 비교해도 크게 차이나지 않게 책정되었다. 다만 미국의 경우 가장 낮은 트림은 51,100달러라는 낮은 금액으로도 구입 가능한 반면, 국내에는 나름대로 고급 옵션을 듬뿍 넣은 버전만 출시된다는 점은 차이점. 가격이나 외장과 내장디자인, 품질같은 만듦새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서 북미 올해의 차 후보에 올랐었다. 유력후보였지만, 하필 기아자동차에서 역대급 SUV가 나오는 바람에 되지는 못했다.
국내에서는 2020년 4월 21일 405마력 V6 3.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이 달린 리저브, 블랙 레이블 2가지 모델로 공식 출시하였다. V6 3.0 가솔린 트윈터보의 복합연비는 8.1km/L. 각각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 리저브 8,320만 원, 블랙 레이블 9,320만 원이다. 차이점은 파워트레인과 옵션은 동일하지만 블랙레이블은 특별한 인테리어 컬러, 휠과 6인승 시트, 뒷좌석 편의사양이 추가된 점이 다르다. 국내에서도 GV80의 경쟁차로 소개되었고 여러 매체에서 대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GV80에 없는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 탑재라 승차감에서 GV80보다 확실한 차별화가 어필되면서 편의사양도 GV80에 밀리지 않아서 GV80보다 가성비가 더 좋다는 의견도 상당히 많은 편. 여기에 미국차답지 않게 실내가 세련되고 멋있다는 의견도 많다. 우람한 디자인에 한덩치 하면서 준수한 성능에 편의사양 가득한데 가격까지 적절하니 잘팔릴수밖에 없다. 실제로 대기 수요도 상당했기 때문에, 국내에 공식출시도 하기 전에 출고받아서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다. 코로나19 때문에 미국 공장의 생산라인이 제대로 가동하지 못해서 2020년은 물량이 상당히 부족했고 2021년에도 미국에서의 수요가 제법 있는 편이라 물량이 넉넉한 편은 아니라 할인 한푼없이 대기를 해야한다. 2020년 국내에서 쟁쟁한 경쟁상대가 넘치는 동급 수입 SUV 중 벤츠 GLE, 포르쉐 카이엔, BMW X5 다음인 4위를 기록하며 링컨 코세어와 함께 링컨의 판매량을 이끌고 있다. 놀라운 건 링컨 에비에이터의 공식출시일은 20년 4월 21일인데 8개월 남짓 팔아서 이런 성적을 거두었다는 점이다.
2020년 9월 2일에는 링컨코리아에서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을 출시했으며, 가격은 9,850만 원(개별소비세 3.5% 적용, VAT포함)이다.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은 후륜구동 기반의 4WD로, 최고출력 405마력과 최대토크 57.7kg.m/3000rpm를 자랑하는 V6 3.0L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에, 연비 효율과 더욱 강력한 파워를 위한 최고출력 75kW/2,500rpm, 최대토크 30.6kg.m/1,500rpm(300Nm/1,500rpm)의 전기 모터를 탑재한다.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의 1회 배터리 충전 시 주행거리는 도심에서 29km, 고속도로에서 31km로, 복합 주행거리는 30km다. 순수 전기 모드로 주행했을 경우 연비는 도심에서 2.3km/kWh, 고속도로 주행 시 2.6km/kWh이며, 복합연비는 2.4km/kWh이다. 휘발유 모드 주행 시 복합연비는 9.3km/L이며, 도심에서 8.8km/L, 고속도로에서 10.1km/L이다. 가솔린과 전기 모터의 복합 모드의 연비는 12.7km/L이다.

3. 경쟁 차량



4. 둘러보기




[1] 흑역사 1는 마쓰다 나바호, 흑역사 2는 머큐리 마운티니어가 있다.[2] 사실 MKX라는 이름 대신 에비에이터라는 이름을 사용할 예정이었다.[3] 내비게이터는 익스페디션과 같은 차대를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