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카트 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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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5년 11월에 발매된 마리오 카트 시리즈의 NDS판 한국에는 2005년 12월 8일에 일본어판이 일본과 동시에 발매되었고,[2] 2007년 4월 5일에 정식 한글판이 발매되었다. 마리오 카트 더블대시의 후속작이며 휴대용 게임기로서는 마리오 카트 어드밴스의 후속작이다.
닌텐도 DS라는 하드웨어와 높은 완성도에 힘 입어 무려 2,360만장이라는 판매량을 기록함과 동시에, 마리오 카트 시리즈가 몇 천만장 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메가히트 시리즈로 자리잡는 시발점이 된 게임이다. 이전까지의 마리오 카트도 충분히 캐주얼레이싱 게임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인기 게임이었지만, 판매량은 6~900만장 정도로 완전한 탑 클래스는 아니었기 때문이다.[3] 그러나 DS 이후로 Wii 3,738만장, 7 1,892만장, 8 디럭스가 2,899만장을 기록하며 천만장을 기본으로 넘기며 해당 콘솔 게임 판매량 1,2위를 다투게 되었다.[4]
아케이드스러운 느낌이 상당히 강하며, 아기자기한 3D그래픽과 카트의 다양성, 마리오 시리즈의 자랑인 독특한 캐릭터들과 일발역전을 노릴 수 있는 아이템들로 인해 상당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이다.
대부분의 오브젝트들(나무나 간판 등) 이외 모두 3D로 구성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NDS용 소프트라는 태생적 한계(...)를 넘어 갖가지 이펙트가 한 화면에 나와도 렉이 적은편이다.[5]
마리오 카트 64와 종종 그래픽을 갖고 비교대상이 되곤 하는데 텍스처 보강이 전혀 안 된 점(DS는 안티 에일리어싱 기본 미지원)을 제외한다면 DS쪽이 우수한 걸로 볼 수 있겠다. 그도 그럴 것이 DS용은 게임 플레이가 '''고정 60FPS.'''[6] 그렇다고 DS가 N64보다 하드위어 성능이 특출나게 좋다고 볼 수도 없는 것이 마리오 카트 64와 DS는 발매 연도가 거의 10년 가까이 차이난다...[7] 게임 개발기술은 해가 다르게 발전해 왔다. 60FPS로 움직이는 레이싱 게임은 PSP에서도 찾기가 매우 힘들다. 남코의 릿지 레이서나 폴리포니 디지털의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30FPS. 이쪽은 해상도부터 다르다곤 하지만...
마리오 카트 시리즈 역사상 최초로 이전작들에서 레트로화된 서킷이 등장했다.
다만, CPU 캐릭터는 어떠한 움직임도 없다. 플레이어는 커브를 꺾으면 핸들을 돌리는 동작을 하기도 하고 아이템을 상대에게 맞추면 좋아하기도 하고 그러는데 CPU는 이런 동작이 일체 없다.(7도 똑같다.) 여기에 구린 그래픽까지 합쳐져서 장난감이 움직이는 거 같은 느낌이 든다.(...)[8]
스타트 카운트 다운 때 유일하게 김수한무가 안나오는 작품이다.
또한 각 카트에는 엠블렘이 붙어있는데[9] 이것을 처음 시작할때 또는 옵션에서 이 엠블렘을 편집할 수 있으며, 편집한 엠블렘을 사용할 시 자신이 사용하는 카트에 일괄적용된다. 도트 방식으로 작성할 수 있으니 도트노가다에 자신있는 사람은 한번 해보자.
2015년에 서양에서, 2016년에 일본에서 Wii U 버추얼 콘솔로 발매되었다. 그러나 1인 플레이만 지원.
2. 드리프트 시스템의 변화
드리프트의 진면목은 드리프트 자체가 아닌 '미니 터보' 시스템에 있다. 미니 터보는 드리프트 도중 좌 우 버튼을 번갈아 누르기를 두번 반복하면 되며, 한번 할때마다 푸른색 화염->붉은색 화염 순으로 카트 옆에 이펙트가 나타나니 알아보기는 간단하다.(그런데 마리오 카트 더블대시!!에선 슈퍼 미니 터보를 할 때 먼저 나오는 색이 파란색이 아니라 빨간색이다.)[10]
푸른색 화염까지는 별 변화가 없으나, 붉은색 화염이 붙을경우 붙어있는 상태에서 드리프트의 이동속도가 빨라지고, 드리프트 버튼을 뗄 경우 버섯을 사용한것만큼 길게는 아니지만 부스터가 사용된다.[11]
게다가 전작에 비해 드리프트로 인한 코너링이 카트에 종류에 따라 극명히 달라지기 때문에, 본인에 맞는 카트를 사용하면 훨씬 수월해진다.
다만 이 때문에 드리프트 코너링이 좋지 않고, 일반 핸들링이 좋은 카트[12] 로 스네이킹 주법을 능숙하게 사용하면 속도가 비약적으로 상승하기 때문에 다른 카트들이 모두 사장되기도 한다.
2.1. 스네이킹
드리프트의 미니 터보 시스템을 이용한 상급 테크닉. 간단히 말하자면 드리프트로 미니 터보를 발생시킨 다음, 즉시 반대 방향으로 드리프트를 넣어서 다시 미니 터보로 들어간다. 이것을 반복하면 미니터보가 지속되며 카트는 자연스럽게 좌우로 구불구불 움직이게 되는데, 이게 뱀의 움직임을 연상시켜서 스네이킹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획기적인 주법이기는 하지만 실제 카트의 움직임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게임적인 움직임이라 악평도 상당했고, 이후 시리즈에서는 사용이 어렵거나 불가능하게 못이 박혀 버렸다. 이 주법을 마스터한 고수 플레이어와 초보가 붙으면 이미 레이스를 시작하기도 전에 패배가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었다. 스네이킹 주법을 쓰기 쉬운 카트로 플레이어의 선택이 몰리는 현상이 나타날 정도였으니.
스네이킹이 가능한 카트로는 다음이 있는데, 미니터보 지속시간이 길고[13] 드리프트시에 크게 꺾이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마리오 : 별똥별
루이지 : 진공청소기, 스탠더드 LI
요시 : 에그원, 스탠더드 YO
키노피오 : 버돌호
와르르 : 와르탱크, 스탠더드 WA
HVC-012 : HVC-BLS
스네이킹 예시 영상.
상술한 카트들 이외에도 마리오나 키노피오, HVC-012의 스탠더드카트로도 스네이킹이 가능은 하다. 타임어택 세계기록 기준으로 가장 많이 쓰인 카트는 에그원과 HVC-BLS이고, 그 다음으로는 와르탱크와 진공청소기가 쓰이며 스탠더드 LI로 세계기록이 세워진 코스도 있다.
3. 조작
이동: 십자 버튼 (좌우)
가속: A[14]
감속: B
미니맵 전환: Y, 터치스크린 터치
아이템 사용: X, L
아이템 방향 지정: 십자 버튼 (상하) [15]
슬립 스트림: 앞서가는 차에 바짝 붙어서 달리면 된다.
드리프트: R. 가속 상태에서 누른 뒤 방향을 지정해야 한다. [16]
4. 아이템
5. 캐릭터와 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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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줄: 요시, 피치, 마리오, 루이지, 데이지, 키노피오, 와르르
뒷줄: 쿠파, 와루이지, 와리오, 동키콩, HVC-012
등장 캐릭터는 처음부터 사용가능한 캐릭터로는 마리오, 루이지, 피치, 요시, 키노피오, 동키콩, 와리오, 쿠파가 있고 숨겨진 캐릭터로는 데이지 공주, 와르르[17] , 와루이지, 그리고 '''패밀리 컴퓨터 로봇이 나온다.'''[18] 헤이호도 있는데 이건 다운로드 플레이에서 게임카드가 없는 쪽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또한 카트의 경우에는 다른 마리오 카트 시리즈와는 다르게, 캐릭터별로 고유의 카트를 3개씩 가지고 있다. 캐릭터는 카트의 능력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19] 각 캐릭터의 고유 카트는 고유 능력치 분배를 가지고 있다.
각 그랑프리의 4개의 컵에서 금트로피를 획득하면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와 카트의 수가 늘어나는데 각 그랑프리당 해금되는 캐릭터와 카트는 다음과 같다.
보통 고수에게는 요시의 에그원, 초보자들에게는 와르르의 와르탱크나 루이지의 진공청소기를 추천하는 편이다.
반면 사용하기 힘든 약캐들은 피치, 데이지, 동키콩 등이 있다. 셋 다 너무 지나치게 드리프트가 팍팍 꺾이는 바람에 연속으로 드리프트를 실행하는 '스네이킹' 을 사용하기가 힘들다.
카트의 능력치들은 다음과 같다.
- 스피드- 높을수록 최대 속력이 높아진다. 당연하지만 높을수록 좋다.
- 가속- 높을수록 속도가 빠르게 올라가고 미니터보가 늘어난다. 역시 당연하지만 높을수록 좋다. 타임 어택 때 미니 터보 발동시 아래 화면에 찍히는 타이어 색깔이 빨간색인데, 이걸로 미니터보 지속 시간 등급을 나눌 수 있다. 그리고 타 시리즈와 달리 스네이킹이 되는 마리오 카트 DS는 타임어택에서도 스피드보다 가속이 더 중요하다.
- 무게- 높을수록 카트에 받혔을때 데미지가 덜하고, 박았을때 크게 데미지를 준다. 다만 무게가 높을수록 아이템으로 인한 충격력이 높고, 낮으면 오프로드로 주행하더라도 속도가 크게 줄지 않지만 그래도 일단은 일반 로드보다는 더 느려지기 때문에 높던 낮던 일장일단이 있는 수치.[21]
- 핸들링- 높을수록 오른쪽 왼쪽 방향키로 돌릴때 좀 더 부드럽고 빠르게 꺾인다. 당연하지만 높을수록 좋다. 낮으면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응이 힘들다.
- 드리프트- 높을수록 드리프트할 때 더 꺾인다. 스네이킹 기준으로, 의외로 낮을수록 좋은 수치. 낮을수록 스네이킹을 해도 직선 주행 하는 것처럼 덜 꺾이는데, 당연한 소리지만 곡선이 완만할수록 그만큼 똑같은 코스라도 움직이는 거리가 적어지기 때문에 유리해진다. 너무 낮으면 급커브에서 불리해지기는 한데 HVC-012의 카트 말고는 그 정도로 낮은 드리프트를 가진 카트가 없다.
- 아이템- 높을수록 좋은 아이템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진다. 타임어택에서는 사용할 수 있는 버섯의 개수가 정해진다. 높을수록 좋은 수치이긴 한데, 아이템 수치가 높으면 무게를 제외한 나머지 수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애매하다. 특히 가속이 최상 등급(4개)일 경우, 아이템 수치가 100일 경우 스네이킹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미니 터보 지속력이 가속 수치와 상관 없이 한 단계 떨어지기 때문에 타격이 크다. 참고로 각 캐릭터의 스탠다드 카트는 아이템의 수치가 모두 중간수준이다. 나머지는 매우 낮거나, 매우 높거나. 사족으로 아이템 수치가 클수록 카트의 바퀴가 크다.
5.1. 무게별 구분
- 경량급
- 중량급
- 무제한급
쿠파 본인이나, 카트나 무게가 가장 무거워서 무제한급 중 무게 100%를 찍는 유일한 캐릭터다. 스피드도 100%로 가장 높은 수치지만, 그만큼 무제한급의 단점인 낮은 복귀력과 아이템으로 받는 큰 충격도 가장 확실한 캐릭터라 그의 카트는 잘 쓰이지 않는다. 대신 올 클리어 이후에 무제한급 최대몸무게인 쿠파를 다른 경량형 카트에 태워 무게를 늘리는 방식으로, 캐릭터는 취급이 좋은 편.
- 동키콩
- 와리오
- HVC-012[24] (숨겨진 캐릭터) 무제한형 사기캐. 스피드도 쿠파와 공동 1등인데 가속, 핸들링도 무제한급 중 압도적인 1등이다.[25] 다만 드리프트는 낮지만 이것마저도 이 작품의 스네이킹 특성상 이점으로 작용할 때가 많다. 해금 조건은 150cc 미러 니트로 컵 우승.
5.2. 파워형
높은 무게와 스피드등으로 상대하는 카트들. 코스를 빠르게 돌파하며 상대 카드들과의 육박전에서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다만 낮은 가속력과 핸들링등으로 인해 한번 페이스가 무너지면 회복하기 힘들고, 드리프트가 낮은 경우엔 코너지역을 빠르게 통과하기 힘들다. 파워형 카트는 몇몇을 제외하면 엔진 소리가 매우 무겁다는 특징이 있다.
5.2.1. 동키콩
동키콩의 카트는 높은 스피드와 다소 높은 드리프트를 특징으로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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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카고'''
모티브는 동키콩 컨트리 시리즈에 등장한 코뿔소 람비. 이 코뿔소 형태의 카트는 무식한 무게와 아이템, 그리고 스피드로 적을 공격한다. 아이템 수치가 풀인 덕분에 아무리 적어도 버섯정도는 자주 나오고, 버섯을 사용하면서 받아버리면 받힌 카트는 백이면 백 엄청난 타격을 입으며, 난간 없는 구역에선 100% 추락이다. 상당히 흉악한 카트지만 낮은 핸들링과 가속 덕분에 코너에선 매우 약해진다. 준수한 수준의 수치인 드리프트를 잘 활용해야 한다.
'''스탠더드 DK'''
스탠다드 카트의 동키콩 버전. 동키콩의 카트가 그렇듯 빠른 스피드와 준수한 드리프트 덕분에 빠른 돌파에 중점이 맞춰져 있다. 무게는 정글카고보다 낮지만 속도나 드리프트는 더 높으며, 아이템 또한 적절하지만 드리프트가 높은 카트들은 사용 난이도가 매우 높은 편인데다가 대체로 가속력이 낮아 사고 회복력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별로 좋다고는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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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라이프'''
이 지프 형태의 카트는 드리프트와 가속, 높은 스피드덕분에 빠른 돌파에 중점이 맞춰진 카트. 무게가 낮은편에 속하긴 하지만 높은 드리프트로 인해 쉽게 미니터보를 뽑아낼 수 있어 무게의 제약이 상대적으로 적은편이다. 다만 미니터보가 없으면 바로 손쉬운 먹잇감으로 전락하게 된다.
5.2.2. 와리오
와리오의 카트는 스피드가 높다는 점 빼곤 파워형치고 능력치가 전체적으로 평균적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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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고'''
와리오의 자가용인 '와리오 카'의 카트 버전으로, 상당히 높은 스피드와 적절하게 분배된 스탯을 지녔으나 아이템이나 무게가 스탠더드WR이나 고추잠자리호에 비하면 상당히 밀리는 감이 적지 않으며, 특히 무게로 밀어붙이는 플레이가 거의 불가능해진다. 스탯이 딱 HVC-BLS의 하위호환 카트이다.
'''스탠더드WR'''
스탠다드 카트의 와리오 버전. 높은 스피드와 적절하게 분배된 스텟 덕분에 코너가 많거나 길이 험한 곳에서도 빠르게 돌파가 가능하다. 하지만 고추잠자리호에 비하면 무게가 꽤나 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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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잠자리호'''
이 트랙터 모양 카트는 전반적으로 높은 스탯을 가졌고, 높은 무게와 스피드, 아이템 등으로 육박전에서도 밀리지 않아 수많은 플레이어들이 사용하는 카트. 다만 덩치가 커서 클로즈업 됐을때 시야를 가리는 느낌이 좀 있다. 딱히 두드러지는 단점이 없기에 상당히 많이 사용되는 카트. 얘도 마찬가지로 난간 없는 구역에서 버섯과 함께 들이박으면 상대는 100% 추락이다.
5.2.3. 쿠파
쿠파의 카트는 최강급의 스피드를 지니고 있지만, 가속력과 핸들링이 최악이라는 단점 또한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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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호'''
모티브는 쿠파의 팔. 매우 높은 스피드와 아이템, 그리고 '''카트 중 최강의 무게'''[26] 을 자랑한다. 다만 '''최악의 핸들링과 가속''' 때문에 한번 밀리기 시작하면 회복하기 힘들며, 아이템이나 드리프트로 때우기엔 너무 심각한 수준이다. 다만 무게와 스피드, 아이템등의 스텟이 우월한지라 못쓸것도 없다. HVC-BLS 카트의 하위호환 버전이다. 전체적인 스탯의 분배는 비슷하나 스피드, 가속 부분에서 너무나도 딸린다. 드리프트 수치는 그나마 높기 때문에 좋다 생각할수도 있지만 이 작품 특성상 드리프트는 높을수록 쥐약이다.
'''스탠더드 KP'''
스탠다드 카트 쿠파 버전. 폭군호에서 무게와 아이템 스탯을 줄여 밸런스를 맞춘 카트. 여전히 스피드는 최강급이며, 딸리는 가속과 핸들링을 아이템에서 보충할 수는 있지만 한 번 실수하면 회복이 힘들다는건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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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모티브는 쿠파가 타고 다니는 비행선 쿠파클라운 카. 비행기 형태의 카트로, '''최대의 스피드'''를 자랑한다. 드리프트도 높은편이고 무게도 아이템이 낮은 카트 중에서는 좋은편이라 '''의외로''' 많은 플레이어들이 사용하지만, 가속이 낮아 회복이 느리고 아이템이 바닥수준이란 점은 꽤나 큰 단점이다.[심지어] 스네이킹 때문에 빛을 보지 못한 비운의 카트. 스네이킹이 없었다면 타임어택에서 자주 쓰였을 것이다.
5.2.4. HVC-012
HVC-012의 카트는 쿠파와 동급 수준인 최강급의 스피드를 지니고 있다. 다만 드리프트 수치가 가장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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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VC-BLS'''
모티브는 패미컴 로봇의 게임 Stack Up에 필요한 주변기기. '''최강의 스피드'''를 지녔으며 가속력 또한 무제한급 캐릭터들중 가장 높은 준수한 스펙의 카트. 스피드에 모든 것을 쏳아부어 성능이 안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건 착각이다. 아이템과 드리프트가 낮다고는 하지만 시리즈의 특성상 드리프트의 수치가 오히려 이점으로 작용할 때가 많다. 다만 버그인건지, 나타나있는 가속도는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닌데 막상 드리프트 대시를 쓰면 최고 가속도 수준으로 지속 시간이 길어 파워형 중 유일하게 스네이킹이 가능한 카트다.
'''스탠더드RB'''
스탠다드카트의 HVC 버전으로, 다른 HVC의 카트와 마찬가지로 딱히 흠잡을데는 없다. 드리프트가 좀 낮다는 점이 흠이긴 하지만 이 카트도 컨트롤 실력이 있다면 스네이킹이 가능하다. 넓은 트랙에서 운용하는것을 추천한다. 또한 요시같은 경량형 캐릭터가 이 카트를 쓰면 오프로드가 높아져 더욱 더 유연하게 달릴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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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VC-LEGS'''
모든 카트를 통틀어서 '''가장 낮은 수치의 드리프트'''를 가지고 있다. 스네이킹 할 땐 드리프트가 낮을수록 좋긴 한데 이건 너무 낮아서 오히려 좋지 않다. 다만 직선이 많거나 길이 넓은 트랙에선 아주 날아다니는 카트. 괴상한 디자인 때문인지 스타킹 카트라는 별명이있었다. 여담으로 이 카트에 쿠파나 동키콩같이 덩치가 큰 캐릭터를 태우면 모양새가 매우 이상해진다.
5.3. 안정형
파워형과 반대로 높은 드리프트와 가속, 핸들링 등으로 승부하는 카트들이다. 높은 가속과 핸들링등으로 위기에서 쉽게 빠져나오며 높은 드리프트등으로 인해 코너를 빠르게 돌파하는게 가능하지만, 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서 정면 승부나 일직선 코스에선 밀리는 감이 강하고 카트와 캐릭터들이 대체로 다 가벼워서 몸싸움에서 밀린다.단 카트 전체 해금 후 무거운 캐릭터를 태우면 안정형 카트로도 육박전이 가능하다.[27]
5.3.1. 피치
모든 캐릭터 중 가장 드리프트가 뛰어나지만 오히려 이 때문에 사용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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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안정형 카트 중 무게가 가장 무거운 반면, 가속은 안정형 카트 치고는 낮은 편. 그래서 미니터보 지속시간도 짧다. 매우 높은 드리프트와 아이템을 자랑하지만, 속도와 핸들링이 약간 낮아서 직선주로에서는 약한 편이다. 스펙만 보면 스피드 빼고는 밸런스형 카트들의 가속력과 무게, 무제한형 카트들의 핸들링과 드리프트를 섞어놓은 카트라 난이도가 높다.
'''스탠다드 PE'''
스탠다드 카트의 피치 버전으로 피치의 카트가 그렇듯 드리프트는 매우 높지만, 속도와 핸들링이 여전히 약간 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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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스텝 PE'''
전체 카트 중 '''드리프트가 가장 높다'''.'''무려 100 퍼센트.''' 하지만 다른 방면에서는 애매하고, 드리프트가 '''너무''' 높아서 필요 이상으로 휘어 오히려 사고를 유발할수 있다. 이는 다른 피치의 카트도 마찬가지.
5.3.2. 요시
요시의 카트는 스네이킹을 하기에 가장 적합하다는 특징이 있다. 단, 쿠쿰버는 제외. 스네이킹 하기에 좋은데 아이템까지 최상이면 밸런스 붕괴라 판단했는지 실제 미니터보 지속 시간이 나타나있는 가속도 수치에 비해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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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원'''
모티브는 요시의 알, '''사실상 가장 많이 쓰이는 카트'''. 이 알 모양의 카트는 안정형임에도 불구하고 최대 속도가 나쁘지 않고, 가속과 핸들링도 매우 좋다. 무게가 가벼워서 몸싸움에 약하지만, 핸들링과 어느정도의 플레이 센스로 충분히 피할 수 있다.
'''스탠다드 YO'''
스탠다드 카트 요시 버전으로, 에그원에서 무게와 아이템이 늘고 다른 스탯이 줄어든 카트. 역시 우월한 가속과 핸들링이 특징. 멀티플레이[29] 에서 헤이호로 하면 이 카트의 성능으로 나온다고 한다. 그랑프리나 VS 모드에서는 에그원보다 효율이 좋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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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쿰버'''
무게가 안정형 치고 좋고, 아이템도 좋은 편이지만 약간 낮은 속도와 드리프트가 단점이 된다. 무엇보다 위의 '''에그원 때문에 아주 제대로 묻혀버렸다(...).[30] ''' [31]
5.3.3. 키노피오
키노피오의 카트는 요시의 카트에서 스피드, 가속, 핸들링을 다운그레이드 시킨 대신 드리프트를 업그레이드 시킨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때문에 요시의 하위호환 느낌이 강하지만, 곡선 코스에선 오히려 더 뛰어나다.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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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돌호'''
[33] 버섯 모양 카트. 핸들링과 드리프트가 모두 괜찮지만, 무게와 아이템이 낮고, 속도와 가속 모두 에그원보다 약간 낮아서 상대적으로 덜 쓰인다. 그래도 나쁘지 않은 편. 여담으로 디자인 인기는 괜찮은 편이라 후속 시리즈들에서 카트가 재등장하게 된다.
'''스탠다드 KO'''
스탠다드 카트의 키노피오 버전. 버돌호에 비해서 무게와 아이템이 증가한 카트. 버돌호처럼 높은 가속과 적절한 핸들링 드리프트가 특징이지만, 속도가 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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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륜요람'''
속도가 낮지만 다른 성능이 전체적으로 높은 편. 카트의 덩치가 키노피오에 비해서 상당히 큰 편이어서 무게에서 경쟁력이 제법 되는편. 중량급 캐릭터를 태우면 무거운 캐릭터들도 밀어버릴 수 있다.
5.3.4. 와르르
와르르의 카트는 가속과 핸들링이 가장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으며 미니터보 지속시간도 단독 1위이다. 단 그 대신 스피드가 가장 낮다는 단점도 같이 갖고 있다. 무엇보다 와르르 본인의 몸무게가 캐릭터들중 가장 가볍기 때문에 이녀석을 태우는 카트는 대체적으로 무게가 다 가벼운데 와르차는 의외로 무겁다. 심지어는 몸싸움을 하다가 오히려 상대가 역관광 당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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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르차'''
뼈 모양 카트. 가속과 핸들링과 아이템이 매우 높고, 드리프트도 적지 않지만, '''최고속력이 가장 낮아서''' 생각보다 자주 쓰이지 않는다. 거기다 가속과 핸들링이 미친 듯이 높은데 아이템까지 좋으면 밸런스 붕괴라고 판단 했는지 수치 상의 가속보다 실제 가속이 약간 낮은 편.
'''스탠다드 WA '''
스탠다드 카트 와르르 버전으로, 역시 가속과 핸들링이 높지만, 스피드가 낮다. 사고 회복력이 매우 좋고 아이템과 무게 또한 적절하기 때문에 그랑프리와 VS모드에서 자주 쓰인다. 타임어택에서 와르탱크와 비교 할때, 스탠다드 WA가 조금 더 많이 쓰이는 편이다. 스탠다드 WA가 더 많이 쓰이는 이유는 아마 버섯을 한개 더 주는 점과 안정적인 성능으로 인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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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르탱크'''
말 그대로 탱크 모양 카트로, 전체 카트 중 '''가속과 핸들링이 가장 좋다'''. 여전히 속도가 낮고, 스피드형 카트답게 아이템도 적지만, 우월한 가속과 핸들링으로 다른 단점들은 때우고도 남는다. 페이스가 무너져도 회복이 빠르고 미니 터보가 길어서 스네이킹에 가장 활용되는 카트 중 하나이므로 초보나 고수 모두 즐겨 쓰는 카트. 하지만 성능을 가속과 핸들링에 조금 극단적으로 사용되는 카트여서 타임어택 혹은 스네이킹이 목적이 아니라면 조금 안 좋을수 있다. 특히 무게와 스피드 부분에서 빈약한 부분이 드러나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엄청 안좋은 수준까진 아니다.
5.4. 밸런스형
파워형과 안정형의 장점을 섞어놓은 카트. 스피드, 핸들링 등 흠잡을 곳이 거의 없으나, 딱히 두드러지는 장점도 보이지 않는다.
안정형과 마찬가지로 무거운 캐릭터를 태우면 육박전에서도 꿀리지 않아 몸싸움 부분에서 빈약한 부분을 보충할수 있다.
5.4.1. 마리오
마리오의 카트는 주인공의 카트라 그런지 밸런스가 적당하고 스탯이 잘 분배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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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대시'''
흠잡을 데가 없는 스탯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카트. 스피드, 핸들링 등이 꿀리지 않으면서도 아이템이 풀이라 상당히 매력적이다. 무게도 나쁘지 않은편. 3DS와 Wii U에서도 커스텀 파츠로 나오고 Wii에서도 2.0으로 나온다.
'''스탠더드MR'''
스탠다드 카트 마리오 버전. B대시보다 무게가 가벼워 스피드와 가속이 좋다. 대신 아이템 스탯도 낮아졌다. 수치가 매우 균형적이여서 무난하게 사용하기에 좋은 편이다. 타임어택용으로는 잘 쓰이지 않는 편인데, 스탯 자제가 와르탱크와 같이 가속도와 핸들링의 수치가 극단적으로 높지 않아 극단적인 성능을 내긴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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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
말 그대로 별똥별 모양 카트로, 다른 마리오의 카트에 비해 스피드, 가속이 높아졌다. 대신 스피드형 카트답게 무게와 아이템 스탯이 낮다.
스네이킹이 가능하다. 그러나 드리프트만 빼면 루이지의 카트들보다 전체적으로 스펙이 낮은 편이고 하위호환이라는 단점이 있다.
5.4.2. 루이지
루이지의 카트는 마리오의 카트에서 스피드와 핸들링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드리프트를 다운그레이드 시킨 듯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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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청소기'''
모티브는 루이지 맨션에서 루이지가 사용한 청소기 유령싹싹.[34] 스피드형 카트로, 스피드, 가속, 핸들링이 높기 때문에 코스를 빠르게 돌파하며, 초보자가 많이 애용하는 카트.[35] 대신 드리프트와 아이템이 낮다. 스네이킹이 가능한 카트들 중에서 두번째로 빠른 카트이다.
'''스탠더드LI'''
스탠다드 카트 루이지 버전. 청소기에 비해 아이템과 무게가 대폭 늘어난 카트. 드리프트가 조금 낮아졌지만 핸들링과 아이템으로 커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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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릭카'''
다른 루이지의 카트에 비해 크기가 상당히 커졌다. 진공청소기나 스탠더드LI에 비해 스피드와 가속이 약간 낮아졌으나, 낮은 드리프트는 여전하다. 그러나 아이템이 풀이기 때문에, 낮은 드리프트를 아이템으로 매꿀수 있다. 다른 스탯은 전반적으로 높은 편.
5.4.3. 데이지
데이지의 카트는 피치의 카트에서 스피드'''만''' 조금 업그레이드 시키고 가속, 핸들링, 드리프트를 다운그레이드 시킨 듯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몸싸움의 메리트인 무게도 그다지 높지 않아 모든 성능이 많이 애매하다. 즉 모든 카트를 통틀어서 가장 스네이킹에 불리한 스펙을 가지고 있는 최약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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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플라워'''
피치의 카트와 같이 매우 높은 아이템과 드리프트를 자랑하며. 스피드, 가속, 무게가 준수한 편. 핸들링이 좋은 편은 아닌데다 드리프트가 높기 때문에 곡선 코스에서 강점을 발휘한다. 미니터보 지속시간은 짧다. 핸들링이 안 좋은 만큼, 반응속도가 느려질 수밖에 없어 기동성이 떨어질수 밖에 없다. 즉 어떠한 스펙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최약체 카트.
'''스탠더드DS'''
스탠다드 카트 데이지 버전. 파워플라워보다는 스피드, 핸들링, 드리프트가 한층 높아졌다. 아이템, 핸들링도 나쁜 수준은 아니다. 드리프트로 인해 카트가 상당히 휠 수 있으므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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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스텝DS'''
다른 데이지의 카트에 비해 아이템과 무게를 대폭 줄이고 스피드와 가속을 높인 카트로, 페이스를 빠르게 회복 가능하며, 가능하면 곡선 코스에서 적당히 운용하는 걸 추천한다.
5.4.4. 와루이지
와루이지의 카트는 가속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마리오의 카트의 상위호환인 듯한 느낌을 준다.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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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맨티스'''
굴삭기 형태의 카트로, 스피드가 빠르며, 스탯이 매우 안정적인 카트. 스피드형 카트 특성 상 아이템이 낮지만, 다른 스텟은 흠잡을 곳이 전혀 없다. 무식해 보이는 외견과 달리, B대시보다도 가벼우므로(...) 들이박는 플레이는 거의 불가능하다.
'''스탠더드WL'''
스탠다드 카트 와루이지 버전. 골드맨티스에 비해 아이템을 포함해서 적절하게 스탯이 분배됐다. 스피드, 가속, 핸들링이 조금 낮아졌으니 기동성에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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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크'''
아이템이 대폭 상향되었고, 스피드, 가속, 핸들링, 드리프트를 조금씩 줄였다. 스텟이 매우 높고 적절하게 분배됐다. 하지만 무게는 그렇게 높지 않으니[37] 무제한급 캐릭터와는 무리하게 1v1은 하지 말자.
6. 코스
7. 배틀
전작과는 달리 스탠다드카트밖에 사용할 수 없다.
멀티플레이에서는 탈락했을 경우 투명해진 상태로 계속 플레이할 수 있다. 아이템창에 아무 것도 없으면 아이템 박스가 생긴다. 이 아이템 박스에서 바나나, 등껍질 같은 아이템이 나온다면 그것을 설치할수도 있다![38]
7.1. 풍선배틀
전통의 배틀 룰. 등껍질 등 아이템에 맞거나 스테이지 밖으로 장외당하면 풍선이 하나씩 사라지고, 다 터지면 탈락한다. 그렇게 해서 최종적으로 남은 플레이어 혹은 팀이 승리한다.
본작에서의 특징이라면 시작할 때 풍선이 단 하나만 주어지는 대신에 4개의 여분 풍선을 가지고 있다. 마이크 혹은 Select 버튼으로 불어서 최대 3개까지 동시에 풍선을 달고 다닐 수 있다. 풍선을 다 불게되면 더 이상 충전 할수 없게 된다.
카트에 달린 풍선이 적을 수록 좋은 아이템이 잘 나오기 때문에, 풍선 1개만 단 채 빨간등껍질이나 스타 등으로 양학하고 다닐 수 있다. 단, 실수로 맞으면 그대로 탈락하니 주의. 따라서 2개를 소유하고 진행하는게 더욱 유리하다. 때문에 CPU와 할 때엔 가장 처음에 풍선을 불기보단 아이템을 먹은 후에 하나를 부는 것이 좋다. 그러면 원래 풍선이 2개였던 다른 CPU의 풍선이 하나 터지기 전까진 순위가 최하위여서 계속 좋은 아이템이 뜬다.
버섯을 사용해 상대 카트랑 부딪히면 풍선을 1개 빼앗을 수 있다.[39][40]
참고로 빨간 등껍질에 맞자마자 부스터까지 맞아버린다면 순식간에 풍선 2개를 통째로 잃게된다. 자신이 풍선 2개를 달아도 이 조합에 당한다면 사실상 즉사와 같으니 주의하자.
이후 시리즈에서는 풍선 배틀이 점수제로 바뀌었기 때문에 마지막 라이프제 풍선 배틀을 가진 작품이 되었다.
7.2. 샤인을 모아라!
본작 유일 배틀 모드이자[41] 제한 시간 내에 샤인을 모으는 게임. 자신이 가진 샤인은 떨어지거나 아이템에 맞게 되면 무작위 방향으로 날아가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샤인 수가 가장 적은 사람들이 탈락한다.[42]
샤인은 플레이어수 +1까지만 나온다.
8. 미션 런
미션은 레벨 1부터 7까지 있으며 각 레벨 당 8개의 미션이 있어 모두 깨면 보스미션을 할 수 있다. 보스를 깨면 다음 레벨로 넘어 갈 수 있는데 보스 미션 동안에는 플레이어에게 풍선 3개가 주어지며, 그 풍선 3개가 모두 터지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6레벨까지는 그냥 나오며 마지막 7레벨은 6레벨까지의 모든 미션에서 별 1개 이상을 획득하면 해금된다.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캐릭터 8명으로만 플레이가 가능하다.
보스 몬스터들은 모두 슈퍼 마리오 64 DS의 보스로 나왔던 적이 있다. 또한, 이러한 모드는 본가 시리즈에서는 본작이 유일하고, 외전인 마리오 카트 투어에는 컵 1개 당 미션 모드 1개가 있는데, 본작의 미션 런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8.1. 미션 목록
9. Wi-Fi & 다운로드 플레이
시리즈 최초로 인터넷을 통한 대전이 가능해졌다. 다만 DS의 사양 문제로 다음과 같은 제약이 있기 때문에, 온전한 기능의 인터넷 대전은 차기작인 마리오 카트 Wii에서야 실현되었다.
- 최대 4인까지만 동시 플레이 가능하다.
- 배틀 모드는 플레이할 수 없다.
- 프레임이 30FPS로 줄어든다.
- 32개 코스 중 20개만 선택 가능하다.
- 배기량은 100cc로 제한된다.
- 트리플 바나나와 트리플 등껍질이 나오지 않는다.
- 아이템을 뒤에 붙일 수 없다.
- 아이템 룰렛을 빠르게 정지시킬 수 없다.
- 몬테 타운 등의 코스의 나무상자가 부서지지 않는다.
마리오 카트 어드밴스에 이어 여러 대의 DS를 근거리 통신으로 연결해서 플레이할 때, 팩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 있어도 해당 사람이 가지고 있는 DS에 데이터를 일시적으로 다운받아 플레이할 수 있는 '다운로드 플레이' 가 지원된다. 다만 제약이 있는데 팩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은 헤이호/스탠다드 카트로 캐릭터가 고정되고, 고를 수 있는 코스는 버섯 컵/등껍질 컵의 코스 한정. 어드밴스와는 달리 배틀 모드도 플레이할 수 있지만 배틀 코스는 직접 고를 수 없으며 닌텐도 DS - 케이크 동산 - GC 토관 광장 순으로 번갈아가며 플레이하게 된다.
10. 평가
2020년 8 디럭스가 나온 시점에서 보면 그래픽과 음질은 좋지 않다. 닌텐도 런칭 1년 후 나온 게임이기도 하고 와이파이 대전을 도입했지만 은근히 오류가 적지 않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91점으로 상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선 게임 볼륨이 높아진 게 장점이다. 레트로 코스가 생기면서 당연히 두배로 늘어났으며, 미션 런이라는 그랑프리와 별개의 즐길거리도 생겼다. 특히 미션 런은 아직도 본가 시리즈에서 유일한 미션 모드라는 것도 큰 의의다.
더군다나 휴대용에 걸맞게 VS 모드와 배틀 모드를 혼자서도 할 수 있게 변경되었다. 이게 의외로 큰 게 7은 그래픽상 발전이 일어났음에도 아예 VS 모드 싱글이 불가능해 DS보다 내용이 적다. 와이파이를 이용한 인터넷 대전이나 멀티 플레이 역시 호점.
11. 기타
한국닌텐도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게임으로, 현재 다수의 10대 후반 ~ 20대 초반에게 어렸을 때 즐기던 닌텐도 게임의 추억으로 남아있다.
한국닌텐도에서 정발한 마리오 시리즈 게임 중에선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와 함께 몇 안되는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심의를 받은 게임이다. 당장 위 박스아트를 보면 게임물관리위원회의 네모난 'ALL 전체이용가' 대신 심플한 전체이용가 딱지가 붙어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슈퍼 마리오 카트, 마리오 카트 64에서 디렉터를 맡은 이후 오랫동안 마리오 카트 시리즈 개발에서 떨어져있던 콘노 히데키가 프로듀서를 봤는데, 닌텐독스와 거의 동시기에 개발을 진행했다고 한다. 따라서 두 게임의 프로듀서를 동시에 보게 되었는데, 하루는 마리오 카트의 프로듀서, 다음 날은 닌텐독스의 프로듀서를 보는 식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아닌 날에 미팅을 신청하면 그날 밤에 미팅을 했다고 한다. 전혀 다른 두 게임의 프로듀서를 동시에 보는 일이 처음이라 상당히 힘들었다고 하며, 미야모토 시게루의 고충도 알 것 같다고 했다. 그래도 두 게임 모두 평가랑 판매량 모두 좋았기에 큰 성과는 얻은 셈이다. 그래서인지 보너스로 닌텐독스에 엇갈림 통신으로 획득 가능한 마리오 카트 장난감이 나오며, BGM까지도 어레인지 돼서 수록되어있다.
마리오 카트 Wii와 더불어 롬 개조가 많이 이루어졌다. 커스텀 트랙을 만들어 교체한 버전이 있는데 N64 코스들을 4개 빼고 전부 이식한 버전이 있다. 그래픽은 마리오카트 정품 코스에 비해 조약하고 재현율이 낮으며 맵이 너무 길어 단조롭다. 그리고 NDS 실기에서 플레이하면 슬로우다운을 볼 수 있다. 터치스크린의 톱뷰 이미지는 변경이 안되는 건지 따로 논다. 다만 이 단점들을 제외하면 상당히 준수하게 만든 롬이다. 그 외에도 GC 코스들을 이식한 버전이나, 텍스쳐를 바꿔 새로운 코스를 만든 롬도 있다. 모두 준수한 퀄리티이니 궁금하면 해 보자. 개조롬들 중 하나인 마리오 카트 DS 디럭스도 있는데[53] , 이쪽은 무려 Wii U/Switch 코스를 역이식했다. 성능의 한계를 따지고 봐도 준수한 퀄리티.
마리오 카트 시리즈 중 유일하게 레이싱 시작 카운트 때 김수한무가 나타나지 않는다.[54] 덕분에 게임 시작이 조금 더 빨라진건 덤.(물론, 싱글 플레이 한정. 멀티 플레이는 통신환경에 따라 달라진다.)
그 당시에 인기가 있었던 카트라이더가 마리오 카트를 표절했다는 논란이 있었다. 당시 마리오 카트가 한국에 소개되면서[55] 표절 논란이 재조명 받은 것. 다른 넥슨 게임들이 그렇듯 이 게임도 표절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것이었다. 하지만 다른 표절 논란과 마찬가지로 별탈없이 흐지부지되었다.
[1] 대원씨아이에서 2005년 12월 8일에 일본판으로 발매했었다.[2] 참고로 대원 시절에 발매된 일본어판은 Wi-Fi를 지원하지 않았다.[3] 사실 이는 이전까지 마리오 카트 시리즈를 냈던 하드웨어가 게임보이 어드밴스를 제외하고는 전부 2~4천만대 정도의 보급대수를 기록했다는 점도 감안을 해야한다. 특히 마리오 카트 64는 978만장으로 기기 보급대수 대비 장착률로 따지면 DS 이후 시리즈에도 크게 밀리지 않는데다가, 북미에선 아직도 최고 인기작으로 뽑히기 때문.[4] 8 원작은 845만장으로 살짝 저조하나, Wii U가 워낙 처참하게 실패한 탓에 기기 보급대수 대비 장착률은 외려 시리즈 중 1위다.[5] 사실 이는 오해로, 닌텐도 DS의 성능은 플레이스테이션이나 세가 새턴이랑 비교해도 확실히 우수하다. 하드웨어 사양을 비교해 보자. 물론 저 둘은 5세대고 NDS는 7세대(...)이기는 하지만 휴대기기라는 한계를 감안하면 준수한 편.[6] 게다가 64는 배경만 3D이고 캐릭터는 2D이다.[7] 64가 1996년, DS가 2005년[8] 이런 장난감 같은 CPU는 후속작인 Wii까지 계속되었다(2~4인 플레이시). 1인 플레이시에는 CPU가 움직이는 형태로 바뀐다. 그러나 마리오 카트 Wii의 후후속작인(마리오 카트 7 다음) 8은 멀티플레이를 해도 CPU들이 움직인다.[9] 설정에서 비활성화가 가능하다.[10] 8 디럭스에서는 아주 보라색, 그러니까 3단 미니 터보(울트라 미니 터보)도 존재[11] 단 미니 터보로는 오프로드 감속을 상쇄할 수 없다.[12] 예를 들어 에그원이나 와르탱크 등. 대신 이런 카트는 타임어택에서 버섯이 1개밖에 주어지지 않아 버섯을 사용해야 감속없이 지름길을 탈 수 있는 트랙에서는 불리하다.물론 가속이 좋아지면 오프로드도 좋아지기 때문에 버섯은 공중형 숏컷에 쓰는게 좋다.[13] 미니터보 지속시간과 가속은 대체로 비례한 편이기 때문에 가속 역시 높지만 예외적으로 HVC-BLS는 가속이 높은 편은 아니다.[14] 게임의 특성상 A키를 계속 눌러야 하니 닌텐도 기기의 건강에 별로 좋지 않다[15] 바나나, 등껍질, 폭탄병 등의 방향을 지정할 수 있다. 십자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아이템을 사용해야 적용된다.[16] A, R, 십자 좌우 버튼 순서로[17] 원래는 와르르가 아니라 아라따 박사를 플레이어블로 추가할 예정이었으나 와르르로 바뀌었다고 한다. 결국 아라따는 Wii, 7, 8은 물론 신작인 마리오 카트 투어에서도 출연하지 못했다.[18] 여기서는 코드네임인 '''HVC-012'''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북미판은 '''R.O.B'''으로 등장하며 검은색 컬러로 나온다.[19] 다만 같은 카트에 어떤 캐릭터가 탔는가에 따라 '무게'는 달라진다.[20] 아무 캐릭터나 골라도 36종의 카트를 전부 사용할 수 있게 된다.[21] 올 클리어 이후에는 모든 캐릭터가 모든 카트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무게가 낮은 카트라도 쿠파나 패밀리 컴퓨터를 태우면 중간 이상의 무게로 늘어나며 가속력도 그대로라 헤비급의 단점인 재기불능도 상쇄 가능하다.[22] 마리오 카트 본가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피치와 무게 등급이 다른 시리즈다. 등급별로 캐릭터를 4개씩 배치하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피치가 더 무거운 건 캐릭터 이미지상 안 맞았아서 이렇게 된 듯 하다. 실제로 피치랑 무게 차이가 별로 나지도 않고, 카트는 평균적으로 피치 카트가 데이지 카트보다 살짝 무겁다. 아무래도 밸런스를 맞춘 듯하다.[23] 외전 시리즈에서는 마리오 카트 아케이드 그랑프리 디럭스에서 데이지(무제한급)가 피치(초경량급)보다 무거웠다.[24] 음성은 전작의 킹부끄의 음성을 약간 기계음으로 변조시켜 사용했다.[25] 의외로 쿠파와 몸무게도 같아서 다른 카트에 태워도 웬만큼 무게는 보장해준다.[26] 그냥 박아도 안정형은 옆으로 엄청나게 밀려나며 버섯 대시로 돌진하면 같은 무제한급 중량이 아닌 이상 전부 다 가뿐히 날릴 수 있다.[심지어] 핸들링도 그다지 좋지 않다 HVC-012의 하위호환 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27] 특히 몸무게가 제일 무거운 쿠파와 HVC-012는 에그원에 타도 무게가 60%이상 나간다.[28] 드리프트 수치가 너무 높으면 차가 매우 쉽게 꺾여 삽질을 아주 많이 하게 된다.[29] 다운로드 플레이[30] 에그원은 314, 스탠더드 YO는 317, 쿠쿰버는 313.[31] 실제 레이싱인 포뮬러 1의 카트와 유사한 외형을 지녔다.[32] 하지만 이 역시도 스네이킹 앞에서는 얄짤없다.[33] 최고 속도, 가속, 핸들링 모두 성능이 떨어진다. 그나마 좋은건 드리프트 뿐인데, 이게 높다고 또 좋은게 아니다...[34] 마리오 카트 DS 한국어판은 루이지 맨션 시리즈의 한국판이 최초 발매되기 전에 발매되어서 그런지 2019년에 출시된 마리오 카트 투어에서 카트 이름이 유령싹싹으로 바뀌었다.[35] 고수 유저도 많이 사용하는 편에 속한다.[36] 스탯이 마리오의 카트보다 조금 더 안정적이고, 스피드가 더 좋다.[37] 쿠파, 동키콩, 와리오와 비교하면 확실히 낮다[38] 아니면 그걸 뒤에 들고 있으면서 움직일수도 있다. [39] 만약 팀전에서 다른 팀의 풍선을 뺏으면 다른 색의 풍선을 가지게 된다.[40] 이 때 빼앗은 사람의 풍선이 3개이면 4개가 되지 않고 그대로 3개이다. 이후 시리즈에서는 5개까지 소유가능하다.[41] 유일 배틀 모드이지만 다른 시리즈의 코인 배틀하고 살짝 비슷하고, 더블대시와 디럭스판의 샤인을 차지하라하고는 룰이 많이 다르다.[42] 만약 자신이 샤인을 가장 적게 가지고 있으면 샤인 개수창이 깜빡거린다.[43] 드리프트 부스트 성공시키기 미션들은 완주했을 때 드리프트 부스트를 해당 횟수만큼 성공시키지 못한 경우, 자동으로 미션 실패 처리된다.[44] 한 바퀴 완주할때마다 킹굼바가 분노하면서 몸집이 막강하게 커진다. [45] 역대 보스 스테이지 중 가장 넓은 크기의 스테이지를 자랑한다.[46] 이 미션 한정으로 더블 대시의 멍멍이 사용 시 BGM이 나온다.[47] 방향키 컨트롤을 잘 활용하지 못하면 체감난도가 꽤 높게 느껴질 수 있다.[48] 코인 배열을 잘 보면 파워스타 모양이다.[49] 마지막으로 밀어낼때는 얼음으샤킹이 루이지를 점프해서 피해가므로 주의하도록 하자. 멀리서 대시를하면 무조건 피해가기 때문에 최대한 가까이 붙어서 대시를 사용해야한다.[50] 제한 시간이 가장 짧아 무조건 카운트다운 경보음을 들을 수밖에 없는 미션이다.[51] 마지막 보스 레벨답게 역대 미션 런 코스들중 가장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한다. 랩를 하나씩 완주할때마다 꽃충이의 표정이 더욱 사나워지며, 3탄의 보스전과는 다르게 마리오가 꽃충이에 부딧히거나 충돌하기라도 하면 바로 치명타를 입게 된다. 드리프트 부스터와 스타를 잘 활용하여 꽃충이와의 격차를 최대한 벌리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그것의 난이도가 상당하다는점.[52] 현재에는 다른 방법을 이용해서 인터넷 플레이를 할수 있으나, 된다해도 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 하기가 쉽지 않을것이다.[53] 개조롬 명칭의 유래는 마리오 카트 8 디럭스이다.[54] 역주행 경고 시에는 나온다.[55] 카트라이더 정식 서비스 실시 시기가 한국닌텐도 출범 이전이니 대원에서 일본어판을 들여와서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