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

 

1. 자기가 원하는 것을 비는 것
1.1. 개요
1.2. 대중매체에서의 소원
1.2.1. 대중매체에서 소원을 이루어주는 촉매
1.3. 관련 명소
2. 정부의 잘못을 잡아주는 것
2.1. 개요
2.2. 상세
2.3. 관련 기관
3. 昭媛
4. 조선시대 후궁의 관작
5. 疏遠
7. 마비노기의 BGM
8. 영화
9. 걸그룹 소녀시대의 팬덤명 S♡NE
10. 노래
11. 게임 로스트사가의 용병


1. 자기가 원하는 것을 비는 것


[image]
[1]

"네 소원이 무엇이냐 하고 하느님이 내게 물으시면, '내 소원은 대한의 독립이오.' 하고 대답할 것이다."

김구

'''저에게 지혜를 주십시오.'''[2]

솔로몬

'''언어별 명칭'''
'''한자어'''
所願
영어
Wish

1.1. 개요


누군가가 바라고, 원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은 매우 필요한 상황에서 '난 xx가 소원이다.'는 표현을 쓴다. 주로 '-을 빌다'와 함께 쓰는데, '빌다' 라는 표현은 바라는 것을 이루게 해 달라고 신이나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다라는 뜻인지라 소원과 함께 쓰인다.

1.2. 대중매체에서의 소원


신비한 힘으로 소원을 이루어주는 캐릭터(현실 조작)라는 클리셰가 있다. 이 클리셰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캐릭터로는 아라비안 나이트에 등장하는 램프의 요정 지니가 있다. 워낙 오래된 이야기라 그런지 제약도 별로 없고 소원도 정상적으로 들어주는 편이다.
배리에이션으로는 악마와의 계약이 있다. 악마와 계약을 하면 원하는 것을 하나 이룰 수 있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이 심하다. 영혼을 팔아야 하거나, 엄청난 불행이 찾아오는 등. 그런데 악마랑 계약하는 이야기들을 보면 '''불쌍한 악마'''가 '''영악한 인간'''한테 속아서 해줄건 다 해줬는데 대가도 못 받고 쫓겨나는 경우가 많다.[3] 이 때만큼은 악마가 인간보고 '''악마 같은 놈'''이라고 해도 어쩔 수 없다.
빈 소원이 무조건 잘못되는 레퍼토리도 있다. 이 경우는 헛된 바람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를 시사하는 장치로 사용된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원숭이 손이 있다.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면 뭘 빌거냐는 질문을 하면 가장 선호도가 높은 소원이 '소원을 몇 개 더 들어줘'가 있다. 대개 이런 소원은 등장 캐릭터가 생각지도 못하게 하거나[4] 아예 금기로 만들어 버리는 등[5] 상황상 절대 나올 수 없도록 막는다. 들어주기는 하는데 다시 똑같은 소원을 비는 것으로 '''무한 루프'''하는 괴상한 결말이 나기도 한다. 티미의 못말리는 수호천사에서는 크로커 교수가 소원을 몇개 더 들어달라는 소원을 빌고 램프의 요정 노먼이 이를 수락했다. 문제는 이런 사기 소원을 빌고도 크로커 교수는 끝내 티미의 수호천사를 찾아내지 못했다는 것이다(...). 참고로 심즈 3에서는 이 소원을 빌면 소원 하나를 쓴 것으로 해주고 소원 하나를 더 늘려준다. 소용없다는 뜻. 금요일(웹툰)에서는 정말 아무 제약 없이 소원을 끝없이, 곡해없이 들어주는데 말 그대로 모든 소원을 이룬 나머지 어떤 소원을 빌어도 행복을 느끼지 못하게 되는 에피소드가 있다. 이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지전능을 소원으로 비는게 있는데 그랬다가 피 본 케이스가 자파. 수학자 마인드의 해법도 있는데, 더글러스 호프스태터의 《괴델, 에셔, 바흐》에서는 계형이론을 활용해서 이 문제를 해결한다.[6]
일반인이 빈 소원대로 그 사람에게 마법이나 초능력이 발현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서 덴마,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 시리즈의 기아스 등.
하여튼 원하는것을 이뤄준다고 하는것이라 사기인만큼 이것저것 제약이나 한계가 붙는 경우가 많다. 모든게 원하는대로 되기만하면 작품의 재미와 수준이 헤퍼보일수도 있으니까. 크게 다음과 같은 제약들이 따른다.
  • 소원을 들어주는 횟수가 한정되있다(혹은 소원의 매개체에 과부하가 걸린다)
  • 룰 상으로 불가능하다
  • 소원을 들어주는 주체보다 소원의 이 훨씬 대단하거나 강력해서 소원의 힘이 통하지 않는다.
  • 소원의 내용을 곡해해서 들어준다
  • 너무 까다롭고 어려운 소원이라 불가능하다. [예시]
  • 소원을 이룰때마다 댓가[7]를 등가교환으로 바친다
  • 소원을 빌면 반동이 오거나 부작용이 뒤따른다
  • 한정된 시간[8] 혹은 한정된 장소내에서만 소원의 효과가 있다


1.2.1. 대중매체에서 소원을 이루어주는 촉매


후일 반드시 잘못되는 소원은 ○[9]

, 계약을 통해 빌 수 있는 소원은 ☆

  • 가담항설(웹툰) - 천동지
  • 가면라이더 덴오 - 이매진(○,☆)
  • 갓 오브 하이스쿨 - 김웅녀, 환웅[10]
  • 금요일(웹툰) - 천사 혹은 악마
  • 닌자고 - 나다칸 진(○)
  •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 소원 주문, 기적 주문, 현실 수정 초능력, 파주주(○, ☆)
기적 주문을 제외한 세 가지 모두 소원 주문을 기반으로 소원을 들어준다. 선한 존재가 파주주의 이름을 세 번 부를 경우 소원을 들어주는 대신 세계에 파주주의 이름을 퍼뜨릴 것을 강요받으며, 소원을 빌 때마다 성향이 점점 무질서하고 악하게 변해간다.

"자아, 어떤 소원이라도 말해보아라! 그 소원중 딱 한 가지만 들어주마!"

소원이라고 생각하면 램프의 요정 지니와 함께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품. 7개의 드래곤볼을 모으면 신룡이 나타나 소원을 하나 들어준다. 남용할 경우 마이너스 에너지가 축적되어 사악룡이 나타나지만 이는 본편에 안들어가는 드래곤볼 GT만의 설정이므로 따로놓고 봐야한다.
마법소녀 적성자에게만 모습을 보이며, 적성자가 큐베에게 소원을 빌 경우, 마법소녀가 되어 마녀를 퇴치하는 운명이 된다.[스포일러]
  • 마법의 술 - 옛날옛날강도깨비비꼬아찔아찔끔찔끔찍끔찍 마법의 술 (○)
미하엘 엔데의 동화 마법의 술에 나오는 술. 번역된 이름이 저렇다. 12월 31일날 이걸 마시고 소원을 빌면 '반대로' 이뤄주는 효과가 있다. 마왕의 부하인 마법사 이르비처와 그의 친척인 돈의 마녀 타란야가 착한 소원들을 빌어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음모를 꾸민다. 하지만 마법사와 마녀가 키우던 까마귀와 고양이가 의기투합하여 실베스터 성인의 도움을 받아 마법의 술을 소원을 '말한대로' 이뤄주는 술로 바꿔 음모를 막아낸다.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 인피니티 스톤[11]
  • 모래요정 바람돌이 - 바람돌이
능력을 벗어나면 바람돌이 본인이 무리해서 탈진을 일으키고, 가능한 소원의 지속시간도 '해가 질 때까지'이다. 더 큰 문제는 바람돌이가 이루어 주는 소원은 바람돌이의 상식에 맞추어 이루어진다는 것. [12] 덕분에 가끔씩 본의아니게 (○)에 해당하는 짓을 하기도 한다.
  • 쌍무지개
  • 별의 유언 - 미르(○)[13]
오직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서 존재하는 . 그러나 너무 어려서 선한 소원과 악한 소원을 구별하지 못하고, 단지 간절한 소원만을 구별할 수 있다.
  • 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 - 별의 꿈(○)
  • 별의 커비 슈퍼 디럭스 - 갤럭틱 노바[14]
  • 소원을 들어주는 자(○)
  • 스피파라 - 카미시로 아리스(☆)
  • 아라비안 나이트신밧드의 모험 - 램프의 요정 지니
  • 에빌리오스 시리즈 - 대죄의 그릇(☆○)[15]
  • 엘더스크롤 시리즈 - 클라비쿠스 바일(○)
소원을 들어주긴하지만 상대방에게 그 소원이 가장 절실한 상황에서 소원을 취소해버리거나, 늑대인간이 되어 고통받는 딸을 고통에서 해방시켜달라는 소원을 듣고 도끼를 던져주는, 즉 죽여서 해방시키라고 하는 수준으로 악랄하게 곡해해서 들어준다.
상대방이 진정으로 원하는 소원은 들어주지 않고 사혼의 구슬 자신의 생존을 위해 반대로 이용해먹는다. 결국 마지막에 구슬의 본질을 깨달은 히구라시 카고메"사라져, 영원히."라는 소원을 말하면서 완전히 소멸한다.
저주 한정. 의뢰인도 죽으면 지옥에 떨어진다.
상대방의 소원을 흙에 투영시켜 소원을 만들어내는 것이긴하지만 부자가 되고싶다는 소원에 의한 금화 등 흙으로 만들어진 소원은 진짜다.
  • 초신성 플래시맨 - 쟈 넨지키(○, ☆)[16]
  • 웹툰 트레져헌터 - 로가텐의 돌
트리니티의 일인이었던 로가텐은 정신과 꿈을 다루는 존재였다. 어느 날 갑자기 로가텐이 정신을 잃고 그녀의 힘이 폭주하면서, 현실과 꿈이 뒤섞여 유물에 불가사의한 힘이 깃들고, 전설 속의 존재들이 세상에 출현하기 시작했다. 트리니티였던 쉬타카두르아딤은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로가텐의 힘을 돌에 봉인하였다. 이 돌이 바로 로가텐의 돌이다. 이 돌에는 소원을 한 가지 이루게 해주는 힘이 깃들어 있었다. 쉬타카두르와 아딤은 이 돌을 데스티니 챔버에 두고 관리해왔다. 그런데 비밀 조직들이 쉬타카두르와 아딤이 돌의 힘을 독점하려는 것이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쉬타카두르와 아딤은 비밀 조직들의 의심을 잠재우기 위해 정기적으로 대회를 개최하여, 가장 먼저 데스티니 챔버에 도착한 팀에게 로가텐의 돌에 소원을 빌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본인들은 돌에 일절 손대지 않는 대신, 대회의 관리자가 되기로 하였다.
소원을 빌 때에는 어떤 제약이 있어서, 그 제약에 어긋난 소원은 로가텐의 돌에 빌 수 없다고 한다. 그 제약이 무엇인지는 작품에서 공개된 것이 없다. 다만 1기에서 김진호호문쿨루스#s-3.8 시빌을 인간으로 만들기 위해 로가텐의 돌에 소원을 빌었는데, "나 김진호는 아쉬타의 돌[17]이 완전해지길 소망한다."라고 외쳤다. 여기서 소원을 빌 때의 제약을 유추할 수 있을 듯하다.
  • 티미의 못말리는 수호천사 - 수호천사 [18] 픽시 (☆), 램프의 요정 (○)
수호천사는 수호천사 룰에 따른 소원만 들어줄 수 있다. 픽시에게는 재미없는 소원만 빌어야 하며 재미있는 소원을 빌면 기각당한다. 램프의 요정에게는 아무 소원이나 빌어도 되지만 그 소원이 반드시 잘못되며,[19] 3개까지만 빌 수 있다.
  • 파우스트 - 메피스토펠레스 (☆)
  • 포켓몬스터 - 지라치
  •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 프리즈모 [20][21], 아이스킹의 왕관 (○) [22][23][24]
  • 헌터×헌터 - 아르카 조르딕
떼쓰기를 3번 들어주면 소원을 들어준다. 억만장자도 될 수 있다....만은, 소원이 크면 클수록 이후 떼쓰기의 강도가 디럽게 커진다. 정확히는 그 다음에 소원을 빈 사람에 대해. 게다가 떼쓰기를 거부하기라도 했다가는...
빈 소원에 합당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

1.3. 관련 명소



2. 정부의 잘못을 잡아주는 것


訴願, complaint.

2.1. 개요


뭔가를 바로잡아 주기를 원하다. 주로 정부 기관의 잘못됨에 대해 쓴다.

2.2. 상세


과거엔 소원법에 근거하여 처분청에 제기하는 행정절차[25]를 말했지만 현재는 행정심판법에 포함되어 있다, 넓은 의미에서는 심사청구나 이의신청등 명칭과 관계 없이 모든 관련 절차를 포함하여 말한다. 헌법소원이라는 말로 유명하다. 군대에선 '''소원수리'''라는 형식적 신청이 있으나 실효가 미미하다.
여담이지만 소원을 제출, 제기한자를 소원자라고 하며 제기 받은 사람이나 기관은 피소원자라고 한다.

2.3. 관련 기관



3. 昭媛


조선의 관직. 정4품 내관에게 하사하던 품계이다. 왕비의 보좌를 맡았다.

4. 조선시대 후궁의 관작


조선시대 후궁이 받는 관작으로 품계는 정4품이다.

5. 疏遠


서로 사이가 두텁지 아니하고 거리가 있어서 서먹서먹하다는 뜻으로, 사이가 안 좋다는 의미다.

6. 걸그룹 여자친구의 멤버




7. 마비노기의 BGM



MP3 폴더의 NPC_Guide.mp3. 작곡자는 한스톤.
원래 클로즈 베타 테스트 당시에 캐릭터 제작시 '배경 화면으로 나오던' 나오의 배경음이었다. 하지만 오픈 베타 이후 캐릭터 제작시 나오가 배경 화면으로 나오지는 않고, 접속 이후 나오가 전용 지역에 나오면서 이 음악은 게임 상에서는 그대로 묻혀서 아는 사람은 드물다.
하지만 G1~G3의 엔딩 크레딧 곡으로 쓰인 컷신 10번(cutscene10.mp3)과, 마비노기 홍보로 쓰인 곡 등의 어레인지를 한 곡으로 명맥은 유지하고 있다.
참고로 G1 최종전때 쓰인 테마곡 "최종무곡"의 후반부에서 이 곡이 리믹스 되어서 나온다. 이후에 나오는 테마엔 소원 테마가 섞여 나오질 않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의미가 있는 테마다.

8. 영화


'''조두순 사건'''을 모티브로 한 2013년 개봉된 영화. 소원(영화) 문서 참조.

9. 걸그룹 소녀시대의 팬덤명 S♡NE


소녀시대 공식 팬클럽. S♡NE 문서 참조.

10. 노래


  • 소녀시대의 곡
    • 싱글 《다시 만난 세계》 3번째 트랙 'Perfect for You'의 부제. 1번 문단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었다.
    • 정규 앨범 1집 《소녀시대》 10번째 트랙 'Honey'의 부제. 1번 문단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었으며, 상기 'Perfect for You'와 곡명만 다르고 동일한 노래이다. 7번 문단의 팬클럽 명칭이 정해지는데 도움을 준 노래이기도 하다.
    • 정규 앨범 1집 리패키지 《Baby Baby》 10번째 트랙 'Honey'의 부제. 1번 문단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었다.

  • 한웅재의 대표곡 중 하나
    • 2001년 3집 《꿈이 있는 자유》 CCM이다. 한웅재 목사의 대표곡 중 하나이며 아직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다.
    • 가수 이승철이 부른 버전이 있다. 이승철-소원

11. 게임 로스트사가의 용병




12.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소원(개그콘서트) 문서 참조.

[1] 사진은 영화 A.I.에 나오는 장면이다.[2] 참고로 이후, 지혜뿐 아니라 부와 명예도 누리게 된다. 여러모로 만능 소원급.[3] 유럽 민담에 흔히 등장하는 "다리를 지어주면 그 다리를 제일 먼저 건너는 것의 영혼을 너에게 주겠다" 하는 계약을 하고, 완성된 후 양이나 염소 등의 동물이 다리를 가장 먼저 건너게 하는 식의 이야기가 이런 예. 여담으로 이런 전설이 붙은 이른바 '악마의 다리' 같은 건축물은 로마 전성기 때 지어졌다가 중세로 넘어오면서 건설법이 실전되는 바람에 저건 악마가 지은 게 분명하다고 여겨진 것들이 많다고.[4] 예를들어 그런 생각을 하기엔 너무 절박한 상황에 놓여있거나, 말을 거는 것조차 두려운 존재로 묘사된다.[5] 소원으로 소원을 늘릴순 없다. 알라딘(영화)에서도 이런 소원을 의식했는지 원래 두 가지 밖에 없던 제약(인간의 생사를 바꿀 순 없다. 사랑을 조작할 순 없다.)에 소원을 추가할 순 없다가 추가됐다.[6] 요정(Djinn)에게 아킬레스와 거북이 소원을 늘려 달라고 빌자, 요정은 "나는 메타-소원은 들어줄 수 없어요", 즉 소원에 대한 소원은 들어줄 수 없다고 말하며 메타-요정을 부른다. 참고로 메타-요정은 메타-메타-요정을 부르고, 메타-메타-요정은 메타-메타-메타-요정을 부르고, ... 그것이 끊임없이 이어지는데, 이것이 GOD의 정체인 것으로 나온다. 여기서 GOD은 GOD over Djinn의 재귀약자.[예시] 한 남자가 신에게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하와이까지 차로 갈 수 있는 다리를 이어달라는 소원을 빌었다. 신은 할 수는 있지만 너무 힘들고 어려운 일이니 세상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것을 빌라고 말했다. 잠시 생각에 잠긴 남자는 "그럼 여자의 마음을 알 수 있게 해달라."고 답했다. 그러자 신은 "다리는 몇 차선으로 지어줄까?"라고 답했다고 한다.[7] 생명, 영혼, 기억 등[8] 12시가 되기전까지만 마법이 유지되는 신데렐라처럼.[9] 혹은 소원을 들어주는 존재 자체는 무해하게 들어줄 수도 있으나 소원을 해로운 방식으로 곡해하려하는 경우도 포함한다.[10] 환웅, 여래, 옥황이 인간 김웅녀에게 힘을 빌려줄 것인지 회의를 하는 장면이 254화에서 사실로 밝혀지면서, 김웅녀의 능력은 이 셋 중 누군가의 힘이라는 게 공식적으로 밝혀졌다. 여래는 천축을 돈 제천대성과도 맞붙은 강력한 존재라는 점을 빼면 아예 드러난 능력이 없는 수수께끼의 인물이라 장담할 수 없지만, 옥황은 확실히 아닌 것이, 옥황은 죽은 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는 목숨을 댓가로 해야 하지만, 풍백, 우사, 운사는 목숨을 댓가로 하지 않고 단지 힘만 충분하다면 죽은 자들을 얼마든지 되살릴 수 있다고 109화 나온다는 점을 들어, 옥황과 능력이 다르다. 풍백, 우사, 운사라는 힘의 이름, 김웅녀와 환웅의 관계, 268화에서 환웅의 대사인 "우리의 힘을...널리 퍼뜨려 인간이 이롭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도록..." 이라는 것들을 볼 때 능력의 본래 주인은 환웅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스포일러] 그러나 이후엔 반드시 마법소녀들의 소원이 어긋나고 그들이 절망하여 마녀가 되는데, 이는 어떤 희망이라도 반드시 이치에 맞지 않는 현상이 일어나고 그곳에서 뒤틀림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큐베가 11화에서 설명한다.[11]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보면 ○이 붙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지구 인구의 절반이 소멸된 건 애시당초 소원 빈 놈이 그걸 의도한 거라...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는 소원을 빌었던 반동이 워낙 강했는지라 ○이 맞다.[12] 예를 들자면 무선비행기를 달라고 빌었더니 생각하는데로 움직이는 비행기가 나왔다.(파이어폭스?)[13] 죽은 자를 다시 살리는 소원을 들어주었다가 세상 하나를 혼돈의 카오스에 빠뜨렸고(…) 세상을 없애버릴 수도 있는 소원을 무심하게 들어주어 또 한번 세상을 없애버린 화려한 전적이 있다.(…) 일종의 실패한 창조주와 비슷.[14] ○이 붙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갤럭틱 노바가 팝 스타를 침공하려고 한 건 애시당초 소원 빈 놈이 그걸 의도한 거라... 실제로 메타 나이트가 갤럭틱 노바를 복원해서 소원을 빌었을 때는 빈 사람이나 노바나 둘 다 무사했다. 별의 꿈과의 차이점은 갤럭틱 노바에 소원을 빈 것은 정사지만 별의 꿈 쪽은 정사가 아니라는 것.[15] 계약 이외에 7개의 그릇을 모두 모으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Ma의 언급이 있는데 이는 거짓이다.[16] 아이들이 소원을 빌면 그 대가로 훗날 넨지키에게 조종당해 반란을 일으키게 된다는 점에서 ☆과 비슷하지만 아이들은 그 사실을 모른다. 그래서 ○의 성격을 띄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17] 시빌은 아쉬타가 창조한 호문쿨루스이다.[18] 티미의 못말리는 수호천사의 에피소드는 티미가 빈 소원이 꼭 잘못돼서 그거 해결하러 다니는 내용이다... 그리고 마지막은 "세상이 원래대로 돌아가게 해 줘!!"[19] 무조건 안 좋은 일만 생기는 건 아니고 정확히는 소원을 요정의 마음대로 이해해서 들어주는 거라서 램프의 요정이 협조적으로 나온다면 제대로 된 소원을 빌 수 있다. 예를 들어 크로커 교수같은 경우 본인이 쓸데없이 복잡하게 굴어서 소원을 망쳤을 뿐 노먼은 크로커 교수의 소원을 정확히 들어줬다. 문제는 작중에 등장한 유일한 램프의 요정인 노먼의 성격이 별로 안 좋다.[20] 프리즈모가 말하길 자신의 소원은 원숭이의 손과 같아서 자세하게 말하지 않으면 소원하나에 수백개의 평행우주가 증발할 수 있다고[21] 작중 리치(어드벤처 타임)핀(어드벤처 타임)은 소원을 자세하게 말하지 않아 그들이 바라던 평행우주로 가게 된다.[22] 정확히는 고대 마법사 에버그린의 왕관이며 격변의 혜성을 막기 위해 만들어 졌다.[23] 문제는 착용자가 비는 소원이 아닌 정말로 원하는 것을 이루어주며, 작중 원소의 정령의 언급에 따르면 소원에 문제가 있을 시 초월적 존재의 구조에 되돌릴 수 없는 피해를 줄 수 있다고 했다.[24] 실제로 작중 에버그린의 제자 건터가 진실로 바라던 소원은 에버그린처럼 되는 것이어서 격변의 혜성을 막지 못 한다.[25] 정확히는 행정쟁송절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