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나즈키 쿄헤이
'''우리가 경배해 마지않는 여신님께서 위기에 처했다!'''
<라타토스크>의 공중함인 <프락시너스>의 부함장. 겉보기에는 미남이지만 성적 취향은 답이 없다. 상관인 코토리에게 만날 매도받는 게 일상이지만, 그걸 아무런 거리낌 없이 받아들이고 있는 상태. 할 땐 제대로 하니 코토리와의 신뢰도도 두텁다...?
—애니메이션 프로필
1. 개요
'''
데이트 어 라이브의 등장인물.
라타토스크 기관 소속으로 공중전함 프락시너스의 부함장. 작중에서도 인정하는 곱상한 외모와 달리 '''여중생 이하의 여자아이만 좋아하는 로리콘에 극성 M'''임을 자랑하는 초절정 변태.[3][4] 특히 극성 S인 이츠카 코토리에게 매번 성희롱적 발언을 하여 처벌을 받지만, 본인은 오히려 이것을 즐기며 더 강하게 다뤄줄 것을 요구한다.[5]
고등학생이 될 코토리를 대하는 칸나즈키(클릭해서 펴기/접기)
2. 작중 행적
애니 1기 6화에서 이츠카 코토리에게 온천에 갈 것을 제안하는데, 본심은 온천에 카메라를 늘려 이츠카 코토리의 단단한 과실 같은 미성숙한 몸을 남김없이 끈적하게 바라보려는, 생각은 요만큼도 없다는 발언을 하였다. 이에 이츠카 코토리 사령관은 그에게 일주일 반복 무한 삽질#s-2.1을 시킨다. 그리고 그가 삽질하는 구멍에서 온천수가 흘러나온다. 코토리가 온천 가려는 목적으로 고의적으로 시킨듯.
1기 13화에선 오리가미의 상식을 뛰어넘는 변태행각을 보자 '''"벼...변태다!!!"'''라면서 경악해한다(...)
또한 미쿠의 가브리엘로 프락시너스 승무원들 대부분이 세뇌되었을때 본인은 무사했지만 코토리의 인간 의자가 된 상태를 즐기느라 세뇌되지 않은 다른 승무원들이 붙잡힐때 아무것도 하지않았다.
이렇게 겉으로 하는 행동 덕에 무능한 막장 변태 캐릭터란 인상이 강하지만, 코토리가 부재중일 때 전권을 위임하며 강한 신뢰를 보낼 만큼 '''매우 유능한 인물'''이다.[6] 5권에서 DEM사 함선의 포격을 예측하여 딱 그 지점에 테리토리를 압축 전개하는 전술을 지시하여 매우 효율적으로 막아내는가 하면 원래 배의 컨트롤에 쓰이는 리얼라이저를 1개 빼고 전부 마력 생성으로 돌리고, 남은 여력으로 본인이 직접 함선을 조종한다. 그것도 매우 여유롭게.[7]『'''──그야 칸나즈키가 그쪽에 있기 때문이지.'''』
칸나즈키의 유능함에 대한 코토리의 믿음을 보여주는 대사
시도의 데이트에서 선택지를 고를 때, 다른 승무원들이 고른 선택지와 상관없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선택지를 고른다. 그리고 코토리가 없는 경우 그 선택지대로 시도가 말하게 된다... 하나같이 그런 발언. [8][9] 그리고 레이네 등 다른 승무원들에게 빠르게 저지당한다. 물론 사령관도 그런 경우가 자주 있지만.
10권에서는 이게 조연인가 싶을 정도의 활약을 보이는데, '''세계 최강의 위자드인 엘렌 밀라 메이저스가 조종하는 공중함 게티아를 상대로 상당히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엘렌이 자신만이 할수있는 기상천외한 전략으로 프락시너스를 공격해댔지만, 칸나즈키 또한 자신만의 전법으로 공격을 방어해내면서도 반격까지 해내는 등 무시무시한 활약을 선보였다. 이때 서술로는 '''저쪽이 '괴물'이라면 이쪽에도 '괴물'이 있다'''었다. 공격을 방어해내면서도 반격까지 해내는 등 무시무시한 활약을 선보였다. 하지만 결국에는 패배.[10]
14권에서도 나름대로 활약한다. 시도와 코토리, 정령들이 자리를 비운 동안 대기 중인 프락시너스에 들어온 밴더스내치를 처치하고, 마리아와 승무원들과 함께 위저드들을 제압한다. 이때 나름 전략도 잘 사용하고 무술도 잘하는 듯. [11] 이후 15권에서의 프락시너스와 게티아와의 전투에서도 수동 조작을 하며 싸운다. 결국 설욕전에 성공하였다. 물론 제일 크게 기여한 것은 정령들이었지만.
18권에서 료코의 언급에 따르면 재임 중에 『여자 중학생을 지키는 모임』을 혼자 발족하고 지방 중학교의 통학로를 순찰하다 거동수상자로 신고를 당한 적도 있다고 한다.
앙코르 7권에 실린 단편인 레이네 메리지 헌트 마지막에 겉보기엔 미남인 칸나즈키가 겉보기엔 열네 살인 시도네 반의 담임교사 타마에가 지면에 부딪힐 뻔한걸 부드럽게 받아주고선 서로가 서로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였다.
20권에서는 마리아의 말을 일부러 끊거나 마리아의 계획을 부정하며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부함장이라는 직책을 뺏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듯
21권에선 타마에와 약혼했다.[12] 그리고 코토리의 고등학교 진급이 얼마 남지 않은것에 영 좋지않은 반응을 보인다.
3. 기타
후에 드러난 사실에 따르면 본래는 AST 출신이며, 아마미야 주둔 AST팀의 대장을 역임하고 있었다. 한때 토비이치 오리가미가 몸담았던 AST팀의 대장 쿠사카베 료코의 이전 대장이라고.[13] 이 시절에도 변태짓을 일삼았던 모양으로, 지각을 하는등 룰위반을 할경우 그 경중을 따져서 가벼운 정도면 '''바니걸'''차림 / 무거운 정도면 '''그 복장으로 자신'을' 즈려밟게 하는 것'''을 '''사령관의 권한으로 명령'''했다고 한다. 그리고 세번째는 이하생략(...)이 명령을 들은 밀리는 '''때리는게 아니라 맞는거?!'''라는 식으로 의문을 표했지만 진심임을 알고 어이가 나간다.
그리고 그가 AST를 나와 라타토스크 기관에 들어온 이유도 황당한데, 이츠카 코토리를 모시고 '''괴롭힘 당하기 위해서'''. 가차없이 독설을 날리는 성격 + 본인의 취향인 빈유라는[14] 코토리의 특징이 여간 마음에 들었던 모양이다. 게다가 AST측에는 자신이 모시기 좋은 주인을 찾았으니 떠난다 식으로 적었을 뿐 그 이상의 이유와 목적지는 쓰지 않고 그냥 나와서 이적한 비범한 양반이란 사실도 드러났다.
워낙 이 사람이 변태이다 보니까 아예 DVD/BD 6권 특전 소설 '코토리 미스터리'에서는 칸나즈키가 프락시너스 승무원들에게 끼친 민폐와 승무원들의 원한이 주 내용인 정도다. 18권에서 AST가 라타토스크에 합류했을 때 대장인 쿠사카베 료코는 칸나즈키를 알아보고 저 인간이 왜 여기있냐고 경악하기도 했다.
코토리와의 기묘한 신뢰관계가 인상적이고 그저 변태로만 보이다가 유능한 모습을 보여줘 갭 모에 때문에 은근히 숨은 팬들이 있다. 심지어는 코토리와의 커플링을 미는 사람도 있을 정도(...) 하지만 앙코르 7권의 단편에서 오카미네 타마에와 플래그가 섰기 때문에 아마 그 쪽으로 갈...지도?[15]
일본판 성우가 디오 브란도나 타카스기 신스케같은 카리스마와 비열함을 갖춘 미형 악역 캐릭터를 자주 맡고,[16] 북미판 성우는 크래프트 로렌스 같은 미청년 전문인지라 처음에는 진지하고 멋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하는 일도 많다고. 굳이 구별하자면 일본쪽은 부함장이라는 '''직책'''과 변태 아저씨 같은 목소리를 내고 북미판은 '''외모'''처럼 훤칠한 미청년과 허당 괴짜 같은 목소리가 나온다. 해석의 차이. 물론 일본과 북미 어느 쪽이든 성우의 연기가 끝내준다(...).
작중 묘사에 의하면 '순정만화에서 나올법한 고전적인 외모'를 지녔다고 한다.
2016년 2월 25일 ~ 3월 13일까지 열린 츠나코 뮤지엄에서 실시한 인기투표에서 41위를 차지했다.
이렇듯, 능력을 빼면 답이 없는 변태, 칸나즈키 쿄헤이이지만 그런 칸나즈키 조차 이 인물 앞에서는 한 수 아래에 속할 정도로 훨씬 답없고 더한 변태 캐릭터가 일찍이 서브컬처 세계에 존재했다...[17]
4. 머테리얼 해설집에서
<라타토스크> 부사령관 겸, 공중함 <프락시너스> 부함장. 28세. 용모 단정한 장신의 청년. 태도와 물투도 신사적이지만, 여장 취미를 지녔으며, 마조히스트에다가 코토리에게 괴롭힘당하는 것을 무한한 기쁨으로 여긴다, 정령 공략을 위한 데이트에서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으나 <프락시너스>를 이용한 전투 및 지휘 능력은 매우 뛰어나다. 현현장치를 매우 잘 다루며, 병기 제어를 단독으로 할 수도 있다. 과거에 어딘가의 군대에 소속되어 있었던 것 같지만 자세한 것은 비밀에 휩싸여 있다.
[1] 일본판과 북미판 성우 둘 다 쿨하고 지적인 캐릭터를 주로 맡는지라 성우와 캐릭터 이미지만 보고 '오? 멋진 캐릭터인가 보네?'라고 생각하고 봤다가 뒤통수를 맞은 팬들이 한 둘이 아니다.[2] 궤적 시리즈의 이분과도 성우가 똑같은데 칸나즈키 작중 행동을 보면 이분의 변태력 업 버전같은 느낌이 든다. 심지어 외모도 흡사해서 노린거 같은 기분[3] 원작에서는 그냥 예쁘장하게 생긴 변태 남자 정도 인상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 성우가 코야스 타케히토로 배정되면서 괴리감이 장난이 아니다.[4] 심지어 결혼활동 파티에서 적은 취미는 볼링(의 핀이 되는 것)인데다 결혼상대의 조건이 13세에서 15세의 여왕님이다.[5] 다만 로리콘인 칸나즈키는 코토리가 고등학생으로 성장해도 현재와 같은 태도일지는 의문. 그러나 작중 언급으로 코토리는 나이를 먹어도 현재와 같은 단신빈유일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된지라 여전히 좋아할지도.[6] 어느 정도내면 코토리가 부재당시 DEM과 교전이 일어나 다른 승무원이 코토리에게 무전을 넣어 지원을 요청하지만 코토리가 "칸나즈키가 있잖아."라고 말 할 정도로 신뢰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승무원들로부터의 신뢰도는 바닥을 기는 탓에 프락시너스 함선 내의 분위기는 가히 혼돈의 카오스.[7] 그런데 여유 부리면서 아주 노골적으로 하는 소리가... [8] 하지만 AI가 세 개의 선택지를 제시하는 상황에서 나름대로 가능성 있는 선택지일지도?[9] 15권의 마리아(AI)의 말에 따르면, 이 선택지는 안전/모험/도박 중 도박이라고. 칸나즈키는 거의 매번 도박을 선택한다.[10] 프락시너스를 반파시킨 후 엘렌은 칸나즈키를 인정해주는 발언을 해주기도 했다.[11] 여담으로, 이 사건 덕분에 나가츠카와와 시이자키가 피규어와 짚인형의 전략적 유용성을 인정받았다.[12] 앙코르 7권의 단편으로 인한 결과라고 하지만 그럼에도 뜬금없이 이어졌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 앙코르 7권보다 훨씬 전에 이 둘의 관련 떡밥이 데이트 어 라이브 게임 '린네 유토피아' 에서 먼저 나왔다. 해당 떡밥은 3일차 이벤트 선택의 타마에와의 미니 이벤트에서 나오는데 이 이벤트를 보기위해선 2일차 이벤트 선택에서 칸나즈키와의 미니 이벤트를 반드시 봐야된다. 덤으로 조건이 있는 미니 이벤트는 이 이벤트가 유일하다. 내용상으로는 서로 만나지도 못한채로 아주 잠깐 스쳐지나가는 것 뿐이라 별 것 없는줄 알았으나 칸나즈키와 타마에의 앞으로의 행보를 생각하면 꽤 오래전부터 이 둘에 관한 떡밥이 던져진셈.[13] 이 사실 덕분에 AST에 남자도 존재한다는것이 입증되었다.[14] 8권에서 거유를 보고서 그가 말하길 '''"가슴이라는 것은 절벽만 겨우 벗어난 정도의 크기가 최고입니다. 그렇기에 저렇게 칠칠맞지 못한 가슴에는 흥미 없습니다."'''라고. 이츠카 남매의 데이트에서도 선택지 중에 '빈유'(0%) 관련 답변을 당당히 추천했다(...)[15] 결국 21권에서 정말로 타마에 쪽으로 가게된다.[16] 다만 예전에 비스트 워즈 에서 콘보이라는 주인공을 맡은적이 있다.[17] 칸나즈키와 하지메는 공통점이 꽤 많다. 미남에, 답이 없는 성적취향(...)도 비슷하며 그러면서 의외로 재주나 능력이 굉장히 좋다. 그나마 칸나즈키가 하지메와는 달리 자신의 몸가짐을 멀쩡하게 가꾸고 있고 아동취향에 심하게 집착하지 않고 자신의 이상형에 어느정도 들어맞는 타마에랑 약혼을 함으로써 하지메보다는 그래도 훨씬(...) 정상인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반면 하지메는 몸가짐부터가 이미 정상인의 범주를 넘어섰으며 일단은 본인도 누군가와 결혼할 생각은 있으나 자신의 신념이 누구보다도 확고하며 이 신념은 절대 굳힐 생각이 아예 없는지라 아직까지도 결혼을하지 못하는 신세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