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우 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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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X의 등장인물.
2. 상세
모노우 코토리의 오빠. 시로우 카무이보다는 한 살이 많지만 어릴 때부터 함께 논 탓에 카무이와 소꿉친구가 되었다. 일견 무뚝뚝해 보이지만 따뜻한 마음씨의 소유자. 어린 시절, 나무에서 떨어질 뻔한 코토리를 구한 일로 "너는 내가 지켜주겠다"라고 카무이에게 약속한 바 있다.
여동생 코토리를 몹시 아끼는 한편으로 카무이에 대한 마음이 다른 방향으로도 각별한 것이 드러나는데...
'''카무이를 껴안고 지키고 싶다'''고 한다든가 뭐 CLAMP 만화니까...
3. 작중 행적
카무이가 후마와 코토리를 지키기 위해 천룡이 되기로 결심한 순간, 얄궂은 운명으로 후마는 지룡으로 각성하고 만다. 후마는 본래 카무이의 그림자별의 운명으로서 카무이의 선택에 따라 카무이의 반대편에 서게 되는 운명을 타고 났던 것. 결국 다정다감한 후마의 인격은 사라지고 "지룡의 카무이"로서 차가운 성격의 소유자로 다시 태어났다. 그리고 카무이가 보는 앞에서 자신의 여동생인 코토리를 살해한다.
지룡이 된 뒤로는 거의 카무이를 괴롭히는걸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은근히 새디스트같은 느낌이랄까…. 아니 새디스트 맞다. 그것도 제대로. 이제 막 화해했던 사이키의 목을 날리고 카무이에게 방금 끝났어. 라고 하질 않나, 쿠즈키 카쿄에게 '내가 특별하게 생각하는 상대를 절대로 다른 사람 손에 죽게 하지 않아. '''어차피 죽여야 한다면 반드시 내손으로 죽인다.''''라고 이야기하는 걸 보면….
묘하게도 그 사람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간파하거나, 그 사람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과 닮은 인상을 느끼게 하는 능력이 있다. 그리고 그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서 움직이는 것이 자신의 가치인 듯이 움직인다. 예를 들어 지룡으로서 결계를 파괴하는 건 지구가 살기를 바라고 있기 때문이고, 스메라기 스바루의 한쪽 눈을 실명시킨 건 그가 예전에 그걸 원했었기 때문이며, 나타쿠를 죽인 건 어머니를 지키고 아버지에게서 죽는 게 그의 소원이었기 때문이다.[4] 그래서 카무이의 진정한 소원도 이미 알고있다. TV판의 결말로 미루어 짐작해보면 이것이 나중에 복선이 될 것 같았지만 CLAMP가 연중해버린 탓에 진실은 알 수가 없다. 그런데 의외로 무조건 소원을 들어주는 게 아닌 모양으로, 후마 자신의 소원은 따로 있는 듯한 언급도 있다. 가능성으로 봤을 때 그 소원과 가장 관련이 있을 인물은 카무이.
극장판에선 마지막 대결에서 카무이의 신검에 목이 잘려죽는다.
TV판에선 각성하지 못한 카무이를 찔러 죽이지만 죽는 순간 카무이가 내 소원은 널 죽이는게 아니라 네가 살아갈 이 세계를 지키는것 이라는 본래의 의미를 되찾고 각성하여 자신의 결계를 펼쳐 세상을 지켜내고 후우마는 원래의 인격으로 돌아온다.
참고로 후마가 어째서 '카무이'가 된 건지에 대한 설명이 굉장히 빈약하다. 시로우 카무이의 경우는 그나마 모계가 굉장한 핏줄이라는 설정이라도 붙어있지만[5] , 후마의 경우는 아버지가 신사의 주인이라는 정도밖에는 없다. 차라리 신검을 낳은 어머니쪽이 뭔가 더 사연이 있어보이는데, 역시 아무런 설명도 없었고 그냥 불친절하게 넘어갔다. 카무이의 소꿉친구이므로 카무이가 되었다는 설명으론 아무도 납득하지 못할 것이다. 일단 가장 처음 카무이의 기질을 보인 것은 어머니인 사야가 신검을 낳고 죽은 직후. 아버지가 신검을 보관하기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등장해 갈기갈기 찣어진 어머니의 시체를 바라보고 사야의 목에서 흘러나온 피를 마신걸로 카무이의 그림자가 되기로만 히노토가 언급하였는데...아마 신검을 원래 낳을 운명이었던 카무이의 어머니 토오루를 대신해서 사야가 신검을 낳았기 때문에 이때 사야의 몸은 신검의 그릇화(일체화)되었기 때문에 그림자가 되기위해서 신검을 낳은자의 피를 마신걸로보인다.
4. 츠바사 크로니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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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바사 크로니클에서는 세이시로의 동생으로 나온다. 도쿄(모래의 나라)에서는 타워를 지키는 이들[6] 의 리더로 있었다.
여러 차원을 돌아다니며 귀중한 물건을 찾는 일을 하고 있으며, 때때로 유코의 의뢰를 받아 일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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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카무이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X에서는 소꿉친구 관계였으나 여기서는 별 관계가 없다. 심지어 세이시로한테서 카무이에 대한 이야기만 듣기만 했고 도쿄 편에서 카무이를 처음 만난 듯하다. 카무이는 아예 후마에 대해 감정 없어 보이고... 그냥 세이시로 동생이라길래 (스바루한테 해꼬지할까봐) 경계만 한다.
5. 기타
- 모노우 후마가 카무이의 배다른 형제라는 예측글이 있다. 물론 이 경우엔 코토리와 카무이도 배다른 남매가 된다. 엄청나게 긴 글이므로 스압주의
- 타롯 카드도 역시 나오지 않았다. 대충 18번 카드까지 나왔던 상황을 감안한다면 그 이후의 카드가 유력해보이지만…. 출처가 불분명한 '앞으로의 표지목록'에 의하면 (이후에 계속 들어맞는 것을 보아서 CLAMP 쪽에서 발표한 정보일 가능성도 있다.) 원래는 0번이나, 순서상 마지막에 들어갈 광대(더 풀) 카드라고. 하지만 더 풀은 후마와 코토리의 엄마가 맡았다. 현재 팬들의 추측으로는 세계 카드가 가장 유력하다.
[1] 자세한 것은 하단 서술을 참조[2] 나리타 켄과 김일 모두 캡틴 테일러의 해럴드 카토리와 신데렐라 이야기의 알렉스를 맡았다.[3] 김일과 음색이 다소 비슷해서 애니맥스판 성우진 중에서는 비디오판과의 비교에서 가장 위화감이 없는 편이다.[4] 나타쿠는 후마에게서 아버지를, 카렌에게서 어머니를 투영하고 있었다. 그래서 카렌을 지키던 나타쿠를 제손으로 죽임으로써 그의 소원을 이루어준다[5] 그러나 이쪽도 아버지에 대해서는 전혀 아무 말이 없음[6] 대부분 X의 천룡들이다. 도청를 지키는 이들(대부분 X의 지룡들)과 대립하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