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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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개발사로 알려진 '인텔리전트 시스템'에서 개발, '닌텐도'에서 발매한 마리오 RPG 시리즈 타이틀. 2000년 8월 11일에 일본에서 발매되었으며, 북미에선 2001년 2월 5일에 발매되었다. 북미판에선 페이퍼 마리오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으며[1], 후에 페이퍼 마리오 RPG와 슈퍼 페이퍼 마리오가 발매되면서 자연스럽게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를 형성했다.
1997년 초부터 개발 논의[2]가 시작되어 2000년 8월 발매까지 무려 4년에 가까운 시간이 걸렸다. 원래 64DD로 발매하려고 했으나 취소되었다고 한다.
2. 특징
일명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의 첫 작품. 마리오 등의 모든 오브젝트가 종이로 이루어져 있으며. 타이밍을 맞추는 액션 커맨드나 마리오가 해머를 무기로 쓰는 등 슈퍼 마리오 RPG의 요소를 약간 계승했다.
이야기의 기본은 쿠파가 별의 정령들을 봉인하고 스타 지팡이라는 소원을 맘대로 이뤄주는 보물을 손에 넣어서 피치 공주가 버섯성에서 파티를 열고, 마리오가 피치 공주와 단둘이 있는 그때를 노리고 '''지하에 잠복해있던 쿠파성으로 버섯성을 우주로 들어올렸다……!'''[3] 그리고 쿠파는 스타 지팡이의 힘으로 마리오를 우주에서 지상으로 떨어트렸지만 별의 정령들의 가호로 마리오는 간신히 회복하고 쿠파를 무찌르고 별의 정령들을 해방시키기 위한 모험을 떠나는, 아주 간단명료한 스토리다.
게임 자체는 마리오의 세계관을 따라가지만 페이퍼 마리오 특유의 참신하고 개성있는 요소가 상당수 추가되었으며, 아기자기한 디자인 또한 호평을 받았다. 전통적인 요소와 새로운 요소를 잘 버무려 결과적으로 새로 접하는 사람들과 올드 팬 모두에게 어필하는 게임이 되었다.
스토리 내용 또한 일본어판 기준 초등학교 2학년 수준의 한자밖에 나오지 않을 정도로 어려운 내용이 없다.# 영어판 또한 어려운 단어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기초적인 수준만 알고 있어도 내용을 파악하는데 어렵지 않다.
다른 RPG 시리즈와 다르게 데미지 계산이 합연산이다. 때문에 데미지와 체력이 낮은 편. 그만큼 방어력이 상당히 중요하다. 공격력 보다 방어력이 같거나 높으면 데미지를 아예 받지 않기 때문. 이러한 특징 때문에 방어 무시 고정 데미지나 방어 관통 공격 같은 개념도 존재한다. 그리고 여기서는 동료에게 HP가 없는 대신 동료가 대미지를 받으면 부상을 입어 받은 대미지의 턴 만큼 움직일 수 없게 된다.
또한 레벨이 높아지면 경험치 획득량이 급격히 하락해 어느정도 그 맵에 있는 잡몹들을 쓰러뜨리기 쉬워진다 싶으면 스타 포인트를 1씩만 주거나 아예 안준다. 무엇보다 최대 레벨이 27 밖에 되지 않는다. 의도적으로 경험치 노가다에 얽메이게 하지 않게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난이도 자체는 적당하면서도 어려운 편. 위에서 거론한 합연산 시스템으로 인해 적은 체력, 아이템 소지 개수의 한계, 동료에게 부상을 입히는 기술, 엄격한 회피/반격의 타이밍 판정 등 때문에 전투 시스템에 빨리 적응하지 못하면 더욱 어렵다. 그렇다고 아주 어려운 편은 아니라서, 다소 어린 층의 유저도 클리어할 수 있게 절묘하게 조절했다. 특히 대부분의 보스들은 공략법만 숙지하면 쉽게 쓰러뜨릴 수 있고, 잡몹들 또한 까다로워 보이는 잡몹이라도 특별히 도움이 되는 배지가 있기 때문에 이에 걸맞게 대응한다면 좀 더 쉽게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별조각, 요리 리스트, 배지 리스트, 엉금길동의 심부름 같은 야리코미 요소도 많이 존재한다.
그 외에 이 시리즈에서는 엉금엉금, 폭탄병 등 그간 마리오 시리즈에 등장해왔던 적 캐릭터들의 '''여성형'''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도 특징.
2.1. 배지
후속작들 중 페이퍼 마리오 RPG와 이후에 발매된 마리오&루이지 RPG 시리즈에 적용되는 장비로, BP(배지 포인트) 한도 내에서 자신이 원하는 만큼 장착할 수 있다. BP는 레벨업을 할 시에 최대치를 3 늘릴 수 있다.
장착 시에 새 기술을 부여하는 계열과 패시브 스킬을 부여하는 유형 두 종류로 나뉜다.
명칭은 영문판 기준, 알파벳 순으로 작성한다.
2.1.1. 기술
2.1.1.1. 점프
2.1.1.2. 해머
2.1.2. 패시브
2.2. 아이템
마리오 스토리/아이템 문서 참조.
3. 등장인물
3.1. 마리오 일행
3.1.1. 마리오
별들의 축제에 초대되었다가 난생 처음으로 쿠파에게 패배하고 굼바 일족에게 구조된 걸 시작으로 피치를 구하기 위해 카드가 된 스타 정령들을 구하는 모험을 벌이게 된다.
3.1.2. 굼바리오(クリオ/Goomba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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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동료. 마리오의 열성 팬인 굼바족 소년으로, 어느날 하늘로 띄워진 버섯성에서 쿠파에게 당하고 추락한 마리오를 여동생이 구하게 되고, 이를 계기로 우여곡절 끝에 마리오의 첫 동료가 된다. 부모와 조부모, 그리고 상기 여동생과 같이 사는데, 할아버지는 이름난 모험가인 듯 하다.[5]
특기는 마리오가 있는 스테이지나 인물의 정보를 알려주는 것. 소소한 비밀을 알 수 있는 솔솔한 재미가 있다. 이 포지션은 후속작들에서는 크리스틴과 안나가 이어받게 된다.[6]
버섯 타운의 꼬마 키노피오들을 보고 본인과 또래라고 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나이가 꽤 어린 것으로 보인다. 미스테르와 넬스타와 같은 연상의 여자가 취향이라고 한다.
- 사용하는 기술
- 박치기(ずつき/Headbonk) : 0FP 소모. 적에게 박치는 타이밍에 A버튼으로 추가타.
굼바리오의 통상기. 말 그대로 적에게 박치기를 시전한다. 마리오의 점프와 거의 같다.
- 분석(ものしり/Tattle) : 0FP 소모.
상대의 정보를 순식간에 제공한뒤 해당 종류의 적은 상시 HP가 표시된다.[7] HP야 뱃지 Peekaboo를 사용하면 되지만(적들의 체력을 표시함) 사실 굼바리오의 최대 가치는 바로 전투외 주특기이기도 한 지식 풀어놓기다. 전투중에 사용하면 적의 공격/방어력과 주 전법에 대해 설명한 뒤 이후 HP 잔량이 상시 표시되며, 전투 외에도 각 맵마다 중요한 네타 발언을 해주거나 특정 인물이나 사물 곁에 반응 사인이 뜬 채 시전하면 해당 인물에 관한 정보를 순식간에 제공하는 대단한 녀석이다. 심지어 지나가는 키노피오 엑스트라 A 하나하나 다 설명해준다! 때문에 설정덕후에게 많이 사랑받으며, 이 능력도 이후 크리스틴과 페어린 안나가 그대로 계승했다.[8]
- 차지(チャージ/Charge) : 1FP 소모. 굼바리오의 공격력이 2씩 상승한다. 해당 효과는 중첩된다!
- 연속 박치기(れんぞくずつき/Multibonk) : 3FP 소모. 적에게 박치는 타이밍에 A버튼으로 추가타(연속).
뱃지 '연속 점프'(レンゾクジャンプ/Power Bounce)와 같은 효과. 차징하고 쓰면 효과는 발군.
3.1.3. 엉큼이(カメキ/Koo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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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동료로, 파란색 껍질의 엉금엉금족 청년. 엉금엉금족 마을이 곰실이 무리에 털려 껍질을 빼앗기는 사태를 마리오가 해결해준걸 계기로 팀에 들어왔다. 고고학자 찰스를 동경하고 있으며, 여행 중 실제로 자주 마주치게 될 때마다 자기어필을 열심히 한 결과 엔딩에선 신참 조수로 채용된다.
일본어판에서는 말 끝 어미가 ' ~っス' 로 끝나는데, 이에 맞게 국내 비공식 번역판에서는 슴다체를 사용한다.
주특기는 껍질에 숨어 몸통박치기를 날리는 공격으로, 필드에선 이 능력으로 선빵을 갈기거나 같은 높이에 멀리 떨어진 스위치를 누르거나 아이템 회수하는 데에 사용한다.
- 사용하는 기술
- 등딱지 어택(コウラアタック/Shell Toss) : 0FP 소모. 스틱을 좌측으로 기울였다가 타이밍에 맞춰 떼면 된다.
엉큼이의 통상기. 엉금엉금 특유의 등껍질 공격이며 공중에 뜬 적에게는 공격할 수 없다.
- 슈빈빈 등딱지(シュビビンコウラ/Power Shell) : 3FP 소모. 마찬가지로 스틱을 좌측으로 기울였다가 타이밍에 맞춰 떼면 된다.
적 모두에게 데미지를 주는 기술로 잔챙이나 체력이 낮은 적을 처리할 때 편하다. 기본 등딱지 공격과 마찬가지로 공중의 적에게는 데미지를 줄 수 없다.
- 어질어질 등딱지(グルグルコウラ/Dizzy Shell) : 4FP 소모. A버튼을 빠르게 연타해서 게이지를 채운다.
지상의 적들에게 어지러움(Dizzy) 디버프를 걸어서 일정 턴 동안 못움직이게 한다.
- 파이어 등딱지(ファイアコウラ/Fire Shell) : 5FP 소모. 스틱을 연속으로 좌측으로 기울여서 게이지를 채우면 된다.
3.1.4. 핑키(ピンキー/Bombe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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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색에 포니테일 모양으로 심지를 묶은 폭탄병. 1장 던전 내부에 1장 보스인 노코브로스에 의해 투옥된 민간인 폭탄병 중 하나로, 진행중 노코옐로의 음모에 의해 지하던전에 떨어진 마리오에 의해 궐기해 벽을 폭파한 걸 계기로 참전한다. 귀엽지만 일행도 인증한 만큼 성깔있는 듯 하다.
특징으로 말을할때 이모티콘류를 좀 쓰며.. 후반부 파라레라의 성에서 틀릴경우에 화내는모습을 보면 무척 귀엽다.
주특기는 당연히 폭발 시리즈로, 본작부터 폭탄병은 터져도 진짜로 죽지 않는다는게 밝혀졌다. 공격력 하나는 파티원중 최강이지만, FP를 옹골차게 많이 먹는다.[10] 필드에선 주로 갈라진 벽틈의 비밀통로 등을 뚫는데 사용한다.
- 사용하는 기술
- 핑키 어택(ピンキーアタック/Body Slam) : 0FP 소모. A버튼을 누르고 있다가 게이지가 찼을 때 버튼을 떼면 된다.
- 폭발(バクハツ/Bomb) : 3FP 소모. 게이지가 찰 때까지 A버튼을 연타하면 된다.
- 슈퍼 폭발(スーパーバクハツ/Power Bomb) : 6FP 소모. 게이지가 찰 때까지 A버튼을 연타하면 된다.
엉큼이의 기술인 슈빈빈 등딱지와 유사하지만 소비되는 FP가 많은 만큼 대미지도 강하다. 역시 공중의 적을 공격할 수 없다.
- 울트라 폭발(ウルトラバクハツ/Mega Bomb) : 8FP 소모. 게이지가 찰 때까지 A버튼을 연타하면 된다.
지상의 적 뿐만 아니라 공중의 적도 큰 대미지를 주는 전체공격기.
3.1.5. 펄리(パレッタ/Parak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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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럭펄럭 우체부. 사실 본 게임상 가장 먼저 등장했으며, 프롤로그에서 마리오 형제의 집에 파티 초대장을 전달한다. 이후 2장 초반에 펄리가 잃어버린 편지들을 찾아준 것을 계기로 동료가 되며, 펄리가 흘린 편지들을 배달해주는 서브 퀘스트가 나온다.
필드에선 마리오를 잡고 날아 마리오가 뛰어넘을 수 없는 틈을 건널 수 있다. 전투시 주특기는 날면서 공격하는 기술들인데, 커맨드 난이도에 비해 위력은 높지 않은 대신 적의 위치를 가리지 않고 공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사용하는 기술
- 펄리 킥(パレッタキック/Sky Drive) : 0FP 소모. 발차는 타이밍에 A버튼으로 추가 대미지.
- 펄리 슛 (パレッタシュート/Shell Shot) : 3FP 소모. 스틱을 좌측으로 기울였다가 공격 방향이 크로스헤어를 향할 때 떼면 된다.
- 잡아서 밖으로 보내기(はこびだし/Air Lift) : 3FP 소모. 게이지가 찰 때까지 A버튼을 연타하면 된다.
적 한마리를 잡아서 전투 밖으로 내보낸다. 물론 스타 포인트는 나오지 않는다.
- 어지럽게 날기(みだれとび/Air Raid) : 6FP 소모. 스틱을 연속으로 좌측으로 기울여서 게이지를 채우면 된다.
3.1.6. 천방부끄(レサレサ/Lady 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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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부끄부끄. 부끄부끄 중에선 귀족인듯 하며, 연두색 톤에 붉은 리본을 매고 있다 . 자신이 다스리는 부끄부끄들이, 원래는 이웃 황야에 살던 동네북 겁쟁이였지만 쿠파에게 부탁해 불사의 몸이 된 도가본에게 잡아먹히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이 인질(…)로 잡아둔 별의 정령 할의 봉인을 푸는데 협조하는 걸 대가로 마리오의 동료가 된다. 사태가 해결된 후에도 마리오 일행을 끝까지 따라가서 활약한다.
주 기술은 따귀나 부채로 후려패거나 유령답게 겁주는 기술로, 위력과는 별개로 타격감이 찰지다.[11] 필드에선 마리오를 투명화시켜 적들에게 띄거나 일부 장애물을 무시하게 한다. 이를 사용해서 벽을 뚫는 맵의 경우 주로 발판이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후속작에서는 스토리 클리어 이후 피카리 힐즈에서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 사용하는 기술
- 천방부끄 싸대기(レサレサビンタ/Smack) : 0FP 소모. 스틱을 연속으로 좌측으로 기울여서 게이지를 채우면 된다. 게이지를 완전히 채우면 랭크에 따라서 총 4~6번 공격할 수 있어서 다른 동료들에 비해 딜을 잘 넣지만, 단타 대미지가 1밖에 안돼서 방어력이 있는 적에게는 무용지물이다.
- 투명함(すきとおり/Outta Sight) : 2FP 소모.
마리오를 투명하게 숨겨줘 적의 공격을 피하게 한다.
- 놀래키기(おどろかし/Spook) : 3FP 소모. 스틱을 연속으로 좌측으로 기울여서 게이지를 채우면 된다.
무서운 얼굴로 적 전체를 쫓아낼 수 있다. 다만 액선 커맨드를 완전히 성공해도 적을 쫓아 버리는 데 실패할 수도 있으며, 보스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역시 경험치를 못받는다.
- 부채 싸대기(ハリセンビンタ/Fan Smack) : 5FP 소모. 스틱을 연속으로 좌측으로 기울여서 게이지를 채우면 된다. 역시 기본 싸대기와 마찬가지로 여러 번 때리지만 방어력이 2 이상인 적에게는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
3.1.7. 빛쭈쭈(アカリン/Wa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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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찌리릿. 납치당해 4장 중간보스 중 하나의 랜턴에 갇혀있다 마리오가 풀어준 걸 계기로 마리오 일행에 참가했다.
필드에선 살아있는 랜턴 취급 당하지만, 전투에서 그 위력을 발휘한다. 비록 기본 공격기 외의 모든 기술이 마비를 걸거나 마리오를 버프하는 기술 뿐이지만, 이 평타가 물건인게 '''적의 방어력을 무시'''한다. 유일하게 무시 불가인 최종보스전 쿠파를 제외한 모든 보스와 방어력 높은 적들에게 맞설 수 있는 든든한 전력이다. 그 외에도 전기 공격들을 전부 무시한다. 하지만 정작 보스때 액션 커맨드 레벨이 엄청나게 올라가서 발전 파워(Turbo Charge)가 아닌 이상 작동을 잘 하지 않아서 별만 튕기고 FP만 소모할때가 더 많다.
- 사용하는 기술
- 찌릿찌릿 어택(ビリビリアタック/Electro Dash) : 0FP 소모. A버튼을 누르고 있다가 게이지가 찼을 때 버튼을 떼면 된다.
- 마비 플래시(シビレフラッシュ/Power Shock) : 2FP 소모. 게이지가 찰 때까지 A버튼을 연타하면 된다.
적 한마리를 마비시킨다. 일부 적은 마비가 안되는 경우도 있다.
- 발전 파워(はつでんパワー/Turbo Charge) : 3FP 소모. 빨간 별표시가 나오는 타이밍에 맞춰 A버튼을 3번 누른다.
마리오에게 공격력 1 증가 버프를 부여한다. 커맨드 성공 횟수에 따라 1~4턴간 지속된다.
- 메가 쇼크(メガショック/Mega Shock) : 5FP 소모. 게이지가 찰 때까지 A버튼과 B버튼을 동시에 연타하면 된다.
적 전체를 마비시킨다.
3.1.8. 아줌뽀꾸(おプク/Sus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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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든 뽀꾸뽀꾸 아주머니. 5장 초반에 잠볼 섬의 요시족 마을의 악동들을 돌보는 역할로 등장하는데, 이 초딩들이 미아가 되는 바람에 이를 찾는걸 도와주게 된 마리오가 사태 해결 후 쿠파 문제에 대해 말하자 이에 감동해 동참하게 된다. 편지 퀘스트 중에서 알 수 있는데, 얼마 후 외할머니가 되는 듯 하다.
필드에선 물 위를 다니고 잠시동안은 잠수할 수 있게 되며, 전투 중엔 기본기를 빼면 물을 뿜거나 소환해서 공격하는 전법을 쓴다.[12] 위력은 상당한 편으로, 불꽃 계열 적에겐 추가 대미지가 쏠쏠하다.
- 사용하는 기술
- 아줌뽀꾸 어택(おプクアタック/Belly Flop) : 0FP 소모. 스틱을 좌측으로 기울였다가 타이밍에 맞춰 떼면 된다.
- 물대포(みずてっぽう/Squirt) : 3FP 소모. A버튼을 눌러 게이지를 채워야 하지만 넘치면 안된다.
- 물의 수호(みずのまもり/Water Block) : 3FP 소모. 빨간 별표시가 나오는 타이밍에 맞춰 A버튼을 3번 누른다.
마리오에게 방어력 1 증가 버프를 부여한다. 커맨드 성공 횟수에 따라 1~4턴간 지속된다.
- 제트 분사(ジェットふんしゃ/Tidal Wave) : 6FP 소모. 화면에 나오는 버튼을 차례로 누르면 된다.
3.1.9. 포코피(ポコピー/Lakile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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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한 김수한무 청년. 여친에게 폼나게 보일려고 6장 보스의 부하로 들어가 중간보스로 나온다. 싸움 직후 여친에게 혼난 뒤 마리오를 따라 세계를 구하는 것이 더 폼날 것 같다는 이유로 마지막 동료가 된다. 참고로 자기 이름을 정말 구리다고 생각해 이름을 조나단(일본)/스파이크(북미)로 개명했지만 여자친구는 그를 언제나 옛 이름으로 부른다. 그리고 6장 보스를 배신했기 때문에 그의 옛 동료들도 어찌어찌 그 옛날 이름을 알게 되어 그에게 편지를 보낼 때 옛 이름으로 호명하였다.
전투 성능은 좀 꽁기꽁기하지만, 굼바리오처럼 필드 능력이 그 진가다. 벼랑을 제외한 모든 적대적 지형 위를 지나다닐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과거 던전의 도달 불가 아이템 등을 수거하거나 할 수 있다. 재밌게도 용암 위를 지나다닐 땐 본인과 구름의 표정이 찌푸린 채로 속도도 느릿느릿하다.
- 사용하는 기술
- 가시돌이 던지기(パイポなげ/Spiny Flip) : 0FP 소모. 커서를 타겟에게 맞추면 된다.
- 마구 던지기(みだれなげ/Spiny Surge) : 4FP 소모. 스틱을 연속으로 좌측으로 기울여서 게이지를 채우면 된다.
- 구름에 숨기(くもがくれ/Cloud Nine) : 4FP 소모. 빨간 별표시가 나오는 타이밍에 맞춰 A버튼을 3번 누른다.
마리오에게 구름을 나눠주어 몇턴간 회피 상태를[13] 부여한다. 커맨드 성공 횟수에 따라 1~4턴간 지속된다.
- 날려버리기(ふきとばし/Hurricane) : 5FP 소모. 게이지가 찰 때까지 A버튼과 B버튼을 동시에 연타하면 된다.
3.2. 별의 정령 (星の精, Star Spirit)
별나라를 다스리는 별족의 일곱 장로들. 그들을 찾아온 쿠파가 바란 이기적인 소원들을 무시하자 쿠파가 스타 지팡이를 강탈, 그들을 작은 카드 모양으로 만들어 봉인한 뒤 자기 부하들에게 맡긴다. 1장부터 7장은 보스를 잡고 이들을 구하는 게 주 전개이며, 구할 때마다 별의 힘을 사용하는 새로운 특수 기술 하나를 가르치며 사용 게이지 1칸을 늘려준다.
스타 게이지는 시간이 차오르면서 충전되고, '기도(Focus)'라는 기술을 사용하면 조금 더 빨리 채울 수 있다. '소원의 힘(Deep Focus)'이라는 배지를 착용하면 기도를 통한 게이지 충전량을 늘릴 수 있고, '함께 기도(Group Focus)'라는 배지를 착용하면 동료도 기도를 할 수 있다. 소원의 힘 배지를 통해 늘어나는 게이지 충전량은 동료의 기도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모든 별의 정령들을 구하고 나면 쿠파의 스타 지팡이로 만드는 배리어를 무력화시키는 '스타 플래시(Star Beam)'라는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당연히 소모하는 별 포인트는 없으며, 쿠파가 만든 배리어를 이 기술을 사용하여 무력화시켜야 쿠파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이후 마귀망구가 힘을 불어넣어서 해당 기술을 사용할 수 없게 되지만, 피치 공주의 기도로 힘을 얻은 팅크가 가세, '피치 플래시(Peach Beam)'로 업그레이드되어 다시 쿠파의 배리어를 무력화시킬 수 있게 된다.
이 게임만의 오리지널 캐릭터라고 생각되었으나 마리오 파티 5에 7현인이 모두 깜짝 등장했다.
- 쵸루 (チョール, Eldstar)
첫번째 챕터에서 구할 수 있는 별의 정령이자 7현인 중 수장. 마리오에게 먼저 별의 힘 주문을 외우는 튜토리얼부터 가르쳐주며 습득 기술은 마리오의 HP 5, FP 5를 회복시키고 독을 해제하는 "Refresh"이다. 소모 게이지는 1칸.
- 마르 (マール, Mamar)
두번째 챕터에서 구할 수 있는 별의 정령. 습득 기술은 적 전체를 일정 확률로 잠재우는 "엄마의 자장가(Lullaby)"이다. 소모 게이지는 1칸이며, 에피소드 5 완료 후 길을 가로막고 있는 엉금엉금을 상대할 때 좋다. 다만 아이템 중에 동일한 효과를 내는 아이템이 있는지라 실용성은 해당 보스전 이외에는 없다시피하다.
- 하르 (ハール, Skolar)
세번째 챕터에서 구할 수 있는 별의 정령. 습득 기술은 적 전체에게 7의 대미지를 주는 "스타 폭풍(Star Storm)"이다. 소모 게이지는 2칸이다. 본작에서 별의 힘을 이용한 공격과 전기공격은 방어력을 무시하는 특성이 있으므로, 게임 끝까지 쓸만한 방어무시 전체공격. 잔챙이를 확실하게 쓸어버려야 이득인 전투에서 유용하다.
- 닐 (ニール, Muskular)
네번째 챕터에서 구할 수 있는 별의 정령. 습득 기술은 적 전체의 공격력을 3 낮추는 "냉기 아웃(Chill Out)"으로, 특히 보스전에서 아주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는 기술이다. 소모 게이지는 2칸이다.
- 네일 (ネール, Misstar)
다섯번째 챕터에서 구할 수 있는 별의 정령. 다른 별의 정령들보다 존재감이 큰 편으로, 구출되자마자 화산이 폭발할 위기에 몰렸을 때 마리오와 찰스를 붙잡고 화산에서 탈출시켜 주고, 유물에 미련이 남은 찰스에게 '살아난 것만으로도 다행으로 생각하세요!'며 일침을 가하기도 한다. 습득 기술은 키스를 하여(!) 체력을 20 회복시키는 "누나의 키스(Smooch)". 소모 게이지는 3칸이다. 기술의 효과나 작중 행적, 연출과 TAS와 RTA에서는 이 이벤트를 3번이나 봐야되기 때문에 별의 정령들 중에서는 가장 인기가 높다.
- 테일 (テール, Klevar)
여섯번째 챕터에서 구할 수 있는 별의 정령. 습득 기술은 적 전체를 시간 정지시키는 "타임 아웃(Time Out)"으로, 파라레라와의 전투에서 아주 강력한 전체 상태이상기이다. 소모 게이지는 2칸이다.
- 다르 (ダール, Kalmar)
마지막으로 구하는 별의 정령. 습득 기술은 일정 확률로 적들을 강제로 전투에서 추방시키는 "별로 추방(Up & Away)"이다. 당연히 보스에게는 효과가 없으며, 추방된 적의 경험치는 들어오지 않는다. 소모 게이지는 2칸이다.
- 팅크 (ティンク, Twink)
별족 소년. 성채로 납치된 피치공주가 상황 타개의 소원을 빌자 나타났는데, 이 때 별나라가 쿠파에 의해 봉쇄되고 별의 정령들이 다들 납치된 상황에서 운 좋게 막 침공이 끝난 타이밍에 별의 계곡 마을에서 상경한 참인지라 자유로운 몸이었다고 한다. 아직 꼬마라서 전체적인 능력은 미숙하지만 사실 이 작품의 두번째 주인공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열심히 활약하며, 주로 피치가 알아낸 정보를 마리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최종전에선 무적상태가 깨진 쿠파가 그걸 강화해서 고전하는 마리오들을 돕기 위해 피치의 기도를 받아 파워업해 카멕바바를 몸통박치기로 쓰러뜨리는 열혈 전개까지 나온다.[14]
3.3. 아군 / 중립
누구나 다 아는 마리오의 쌍둥이 동생이자 전설의 콩라인. 본작에선 마리오가 모험하는 사이 집을 지키고 있는데, 실은 마리오가 스핀 점프(사실 엉덩이 찍기)를 쓸 수 있게 되면 루이지가 몰래 지어둔 지하 비밀 지하실에 들어갈 수 있게 되는데 여기에 비밀 일기를 보관해두고 있다는 게 밝혀진다.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새로운 페이지가 적히는데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15] 지하실을 만들고 일기를 쓰기 시작한 직후에는 루이지가 지하실에 있으며, 이 때 너무 일찍 찾아가버리면 장소를 들킨 루이지가 비밀일기를 치워버려 그 이후로도 읽을 수 없게 된다.
비록 납치당하지만 이번엔 하늘로 날아오른 자기 성에 갇혀있는 와중에도 별족 소년 팅크의 도움으로 탈출 시도를 하고 마리오에게 중요 정보를 제공하며, 마귀망구와의 최종전에서는 팅크와 함께 전투를 벌이고 마리오에게 기도를 통해 엄청난 파워를 제공해주는 등 활약한다.
- 굼바리아 (クリコ, Goombaria)
굼바리오의 여동생. 마리오가 쿠파 성으로 떨어진 뒤, 마리오를 발견했다. 굼할배와 함께 떨어진 발코니에서 마을로 돌아오는 길에 잃어버린 인형을 찾을 수 있으며, 인형을 주면 별조각과 함께 마리오에게 키스를 해준다. 마리오와 모험을 하고 싶다고 하지만 너무 어리다며 NPC로 남는데, 실제로 더미 데이터 중에 굼바리아의 파트너 아이콘이 남아있다. 이후 챕터 5 ~ 7 사이엔 엄마와 함께 버섯 타운에 쇼핑을 하러 와있는데, 굼바리오와 투닥투닥 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굼할배 (クリじい, Goompa)
굼바리오의 할아버지. 게임 초반에 집 뒤의 베란다를 수리하다 통째로 떨어져 이를 구하러 온 마리오에게 튜토리얼을 진행시켜준다. 실은 버섯마을 도장 사부의 스승(!)으로, 젊었을 때 친구들인 엉금길동과 세바스찬과 함께 전 세계를 여행한 것 덕분에 경험이 많으며 이를 손자에게 전해주었다. 전투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굼바리아처럼 파트너 아이콘이 더미 데이터로 남아있다.
- 라네르 (デアール, Merlon)
버섯 타운에 거주하는 점술사 노인. 단돈 5코인에 마리오가 어디로 가야될지 알려준다. 첫 방문에는 이용할 수 없으며, 별똥별 언덕을 갔다 오면 이용할 수 있다. 누군가가 길을 막고 있어서 엉금엉금 마을로 갈 수 없을 때, 다시 라네르한테 말을 걸면 나와서 길을 막고 있는 키노피오의 정체를 풀어준다. 후속작인 페이퍼 마리오 RPG와 슈퍼 페이퍼 마리오에서도 등장.
- 미스테르 (ミステール, Merluvlee)
별똥별 언덕 아래에 거주하는 점술사 아가씨. 라네르의 손녀이며, 선데르의 쌍둥이 언니이자, 모아르의 누나다. 코인을 주면 필드에서 획득 가능한 별조각, 필드에서 획득 가능한 배지, 슈퍼 블록의 위치를 알려준다. 얼굴은 볼 수 없지만 작 중에선 미인으로 취급 받는다. 후속작인 페이퍼 마리오 RPG와 슈퍼 페이퍼 마리오에서도 등장한다.
- 모아르 (アツメール, Merlow)
누나인 미스테르와 함께 거주하고 있으며, 2층에 가면 있다. 굼바리오와 또래 뻘 될 정도로 어린 듯. 별조각과 배지를 교환해준다. 이 중에서 별조각 10개와 교환이 가능한 Zap Tap은 챕터 2부터 큰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구입하는 것이 좋고, Flower Saver와 Power Plus는 25개나 들지만 그 값을 톡톡히 하므로 가능한 빨리 갖고 있는 것이 좋다. 누나들과 할아버지와는 달리 이후 후속작에선 출연하지 않는다.
- 선데르 (サンデール, Merlee)
바싹바싹 타운 뒷골목에 있는 점술사 아가씨. 미스테르의 쌍둥이 여동생이다. 전투 시 랜덤으로 공격력을 높여주거나, 방어력을 높여주거나, 경험치나 코인을 2배로 해주는 등 전투에 도움이 되는 주술을 걸어주며, 낸 요금에 따라 지속시간이 달라진다. 후속작인 페이퍼 마리오 RPG와 슈퍼 페이퍼 마리오에서도 등장한다.
- 찰스 (チャールズ, Kolorado)
카키색 껍질의 엉금엉금족 고고학자이자 교수. 유능하긴 한데 공처가인데다 작중 자주 삽질을 해서 마리오가 구해줘야 하는 상황에 빠진다. 엔딩에서 엉큼이가 평소 존경하던 찰스를 따라가 고고학자가 된다. 아버지는 이미 타계했는데, 사실 자연사가 아니라 후속작 1장 보스인 드래곤 곤바바에게 죽어서 그 유해가 해당 던전에 남아있다.
- 엉금길동 (ノコジロウ, Koopa Koot)
엉금엉금족 노인. 다 늙어 지팡이를 짚고 다니고 입가도 쭈글쭈글한 우스꽝스러운 생김새에, 쉽지만 귀찮고 보상도 평균 1코인밖에 되지 않는 쪼잔한 퀘스트를 잔뜩 주는 기인이다. 그러나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가끔 게임 올클에 필요한 "별 조각"을 왕창 안겨주거나 버섯 마을 카지노 실버/골드 회원증을 물려주거나 하는 대박급 보상이 나오기도 하므로 결국 다 하게 된다. 젊었을 땐 크리보 노인과 세바스찬과 함께 전 세계를 여행한 친구사이이며, 특이하게도 얼마 안 되는 루이지의 팬이다.
- 캐시 (キャシー, Tayce T.)
키노피오족 할머니. 일류 요리사로, 아이템을 (작중 이벤트 후 최대 2개까지) 가져다주면 이를 변성/합성해서 대체로 더 효율 좋은 요리로 조리해준다. 일부 A급 아이템은 이런 식으로만 얻을 수 있으며, 일부 스토리 진행에도 필수적이므로 자주 보게 될 것이다. 참고로 오빠가 있는데, 바로 버섯마을의 사부다.
- 로렌찍 (ロレンチュ, Mousatapa)
바싹바싹 사막의 영웅. 처음에는 정보꾼으로 위장해있는데 그에게 아이템을 바치면 레몬을 좋아한다는 정보를 알 수 있다. 레몬을 주면, 숨겨진 정보를 들을 수 있는데 숍에서 말라빠진버섯과 너덜너덜해머 순서대로 사라는 지령을 내려준다. 그 이후 다시 그가 있는 곳으로 가보면 없어져있는데, 그가 있던 곳 뒷문을 통해 지붕 위로 올라가 끝까지 가면 자신이 아라빈 유적을 지키는 수호자 로렌찍이라는 정체를 드러내며, 아라빈 유적의 봉인을 해제하는 아이템을 준다.
- 세바스찬 (セバスチャン, Bootler)
천방부끄의 집사. 도가봉이 부끄부끄들을 먹어치우자 도움을 청하기 위해 마리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항상 제멋대로인 천방부끄 때문에 고초가 많다. 대표적으로 천방부끄가 마리오와 함께 모험을 떠날 때 결사반대했지만 씨알도 안먹혔다.... 젊었을 땐 굼할배와 엉금길동과 친구사이로 세계 여행을 한 적이 있으며, 이 때의 기념 사진을 아직도 보관하고 있다.
- 물음벌레 (ハテナ虫, Chuck Quizmo)
퀴즈를 좋아하는 애벌레. 총 64가지의 문제를 내며 맞힐 경우 스타 조각을 준다. 퀴즈를 전부 맞혀야만 모든 배지를 모을 수 있기 때문에 보일 때마다 퀴즈에 도전해보자. 조수로 활동하는 키노피오가 있는데, 챕터 1이 끝나고 그 키노피오가 보낸 편지를 읽어볼 수 있다.
- 거대구관돌이 (ビッグキューちゃん, Raphael the Raven)
슈퍼 마리오 요시 아일랜드의 5-8 보스로 등장했던, 발만 달린 검은 새들의 대장. 요시 아일랜드에서는 악역이었지만 여기에서는 선역이다. 에피소드 5의 무대인 요시 아일랜드의 진정한 지배자이자 동족인 구관돌이를 이끌고 있는 섬의 수호신이다. 숨바꼭질을 하다가 정글에 같힌 아기요시들을 모두 되찾은 다음 요시 마을의 촌장에게서 비취 구관돌이 상을 받아 정글의 중심부로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정글의 중심부에 도착해서 대화하면 이미 별의 정령들로부터 상황을 전해들었다고 하면서 기꺼이 화산으로 들어갈 수 있게 자신의 동족들을 이끌고 화산으로 들어갈 수 있는 케이블카를 만들어 준다. 모든 작업이 끝나면 마리오에게 '울트라 스톤'이라는 아이템을 주며, 이 시점에서부터 동료들을 울트라 랭크로 강화시킬 수 있다.
- 곤베에 (ゴンベエ, Herringway)
추워추워 마을의 소설가. 추워추워 마을의 촌장과는 친한 사이다. 추워추워 마을의 촌장의 방에 가면 그가 죽어있는데 마리오가 살인범으로 오인받고 있는 상황에서 들고 있는 메모에 곤베에의 이름이 적혀있기에 곤베에를 찾아야 한다. 마을 호수의 얼음을 스핀점프로 깨부수고, 열쇠를 찾아 창고로 들어가 지붕 위로 간 뒤 왼쪽 집의 굴뚝을 타고 내려가면 비밀 서재에 있는 곤베에를 찾을 수 있다. 그와 함께 다시 촌장의 집에 돌아가면 사실 촌장은 벽에 부딪혀 기절한 것이였으며, 곤베에라는 메모는 그에게 줄 선물을 생각해서 적어놓는 것. 사건이 해결되면 추워추워 설원에 갈 수 있게 된다.
4. 보스 일람
마리오 스토리/보스 항목 참고.
5. HP 5 플레이
후속작 페이퍼 마리오 RPG와 동일하게 HP를 5로 줄여서 플레이 하는 방법이 있다.
레벨 업 시에 HP는 일절 투자 하지 않고 FP와 BP를 각각 1회 이상 증가시키게 되면 토드 타운에서 다른 능력치들을 한 단계씩 줄여 원하는 능력치를 두 단계 높힐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초기 HP 10에서 5로 줄일 수 있는데, 이 상태에선 항상 핀치/데인저 상태가 되는 것을 이용한 플레이.
배지를 통해 HP 5 이하에서 회피율 33%, 공격력 2 증가, 받는 데미지 1/2 감소의 강력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16] 특히 이번 작의 데미지 1/2 감소는 내림이기 때문에 실질 데미지는 상당히 줄어들기 때문에 매우 강력한 효과를 지닌다.[17]
그러나 능력치 상한이 HP/FP 50, BP 30으로 낮기 때문에 중후반부에 FP 50, BP 30을 넘겨 반강제로 HP를 투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하기 쉽다는 점 때문에 전투를 회피할 필요가 있다.
6. 평가
7. 여담
이 작품을 포함해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는 기존 마리오 시리즈와 비슷한 듯 하면서 약간 잔혹하거나 아름다운 이야기와 묘사가 많다. 일례로 어떤 마을의 부끄부끄들이 괴물에게 단순히 괴롭힘받는 것 뿐만이 아니라, 아예 잡아먹힌다. 특히 혹혹이에 대해선 해당 문서를 참조하자….
처음 제작할 당시에는 '''슈퍼 마리오 RPG 2'''라는 제목이였다. 대놓고 슈퍼 마리오 RPG의 후속작이라는 생각으로 제작했다는 말이다. 그러나 슈퍼 마리오 RPG는 스퀘어랑 공동 제작한 게임인지라 함부로 후속작을 제작할 수 없어서인지 제목을 마리오 RPG 64, 슈퍼 마리오 어드벤처를 거처 최종적으로 마리오 스토리(페이퍼 마리오)로 바꿨다고 한다. 물론 RPG 2라는 이름이었을 때도 페이퍼 마리오로 구상이 되어있었다.
게임 오버를 당할 때마다 게임 오버 화면의 마리오의 자세가 무작위로 바뀐다. #1 #2 #3 #4 #5
지금도 해결되지 못해 악명높은 '''깜빡임 락'''을 채택한 게임이다. 일반적으론 플레이에 지장은 없지만, 간혹 심히 깜빡거려 플레이에 지장이 생기기도 하는데다 화면이 계속 깜빡이면 기분이 찝찝하다.
본작의 주요 캐릭터들은 후속작에 비해서 어색한 편인데, 커스텀 텍스쳐 적용 시 후속작들의 것으로 돌릴 수 있다.[18]
버그가 많아서 '''마리오 스토리의 버그만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버그를 잘 활용해서 TAS에서는 1시간 30분만에 클리어를 한다. 동료는 굼바리오, 핑키, 펄리, 포코피만 있어도 클리어할 수 있으며 나머지 동료들이 필요한 구간은 전부 바닥 뚫기 버그를 이용해 지나간다. 챕터의 경우 프롤로그를 제외하면 클리어하는 방식도 정석대로 보스를 클리어하는 경우는 없다. 해당 버그들은 RTA로도 대부분 가능하며, 그 덕분에 RTA 기록은 TAS와는 10분 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 챕터 1 : 핑키만 얻고, 맵 뚫기 버그로 챕터 1 이후에 복구되는 버섯 타운 남쪽으로 가서 기차를 막고 있는 바위를 뚫고 바로 챕터 2로 넘어간다.
- 챕터 2 - 3 : 울퉁불퉁 산에서 펄리와 챕터 6으로 가기 위해 플라워씨한테 씨앗을 얻고, 바로 돌아와 맵 뚫기 버그로 챕터 4의 장난감 상자 안으로 들어간다.
- 챕터 4 : 장난감 상자 안에서 훔친 물건 중 하나인 계산기를 찾아 배지 가게 주인한테 돌려주고, 점프 차지와 스핀 길이를 늘려주는 배지를 산다. 스핀 길이를 늘려주는 배지는 챕터 1 이후에도 얻을 수 있지만 점프 차지는 챕터 3 이후로 해금되고, 당장 있을 징오징오 및 이후 보스들을 저레벨에도 쓰러뜨리기 위해 꼭 필요하다. 징오징오는 공중에 있어서 해머 차지가 먹히지 않는 건 덤. 다시 하수도로 가서 징오징오를 쓰러뜨리고, 챕터 5의 섬으로 간다.
- 챕터 5 : 역시 맵 뚫기 버그와 펄리를 이용해서 맵을 건너뛰고, 보스전도 건너뛴다. 챕터가 끝나고 퀴즈쇼는 대충 넘기고 찰스에게서 씨앗을 얻은 뒤, 다시 버섯 타운으로 돌아간다. 이후 미로의 숲에서 마지막 씨앗을 얻고, 챕터 6으로 간다.
- 챕터 6 : 포코피만 얻고, 다시 챕터 5의 화산으로 되돌아가서 맵을 건너뛰어서 정상적으로는 길이 막혀서 갈 수 없는 화산 탈출 시퀀스를 발동시킨다. 이렇게 되면 챕터 5를 다시 클리어한 것 같지만 시스템적으로는 퀴즈쇼 이후 다음 피치 공주 씬이 뜨면서 결과적으로는 챕터 6을 클리어한 것으로 처리된다.
- 챕터 7 : 다시 버섯 타운으로 돌아간 뒤, 하수도에서 울트라 부츠를 얻어야 되는데, 챕터 7에서 돌아가기 위해 엉덩이 찍기를 사용해야 되는 구간이 있기 때문. 또 다시 화산으로 돌아가 아까와 같은 과정을 반복하면 챕터 7까지 클리어가 된다. 이제 모든 스타 정령을 얻었으므로 별똥별 언덕으로 가면 쿠파 성으로 갈 수 있게 된다.
- 챕터 8 : 수 많은 벽뚫기 버그를 이용해 쿠파 성을 빠르게 클리어한다. 코와파 및 쿠파와의 전투는 HP 5 플레이처럼 체력이 낮은 것을 이용해 회피를 하며, 그리고 점프 차지와 연속 점프를 이용해 폭딜을 먹이면 저레벨에도 쓰러뜨릴 수 있다.
'마스터 퀘스트' 라는것도 나왔는데 위 프로 버전의 하드모드 이다. 유튜버들도 보스 하나 이기는데 하루가 꼬박 걸렸다고. 새로운 컨텐츠도 또 생겼는데 굼바 마을의 마리오가 쓰러졌던 장소 뒷쪽에 블럭을 깨트리면 길이 보이는데 가보면 왠 동굴이 하나 생겼는데 안에 들어가면 어두운 성으로 들어오나 장소 분위기와 BGM도 음산해서 거의 호러급이다...
2020년에 elDexter 라는 유저가 개조한 '블랙 피트' 라는것도 나왔는데 페이퍼 마리오 RPG의 파이프 100개 던전처럼 모든 몬스터를 1층부터 100층까지 싸울수 있게 만들었다. 아직 데모버전이라서 50층밖에 만들지않았다.
유튜버 fatguy703 라는 사람이 페이퍼 마리오 RPG와 같이 구글 번역기를 이용해 재밌는 번역을 만들었다. 이름은 book of mario.
페이퍼 마리오 RPG를 한글패치한 사람이 이 게임도 한글패치를 공개했다! #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 중에서는 유일하게 OST가 정식으로 발매되었다. 다만 전곡이 들어가 있진 않다.
[1] 원래 첫 공개 당시에는 일본에서의 제목도 '페이퍼 마리오'였으나, 발매시에는 마리오 스토리로 바뀌었다. 다만 차기작부터는 일본에서도 페이퍼 마리오라는 이름으로 발매되고 있다.[2] 당시에 채택된 개발 초안. 1997년 3월 5일이라고 써져 있었다.[3] 이 버섯성을 우주로 들어올리는 컨셉은 후에 본가 3D 마리오 게임에 적용되었다.[4] 성능이 워낙 사기적이여서 그런지 페이퍼 마리오 RPG에서는 100층 던전 중 30층에서 나오는 배지가 되었다.[5] 굼바리오가 정식동료가 되기 이전, 보조로 도와준다. 즉 튜토리얼 비슷.[6] 안나의 경우 슈퍼 페이퍼 마리오 자체가 전작들과 다르기 때문에 약간 변경되었지만, 그래도 역할은 같다.[7] 이덕분에 체력량에 알맞는 공격을 해서 딜로스를 줄일 수 있다.[8] 슈퍼 페이퍼 마리오에서는, 장르가 턴제가 아닌 액션 RPG로 바뀐 관계로 사용 방식이 달라졌다.[9] 시리즈에서 나오는 와르르는 화속성 공격에 약하다는 설정이므로 핑키의 폭발공격에도 즉사한다.[10] 얘 데리고 한번 전투하면 FP 회복 아이템인 시럽을 물마냥 들이키게 된다.[11] 방어력이 0인 적 캐릭터일 경우 타 기술 대비 '''효율이 가장 좋다.'''[12] 이 이외에도 물 블럭을 만들어내서 마리오가 입는 데미지를 감소시켜주는 기술도 존재.. 물론 효과는 미미한편..[13] 회피 상태에 있는 동안 일정 확률로 모든 적의 공격이 빗나간다.[14] 처음엔 흠집도 못내다가 피치의 기도로 버프를 받아가면서 치명상을 입힌다. 버프로 물방도 꽤 쎄진건지 카멕바바의 블럭낙하 공격에 흠집도 안난다.[15] 예를들어.. 챕터 5로 향할 수 있게 해주는 고래를 탐험가 대장이 참치라고 불렀듯이 루이지도 덩달아 참치라고 적어놓고 헤이호 군단이 버섯왕국을 침략했을때 이들이 살고 있는 장난감 상자에 대해 듣고 닌텐도 64도 분명 갖고 있을거라고 한다(...).[16] HP 1 상태에서 효과를 얻는 배지는 제외, 후속작과 달리 배지는 1개씩만 얻을 수 있다.[17] 페이퍼 마리오 RPG에서는 반올림으로 계산되어 너프[18] 압권은 프롤로그의 마리오를 발견한 굼바 여자아이가 후속작의 굼벨라의 모습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