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사메 레이네
'''「정령과 데이트를 하기 위해,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특훈을 하는 거야.」'''
1. 개요
'''
라이트 노벨 데이트 어 라이브의 등장인물. 라타토스크 기관에서 정령에 대한 정보의 분석과 모니터링을 주로 맡고 있는 유능한 분석관이다.
동요나 감정 변화가 없는데다가 전파계같은 인상을 주지만, 실은 라타토스크 기관 승무원 중 제일의 상식인이자, 여러 상황에 대한 파악이 능하고 이에 대한 대처도 잘 생각해내는 조언자. 다만 당황하면 사투리를 쓰는데, 1권에서 토카가 정숙현계했을 때를 제외하고는 당황한 적이 없다. 여러 모로 어른이란 느낌이 들지만, 가끔 마이페이스적인 행동이나 기행을 벌이기도 한다.
심한 불면증을 앓고 있어서 눈 밑에 언제나 두꺼운 다크서클이 내려와 있고, 갑자기 쓰러져 버리기도 한다. 자기 말로는 30년 정도 잠을 못자고 있다는데, 이에 대해 시도가 따지자, 마지막으로 잠을 잔 것이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을만큼 잠을 자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고 정정하기는 한다.
단 것을 아주 좋아해서 수면제를 달고 맛있다면서 한 번에 한 통을 다 먹거나, 커피를 마실 때는 항상 설탕 조각을 컵에 넘칠 정도로 집어넣는다. 심지어 자신의 분석이 틀릴리 없다면서 강하게 주장하다가도, 코토리가 단것을 사준다고 하면 바로 자신이 틀렸다고 한다.
그리고 곰도 좋아하는지 항상 기워진 봉제 곰인형을 가슴 부분의 주머니에 넣어서 다니는데, 손수건에도 기워진 봉제 곰인형이 수놓여 있고, 슬리퍼조차 곰인형을 신는다.
1권에서 야토가미 토카가 텐구시에 나타나고 나서, 물리교사 겸 이츠카 시도의 반의 부담임으로 부임하여 학교에 잠입한다.
2. 행적
1권에서 4월 10일 월요일, 토카와 오리가미의 싸움의 여파로 인해 기절한 시도를 진찰하며 첫 등장. 마침 의무관이 자리를 비워서 자신이 간단히 진찰했다고. 그리고 그 후에 자신의 이름을 밝히고, 시도가 프락시너스에게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에 시도가 질문을 하자, 자신은 설명을 잘 못한다며 소개시켜 줄 사람이 있다며 따라오라고 한다. 그러다 벽에 부딪히고는, 30년 동안 잠을 못자서 수면 부족이라고 밝힌다. 아무튼 그러다 시도를 부사령관인 칸나즈키 쿄헤이와 사령관에게 데려다 준다.
4월 11일 화요일, 라이젠 고등학교 복도에서 또다시 갑자기 쓰러지는 바람에 학생들이 비명을 지르자, 이를 듣고 온 시도가 발견한다. 그러더니 시도에게 물리 교사이자, 시도의 반에 부담임으로 왔다고 밝힌다. 그러다 시도가 무라사메 해석관이라고 부르면 되냐고 묻자, 이름을 부르는 것이 올바른 신뢰를 쌓는 지름길이라고 하더니 시도를 신타로라고 부른다. 그러더니 신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면서, 여성에 대한 훈련을 하자며 물리 준비실로 가자고 한다. 그러다 가는 길에 코토리를 만나고, 물리 준비실에 도착. 개조된 물리 준비실을 보고는 시도가 전에 있던 선생님은 어디 갔냐고 묻지만, 어영부영 넘긴다.
16권에서 정령들이 시도에게 줄 초콜릿을 만들기 위해 재료 선정 및 제작 감독 역할로 같이 따라간다. 도중에 코토리가 연인이 있었냐는 질문을 하고 정령들이 관심을 보이자 이렇게 대답한다.
....맞아. 상냥한 사람....이었어. 정말 상냥한 사람이었지.
...아마 앞으로도, 나한테 있어서 그 사람보다 더 괜찮은 남자는 나타나지 않을거야. 내 첫 사랑이자, 분명 마지막 연인이야.
그 때 토키사키 쿠루미가 나타나자 코토리에게 쿠루미의 감정 수치와 호감도를 관측한다고 하며 프락시너스로 돌아간다.
애니메이션 2기에서 야토가미 토카에 의해 (정확히는 얼떨결에 여탕에 들어온 시도를 구출하기 위해서였지만.) 바닷물에 빠진 뒤 간신히 돌아온 이츠카 시도에게 "덮치기에는 좀 이른 시간 아니니?" 라고 한걸로 보아 은근슬쩍 색기담당으로 넣으려 했나보다.
데이트 어 라이브 앙코르 5권에서 레이네의 휴일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야말로 만능 초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지나가다가 우연히 모델에 공석이 생겨 곤란한 프로듀서에게 스카우트 돼서 임시직으로 모델을 하게되고, 그러다가 바이올린을 켰는데 너무나도 완벽한 솜씨인데다가, 또 때마침 바이올린 연주자 공석이 생겨서 초 일류 호텔의 연회장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여 수많은 사람을 매료시킨다,[3] 그리고 우연히 크렐(クレル) 왕국의 제 3 왕녀에게 눈에 띄는데, 이때 일반적인 일본인이면 절대로 배울 생각도 안하는 마이너한 크렐언어를 완벽하게 구사한다. 그리하여 왕녀의 눈에 띄여서 동시 통역가로서 초청받아 뜸금없이 비행기를 타고 연설회장으로 떠났으나, 그 와중 기장이 수면제로 인해 잠들어 버린다. 그러자 이번엔 의사적인 능력으로 상황을 정확히 분석후, 쓰러진 기장을 대신해 직접 비행기를 조종해서 비행기를 완벽하게 착지시킨다. 그 후에는 왕녀의 대리로 왕녀인 척 변장하고 연설회장에서 연설하는데 그 누구도 가짜라고 의심을 못 할 정도의 기품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암살자가 등장하자 암살자를 무력으로 제압하기까지 한다. 나중에 그 일을 몰래 카메라로 지켜봤던 코토리일행이 어제 무슨 특별한 일이 있었냐고 물어보자 '''아니, 별로, 언제나대로 평범한 휴일이였다'''라고 말하는게 압권.[4] 시도는 이를 두고 레이네가 어제의 일을 일부러 숨기려고 "평범했다"고 한건지, 아니면 저게 레이네에게 있어서 진짜로 "평범한" 휴일었던건지를 두고 생각에 잠겼다.
17권 이후의 행적은 이 곳 참조.
3. 인물 관계
- 이츠카 시도: 다른 사람의 이름은 제대로 부르고 있지만 왜인지 시도의 이름을 ‘신타로’라고 하며, 그것을 줄여서 ‘신’이라고 부르고 있다.
4. 정체
사실 무라사메 레이네는 주인공 이츠카 시도에 필적할 정도로 의문인 부분이 많아 독자들에게 내심 크게 주목을 받는 캐릭터였다. 그래서 정체에 대한 각종 추측이 난무했다.
'''팬텀이자 동시에 시원의 정령의 분신.''' 자세한 건 해당 항목 참조.
4.1. 과거
수십년 전, 마법사들의 마을인『메이거스』에 인간들이 나타나 마법사란 인종들을 이 세상에서 없애자는 목적으로 무차별 학살을 자행하는 사건이 터지는데, 마술사들의 일원이던 아이작 레이 펠럼 웨스트코트 & 엘렌 밀라 메이저스 & 엘리엇 볼드윈 우드먼 & 카렌 노라 메이저스 - 소꿉친구 4인방은 운좋게 살아 남는다.[5] 그들은 동족들을 죽인 인간이란 존재에 관해 극도의 혐오감을 품게 되었고, 결국 '''인간들을 이 지구란 행성에서 모두 내쫓아버리고 자신들의 별로 만들자.'''는 끔찍한 목표를 갖게된다.
특히 인간에 대한 증오가 남달랐던 아이작 레이 펠럼 웨스트코트가 이 목표를 적극적으로 주도했으며, 어느 자산가 노부부의 양자로 들어가 상속 받은 막대한 재산을 바탕으로 DEM사를 설립 - 엘렌&엘리엇&카렌과 함께 연구를 거듭하여 세계의 마나(에너지)를 한 점에 모아 새로운 생명을 창조하는『정령술식』이라는 의식을 만드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이 의식을 이용해 세상에 탄생한 것이 바로 '''시원의 정령'''.
당시 최초의 정령은 세상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상태였고, 그녀를 돌봐주며 세상에 대한 지식을 가르칠 보모격 존재로 '''타카미야 신지 & 타카미야 마나''' 남매가 선택된다. 신지는 최초의 정령에게 '''타카미야 미오'''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지극정성으로 챙겨 주었는데,[6] 미오는 이 과정에서 신지에게 사랑의 감정을 품게 된다.
한편 최초의 정령을 복수용 도구로만 취급하던 아이작은 타카미야 남매와 평범하게 지내고 있던 미오를 강제로 끌고가는 거친 방법을 쓰자 미오는 신지를 데리고 도주하지만,[7] 결국 아이작 측의 끈질긴 추적에 신지가 미오를 지키려다 아이작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하고 만다.
미오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신지를 되살리려 했지만, 신지는 살아나지 않았고, 미오는 그의 시체를 '''영력으로 입자화시켜 흡수 & 잉태 - 육체를 재구성하며 신지를 그대로 복제한 소년을 탄생'''시킨다. 그 소년이 바로 이 작품의 주인공인 '''이츠카 시도'''. 즉, '''타카미야 미오는 이츠카 시도의 육체적 어머니'''이며, '''시도는 타카미야 신지의 복제'''라는 의미가 된다.[8]
그리고 시도를 낳은 이후에도 여전히 시도(=신지)를 보는 미오의 감정은 '''부모자식간의 애정만이 아닌 영원을 맹세한 연인 간의 애정'''이었고[9] 결국 잉태할 적에 시도가 자신의 세피라와 영력을 천천히 제대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부여한 능력인 '''정령의 영력을 흡수하는 힘'''을 토대로 시도를 자신에 버금가는 존재로 만들기 위해 ''''죄없는 소녀들을 이용해 자신이 만든 클리파를 나눠주어 그것을 세피라로 정화시키고 세피라에 적성이 있는 소녀들을 통해 그 힘을 시도에게 전달하는 계획''''을 구상한다.
이후 평범하게 시도를 키우며 '''무라사메 레이네'''란 거짓 신분을 만들어 30년이나 살아가게 되었고, 시도가 어느 정도 성장하자 이츠카 가에 입양을 보냈다.[10] 그리고 시도가 청소년으로 성장한 본편 1권 시점 즈음부터 자신이 세피라를 준 소녀들 - 정령이 세상에 나타나도록 만듬과 동시에, 그녀들이 시도와 어떻게든 엮이도록 판을 깔아둔다.[11] 동시에 소녀들의 구원 & 세계의 평화를 이룰 수 있는건 특이한 힘이 있는 시도뿐이라며 라타토스크 기관 분석관으로서 각종 데이트 작전을 제시하게 된게 지금까지 이어진 것.
결국 시도의 꿈과 레이네가 연동되었던 것이나 레이네가 엄마라는 키워드에 반응한 것은 연인과 어머니라는 양쪽 입장 모두를 의미하는 복선이었다.
타카미야 미오=무라사메 레이네가 위에 언급된대로 모든 세피라의 힘을 시도가 갖게 만들려는 계획을 세운 이유는 한마디로 '''사랑'''. 새로운 타카미야 신지 - 이츠카 시도가 모든 정령의 영력을 흡수해 인간이 아닌 자신과 동격의 존재가 되면, '''영원의 연인'''이 될 거란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믿음은 결국 미오 본인에게 부정당하게 된다. 결국 모든 것을 이런 의도로 꾸몄지만, '''이츠카 시도를 낳은 시점부터 결국 모성애를 자각해버리고, 그가 복제일뿐 타카미야 신지가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 진정한 궁극적 목적인 '''아들''' 이츠카 시도에게 '''살해당해''' 저승에 있는 신지와 재회하는 것이었다. 불사신에 가까운 존재인지라 자살조차 하지 못해서 발악적으로 생각한 것이 새로운 신지를 만든다였던 탓에 결국 시작부터 진정으로 원한 것은 죽음으로서 신지의 옆에 가는 것이었다. 실질적으로 모든 정령의 영력을 흡수하게 하는 것도 시도가 자신을 죽일 수 있는 힘을 가지게 하기 위함이었다.
레이네가 항상 들고있는 여기저기 기운 곰인형은 신지가 그녀에게 선물로 준 물건으로 줄 때 당시엔 멀쩡한 곰인형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헤진 탓인지 이후 자신이 꿰메다가 지금처럼 뭔가 좀비스러운 곰돌이 인형이 된 듯. 레이네 본인에겐 제일 소중한 보물이라고 한다.
4.2. 복선
레이네가 팬텀이라는 설은 원작 초반부터 떡밥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팬들에 의해 쉽게 추측이 되었다.[12]
4.2.1. 이츠카 시도와의 관계
1권에서 시도가 토카와 만난 뒤 라타토스크 기관에 회수되었을 때 의식을 되찾기 전 '''오랜만이야. 드디어, 드디어 만났네, XXX.[13] 기뻐. 하지만 조금만, 조금만 기다려 줘. 이제 절대로 떨어지지 않아. 절대로 실수하지 않아. 그러니까-''' 라는 말을 듣는데, 깨어났을 때 눈앞에는 레이네가 있었다.
2권에서 요시노를 질투하는 토카가 왜 화가 났는지 묻고 토카가 사과를 하러간 이후 '''“하지만 조심해. 사랑이란 세계를 죽일 수도 있는 감정이니까.”'''란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물론 그냥 질투라는 감정을 과장한 것이거나 아니면 질투로 인해 토카가 폭주하는것을 나타낸 것일 수도 있다. 단, 정령이 '세계를 죽이는 존재' 로 지속적으로 언급되는 점을 생각해보면...
7권에서 DEM사 측의 흑막인 웨스트코트는 시도와 만나자 ‘너는 누구냐’라고 경악을 하다가 뭔가를 깨닫고 폭소를 터뜨리며 ‘결국 모든 건──그 여자──의 손바닥 안이었다는 건가’라고 말하며 시도를 ‘타카미야’라고 불렀다. 3권에서 등장한 DEM사 소속의 시도의 친여동생을 자칭하는 타카미야 마나(真那)의 이름 첫글자(真)를 달리 읽으면 '''신'''이 된다. 즉 시도의 본명이 신타로(真太郎)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 레이네는 시도=신타로라는 것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14]
하지만 18권에서 시도의 본명이 신지라는 것이 드러났는데 본명을 알고 있었을 레이네가 어째서 틀리게 말했는지는 불명이다.[15] .
4.3. 기타
- 그녀의 이름(村雨令音)에서 서로 붙어있는 사메 레이(雨令)를 합치면 숫자 0(零)이 완성되어 진짜 정체는 정령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16] 실제 20세 정도의 외모연령이지만 자기신고에 의하면 나이는 30 전후. 그리고 최초의 공간진이 발생한 것(=최초의 정령이 나타난 것)은 30년 전의 일이다. 30년 동안 잠을 자지 않았다는 본인의 말도 의미심장하다. 또한 숫자 0은 기원(모든 일의 시작점)을 상징하는데도 쓰인다. 정령들의 모티브가 되고 있는 세피로트의 나무에서 0은 단순한 세피라를 넘어서서 세피로트보다 상위의 영역에 있는 영원의 지평선 너머의 힘을 의미하며 모든 세피라들은 여기서 비롯된 것[17] . 작중에서 이 이미지에 부합하는 존재가 세피라 영결정을 나눠주어 인간을 정령화시키는 인물이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레이’라는 발음을 가진 한자 중 하나가 다름아닌 靈, 영어로 하면 팬텀.
- 1권. 시도가 토카와 만난 뒤 라타토스크 기관에 회수되었을 때 의식을 되찾기 전 오랜만. 드디어, 드디어 만났네, XXX. 기뻐. 하지만 조금만, 조금만 기다려 줘. 이제 절대로 떨어지지 않아. 절대로 실수하지 않아. 그러니까- 라는 말을 듣는데, 깨어났을 때 눈앞에는 레이네가 있었다. 그리고 11권에서 팬텀이 이와 똑같은 말을 한다.[18]
- 5권. 중반에 레이네와 오리가미가 밴더스네치 1기한테 습격을 받았다. 하지만 직후 야마이 자매와 시도, 토카 시점으로 바뀌었다 모든 사건 해결되고 나서야 기절한 오리가미가 깨어났을 때의 시점인 후반부에야 이쪽 이야기로 돌아오는데, 깨어난 오리가미가 그 인형(=밴더스네치)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묻자, '네가 의식을 잃은 직후, 움직임을 멈췄어.'라면서 아르바텔의 추락과 동시에 고장난 것마냥 설명했지만, 그 습격에서부터 아르바텔의 추락까지는 토카가 엘렌이랑 싸우고, 야마이 자매가 서로가 서로를 위해 희생하려는 걸 알아차리고 싸우는 걸 시도가 설득할 정도로 긴 텀이 있었다. 그리고 나중에 시도 일행이 돌아오면서 여관 근처에서 머리가 함몰된 벤더스네치를 발견하게 된다. 시도는 전력이 끊겨서 떨어질 때 머리부터 박은 거라고 여기고 넘겼지만.
- 린네 유토피아에서 소노가미 린네의 정체나 힘에 대해 정확히 추측한 사람도, 이츠카 시도를 원호하기 위해 만든 프락시너스에 내장된 정령 공략용 AI의 개발자도 그녀다. 아루스 인스톨에서는 이 AI가 프락시너스에 침입한 이레귤러에게 대항하기위해 또 다른 이레귤러를 만들어 내기도했다. 그리고 리오 리인카네이션에서는 린네와의 만남을 아예 노골적으로 피한다.
- 시도가 어머니에게 버려졌다는 말이 나왔을 때, 그리고 마나가 DEM사에서 받은 마력처리를 보고 감정의 동요를 보이는 걸 보면[19] 적어도 둘에 대해 아는게 있는 것은 확실하다. 그리고 9권에서는 나츠미에 의해 어린애가 된 정령들을 레이네가 진정시키는 모습을 보고 시도가 ‘마치 어머니 같다’라고 하자 잠시 생각에 잠긴 듯한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결국 17권에서 현재의 시도의 몸을 잉태한 시도의 육체상 어머니라는 점이 밝혀졌다. 그리고 시도가 어머니에게 안기는 것에 대해 언급하자, 감정이 격해져 그를 안아주었다.[20]
- 10권. 토비이치 오리가미가 팬텀을 공격, 평소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게 끔 만들었는데 이 때 실제 모습이 살며시 드러났다. 묘사에 따르면 젊은 여성이며 이어 오리가미는 팬텀의 실제 목소리를 접했는데 들은 적이 있는 목소리라고. 이미 작중에 등장한 인물이 정체를 숨기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
- 극장판 마유리 저지먼트에서는 텐구시 상공에 출연한 정체불명의 구체를 분석하며 일행에게 대략적인 설명을 하였지만, 직후 함교를 나가서 문이 닫혀 다른 인원들이랑 떨어지자마자 혼잣말로 “시스템 케르브...인가.” 라는 말을 하면서 구체의 정체에 대해 아는 모습을 보였다.[21]
- 12권. 오리가미의 사건이 끝난 뒤, 자료를 정리하면서 코토리가 혼잣말로 "팬텀. 너는 누구야? 뭐가 목적인 거지? 라는 말을 하는데, 바로 그 다음 순간, 레이네가 문을 두들기며 "나야."라고 말하면서 양해를 구하고 들어오는 의미심장한 장면이 있다.
- 15권. 무쿠로가 시도와 연관된 사람들의 기억을 모두 닫아버렸을 때, 나오지도 않았다. 15권에서의 레이네의 등장은 초반을 제외하면 중반부터는 그냥 마지막에 한 번 언급됐던 게 전부. 말 그대로 정령들이 라타토스크 멤버들에게 영향을 줄 때 언제나 간섭받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 16권. 팬텀=무라사메 레이네 떡밥이 확정되었다. 쿠루미가 멈춰놓은 노이즈 장막을 뚫고 나오는데, 여기서 쿠루미가 "무라사메 선생님?" 이라는 대사를 함으로서 팬텀=무라사메 레이네 확정. 앞으로 다른 주인공들과 쿠루미와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기대된다.
- 앙코르 7권에 수록된 레이네 메리지 헌트에서 아이작이나 엘렌을 만난 적이 없는데 결혼파티에서 만난 DEM사의 직원에게 아이크와 엘렌이라고 언급하며 둘의 안부를 묻거나 마음 속에 정해둔 사람이 누구인지 묻는 오카미네 타마에의 질문에 그의 직업은 지금은 학생이며, 그가 『 졸업 』을 하면 자신의 소망이 이루어지며 그러기 위해 오랜 시간을 들여왔고 자신의 생애에서 그 사람 이외의 다른 이를 좋아하게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5. 머테리얼 해설집에서
<라타토스크>의 해석관이자, 코토리의 부하. 그리고 시도가 소속된 반인 2학년 4반의 부담임(물리 담당). 본인 말에 따르면 불면증이라서 30년 동안 잠을 자지 않았고, 눈 밑에 두꺼운 다크서클이 존재하며, 상처투성이 곰 봉제 인형을 항상 가지고 다닌다. 처음에는 시도를 「신타로」라고 불렀고, 그 후에도 「신」이라고 계속 부르고 있으며, 약통 안에 든 수면제를 전부 입 안에 탈탈 털어 넣어가며 과다 복용하는 등, 수수께끼가 많은 여성이다.
- <라타토스크>의 해석관
해석관의 주된 임무는 <프락시너스>에 탑재된 해석용 현현장치를 조작해 시도의 데이트를 지원하는 것과 현현한 정령의 조사 및 해석이다. 폭주할 때가 많은 다른 <프락시너스> 승무원과는 달리 상식적인 사람이기 때문에 그녀에 대한 코토리의 신뢰도 두텁다. 면허는 없지만 간단한 간호 정도는 할 수 있다.
- 수수께끼가 많은 여성
언제나 냉정 침착하고 무슨 일에도 임기응변으로 적절하게 대응하는 믿음직한 여성이지만, 수수께끼도 많다. 겉보기에는 20대로 보이지만 실제 연령은 밝혀지지 않았다. 항상 무표정하고, 감정에 기복이 없으며, 시도 앞에서 속옷을 벗으면서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또한 단것을 너무 좋아해 시도가 걱정 할 정도로 음료에 각설탕을 집어넣은 적도 있다. 그 외에도 마이너한 언어를 쓸 줄 알고, 바이올린 실력은 프로급이며, 그 외에도 여러 가지 특기를 지닌 듯하다.
[1] 30년동안 잠을 안 잤다는 발언을 한적이 있다.
"아 미안, 아무래도 수면 부족인거 같아."/"얼마 동안이나 잠을 안 잤는데요?"/''시도가 묻자, 레이네는 잠시 동안 생각에 잠긴 후, 손가락을 세 개 치켜들었다.''/"사흘? 잠 올 만도 하네요."/"......'''30년''', 정도...?"/"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요!" 1권에 나온다.[2] 현재까지 수치가 공개된 데이트 어 라이브 여성진 중 가장 크다.[3] 게다가 레이네는 여태까지 단 1번도 바이올린을 켜 본 적이 없다고 하며 스스로를 초심자라고 평가절하한다.[4] 하도 만능이다 보니 레이네를 처음 만나는 사람은 항상 레이네의 직업을물리과목 교사가 아닌 다른 직업으로 착각한다. 그리고 레이네가 그럴 때마다 자신은 물리를 가르치는 일개 교사라고 하는게 포인트.[5] 당시 마을밖에 용무가 있어 나와있던 상황이였고, 돌아오던 길에 이 학살광경을 봤다.[6] 소년과 그녀가 만난 게 30일이었기 때문에 미오라고 지었다.[7] 이때 미오에게 반한 엘리엇이 아이작이 함부로 손대지 못하도록 도주에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8] 단순한 DNA만이 아니라 '''신지의 모든 것'''을 그대로 복제하여 낳은 아이이기 때문에 과거편에서의 시도의 모습과 신지의 모습이 동일하고 성격도 유사하다. 환생체는 사실 잘못된 표현인것이 환생체는 육체와 상관없이 영혼이 이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신지의 영혼은 저승에 있고, 시도와 별개의 존재다.[9] 미오 자신도 힘이 모여 만들어진 존재라 사랑의 개념이 모호한건지 아니면 이때 즈음부터 사랑이 뒤틀린 건지는 불명.[10] 이 과정에서 시도의 기억을 처음으로 조작했고 노린건지 단순한 부작용인지 모르지만 자살하기 직전일 정도로 정신이 심각한 상황이었다. 다만, 현재까지 나온 정보로는 미오가 모종의 목적을 갖고 입양을 보냈는지, 아니면 다른 외부적 요인이 있어서 그런건지는 알 수 없다.[11] 5년 전 시도가 코토리의 영력을 처음 봉인했는데 그 것도 레이네의 계산대로였다. 카마엘의 회복능력 때문에 가장 먼저 카마엘의 힘을 시도가 봉인해둘 필요가 있었다.[12] 훗날 완결편인 22권 발매전 작가가 언급한 바에 따르면 시원의 정령 관련 설정을 이 작품 초기구상 단계부터 세세하게 짜뒀다고 하니, 독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떡밥을 일부러 투척한 셈이다.[13] 어째선지 이름이 가려진다. 애니는 전체적으로 음성변조에 이름은 묵음 처리.[14] 레이네는 시도를 계속해서 "신타로" 혹은 "신"으로 부른다. 또한 시도가 정정을 요구해도 계속 무시하는데 그에 비해 다른 사람들의 이름은 한 글자도 틀리지 않고 똑바로 부른다. 이걸보면 단순히 잘못 아는 수준이 아니라 최소한 시도를 고의로 "신"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는것이 확실하다.[15] 참고로 일본에서 타로는 보통 장남에게 붙이는 이름이고 ~지(次 또는 二)는 차남에게 붙이는 이름이다. 다만 데어라의 신지는 시도의 '시'와 같은 선비 사(士)자를 쓰기 위한 작명일 가능성이 높다.[16] 무라사메 레이네처럼 이름을 파자할 경우 의혹이 생기는 인물이 또 존재하는데 바로 이츠카 시도. 이 때 그는 숫자 11이 해당하며 기존 세피로트의 나무의 구성원, 일반 정령으로 대응하기 어려우나 이 개념에서 특별하게 취급되는 존재와 연관지을 수 있다. 레이네의 경우도 마찬가지이기에 보통 정령들처럼 이름에 직접 숫자가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기원한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정령 항목 참조.[17] 영원의 지평선 너머에 있는 무한계의 힘은 000, 00, 0의 3계로 위상이 나뉘며 일반적으로 카발라에서 0은 아인 소프 아울이지만 일본에서는 흔히 아인이 0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도 어느 쪽이든 결과적으로 모든 세피라가 여기서 비롯된다는 것은 같다.[18] 린네의 모습을 한 상태였을 때였다.[19] 심지어 제법 오랫동안 레이네를 알고 지낸 코토리가 직접 "레이네가 이렇게 동요하는 건 처음"이라고 말하기까지 했다.[20] 시도를 향한 호감도의 정체가 이성적인 감정은 하나도 없는 오로지 모성애뿐이라는 것도 밝혀진다. 이 떄문에 타카미야 미오의 모순점이 선명하게 드러난다.[21] 작중 초반부에서 이 구체를 볼 수 있었던 건 이츠카 시도, 토키사키 쿠루미 뿐이었다. 시도가 창밖에 있던 마유리를 보고 놀란 장면 이후, 레이네가 시도와 창문쪽을 쳐다보고 있는장면이 있다
"아 미안, 아무래도 수면 부족인거 같아."/"얼마 동안이나 잠을 안 잤는데요?"/''시도가 묻자, 레이네는 잠시 동안 생각에 잠긴 후, 손가락을 세 개 치켜들었다.''/"사흘? 잠 올 만도 하네요."/"......'''30년''', 정도...?"/"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요!" 1권에 나온다.[2] 현재까지 수치가 공개된 데이트 어 라이브 여성진 중 가장 크다.[3] 게다가 레이네는 여태까지 단 1번도 바이올린을 켜 본 적이 없다고 하며 스스로를 초심자라고 평가절하한다.[4] 하도 만능이다 보니 레이네를 처음 만나는 사람은 항상 레이네의 직업을물리과목 교사가 아닌 다른 직업으로 착각한다. 그리고 레이네가 그럴 때마다 자신은 물리를 가르치는 일개 교사라고 하는게 포인트.[5] 당시 마을밖에 용무가 있어 나와있던 상황이였고, 돌아오던 길에 이 학살광경을 봤다.[6] 소년과 그녀가 만난 게 30일이었기 때문에 미오라고 지었다.[7] 이때 미오에게 반한 엘리엇이 아이작이 함부로 손대지 못하도록 도주에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8] 단순한 DNA만이 아니라 '''신지의 모든 것'''을 그대로 복제하여 낳은 아이이기 때문에 과거편에서의 시도의 모습과 신지의 모습이 동일하고 성격도 유사하다. 환생체는 사실 잘못된 표현인것이 환생체는 육체와 상관없이 영혼이 이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신지의 영혼은 저승에 있고, 시도와 별개의 존재다.[9] 미오 자신도 힘이 모여 만들어진 존재라 사랑의 개념이 모호한건지 아니면 이때 즈음부터 사랑이 뒤틀린 건지는 불명.[10] 이 과정에서 시도의 기억을 처음으로 조작했고 노린건지 단순한 부작용인지 모르지만 자살하기 직전일 정도로 정신이 심각한 상황이었다. 다만, 현재까지 나온 정보로는 미오가 모종의 목적을 갖고 입양을 보냈는지, 아니면 다른 외부적 요인이 있어서 그런건지는 알 수 없다.[11] 5년 전 시도가 코토리의 영력을 처음 봉인했는데 그 것도 레이네의 계산대로였다. 카마엘의 회복능력 때문에 가장 먼저 카마엘의 힘을 시도가 봉인해둘 필요가 있었다.[12] 훗날 완결편인 22권 발매전 작가가 언급한 바에 따르면 시원의 정령 관련 설정을 이 작품 초기구상 단계부터 세세하게 짜뒀다고 하니, 독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떡밥을 일부러 투척한 셈이다.[13] 어째선지 이름이 가려진다. 애니는 전체적으로 음성변조에 이름은 묵음 처리.[14] 레이네는 시도를 계속해서 "신타로" 혹은 "신"으로 부른다. 또한 시도가 정정을 요구해도 계속 무시하는데 그에 비해 다른 사람들의 이름은 한 글자도 틀리지 않고 똑바로 부른다. 이걸보면 단순히 잘못 아는 수준이 아니라 최소한 시도를 고의로 "신"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는것이 확실하다.[15] 참고로 일본에서 타로는 보통 장남에게 붙이는 이름이고 ~지(次 또는 二)는 차남에게 붙이는 이름이다. 다만 데어라의 신지는 시도의 '시'와 같은 선비 사(士)자를 쓰기 위한 작명일 가능성이 높다.[16] 무라사메 레이네처럼 이름을 파자할 경우 의혹이 생기는 인물이 또 존재하는데 바로 이츠카 시도. 이 때 그는 숫자 11이 해당하며 기존 세피로트의 나무의 구성원, 일반 정령으로 대응하기 어려우나 이 개념에서 특별하게 취급되는 존재와 연관지을 수 있다. 레이네의 경우도 마찬가지이기에 보통 정령들처럼 이름에 직접 숫자가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기원한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정령 항목 참조.[17] 영원의 지평선 너머에 있는 무한계의 힘은 000, 00, 0의 3계로 위상이 나뉘며 일반적으로 카발라에서 0은 아인 소프 아울이지만 일본에서는 흔히 아인이 0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도 어느 쪽이든 결과적으로 모든 세피라가 여기서 비롯된다는 것은 같다.[18] 린네의 모습을 한 상태였을 때였다.[19] 심지어 제법 오랫동안 레이네를 알고 지낸 코토리가 직접 "레이네가 이렇게 동요하는 건 처음"이라고 말하기까지 했다.[20] 시도를 향한 호감도의 정체가 이성적인 감정은 하나도 없는 오로지 모성애뿐이라는 것도 밝혀진다. 이 떄문에 타카미야 미오의 모순점이 선명하게 드러난다.[21] 작중 초반부에서 이 구체를 볼 수 있었던 건 이츠카 시도, 토키사키 쿠루미 뿐이었다. 시도가 창밖에 있던 마유리를 보고 놀란 장면 이후, 레이네가 시도와 창문쪽을 쳐다보고 있는장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