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구사양

 

《'''모구사양'''》(もぐささん)은 슈에이샤영 점프에서 연재 중인 만화이다.
'''도서 정보 '''
[image]
'''정발명칭'''
정발안됨
'''원제'''
もぐささん (일본어)
'''장르'''
순정 만화[1]
'''작가'''
오오타케 토시토모 / 大竹利朋
'''출판사'''
슈에이샤
'''공식 사이트'''
슈에이샤 (일어)
'''연재기간'''
2013년 12월 19일 ~ 2014년 2월 13일
지면 이동 후 1회 쉬고 2014년 제19호부터
연재 재개
'''국내발매'''
안됨
'''완결 유무'''
2부 완결
'''발매국가'''
일본
1. 개요
1.1. 등장인물
2. 기타


1. 개요


식탐을 숨기고 다니는 모구사 미노리는 그동안 숨겨온 식탐을 코쿠치 토라오에게 들킨다. 평소엔 철저히 일코를 했지만 설마하니 방문한 식당이 같은 반인 코쿠치 토라오네 집인줄 몰랐던 것이다.
성인 남성도 완식하기 어려운 폭탄 가라아게 정식을 주문해 먹다 토라오에게 들킨 모구사는 그대로 멘붕해 서둘러 계산을 하고 나가지만, 토라오는 그녀의 행동을 신기하게 여기며 그녀를 관찰하게 되고 모구사의 비밀을 눈치챈 토라오는 비밀을 숨겨주는 대신 모구사에게 같이 먹는 친구가 되어달라고 부탁한다.

1.1. 등장인물


  • 모구사 미노리 : 작중 히로인. 날씬한 몸에 어울리는 작은 도시락을 가지고 홀로 조용히 정원에서 점심을 먹거나, 도서실에서 조용히 독서를 하는 수수한 아이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이름답게[2] 실체는 식탐의 화신으로 초등학생때 이미 사료용으로 쓰는 대형사과를 7개나 먹어 치울 정도로 많이 먹었다. 점심시간에 들고 사라지는 작은 도시락통은 실제로 반찬통이며, 홀로 먹는 것은 자신의 식탐을 들키지 않기 위해서다. 밥을 먹을땐 한번에 한 주걱[3]단위로 퍼서 입에 넣곤 오물거린다.
상당히 소극적인 성격으로 자신의 식탐을 부끄럽게 여기기 때문에 훈련을 통해 남들 몰래 먹기를 신기에 가까운 수준으로 터득하고 있으며 그것을 위해 늘 손가락을 단련하고 있다. 이 스텔스 취식 방법을 보는 것도 이 만화의 주요 재미. 막과자 뽑기 운이 굉장히 좋아서 동네 꼬맹이들에게 구세주 내지는 신으로 추앙받고 있다. 최근 한동안 코구치가 먹는걸 권해도 거절하거나 집에서도 간식등을 양보하고 거절하는 등 평소답지 않은 행동을 보여줬는데 그 이유는 햄버거를 먹으러 갔을때 어떤 남자들이 식탐있는 여자에 대한 험담을 하는걸 들어서 였다. 정확히 말하면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는 걸 듣는건 상관이 없는데 하필 그날 밤 코구치가 그 말을 하는 꿈을 꿔서 식탐 때문에 코구치에게 미움받을까 걱정돼서 자제하기 시작한 거라고. 이후 코구치가 여러모로 기운을 북돋아 줘서 평소대로 돌아왔다. 코구치 말에 따르면 오히려 스텔스 취식이 더욱 진화했다고 1부 결말에서는 코구치와 연인 사이가 된다.
2부에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도쿄의 대학에 진학, 도쿄 자취를 시작했다. 남친 코구치가 가게를 잇기 위해 교토에서 요리 수업을 받고 있다는 점을 상기, 자신도 식탐을 억제하고 1일 3식만 하는(…) 생활을 하겠다고 가족들에게 선언한다.[4] 그렇지만 먹방 만화의 주인공답게 상경하는 신칸센에서부터 에키벤과 디저트를 먹는 다른 승객의 유혹 아닌 유혹에 시달리다가 패배(…)[5], 상경 직후에는 가게 점원의 시식 권유에 넘어가 대량으로 먹거리를 사버렸다.[6] 2화에서는 도쿄의 자취방이 있는 키치죠치를 둘러 보며 생활용품(주로 프라이팬 등 주방용품)을 구입하려고 단 돈 5천 엔만 들고 외출한다. 생활용품 구입에 4910엔을 쓰고 90엔만 남은 상황이라 다른 종류의 식비 지출은 없을 거라 확신하고 이노카시라 공원에서 미리 싸온 주먹밥을 먹지만, 86엔에 파는 닭꼬치의 유혹에 결국 굴복(...)하고 닭꼬치와 함께 주먹밥으로 점심을 먹는다.
무사히 입학식을 치르며 시작한 2부 3화에서는 간만에 남들 몰래 음식을 먹는 스킬을 발동, 학생식당에서들키지 않고 작은 팥빵 10개를 폭풍흡입.[7] 이때 이바라키 출신인 미토 시노부를 친구로 사귀는데 성공한다. 시노부에게 귀엽다는 칭찬을 들은 것은 덤.
  • 코구치 토라오 : 화자형 주인공. 모구사와 같은 반으로 우연찮게 모구사의 식탐을 알게되고 그녀를 관찰하다 모구사가 평소에 온갖 수단을 다 사용해 몰래 먹고 다닌다는 것을 파악하게된다. 속마음을 잘 숨기지 못하는 성격으로 모구사가 자신의 식탐을 비밀로 해달라며 말하는걸 들어주겠다고 하자 냅다 "그러면 나랑 사귀자"라는 말을 할 정도.[8] 모구사의 식욕을 귀엽다고 생각하고 있다. 모에요소에서도 식탐이나 대식가가 있으니 아주 틀린 건 아니다.
작중 해설자 역할로 모구사가 쓰는 대부분의 트릭을 발견해 내고 리액션을 펼친다. 그러나 몇 개는 발견하지 못하기도 하고 역으로 모구사의 실수를 숨겨주기도 한다. 모구사에 대한 이성적인 관심+먹는 방법에 대한 궁금증으로 늘 모구사에 대해 시선을 떼지 않고 있으며 덕분에 다른 사람에게 스토커 취급을 받기도 했다.
집이 식당을 하고 있으며, 성인 남자도 질색하는 엄청난 양의 폭탄 가라아게 정식으로 유명하다. 이 폭탄 가라아게 정식을 모구사가 먹으러 오는 것이 스토리의 발단이다. 그 외에도 메뉴가 전반적으로 음식의 양이 많고 인심이 후하다. 주인 겸 주방장인 아버지가 장인정신을 불태우는 것이나 손님들의 반응을 보면 맛도 나쁘지 않은듯. 토라오도 가게 일을 도우다 보니 요리를 잘 한다.
2부 시작 시점에서는 모구사의 회상으로 등장했으며, 교토의 어떤 가게에서 신입으로 요리 수행을 하고 있는 중이다.
  • 사노 나츠키 : 코쿠치 토라오의 소꿉남자친구. 고기를 신봉하는 육식 주의자로 아침에는 훈제 닭다리를 뜯으며 등교하고, 점심때엔 튀긴 닭다리를 뜯고 있다. 채소는 먹지 않는 주의라며 야채타임같은 채소분말을 사용한 과자를 야채라며 토라오에게도 권하는 마이페이스 남자. 솔직하고 활달한 성격으로 그의 주변엔 늘 사람들이 모인다. 하는 역할은 모두 모이는 모임 주선이나 모구사의 트릭에 당하는 관객 1.
  • 아시카가 토우코 : 모구사 미노리의 단짝. 모구사와는 다르게 활달한 성격으로 운동신경이 매우 좋다. 역시 모구사의 트릭에 당하는 관객 2.
  • 타이라 치구미 : 모구사와 토라오의 반의 반장. 쿨 뷰티 , 츤데레 형 캐릭터로 예쁘지만 말 수가 적고 붙임성이 없다. 특히 점심시간이 지나면 말을 거의 안 한다. 그러나 사실은 말주변이 부족한 것 뿐이고 모구사와는 완전히 반대로 엄청난 편식쟁이다. 먹을 수 있는 음식보다 먹을 수 없는 음식이 더 많다. 점심시간이 지나면 말수가 적어지는 이유는 편식을 숨기기 위해 못먹는 음식을 씹지 않고 입에 머금고 있다가 방과 후에 처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얼마 안 있어 토라오에게 편식습관을 들킨다.
토라오에게 편식습관을 들킨 이후로 솔직하게 토라오에게 말하고 모구사와 친구가 되고싶다며 모구사 그룹에 들어오는데, 너무 행복하게 먹는 모구사의 모습에 모구사의 집에서 장어초밥을 도저히 넘기지 못해 결국 모구사에게 본인의 비밀을 실토한다. 이후 모구사의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장어덮밥을 먹게 되고, 편식 탈출에 한걸음 내딛게 된다. 타이라의 편식을 아는 토라오가 남들 몰래 그 뒷수습을 해 주고 있다.
  • 타베 치요코 : 모구사네들이랑은 다른학교 여학생. 좀 눈치가 없고 당당한 성격으로 푸드 파이터를 목표로 하는 엄청난 대식가이다. 모구사와는 다르게 식탐을 숨기지 않는다. 모구사의 초등학교 동창생으로 모구사가 먹는 것을 숨기지 않았던 시절을 같이 보내 모구사의 식탐을 알고 있다. 모구사에게 푸드 파이터로서 굉장한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초등학교 때에도 모구사가 의식하건 안하건 푸드 파이팅 승부를 걸었으나 연전연패한 과거가 있다. 모구사 어머니, 코쿠치 토라오와 같이 모구사의 식탐을 아는 몇 안되는 인물 중 하나.
처음 등장시에는 모구사의 푸드 파이터로서의 재능이 아깝다며 눈치없이 강제로 커밍아웃시키려 했으나 곧 포기. 그러나 먹짱대회에 자신 대신 모구사를 등록시키면서, 해달걸은 원래 타베가 활동했던 네임이고, 그 날 타베가 모구사에게 대타를 부탁한 것.
  • 미토 시노부: 2부 3화에서 첫 등장한 캐릭터. 이바라키현 출신으로, 모구사와 친구가 된다. 단정한 미인이지만 원래 양아치여서 그런지 이바라'키'를 이바라'기'로 잘못 발음하면 벌컥 화를 내곤 한다. 역시 착각계로 모구사를 얌전하고 귀여운 여성으로 생각하고 있다.

2. 기타


비밀을 들킨 계기로 함께 다니기 시작하는 순정물이었으나 6년 전 푸드 파이트 라이벌이라 자칭하는 인물이 등장한 이후를 기점으로 배틀물의 기미가 보였지만 순정물로 돌아갔다.
여주의 기행을 관찰하는 남주의 모습이 묘하게 옆자리 세키군을 연상시킨다. 남자와 여자라는 점만 빼면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노기자카46 멤버인 이쿠타 에리카가 모구사 미노리로 코스프레를 한 적이 있다. # 이쿠타가 노기자카 내에서 먹방 캐릭터임을 감안하면 매우 적절한 코스프레가 아닐 수 없다. 촬영 소감을 담은 블로그

[1] 사귀는 계기가 되긴 하지만 연애보다는 먹는게 중점이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2] 모구사의 '모구'는 의성어로, 직역하면 오물오물 또는 우물우물이다.[3] 공기밥 한 그릇 분량[4] 이때 가족들 모두 크게 말렸지만 모구사의 눈빛이 진심이라는 걸 깨닫고 그녀의 결심을 응원하게 된다.[5] 아이가 실수로 모구사의 무릎에 묻힌 생크림을, 신발끈을 묶는 척하며 핥아 먹었다(…).[6] 그 직후 모구사 자신도 한탄하며 앞으로를 걱정하게 된다. [7] 여기서 모구사의 1일 3식 규칙이 공개되는데 식사 시간은 30분이고 그 시간 안에만 먹고 싶은대로 맘껏 먹고 그 후에는 꾹 참는 것.[8] 하곤 바로 주워담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