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배우)

 


[image]
'''이름'''
김영호 (金英浩)
'''출생'''
1967년 5월 24일 (57세)
충청북도 충주시
'''신체'''
183cm[1], 83kg
'''가족'''
배우자 최수임
슬하 3녀 김별, 김솔, 김강[2]
'''학력'''
청주대학교 산업공학 학사
'''데뷔'''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
'''소속사'''
씨에이치이엔티
'''종교'''
불교[3]개신교[4]
'''링크'''

1. 개요
2. 활동
3. 출연 작품
3.1. 영화
3.2. 드라마
4. 사건/사고
4.1. 바람에 실려 인터뷰 논란
4.2. 여장교 성희롱 발언 논란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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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배우.
가족으로 아내와 딸 셋이 있다. 2010년대 들어선 빵집도 운영 중이다.

2. 활동


본래 브라운관이 아닌 뮤지컬 쪽에서 처음으로 연기를 시작한 인물로, 30줄이 넘은 이후인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로 데뷔하였다. 같은 해 영화 유령에도 출연했다. 2001년엔 이승환의 'Christmas Wishes'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으며, 영화 <클럽 버터플라이>에서 윤동환과 함께 출연했다. 그러다가 2003년 야인시대에서 정치깡패[5] 이정재 역을 맡으면서 유명해졌다.
2008년, 홍상수 감독영화 밤과 낮주연으로 출연했다.
2011년 하반기 MBC 예능 우리들의 일밤바람에 실려임재범과 함께 출연했다.
2012년에는 JTBC의 사극 인수대비에서 수양대군 역을 맡았다. TV조선의 시사 프로그램 영상추적 NOW의 MC를 맡았다.
2014년에는 MBC 드라마 기황후에 출연해서, 원나라 승상 백안[6] 역할을 맡았다.
2014년 11월 17일 ~ 11월 23일까진 CBS 음악FM '박승화의 가요속으로'에서 대타 DJ도 했다.
상술했듯이, 본래 뮤지컬을 통해 데뷔한 인물인지라, 상당한 노래 실력을 가지고 있다. 2013년에만 앨범을 2장이나 낸 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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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 미니앨범인 <색> [7]으로 타이틀 곡은 <그대를 보낸다> 로 부활의 김태원이 작곡하였다. 듣고 싶으신 분들은 여담 문단을 참조할 것.
동년 11월에 KBS 불후의 명곡 추남(秋男) 특집에 허스키 보이스 조장혁과 팀을 이뤄서,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를 첫번째 순서로 나와서, 408점이라는 고득점[8]으로 3연승을 차지했지만, 아쉽게도 5번째 순서의 최민수와 B1A4 산들 팀에게 밀렸다.
2015년에는 복면가왕 9차 경연에서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라는 가명으로 나와 상당한 노래 실력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여기 나오려고 노래방 기계까지 구입해서 연습했다고 하며 평소에도 노래부르는 게 취미라고 한다.
위생관리 업체 세이버투플러스의 전속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3. 출연 작품



3.1. 영화


개봉 일자
제목
역할
비고
1999년
태양은 없다
?

1999년
유령
작전장교 872

2001년
클럽 버터플라이
?

2008년
밤과 낮
김성남

미인도
김홍도

2011년
완벽한 파트너
준석
2020년
청춘빌라 살인사건
수로
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남우주연상

3.2. 드라마


연도
방송사
제목
역할
비고
2000년
KBS2
바보같은 사랑
조용배

2003년
SBS
'''야인시대'''
'''중년 이정재'''

2007년
SBS
소금인형
박연우

2008년
KBS2
못말리는 결혼
사기꾼
특별출연
2010년
MBC
주홍글씨
장재용

2012년
JTBC
인수대비
수양대군

2013년
MBC
기황후
원나라 승상 백안

2018년
KBS2
슈츠
함기택 대표

2021년
MBC
밥이 되어라
경철


4. 사건/사고



4.1. 바람에 실려 인터뷰 논란


MBC 예능 일요일 일요일 밤에 - 바람에 실려 라는 프로그램에서 임재범이 김영호 앞에서 분노 조절됐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실제로는 김영호의 오랜시간 계속된 무례함에 임재범이 분노를 터뜨리자마자 '''"이렇게 사과드려도 안 되겠습니까", "화내시는거 당연합니다"''' 라며 사과하느라 급급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 하지만 사과를 끝내고 인터뷰에서는 자신의 사과를 받아주지 않는 임재범을 쥐어박고 싶었다는 무개념 인터뷰를 했다.

4.2. 여장교 성희롱 발언 논란


군대에 입대한 뒤 육군훈련소 훈련병 시절 아주 개념없는 일화를 스스로 밝힌 바 있다.
훈련병인 주제에 감히 타 중대의 중대장 여군 대위에게 여군이라는 이유만으로 인사를 안 하고 지나쳤고, 분노한 여군 대위에게 그 점을 지적받고 다시 제대로 인사할 것을 명령하자 "왜요?!"라고 당당하게 말대꾸했다. 여군 장교가 결국 화가 나서 김영호에게 얼차려를 부여했고 김영호는 두 손을 들며 얼차려를 받다가, 또 똘끼가 발동해서 장교의 팔을 한동안 잡고 있다가 사과도 건방지게 건성으로 했다고.
결국 여군 장교는 포기하고 대인배스럽게도 얼차려를 중지시킨 뒤 다음부터 그러지 말라고 타이르고 넘어가려 했지만, '''정말 제대로 개념을 상실했는지 사관생도들조차 하지 못할 망언인 "여군 속옷도 국방색입니까? ㅋㅋㅋ"라는 개념없다는 말로는 부족한 성희롱'''을 저지른다.
이렇게 개념없는 행동이 나오자 여군 장교도 인내심의 한계가 폭발해 헌병대로 끌려갈 뻔 했지만, 타이밍에 맞춰서 김영호와 잘 아는 소령(타 대대 대대장)이 나타나서 여군 장교에게 대신 사과를 하고 유야무야 넘어갔다고 한다.
상당히 오래 전 일화지만, 어째서인지 2015년 말 재조명을 받았는데 저런 짓을 저지른 것 자체도, 또 그걸 자랑스럽게 방송에서 떠들어댄 것도 비판받아 마땅한 일이다.
여담으로, 예능 프로에서 이 일화를 본인이 밝혔을때 여군 속옷 에피소드를 꺼내면서 "흰색이더라요"고 멘트를 쳤다(...).

5. 여담


  • 분위기가 배우 설경구와 꽤 닮은 편인데, 다만 설경구보다 김영호의 체격이 꽤나 큰 편이라서[9] 설경구가 라면먹고 부었나(...) 하는 우스갯소리도 듣는다. 여담으로, 나이는 동갑이지만 생일은 설경구가 더 빠르며, 배우 경력도 설경구가 6년 앞선다. 그리고 간지나는 악역을 맡았다는 점에서 유오성과 비슷하다. 둘다 장길산에서 주인공과 책사로 맡았다.
  • 큰 체구와 강인한 외모 때문인지 불심 검문에도 본의 아니게 여러번 걸렸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조폭으로 오인받아 출입국 관리 사무소에서 빡세게 조사받기도 했다고... 대전체고 출신의 무려 복싱 라이트헤비급 선출로 88꿈나무선발대회 우승에 전국선수권 준우승이라는 이력을 가지고 있다. 지금도 복싱장에서 살다시피 하며, 김동현의 UFC 경기 때 복싱 자문을 맡기도 했다. 복싱 말고도 발차기 쪽으로도 운동 신경이 뛰어난 것인지, 야인시대에서 이정재 역을 맡았을 때 다른 배우들이 액션씬은 대역으로 많이 넘겼던 반면 김영호는 본인 스스로 뒤후려차기 같은 난이도 있는 발차기를 깔끔하게 소화해 가며 본인이 스스로 액션씬을 소화하기도 했다. 야인시대 등장인물들의 액션씬을 모아놓은 영상들을 보다 보면 김영호만큼 액션씬을 배우 스스로 소화한 케이스가 거의 없을 정도.

이 때문에 연예계에서 성격 더럽기로 유명한 사람들도 김영호 앞에서는 찍소리도 못한다고 한다.(...) 성격 더러운 연예인들도 꼼짝 못한다는 이야기는 김영호가 방송에 나가서 적극적으로 언플한 것에 근거한 이야기인 듯.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임재범 심부름 시킨 사람은 본인이 유일하다.[10] 역시 김영호보다 형인 최민수도 존대한다라는 이야기를 본인 입으로 했다.
  • 음악에 깊은 관심이 있어서 데뷔 전 대학생 시절에 음악에 미치기도 했다. 록밴드의 보컬을 하기도 했고, 싱글도 발표하였다. 종종 방송에서 본인의 노래실력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 이런 이력 때문인지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과 매우 절친한 관계다. 김영호의 첫 싱글을 김태원이 제작해주었을 정도. 그리고 그 둘은 나란히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고, 같은 동네로 식구들을 보내놓았다는 사실[11]도 밝혀졌다.
  • 일각에서는 '진짜 짐승남'으로 불리며 컬트적인 인기를 얻는 듯. 근데 생각보다 연기폭이 상당히 넓어 짐승남과 거리가 먼 역할도 사실 많이 한 편이다. 대표적으로 홍상수의 영화 <밤과 낮>에서의 찌질한 연기를 보면 괴리감이 느껴질 정도.[12] 그 연기력의 손색이 없기에 더욱 그렇다.[13]
  • 단명 때문에 과거엔 가명으로 '한반도'를 썼다.[14]
  • 김포시 장기동에 베이킹 고스트라는 빵집을 운영 중이다. 구래동에 분점이 있으며, 장기동이나 구래동에서 운 좋으면 김영호 본인을 볼 수 있다는 듯.[15]
  • 2019년 3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육종암 투병 사실을 알렸다. 육종암은 전용치료약이 없어 가장 쎈 약을 맞는데, 의사가 6개월의 항암치료를 권했지만 너무 힘들어 3개월만에 중단했다고 한다. 수술로 왼쪽 허벅지 근육의 절반 가량을 잘라냈고, 아직 완치판정을 받으려면 시간이 필요하지만 현재는 많이 좋아진 상태라고 한다. #
  • 유튜브를 시작했다. 그 역시 야인시대 합성물에 댓글을 달기도 한다.

[1] 프로필 키는 180cm이나 실제키는 183cm라고 라디오 스타에서 밝혔다. '자이언트 특집'으로 최홍만(218cm)과 김태우(190cm)하고 게스트로 출연했다. zum프로필에는 184cm라고 기재되있다.[2] 채널A 아빠본색에 온가족이 함께 출연했다.[3] 결혼 전 세상만사가 다 허무해 스님으로 출가할 계획도 있었다고 한다. 실제 에 가서 수행도 좀 했었으나, 아내를 만나며 출가 계획을 접었다.[4] 2019년, MBC 라디오스타 649회에 출연하여 육종암 투병을 하며 개신교로 개종했다는 사실을 밝혔다.[5] 53화부터 80화 이전까지는 다시 경찰{=수도경찰청 수사주임(계급:경사)}이 되었다.[6] 공교롭게도 야인시대의 이정재 역할과 매우 흡사하다. 이정재나 백안 둘 다 처음 등장시에는 주인공(김두한 / 기황후)의 든든한 아군이였다가, 중반부에 권력욕에 눈이 멀어서, 중후반부에는 주인공의 최종악질 빌런(보스)의 역할이 되다가, 후반부에 비참한 최후(사형 / 조카에게 살해당함)를 맞는 것까지 기묘하게 닮아 있다.[7] 김영호가 라디오 스타에 게스트로 나왔을 때, MC 규현유세윤이 이것으로 드립을 쳐서 김영호를 은근히 열 받게 하였다.[8] 불후의 명곡에서 첫 순서에 나와서 400점대를 받은 것은 거의 우승권을 노려볼 만한 점수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 날 무대가 상당히 분위기 있으면서도, 가창력이 좋았다고 평할 수 있다.[9] 뚱뚱한 게 아니라, 키도 크고(183cm) 골격도 큰 근육질이라 주변인들을 왜소해 보이게 만든다. 마동석에서 키가 큰 타입.[10] 알다시피 나이로는 임재범이 형이다. 다만, 임재범도 한 성깔 하는지라 전술했다시피 제대로 폭발하며 김영호에게 울분을 토해내며 분위기가 엄청 험악해졌고, 김영호 본인이 사과하여 겨우 무마시켰다.[11] 김태원도 가족들을 필리핀으로 유학보낸 기러기 아빠 출신이다.[12] 여담으로 홍상수의 영화 중 하하하에선 이순신 장군 역할로도 나왔는데 어떻게 나오는진 직접 확인하길 바란다. [13] 여담으로 영화 <완벽한 파트너>에서도 비슷한 느낌인데, 공통점이 있다면 그런 와중에 은 상당히 좋은 역할로 나온다. 실제로 완벽한 파트너에서 아들역이었던 배우 김산호가 DVD 코멘터리에서 한 말을 빌자면 맞는 씬이나 부딪히는 씬은 긴장될 수밖에 없었다고.[14] 김영호라는 이름도 상당히 흔한 이름이다.[15]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어릴 때부터 빵집 사장이 되는 것이 소원이었다고 한다. 정형돈 갔다온 사람보다는 낫다고 드립쳤다가 깨갱한 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