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검수

 

<colbgcolor=#fcbf26><colcolor=#584e42> '''Liiv SANDBOX'''
'''Route'''[1]
'''문검수 (Moon Geom-su)'''
'''출생'''
1999년 1월 5일 (25세)
'''국적'''

'''ID'''
'''Liiv Route''' #
'''포지션'''
바텀
'''소속'''

(2016.05.25~2016.07.24)

(2017.04.03~2018.04.30)

(2018.05.21~2018.07.09)

(2018.08.04~2018.09.05)

(2018.11.27~2019.11.19)
'''
(2019.11.19~)'''
'''계약종료'''
2021년 11월 16일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前 APK Prince, Dark Passage, Jin Air GreenWings, 現 Liiv SANDBOX 소속으로 포지션은 원거리 딜러.

2. 플레이 스타일


'''테디: 미X놈같이 와가지고 무서워요... '''

캐리 원딜 육성을 전문으로 하는 원딜사관학교(...) 진에어 출신의 원딜 답게 전임 자 테디와 마찬가지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기질을 지닌 선봉장형 원딜이다. 초반 라인전은 서포터의 기량문제를 제외하고는 항상 절륜하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여준다. 문제는 그 공격적인 플레이가 라인전이 끝나면 협곡을 종횡무진 누비며 과감한 플레이를 하는데, 테디와 가장 큰 차이점은 테디에 비해 루트의 안정성과 생존력은 '''매우''' 떨어진다는 것. 테디의 경우에도 앞포지션을 잡거나 안일하게 방심을 하는 경우가 잦긴 하지만 루트는 그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고, 한타 단계에서도 상위권 원딜인 테디, 데프트, 룰러처럼 한타가 열리면 포지션을 바로잡고서 화려한 무빙으로 한대 피하고 한대 때리는 딜교보다는 한대맞고 서너대 후려패는 상남자의 노빠꾸식 말뚝딜링을 선호하는데 덕분에 교전이나 한타 상황에서 초기 포지션에 따라 제일먼저 순삭당해서 한타가 박살나거나, 끝까지 말뚝딜링을 해서 한타를 박살내거나 둘중하나로 한타기여도가 널뛰기 식으로 확 차이나는 편. 진에어의 한타 9할 이상은 루트의 생사로 결정이 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 원딜을 무슨 AD누커처럼 플레이 한다.
이런 리스크가 높은 공격적인 플레이는 양날의 검인만큼, 좋을때는 좋을지 몰라도, 다른 전라인이 약체인 진에어이기에 이 생존력의 부재는 큰 단점으로 비춰지는데, 사실상 유일한 캐리라인이기에 본인이 없으면 팀이 굴러가질 못하다보니 다이긴 게임이 비벼지는 경우가 많이 나왔다.
정리하자면 뛰어난 피지컬과 과감함으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통해 게임을 캐리할수 있는 최상위권 원딜의 역량을 가진 선수인것은 맞으나, 생존력이 매우많이격하게 떨어지는것이 아쉬운 선수. 다만 2019시즌 진에어의 상황은 테디가 원딜로 있던 시절보다 훨씬 안좋은 상황이라 테디가 있던 시절보다 더 리스크를 짊어져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과감한 포지션을 잡아야하므로 생존력에 대한 참작은 어느정도 해야할 것이다.
확실히 첫 시즌부터 노데스 패배만 4번을 했던 비범함을 보인 테디에 비해 포텐셜은 다소 떨어지지만 19 스프링 시즌 대오각성한 고스트의 사례가 있듯이 열심히 수련하며 실력을 더 쌓고 상위권 원딜급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듯.
그리고 2020년 서머 시즌에 들어와서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원딜 사관 학교라는 진에어의 이름값에 보탬이 되는 중.
다만 이전에 비하면 안정감은 높은 수준으로 올라갔지만 그에 비해 갖고 있던 캐리력은 낮아졌다. 현재 스타일은 포지셔닝형 원거리 딜러에 가까운 모습이다.

3. 수상 경력


'''준우승 기록'''
2019 LoL KeSPA Cup ULSAN 준우승
Gen.G Esports

'''SANDBOX Gaming'''

NONGSHIM REDFORCE

4. 선수 경력



4.1. 2017 시즌


스프링 시즌 말기에 경기에 출전하기 시작했다. 이 때 당시 APK는 배틀코믹스, 그리핀과 더불어서 롤챌스 승강전으로 떨어질 수 있는 불안한 위치였으나, 레인보우와 에텔의 합류 이후 APK는 승리를 쌓으면서 승강전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데뷔전이었던 그리핀전에서는 무난했으나 마지막 경기였던 위너스 전에서 슈퍼플레이를 선보이는 등 캐리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서머시즌에는 주전이 되었는데, APK만의 탈 챌린저스급 팀플레이의 한 축으로 활약하면서 팀의 포스트시즌을 이끌었다. 짝궁인 서포터 노바도 폼이 올랐고, 에텔 또한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기에 내년이 기대되었는데.....

4.2. 2018 시즌


정작 2018년이 되자 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이 없었다. 롤챌스 스프링 시즌이 끝날 때까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그리고 스프링 시즌 종료 후 계약을 종료했고, 이후 다크 패시지로 이적했다. 근데 터키리그 최하위권 으로 팀 순위가 떨어지니 크러쉬 와 함께 방출당했다.
팀에서 방출된 이후, 전 APK에서 함께 뛰었던 큐브와 다른 한국인 정글러 픽시가 소속되어있는 갈락티고스로 이적되었다.
그 후 진에어로 이적했다. APK에서 같이 호흡을 맞췄던 노바와 다시 만나게 되었다.

4.3. 2019 시즌


케스파컵에서 부터 켈린과 함께 나오고 있다. 켈린과 함께 높은 솔랭 점수로 팬들의 기대를 하게 만들었지만 좋은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는 중. 특히 그리핀 전에서 바이퍼에게 유사 솔킬을 당하면서 매우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4.3.1. 2019 스무살우리 LoL Champions Korea Spring


스프링 시즌이 절반을 지난 현재 시점에서 보자면, 린다랑과 함께 뭐라도 해볼려는 유이한 선수다. 파트너인 켈린과 노바가 각각 신인다운 경험부족과 떨어진 실전감각으로 너무 쉽게 죽고, 말랑은 -5인분과 1인분을 넘나드는 기복, 그레이스는 꾸준히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혼자 외로운 캐리롤을 하고 있는 중이다. 본인이 무리하다 터지는 경우도 있지만 팀 상황이 저 모양이다보니 어쩔수 없다고 여겨지는 중.
간단히 말해 지난 시즌 테디랑 비슷한 상황인데, 본인은 테디가 아니고 라이너들도 다운그레이드 된 상태라 이길 방도가 없는 상황이다. 물론 이런 하위팀 에이스들의 경우 향후 시즌에서 혹독한 검증을 받고 재평가 되는 경우가 왕왕 있어 확신을 내리기 힘들지만, 이따금 진에어가 마지막의 마지막에야 보여주는 괴물같은 한타능력은 그가 없으면 성립되지 않기에 확고한 에이스라고 봐도 무방할듯.
팀의 에이스라는 평가답게 잊을만하면 작년 테디의 모습을 떠올리게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이는 챔피언은 바로 루시안. 간간히 보이는 하드쓰로잉만 제어하면 루시안만큼은 상위권 원딜에도 꿇리지 않는다.

4.3.2. 2019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여전히 고통받고 있다. 이젠 손수 이니시까지 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LCK 팬들은 "진에어 원딜은 안죽으면 됨 안죽으면서 플레이메이킹까지 해야됨 → '''안죽으면서 플레이메이킹까지 해야되고 이니시도 손수 열어야함'''" 이라는 유머가 나올 정도로 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원거리 딜러라는 포지션의 특성과 진에어에서 스프링과는 180도 달라진 말랑과 함께 에이스로 꼽히고있어 집중공격을 받는 일이 잦다.
그러나 시즌 마감 기준 '''전패팀 답지 않은 원딜 지표 5위'''를 차지하며 원딜사관학교의 학생으로 제대로 각인되었다.

4.4. 2020 시즌


전 팀은 LCK 최초 '''시즌 전패'''를 찍고 승강전에서도 강등되었으나 루트 본인은 진에어에서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1부에 재취업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결국 11월 19일, 샌드박스 게이밍에 입단해 재취업에 성공했고 27일, 같은 포지션에 T1 소속이었던 레오가 영입이 되어 2020 시즌은 레오와 주전 경쟁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4.4.1. 2019 LoL KeSPA Cup ULSAN


4강 T1전 샌드박스 게이밍이 2:0으로 리드하고 있는 와중에 첫 출전을 했으나, 진에어 선배인 테디를 상대로 라인전부터 완전히 박살나며 세트 패배의 주역이 되었다. 경쟁 원딜러인 레오가 1,2,4세트 에서 테디를 상대로 동등하거나 오히려 우위에 서는 라인전을 하는 엄청난 폼을 보여줬기 때문에 출전 기회가 매우 불투명해진 상태.

4.4.2.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


시즌 초에는 레오에 밀려 백업이었으나 시즌이 진행되면서 주전으로 나섰다. 하지만 팀은 강등권에 떨어졌고 결국 루트는 3시즌 연속 승강전에 출전하게 되었다. APK와 진에어에서 한솥밥을 먹던 노바와 승강전에서 재회한건 덤.

4.4.3.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승강전


승강전 DYN전은 무난하게 패배하는 그림을 보여주었지만 패자전인 GRF전 에서는 이즈리얼의 정석같은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특히 27분경 일어난 한타에서 앞비전을 쓰고 벽을 넘어가 딸피 올라프를 킬하고 코르키와 아트록스한테 물리는데 다시 E-점멸로 살아 돌아가 결과적으로 딜넣고 빠지는 슈퍼 플레이가 이 날의 백미. 이어진 2세트에서도 아펠리오스로 빡딜을 넣으며 캐리하는 모습을 보이며 승리하였다.
다음날 SRB전에서 깔끔하게 승리했다. 특히 3세트 세나를 뽑고 좋은 활약을 보이자 해설진들도 루트가 세나를 잘 다룬다고 인정하기까지 했으며 결국 승리를 거두고 LCK 잔류를 확정지었다. 여담으로 승리시 뜨는 감정표현으로 다른 팀원들은 모두 샌드박스 인장을 띄웠는데, 혼자만 진에어 인장을 띄웠다.

4.4.4.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승강전에서 살아 돌아온 뒤 주전으로 꾸준히 출전했지만 감독인 야마토캐논의 부재 속에 팀의 부진에 덮히고 말았다. 그러나 다이나믹스 전에서 세나와 아펠리오스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고, 한화생명 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그리고 KT 전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아펠리오스로 한타 때 맹활약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고. 2세트에 주력 픽인 세나를 잡고 바루스 - 럼블 듀오에게 고릴라의 브라움과 함께 라인전에서 고통받았음에도 킬을 내주지 않은 채 잘 버텨냈으며 이후 한타 때마다 제 몫을 해주며 2:0 셧아웃에 기여했다.[2]
별개로 지표 자체는 중하위권이다. 캐리력도 여타 크랙을 해왔던 테디나 룰러급으로 보이진 않기는 한다. 그래도 원딜이 해줘야할 기본기 자체는 잘 지키고 있으며, 진에어 시절에 비하면 카이팅없는 말뚝딜만 박는 일도 매우 줄면서 안정감도 상당히 늘어났다. 대신 진에어때보다도 캐리력은 줄어든 편. 원딜 사관학교 출신치고는 평범한 모습이지만 부족했던 능력치들을 빠른 속도로 채우며 잘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가 주류다.
올 시즌을 돌이켜보면 루트 본인에게는 꽤 많은 발전을 이뤄내면서 어느새 신예 페이트와 함께 팀을 든든히 캐리해주는 모습도 간간히 보여주는 등 충분히 경쟁력있는 원딜러임을 보여줬다. 분명 한 번씩 잘리거나 실수를 하는 모습이 나오긴 했지만 대세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었고 무엇보다 시즌 중반의 회복세에 있어서 미드인 페이트와 함께 많이 기여하는 모습도 나왔다. 차기 시즌에 대해 기대감을 가져볼 만 하다.

4.5. 2021 시즌



4.5.1. 2021 LoL Champions Korea Spring


그러나 전 시즌의 기대와는 달리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구멍으로 전락했다. 결국 1라운드 초반 레오가 바통을 이어받았지만 그 역시 최악의 폼을 보여주면서 어느새 팀은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그나마 시즌 후반에 몇 경기에 출전해 폼을 조금이나마 회복시키는 모습이었지만 2월 18일 2라운드 로스터 발표 때 다른 선수들처럼 2군에 가는 것도 아니라 레오와 함께 '말소' 처리가 되어버렸다.[3] 이후 샌드박스 측 인터뷰에서 두 선수의 거취에 관해선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고 # 정회윤 리브 샌드박스 단장도 성명문을 통해 말소 처리가 되었지만 아직까지 리브 샌드박스 소속 선수들이며 두 선수 모두 차후 거취에 대해 결정을 내리지 못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못하는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

5. 여담


  • 한상용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테디가 SKT로 이적할 때 연습생 신분이었던 루트를 추천해줬다고 한다.

[1] 前 Solder, EHTEL[2] 꾸준히 세나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덕분인지 해설진들도 샌드박스에서 세나를 픽할 경우 단식이 아닌 원딜 세나로 확정지을 정도.[3] 2군에도 원딜러가 2명이나 있는 만큼 샌드다운을 하기에도 애매해 결국 말소밖에 방법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