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말리는 결혼
1. 대한민국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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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개요
2007년 개봉한 김성욱 감독 연출, 임채무, 김수미, 하석진, 유진 주연의 코미디 영화이다. 서로 다른 가풍과 사회계급을 가진 두 남녀의 만남을 희극화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임채무와 김수미의 연기력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엉망(...)이란 평가를 받았다.
총 관객도 1,188,326명밖에 모으지 못하며 흥행에도 실패했다.
1.2. 주요 출연진
1.3. 줄거리
풍수지리가 지만의 외동딸 은호와 럭셔리 대표주자 말년의 외아들 기백은 운명같은 사랑에 빠졌고 순식간에 결혼을 약속하는 사이가 됐다. 하지만 말년은 공방이나 하는 은호가 마음에 들지 않았고 지만 역시 첫만남부터 실없는 말이나 하는 기백과 자신의 집안을 무시하는 말년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하지만 서로가 자녀의 배우자감으로 탐탁치 않았다는 의견만큼은 같았던지라 둘은 '아이들을 헤어지게 만든다'는 목표로 단합을 하게된다. 그런데 이게 웬걸? 은호와 기백은 전혀 헤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여기에 말년과 지만 자신들까지 미묘하게 가까워지는게 아니던가.
과연, 두 사람은 원래의 목표를 이뤄낼수 있을까?
2. 1을 원작으로 한 KBS2 시트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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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만든 한국방송공사(KBS)의 시트콤이다.
위의 영화와 이 시트콤에 모두 출연한 사람들은 김수미와 임채무가 유이하며, 또한 김수미는 위 작품과 해당 작품 모두 배역명이 같다.
연출: 이교욱, 조준희
극본: 마석철, 방봉원, 김용래
방송 기간: 2007년 11월 5일 ~ 2008년 5월 30일
방송 횟수: 140회
하지만 시트콤 중에서도 전작과는 180도 대조될 정도로 몹시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MBC의 김치 치즈 스마일에게도 밀리며 답이 없다 싶을 정도로 심히 저조한 시청률을 보였다. 이후 2008년 봄, KBS가 봄 개편을 맞아 방송 시간을 오후 6시 50분에서 오후 7시 50분으로 옮기기까지 하며 시청률 반등을 꾀했으나, 여전히 종영까지 시청률 부진을 면치 못 한 채 끝나고 말았다.
결과적으로 위의 영화나 이 시트콤이나 다 망했다.
극 중 왕이백이 채수정에게 불러주는 노래는 가수 이정이 본 시트콤을 위해 직접 작곡한 곡이다. 주제가는 혼성그룹 거북이가 불렀다. 그리고 다비치의 명곡 중 하나인 별이 빛나는 밤에도 이 시트콤의 OST에 처음 실렸다.
그때 당시 막 갓 데뷔를 해서 아직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햇병아리 신인 시절의 소녀시대 유리와 수영 둘이 같이 출연한 시트콤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