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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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前 SKT T1, 現 Liiv SANDBOX의 원거리 딜러를 맡고 있다.
2. 수상 경력
3. 선수 경력
3.1. 2018 시즌
스프링 시즌을 기점으로 T1에 입단하였으나 확고부동한 주전인 뱅의 존재감은 어쩔 수 없었는지 스프링 시즌 내내 출전이 없었다. 그러다가 서머 시즌 1R의 2주차 MVP전에서 뱅을 대신하여 깜짝 출전했는데 1세트에서 당시 8.11 패치로 인해 도래한 이른바 '비원딜 메타' 의 주류 챔피언 중 하나였던 블라디미르를 잡고 제법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며 세트 승리를 견인했다. 다만 경기 자체는 결국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그 이후로는 줄곧 뱅에게만 출전 기회가 부여되면서 자연스레 시즌 말미까지 별도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성장가능성을 믿고 SKT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3.2. 2019 시즌
뱅이 계약 종료와 함께 팀을 나갔지만, 그 빈자리에 테디라는 거물이 들어온 이상 주전 자리 확보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결국 스프링, 서머 모두 사전예상대로 주전인 테디에게 밀려 1년 내내 1라운드도 출전하지 못하고 무전우승 기록만 2번 쌓았다. 그나마 폼이 오락가락했던 탑과 서폿과는 다르게 테디는 1년 내내 최상의 기량을 달리고 있었던 터라 교체출전 가능성도 거의 없었다. 그나마 제파 코치가 서머시즌에는 서브 멤버를 활용하겠다고 인터뷰 하면서 팬들이 레오 출전 가능성을 기대보았지만 결국 다른 서브 선수들만 기용되었을뿐, 테디가 서머 2주차, 3주차에서 급격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테디가 잘 다루지 못하고 현재 필패카드중 하나인 소나를 솔로랭크에서 괜찮게 다뤘지만 결국 그런건 없었다.
팬들은 아직 테디가 있어서 선발 출전은 어려울 수 있으나 좀 더 많은 연습과 숙련된 실력을 갖춰 선발 출전 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중이다.
팀내에서는 솔랭 순위가 가장 높으며 개인 컨디션 관리를 잘 하는 편으로 보인다. 트위치에서 경기하는 모습을 보면 인성도 좋은 편이다. 내년 시즌엔 출전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팬들도 많다. 하지만 T1이 김정균 감독 체제에서 김정수 감독 체제로 넘어가면서 기회가 보장되기는 커녕 구마유시라는 쟁쟁한 경쟁자가 로스터에 합류했고 이로 인해 T1을 떠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주가 된 상황이었고 결국 11월 27일, SANDBOX Gaming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팬들 입장에서는 SKT에서 못뛰는게 아쉽지만 그래도 경기를 할 수 있는 팀으로 가게돼서 다행이라는 의견이 많다.
3.3. 2020 시즌
3.3.1. 2019 LoL KeSPA Cup ULSAN
고릴라 강범현과 바텀 듀오를 결성해 케스파컵 8강 2라운드에 그리핀전 부터 선발출전했고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뤘다.
4강에서는 전 소속팀인 T1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동안 T1에 있으면서 주전으로 나오지 못한 설움을 한번에 풀어내듯 테디를 상대로 라인전이면 라인전, 한타면 한타 모두 판정승을 거두면서 1세트에는 MVP까지 받는등 샌드박스 게이밍 창단 이래 최초 공식 대회 결승전 진출을 견인했다.
결승전에선 2세트 부터 출전 하였지만 무난하게 하다가 두 세트를 내리 패배하며 준우승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여러 교전, 한타에서 끝까지 딜하는 모습 등으로 호평을 받은 부분도 있다.
3.3.2.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
이적해서 첫 주전멤버가 되자마자 승강전으로 와버렸다.
첫경기 설해원전을 제외하면 레오도 막 신인이 되어서 경기 나온 선수라는 것이 너무나도 확 티났다. 고점이나 피지컬 자체는 그 유명한 SKT연습생이었던 것만큼 꽤나 좋은 편인거 같은데, 문제는 어리숙한 판단능력과 이에 따른 잦은 쓰로잉과 의문이 드는 판단때문에 지표도 최악이고 리그 시작이후에 꾸준히 다시 저평가 받게 되었다. 하필이면 전 소속팀인 T1에서 테디가 미쳐날뛰는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바람이.. 심지어 후반부부터는 루트에게 밀려서 벤치 신세를 면치 못했다.
3.3.3.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주전으로 활동했던 스프링과는 달리 루트가 이전과는 다른 좋은 경기력을 꾸준히 선보이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모양새다. 결국 한경기도 못나왔다. 루트가 진에어 시절보다 캐리력을 줄이긴했어도 기본기 자체나 안정감을 꽤나 많이 끌어올리며 샌드박스의 핵심으로 자리잡았기 때문.
3.4. 2021 시즌
3.4.1. 2021 LoL Champions Korea Spring
시즌 초 주전 원딜로 경기에 출전하고 있으나 폼이 처참하다. 서밋이 어느 정도 19년도의 좋았던 기억을 되찾았고 페이트가 2020년에 이어 계속해서 좋은 폼을 유지중인데다, 새로 합류한 정글러 크로코도 제법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샌드박스가 나름 강력한 상체를 구성했으나 매번 바텀에서 문제가 생기는 탓에 패배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결국 젠지전에서도 처참한 기량을 보여주면서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본인도 멘탈이 완전 나가버렸는지 경기 종료 후 고개를 들지 못한 채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을 정도. 하루 빨리 폼 회복이 절실한 상황.
루트와 함께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샌드박스는 브리온에게도 패배하며 2승 7패로 1R 꼴찌를 하였다.
그리고 2월 18일 2라운드 로스터가 발표되었는데, 다른 선수들처럼 2군에 가는 것도 아니라 루트와 함께 '말소' 처리가 되어버렸다.[2] 이후 샌드박스 측 인터뷰에서 두 선수의 거취에 관해선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고 # 정회윤 리브 샌드박스 단장도 성명문을 통해 말소 처리가 되었지만 아직까지 리브 샌드박스 소속 선수들이며 두 선수 모두 차후 거취에 대해 결정을 내리지 못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못하는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
4. 여담
- 방송에서의 언급으로 따르면 편식을 하는듯 하다.
- 이과 출신이고 수학의 신(?)이라고 한다.
- 트위치방송 중 큐잡는 동안 피아노 실력과 그림판 실력을 보여주고 있어 '겨루마' '겨카소' '한겨레 화백' 등으로 불린다. 한땀한땀 그림그리는 모습을 보면 장인정신이 느껴져서 보는 사람도 숨을 참고 집중하게 된다.
- 블라썸이 레오 방송에 채팅하는 모습이 종종 잡힌다.
- 어깨가 넓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