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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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카트 8의 무지개 로드
'''レインボーロード'''/ ''Rainbow Road''


1. 개요



마리오 카트 투어까지의 모든 무지개 로드 BGM집
마리오 카트 시리즈 전통의 최고 난이도 레이스 코스. 마리오 서킷, 쿠파 성과 함께 마리오 카트 시리즈에 꾸준히 등장한 유서 깊은 코스다. 또한 시리즈 공통으로 '''최장거리 코스, 최고의 배경음악'''으로 꼽히기도 한다.

2. 소개


첫 작품인 슈퍼 마리오 카트부터 최신작인 마리오 카트 8에 이르기까지 항상 스페셜 컵의 마지막 코스로 등장했다. (초대만 5번째, 나머지는 4번째) 코스 구조는 나올 때마다 다르지만, 대개 미끌미끌한 특유의 코스 재질에 가드레일 있는 코스가 전체의 절반도 채 되지 않는[1] 낙사 유발형 스타일이 메인. 거기에 각종 구덩이와 잔인한 급커브까지 맞물리며 최종 스테이지의 위엄을 마음껏 뽐낸다.
이러한 코스의 특성상 코너링과 드리프트 능력이 좋은 차량이 선호되며, 몸싸움이 잦은 코스에서는 코너링과 드리프트 능력을 약간 희생하더라도 무거운 바디를 골라 몸싸움에서 튕겨 나가지 않는 전략도 유용하다. 가속력은 굳이 좋을 필요가 없는데, 코스 내 부스트 가 많기 때문이다.
각 무지개 로드마다 특징이 각각 다르다. 가령 슈퍼 마리오 카트의 무지개 로드는 짧지만 그만큼 한 번 실수가 위험하고, 마리오 카트 어드밴스의 무지개 로드는 타임어택에선 숏컷이 상당히 많아 숙련되었다면 정말 빠른 속도로 코스를 돌 수 있고, 마리오 카트 DS에선 360도 롤러코스터 구간이 존재한다.
무지개 로드는 대부분 숏컷이 존재하지 않지만, 난간이 적다보니 비정상 숏컷이 있는 경우가 많다. 단, 마리오 카트 어드밴스의 숏컷은 예외다.
대부분 우주공간을 배경으로 길이 떠있는 형태를 하고 있으며, 추락할 기회(?)가 매우 많고 커브도 급하며 여러가지로 스릴 넘치므로 우주 공포증이라든지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에게는 정말 무시무시한 스테이지.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그래픽도 향상되고 있으므로 점점 더 무서워지고 있다. 하지만 언제나 우주가 배경인 건 아니고, GC 무지개 로드나 마리오 카트 8에서 재등장한 64 무지개 로드, SFC 무지개 로드처럼 우주가 아닌 밤하늘을 배경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무지개 로드가 7부터 레트로 코스라는 이름으로 어레인지가 시작되었는데, 8 DX 기준으로 초대와 64까지 레트로화된 상태다.

3. 역사



3.1. 슈퍼 마리오 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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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레인보우 로드. 시리즈 초대작의 다른 코스들이 1번, 2번 식으로 한 코스의 여러가지 버전으로 우려먹기 식으로 짜여있는 반면 무지개 로드는 그래도 마지막 코스라고 번호가 안 붙은 유일한 코스로 데뷔했다. 그래서 슈마카의 다른 코스들보다 유난히 무지개 로드가 유명한 것.
90도 커브 남발과 가드레일이 안 붙었다는[2] 막장스러운 전통은 처음부터 정립되어 왔다. 그리고 초대판은 '''역대 무지개 로드 중 최단거리이다'''. 너무 짧으면 오히려 안 좋은데 이후 시리즈의 무지개 로드는 상당히 길기 때문에 몇 번 실수해도 만회할 기회가 있는 반면 이 초대 무지개 로드는 상당히 짧은지라 한 번 실수하면 끝장이다. 또한 여기에 나오는 쿵쿵은 '''스타 상태'''라는 사상 유례없는 독특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깔리는게 아니라 내려와있는 상태에서 부딪히기만 해도 스핀하기 때문에 악명이 높았다. 이쪽의 쿵쿵은 슈퍼 쿵쿵 이라는 이름까지 붙었을 정도. 초대작부터 무지개 로드의 막장성을 다지고 있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특히나 슈마카가 이후 작품들에 비해 한 스테이지의 템포가 대체로 빠른 편인데다가[3] 16비트 기기에서 나온 2D 작품인만큼 조작감도 불편하고[4], 무엇보다도 이후 무지개 로드에 비해 길이 심하게 좁은 탓에 요즘 마리오 카트에 익숙해진 유저들은 GC판보다도, 심한 경우에는 Wii판보다도 어렵게 느낄 정도다.[5] 게다가 바닥 색깔이 워낙에도 알록달록해서 코인이 어디있는지 찾기도 힘들고 점프대도 어디에 있는지 인지하기가 어려워서 갑자기 통 튀다가 낙사해버리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BGM 어드밴스 버전 7 버전[6] 8 버전 참고로 본작의 작곡을 담당한 오카 소요가 가장 맘에 들어하는 곡 중 하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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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카트 어드밴스에서도 엑스트라 코스로 등장. 용량 문제인지 슈퍼 쿵쿵이 사라졌다. 다만 길이 좁은 건 여전해서 드리프트 하다가 조금만 사고쳐도 바로 떨어진다. 그래픽에 큰 변화는 거의 없으나 배경이 GBA 레인보우 로드의 그 배경으로 바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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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 마리오 카트 7에서 번개 컵 4번째 코스로 재등장했다. 구작의 코스가 신작에서 수작의 그래픽으로 재해석된 만큼 달라진 것들이 많다. 그 중 하나로써 슈퍼 쿵쿵들이 찍을 때마다 충격파가 생기는데 이걸 이용해서 트릭을 쓸 수 있다. 여기저기에 발판을 놓아서 그 쪽으로도 트릭을 시전 가능하다. 다만 대부분 발판이 그대로 정직하게 밟으면 정직하게 낭떠러지로 떨어지게 배치되어 있는지라 버섯을 쓰거나 점프 중 방향을 전환하는 등 요령이 필요하다. 슈퍼 쿵쿵의 수가 절반으로 줄어든 대신 2배로 커졌으며, 원판과는 달리 부딪힐 경우 단순히 제자리에서 스핀하는 게 아니라 아예 튕겨 나가기 때문에 더더욱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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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카트 8에서도 또 리메이크 되어 DLC 1탄 트라이포스 컵 2번째 코스로 등장한다. 니트로, 레트로를 통틀어 역대 무지개 로드 최초로 한 컵의 마지막 코스가 아니게 되었다. 코스 구조는 7 버전을 바탕으로 했지만 맵이 조금 커져 낙사 위험이 약간이나마 줄었고, 그만큼 길이도 길어졌다. 본작에서 리메이크된 64 버전과 마찬가지로 도로 전체가 LED 타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자세히 보면 도로가 원판이나 7 버전에 비해 약간 경사져 있다. 이번에는 배경이 밤하늘로 바뀌었는데 달밤에 먹구름이 껴있어서 그런지 레인보우 로드 치고는 분위기가 음산한 편이다. 코스 밑에는 마치 본작에서 리메이크된 도넛 평야 3를 연상시키는듯한 넓은 들판과 그 사이에 흐르는 강이 보이는데, 워낙에 어두워서 그리 잘 보이지는 않는 편. 그나마 제대로 보이는 건 키노피오의 집들[7] 뿐이다. 배경의 언덕들이 음악의 리듬에 맞춰 색깔이 바뀌는 것도 나름대로 볼거리.[8] 가시가 달린 7의 쿵쿵에 비해, 8에서는 쿵쿵 유적의 쿵쿵과 같이 납작한 사다리꼴 모양으로 바뀌었으며, 충격파가 7보다 더 크게 나온다.
어찌됐든 마리오 카트 어드밴스, 마리오 카트 7, 마리오 카트 8, 총 3개의 작품에서 리메이크된 덕분에 마리오 카트 코스 중 가장 리메이크가 많이 된 코스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본가가 아닌 외전 시리즈인 마리오 카트 투어에서도 리메이크 되었다. 7에서 리메이크 되었던 맵에 HD화하고, 배경에 Wii 무지개 로드처럼 운석을 추가하였다. 특유의 조작감 때문인지 비주얼상으로는 가드레일이 없지만 맵 밖으로 이탈하지 않게 되었다. 8버전에 비하면 보기에 초라해보인다. 역주행(R) 버전에서는 길의 일부분이 잘려나가 글라이드 전용 구간으로 대체되고, 점프 액션(X) 버전에서는 쿵쿵이 사라지고, 길이 저절로 계속 출렁거린다. 출렁거리는 길에서 연속적인 점프액션을 할 수 있어 아이템 방해만 없으면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 콤보 유지하는 것도 가능하다. RX 버전은 난이도가 상당히 까다로운데 콤보 유지를 위해서는 여기저기 배치되어있는 점프대와 스타링 통과하면서 쿵쿵을 피해야 한다.

3.2. 마리오 카트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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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레인보우 로드는 3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 역대 가장 쉬운 트랙 난이도이자 순위 변동이 가장 어려운 레인보우 로드.
  • 3바퀴를 도는 통상 마리오 카트 코스 가운데 가장 긴 맵.
  • 역대급 명곡으로 꼽히는 BGM.[9]
전작의 무지개 로드가 하도 욕을 먹었는지 우선 '''트랙에 난간이 빠짐없이 설치되어 있다'''는 점. 그리고 커브도 완만해서 벽에 부딪힐 가능성은 적다. 유일한 장애물이라고는 가끔 길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멍멍이들 뿐인데 피하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가는 길마다 나오는 캐릭터들의 얼굴이 네온사인으로 나온다. 부끄부끄와 버섯도 나온다. 여타 레인보우 로드의 트랩에 비하면 그냥 애교. 여기에 맨 처음 부분부터 롤러코스터급 급경사가 한번 나오는데 이 때 타이밍을 잘 잡아 왼쪽으로 점프하면 거리를 엄청나게 단축하는 지름길을 쓸 수 있다. 실패하면 그냥 낭떠러지 직행이지만.
이 레인보우 로드는 거리가 표기된 코스 중 마리오 카트 시리즈 최장 코스이다. 우후 아일랜드나 3DS 무지개 로드, 와리오 스노우 마운틴처럼 구간으로 나누어진 코스를 제외하면 체감상 확실히 최장 코스 맞다. 길이가 무려 '''2,000m(2km)'''로 버그성 숏컷을 쓰지 않는다면 세 바퀴 모두 도는데 약 6분이 걸린다. 즉 1분당 1,000m(1km)를 가는 셈. 그렇기 때문에 한번 뒤쳐지면 따라잡기 혹은 따돌리기가 쉽지 않다. 등껍질은 길이 좁고 난간으로 막혀 있는 특성 상 조금만 멀리 떨어져도 거의 봉인되고 별이나 번개같은 아이템들은 하위권이 아니면 잘 나오지도 않아서 거대한 커브가 많은 맵의 특성상 드리프트를 사용해 속도를 올리고 최대한 코스에서 떨어지지 않는 플레이가 순위를 좌우한다.
100cc 이상 그랑프리에서는 CPU의 가속 보정 때문에 생각보다 1위를 하기가 매우 힘들다. 그리고 코스 난이도가 낮기 때문에 AI들이 삽질할 확률도 매우 적어서 플레이어가 실수할 시 만회하기가 매우 어렵다.
BGM의 경우 64의 후렴구 부분이 그 특유의 뭔가 불타오르게 하는 느낌 덕분에 마리오 카트 시리즈 내에서도 손꼽히는 명곡으로 꼽히며, 아래 GC판과 3DS판에서도 리믹스되어 계속 쓰이고 있다. 64, GC, 3DS는 나가타 켄타가 BGM을 작곡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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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영상
BGM[10]
오랜 세월이 지난 후 마리오 카트 8의 마지막 레트로 코스인 번개 컵 4번째 코스로 돌아왔다. 그래픽이 그래픽인 만큼 매우 화려하게 변했으며, 난간의 대부분이 사라지긴 했지만 턴이 완만한 곡선인 건 그대로라서 난이도는 여전히 쉬운 편이다. 하지만 3번째 구간에서 부스트 패드를 밟다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해야 한다. 이번에는 배경이 더블 대시 때 이후 오랜만에 도시의 야경으로 바뀌었으며[11], 사방팔방에 폭죽이 터지는 등 여러모로 축제같은 분위기로 바뀌었다. 새로 리믹싱된 BGM 또한 분위기에 걸맞게 매우 경쾌한 곡이 되었다. 여담으로 마리오 카트 8 디럭스는 Switch 내에 표시되는 아이콘과 패키징, 타이틀 모두 무지개 로드가 배경으로 되어 있다.
코스 길이는 같지만 각각 체크포인트가 있어 1바퀴만 도는 형식으로 바뀌어 매우 짧아졌고, 시작점 직후에 강제 부스터의 추가와 반중력 패드 때문에 전통의 지름길은 사실상 봉쇄되었다. 맵 장치로는 가드레일 없는 커브에서 플레이어를 유혹하는 부스트 패드가 있으며 전작의 거의 무해하다시피 한 멍멍이들은 덩치가 엄청나게 뻥튀기 되어 제자리에서 통통 튀는 형식으로 바뀌었다. 그러면서 충격파를 일으키니 그 때 스턴트를 써보자. 가끔 하늘을 나는 기차에서 키노피오가 코인을 뿌리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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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Wii U/Switch)의 64 무지개 로드 미니맵
64의 무지개 로드 미니맵
미니맵을 보면 맵 전체의 구조가 좀 많이 바뀌었는데, 반중력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숏컷을 원천방지하려다 많이 바뀐걸로 보인다. 처음 코너에서 약간의 기울어짐이 추가되었고, 중반 360º 턴은 세워졌다 해도 될 정도로 심하게 꺾였으며, 후반부에 180º 코너가 추가됨과 동시에 원작에선 직선구간 옆에 있던 후반부 8자 코너가 멀리 떨어져 있다. 사실상 원본의 분위기만 최소한으로 살려 놓고 공략 메커니즘 자체를 크게 바꾼 셈.
플레이타임이 너무 짧아진 탓인지 "원작에선 너무 길었는데 여기선 너무 짧다," "차라리 GC 와리오 콜로세움 때처럼 2바퀴로 했어야 한다", 솔직히 1바퀴는 너무 줄인 거다", "너무 순식간에 끝나버려서 제대로 즐기기도 힘들었다" 같은 반응이 많다. 그래서인지 유튜브에 가보면 코스를 역주행해서 랩 카운터를 깨는 버그를 활용하는가 하면 아예 원작처럼 3바퀴 버전으로 해킹해서 플레이하는 영상을 찾을 수도 있다. 마리오 카트 8의 속도가 빠른 편이고, 오리지널에 없었던 부스트 패드도 많아지면서 걸리는 시간이 대폭 짧아지긴 했다.

3.3. 마리오 카트 어드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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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는 지점을 빼면 SFC처럼 난간이 '''아예 없다.''' 또한 코스의 양 끝에 점프 발판이 설치된 구간이 있는데, 이걸 밟아야 갈 수 있는 지름길도 있으나 대부분의 발판은 밟는 순간 코스 아웃 확정. 레이스 도중 다른 카트에 부딪히거나 조작 실수로 코스 가장자리로 가는 순간 카트와 함께 순위도 같이 추락하는 악랄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그래서 GBA판도 역대 무지개 로드 중 난이도가 상당히 악랄한 편이다. 거기다 GBA의 미친 조작감까지 합세해서 난이도를 더 높였다.
다만 버섯을 잘 활용하면 말도 안 될 정도로 코스 단축을 노릴 수 있는데,[12] 다른 카트들의 견제에 시달리는 레이스에선 다루기 힘들지만 그런 게 없는 타임어택에서는 반드시 써먹는 비기. 숙련되면 코스를 달리는 시간보다 날아다니는 시간이 더 많다. 이 코스는 가드레일이 전부 없다못해 숏컷 방지용으로도 가드레일이 없으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사례다. 물론 타임어택 한정이며, 그랑프리에선 난간이 없는 만큼 꽤 어렵다. 오히려 부스트 구간을 피해가는 것이 좋다.
중간에 번개구름이 있는 구간이 있는데, 거기서 쏘는 번개에 맞으면 당연히 작아진다. 또한 유성이 떨어지는 구간에서 별에 맞으면 역시 피해를 입는다.
배경에 성이 보이는데, 마리오 스토리에서 나오는 쿠파에게 점령당한 피치 성이다. 또한 BGM은 코스를 시작할 때 잠깐 나오는 멜로디는 초대 레인보우 로드 BGM의 후반부 멜로디를 편곡한 것이다. 물론 이후 루프되는 코스 BGM은 게임 오리지널.
마리오 카트 9가 나온다면 레트로될 가능성이 높은 코스이다.

3.4. 마리오 카트 더블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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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버전 부터 드리프트할때 미끌거리는 특유의 효과음이 추가되었다. GCN 무지개 로드는 Wii버전과 함께 가장 어려운 무지개 로드로 유명한데 그 이유는 맵 자체는 평균적이지만 기본적으로 더블 대시 CPU들의 AI가 똑똑하기 때문이다. 100cc만 가도 다른 시리즈에 비해 어려워지는 편이고, 기본적인 조작까지 타 시리즈에 비하면 어렵다. 이는 더블 대시 특유의 미끄러운 조작감이 제일 큰 원인이기도 하는데, 코스 자체도 미끄러운게 겹쳐서 레인보우 로드보다 더욱 '''미끌미끌 거리는 조작감''' 때문에 속도를 낮춰도 미끄러져서 코스 밖으로 떨어지기 쉽다.
일단 초반에 코너 돌자마자 연속으로 나오는 S자 헤어핀을 보면 알겠지만 코너가 상당히 날카로운 편이고 난간도 없기 때문에 여기서 추락하는 확률이 높은 편이다.
무지개 터널을 둘레로 올라가는 길 역시 날카로운 커브 구간인데다가 역시 양 옆으로 난간이 없어서 추락사 하기 쉽다.[13] 곳곳에 부스트가 있는 곳이 있어서 속도가 붙어 떨어지는 일이 다반사.
유성이 떨어질 때가 있는데 떨어진 자리에서 가끔 스타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
난이도 외의 특징으로 배경이 우주가 아니라 밤하늘로 등장한 최초의 무지개 로드 코스다. 코스 밑에는 대도시의 야경이 보이는데, 정황상 버섯 시티인 것으로 추정된다.[14] 다만 멀티플레이 시에는 프레임 속도 유지를 위해서인지 다시 원래대로 역사와 전통의 우주 배경으로 나온다.[15]
BGM의 후렴구는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64판을 리믹스. 64판과 함께 무지개로드 브금중에서는 명곡으로 뽑히는지라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Wii U의 마리오 서킷 코스에서도 나온다. 듣기
앞선 코스들의 레트로 가능성이 높은 작품들과 라임을 맞추면, 마리오 카트 10에서 레트로될 가능성이 높은 코스다.

3.5. 마리오 카트 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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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판은 GC판을 어느 정도 답습했지만, 전체적으로 쉬워진 감이 있다. 그래도 난이도는 여전히 높은 편이다. 초반에 부스트 세개가 계단 형식으로 점점 인코스로 들어가게 되어 있고, 바깥쪽에 하나 더 있으니 자세히 보고 밟아 지나가자.
NDS 무지개 로드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레인보우 로드에서는 볼 수 없는 기믹인 '''롤러코스터 루프'''이다. 초반 360도 루프와 후반 나선형 루프 두가지가 십자로 교차한 모양으로 등장하는데 루프를 타게 되면 특유의 효과음과 함께 부스트를 받게 된다. 가짜 아이템 상자나 바나나같은[16] 아이템을 루프 중간에 놓고 그걸 밟게 되면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루프 중간에서 등껍질 공격에 맞아도 역시 떨어진다. 번개에 맞을 경우에도 떨어지는데, 이 경우 롤러코스터 루프를 탄 사람들이 단체로 떨어지는 아수라장을 구경할 수 있다.
코스도 짧은 편이라 아이템을 제외하고 한번 실수하면 압도적 1위가 아닌이상 순위가 나락으로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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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이 안 온다면, 대략 이런 루프다. 후속작에 나올 경우 반중력 적용이 가능하다. 반중력 적용이 되면 아이템에 맞아도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BGM 듣기 BGM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GC판과 약간 비슷한 편이다.
DS판이라 음질과 그래픽은 호구지만 그래도 BGM 자체는 명곡으로 뽑히고, 11번째 작품에서 레트로된다면 가장 기대가 되는 코스.

3.6. 마리오 카트 W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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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대시와 쌍벽을 이루는 역대 최고 난이도의 무지개 로드.''' ㄱ자로 되어있는 코스로, 초반의 하강 부분에서 다른 카트가 슬립 스트림을 남발하는 문제로 무제한급이 아닌 이상 옆으로 밀려나거나 심하면 추락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라 플레이어 처지에선 혈압이 엄청 오른다.[17] 특히 이 버전에서 그랑프리에 참여하는 캐릭터 수가 늘어 더 혼잡하고 치일 확률도 더럽게 높다. '''더구나 이 구간에선 난간도 없다!''' 그외에 후반에 나오는 '''점프액션을 하는채로 지나가는 헤어핀''' 구간도 요주의구간. 착지하자마자 밖으로 튕겨나갈수 있다.
어려운 이유가 더블대시와는 다른데, 더블대시가 잉여로운 조작감, 날카로운 커브가 이유라면, Wii는 코스 구조 자체가 이유이다. 시작부터 갑작스런 내리막길 + 부스트 패드의 연속에, 난간이 전혀 없는 급커브에서 부스트 패드까지 존재하는 등 처음부터 끝까지 추락사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코스가 심하게 기울여져 있다는 점 때문에 속도를 너무 올리다가 난간에 부딪치면 '''튕겨 나가서 떨어지는''' 경우가 일상다반사다. 더블대시판도 '''한 수 접어줄 정도다.'''
마리오 카트 Wii의 다른 여러 코스들처럼 버그성 숏컷이 발견되었다. # 2016년에 최초로 발견된 이후 4년이 넘도록 RTA에서 성공시킨 사례가 나오지 않고 있다. 겉보기엔 난간 바깥을 타고 가다가 버섯 점프를 하기만 하면 되는 것 같지만 추락 판정 구역을 건드리지 않고 넘어가기가 극도로 까다로워 아직까지 어떤 스피드러너도 성공해내지 못한 숏컷.
맵 디자인은 역대 마리오 카트 시리즈 사상 최고로 화려하다. 이후 휴대용으로 나온 7과 SF틱하게 바뀐 8에서의 무지개 로드도 도로가 이렇게 화려하지는 않다.
이곳의 배경으로 지구가 보인다. 즉 지구 위에서 레이싱 중이다. 추락하면 다른 코스와는 달리 지구로 '''유성이 되어 떨어진다'''(...).
BGM오케스트라풍이 되어서 묻혀지는 부분이지만 인트로는 DS판의 인트로를 편곡한 것이며, 그 뒤에 나오는 부분은 슈퍼 마리오 갤럭시의 명곡 중 하나인 에그 플래닛 갤럭시의 후렴을 편곡한 것이다. 화려한 맵 디자인에 어울리게 역대 무지개 로드 코스 음악중에서 가장 활기차고 경쾌하다. 오케스트라 자체가 호불호를 타는 편이긴 하지만 N64 버전과 함께 가장 기억에 남는 레인보우 로드 OST로 꼽는 사람들이 많다.
마리오와 소닉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카메오 음악으로 레트로되었는데, 마리오 카트 Wii의 리듬을 그대로 유지했지만, 음이나 연주악기는 모두 뜯어 고쳐서 새로운 느낌을 준다. #
BGM 외에도 슈퍼 마리오 갤럭시의 레퍼랜스를 곳곳에서 볼 수 있는데, 코스 주변에 스타구슬이 널려 있으며 난간에 스타링 모양 장식이 달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코스 중간에는 양 끝이 스타링으로 이어진 무지개 터널을 지나는 구간이 있다. 스타링과 비슷한 구조물은 이후의 무지개 로드들에서도 볼 수 있다.

3.7. 마리오 카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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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설명했지만 SFC 레인보우 로드가 레트로 코스로써 등장해서 7에는 2개의 레인보우 로드가 있다.
레인보우 로드 최초로 3바퀴를 도는 게 아닌 3개 구역(섹션)으로 나뉜 코스다. 다시 말해 '''1바퀴'''만 도는 코스다. 사상 최초로 무지개로 된 트랙 외에도 달리는 구간이 있는데, 바로 2구간 초반의 행성 고리[18]와 후반의 표면이다. 어찌됐든 Wii보단 쉬워진 감이 있지만 살인적인 난이도는 여전하며, 잘 안 미끄러지고 턴을 잘 하는 카트일수록 유리하다.
오리지널 파이널 섹션 트랙이 가장 많은 구역으로 나뉘다보니깐 음악 또한 구역 별로 두 개가 있고, 파이널 섹션에도 하나가 더 있다. BGM은 GC처럼 64의 리믹스 버전이다.
N64, GC, Wii와 더불어 역대 최고의 무지개 로드 BGM으로 꼽는 사람들이 많다.[19] 특히 달 표면 테마는 엄청난 호응을 받았다. 물론 64버전을 계속 돌려쓴다고 질려하는 사람도 소수 있지만.
마리오 카트 투어에서 2019년말 기념 홀리데이 투어에서 리메이크되어 등장하면서, 마리오 카트 7처럼 SFC 무지개 로드와 3DS 무지개 로드 2개의 무지개 로드를 보유하게 된다. 마리오 카트 투어는 3DS에 나왔던 코스가 많이 나온다는 비판이 있음에도 이 코스는 역대 무지개 로드 중에서도 완성도가 높은 무지개 로드인지라 호평이 더 많은 편인다. 핸들 어시스트가 적용되고 경사와 커브가 완만해져 추락 위험은 줄어들어 난이도는 1.5배 이상 감소했지만, 세로화면과 모바일 레이싱 게임 특유의 조작감 때문에 난이도는 여전히 조금 어려운 편이다. R맵, X맵, RX맵에서는 다른 맵들보다 코스 구조가 바뀌며, X맵과 RX맵에서는 출발점이 바뀐다.

3.8. 마리오 카트 8/디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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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영상
전작처럼 64버전이 레트로로 등장하는 것과 별도로 마리오 카트 8/디럭스 전용 레인보우 로드가 등장한다. 64버전이 밤하늘에 떠있는 것과 반대로 이쪽은 우주 공간을 배경으로 하는데 마리오 카트 Wii처럼 지구 위에 떠있다. 과거 코믹 분위기의 지구와 달리 실사같은 지구가 떠 있어 굉장히 웅장해졌다. 또한 마리오 카트 TV 위성과 우주 정거장까지 등장해서 실제로 우주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레인보우 로드가 그동안 판타지 풍이던 것과 달리 이쪽은 SF느낌이 난다. OST도 SF 느낌이 나면서도 뭔가 애니메이션 오프닝을 연상케 한다.
레트로 64 버전이나 7버전과 달리 세 파트로 나뉘어지지 않고 그냥 세바퀴를 도는 식이며 대부분 구간에 난간이 없다. 그나마 있는 난간도 탈선 방지용이라기보다 숏컷 방지용. 중앙의 거대 우주정거장 내부는 가속 레인과 감속 레인이 번갈아가며 돌고 있다. 다만 화려한 외관에 비해 트랙 자체는 다소 심심한 편. 그래도 워낙 코너들이 숨막히게 이어지는지라 신경쓸 여유가 없긴 하다. 난이도는 레인보우 로드가 다 그렇듯 역시 난이도가 높지만[20] 다른 레인보우 로드에 비하면 눈에 딱 띄는 특징은 딱히 없다.

3.9. 마리오 카트 투어


  • RMX 무지개 로드 1
배경과 브금을 SFC 무지개 로드의 것을 활용한 레트로 리믹스로 분류되는 니트로 코스이다. 슈퍼 마리오 카트 투어에서 첫등장한 코스이며, 해당 코스의 모든 쿵쿵이 무적 상태이므로 스치기만 해도 바로 카트가 뒤집힌다. 특히, 쿵쿵 사이의 틈이 좁은 쪽을 조심하자. RMX 무지개 로드 1R의 경우 코스 끝부분에 버섯 점프대 지름길이 있는데 여길 지나다닐 때 추락하지 않도록 조심하자. RMX 무지개 로드 1X의 경우 코스 자체가 출렁거리는 구간이 많아서 라이벌의 공격만 많이 받지 않는다면, 풀콤보는 무난한 편이다.

4. 마리오 카트 아케이드 그랑프리 시리즈


본가 시리즈는 아니므로 따로 서술한다. GP1, 2에서 무지개컵으로 등장하며 코스는 무지개코스터, 무지개다운힐이 있다. DX에서는 쿠파컵이 최종 코스로 나와 미등장했다.

5. 다른 시리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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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64판 레인보우 로드는 뜬금없이 트랙이 통째로 F-ZERO X에 이식되어 있는데, 난이도 상향을 위한건지 일부 난간을 없앤 부분이 있다. 이후 64DD판 확장팩에서 본가 쪽 OST까지 '''헤비메탈 편곡'''을 받아 수록되어 있다. 북미에선 왜 이게 대난투 X에 안 나왔냐는 팬들도 많다.[21] 다만 F-ZERO X의 레인보우 로드는 코스 외벽이 많이 제거된 탓에 코스 난이도는 64에 비해 상당히 높아졌지만, 64에 비교해서 그렇다는 거지, F-ZERO 시리즈 기준으로 본다면 그리 심각한 난이도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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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S용 농구 게임 마리오 바스켓볼 3vs3에서 드리블 경주용 맵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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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마리오 갤럭시 2에서는 월드 S의 스타볼 슬라이더 갤럭시가 무지개 로드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 2의 엔딩을 봐야 진입할 수 있는 월드 S인 스테이지인 만큼 스타볼을 굴리는 스테이지 중에서도 제법 어려운 난이도에 속한다. 여기서 나오는 BGM은 슈퍼 마리오 64의 똑딱 시계, 레인보우 크루저의 리믹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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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for 3DS에서는 마리오 카트 7 버전이 등장한다. 로젤리나 등장 트레일러에서 레인보우 로드가 나왔는데 이걸 암시했는지도 모른다. X의 포트타운 에어로다이브처럼 코스를 순회하는 방식의 스테이지이며 8자 서킷처럼 헤이호가 운전하는 카트가 존재한다. 공개된 BGM은 휴대기기로 나왔던 레인보우 로드의 BGM 메들리. 정확히는 7 → DS 후반부 → 어드밴스 후반부 순. 전제적인 곡 빠르기와 음원은 7에 가깝다. 여기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안타깝게도 후속작인 얼티밋에서는 삭제되었다.

6. 관련 문서



[1] 마리오 카트 64의 레인보우 로드 제외.[2] 다른 곳은 그래도 어느 정도 붙어 있긴 하나 여기는 '''아예 없다.'''[3] 왜 이후 작품들은 3바퀴를 도는 데 초대작만 혼자서 5바퀴나 도는지 생각해 보자.[4] 드리프트를 조금만 오래 끌어도 바로 떨어지기 일쑤다.[5] 어느 정도냐면 후술할 마리오 카트 8 DLC 레트로 버전을 '''200cc'''에서 플레이해도 원판보단 훨씬 쉽게 느껴질 정도.[6] 7 버전은 음질 리마스터링을 거친 것만 빼면 원판과 똑같아 보이지만 드럼 소리가 슈퍼에서 추가된 부분이 있다. 슈퍼판과 7판을 각각 끝까지 들어보면 알 수 있다.[7] 뉴 슈퍼 마리오 시리즈에서 흔히 보이는 아기자기한 버섯 모양의 작은 오두막집들.[8] 초록 → 파랑 → 보라 순으로 바뀐다.[9] 작곡은 나가타 켄타가 담당. 참고로 이후 시리즈에서 마리오 카트 더블대시에서도 작곡을 담당했고, 마리오 카트 7에서 작곡을 주로 담당했다. 마지막으로 마리오 카트 8에서 레트로 코스 편곡과 사운드 디렉터를 담당. 참고로 더블대시와 7의 무지개 로드 BGM이 64의 무지개 로드의 후렴구를 사용했고, 8에서는 아예 64 무지개 로드가 레트로 코스로 재등장한다.[10] 오케스트라풍으로 편곡, 리믹싱, 재녹음되었는데 이 때문인지 원곡의 잔잔한 분위기가 완전히 사라졌고 굉장히 활기찬 곡이 되었다. 그래서 호불호가 갈리는 편. 64 버전을 선호하는 유저들에게는 그다지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하지만, GC(더블 대시!!)판을 기점으로 무지개 로드의 BGM이 오케스트라/재즈풍의 활기찬 분위기를 지향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최근 작품의 무지개 로드에 익숙해진 유저들이나 마리오 카트 8이 지향하는 새로운 분위기의 레트로 코스 BGM을 선호하는 유저들은 반응이 좋다. 다만 한 루프당 2가지 버전이 나왔던 원판과는 달리 한 가지 버전만 나오는 점에 대해 아쉬워하는 유저들도 있는데, 이는 애초에 코스 자체를 1바퀴로 줄였기 때문에 곡의 길이도 그만큼 줄여야 했던 게 원인인 듯 하다.[11] GC판은 단순히 빌딩과 도로만 있는 게 전부라 뭔가 2% 부족한 느낌이 들었는데 (그래도 낭떠러지임을 감안하면 충분히 훌륭한 편이지만), 이번 작의 64 무지개 로드에서는 도로 위에 차들도 움직이고 기차도 지나다니는데다가 자세히 보면 가로등이나 가로수가 보이는 등 한 층 더 디테일해지고 리얼해졌다! 이 모든 게 코스 위에서 보이는 것도 아니고 낭떠러지 밑에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GC 무지개 로드나 Wii 와리오 광산을 가볍게 능가하는 마리오 카트 시리즈 배경 디테일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다. 저 배경 도시의 바닷가가 같은 타이틀에 등장하는 키노피오 하버이며, 잘 보면 해당 맵의 상징인 피치 자유의 여신상이 있다. DLC 코스인 링링 메트로도 이 도시의 지하철이 배경이다.[12] 유투브에서 이걸 활용해 한 바퀴를 '''16초 만에''' 끊은 영상을 볼 수 있다. 검색 결과[13] 게다가 길도 미끌미끌 거리는 데다가 인사이드 쪽으로 길이 기울어져서 더욱 추락하기 쉽다.[14] 빌딩의 창문이 죄다 별 모양이고, 몇몇 빌딩이 마치 버섯과 약간 비슷한 원기둥 모양인 걸 보면 버섯 시티의 그것과 완벽히 일치한다.[15] 액션 리플레이 코드를 사용하면 멀티플레이 시에도 도시 버전으로 나오게 할 수 있다. 다른 코스들 역시 마찬가지로 멀티플레이 시 1P 버전으로 나오게 하는 게 가능하다.[16] 다만 바나나는 잠깐 스핀하고 마는 정도라 떨어질 위험이 적다.[17] 다만 그 전 판인 쿠파 성에서 1등을 해서 1등으로 출발하고 출발하자 마자 윌리 시전(근데 단점이 윌리는 바이크만 쓸 수 있다.)에 스타트 부스트 최대 단계를 발동하면 가능성을 1%~15% 정도로 엄청나게 줄일 수 있다. [18] 물론 무수히 많은 바위, 얼음 덩어리로 된 게 아니라 CD처럼 납작한 구조다.[19] 이 세 곡들은 전부 다 나가타 켄타가 작곡했다. 공통점은 선율이 단순하지만 귀에 쉽게 남을 수 있는 게 특징.[20] 특히 200cc는 압권. [21] 이거 대신 더블대시 버전의 레인보우 로드가 마리오 서킷 스테이지에서 나온다. 사실 더블대시 버전의 레인보우 로드도 64의 레인보우 로드 테마를 어레인지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