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5/모드 문명/게임/파이어 엠블렘/if
- 문명 5 모드 문명 중 파이어 엠블렘 if을 소재로 한 모드에 대한 내용을 담은 문서다.
1. 투마왕국
1.1. 카무이 기존작 ★
각성 문서의 이리스 문명은 남성과 여성 루플레가 다 출현했지만 이 모드에는 오로지 여성 카무이만 등장한다. 투마 루트에서 양국의 투쟁을 잠재웠다는 것을 반영하듯 백야의 마전사와 암야의 늑대괴인을 고유 유닛으로 갖고 있다.
1.2. 카무이 리메이크작 ☆
기존 투마 왕국이 암야와 백야의 화합, 즉 스토리라인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쪽은 게임 시스템에 중점을 두었다. 용족의 혈통은 카무이가 있을 경우 온 맵에 용맥이 생성되게 하며, 성룡은 이 용맥을 발동시켜 큰 이득을 얻을 수 있다. 성룡은 후반가면 한방거리기는 하며 납치할 수 없기 때문에 야만인에게 걸리면 야만병에게는 버틸 수 있어서 충분히 튈 수 있다만, 재수없게 기병에 걸린다면 그 생산력이 허공으로 날아간다. 그나마 비용이 50으로 감소한다는 게 위안이다만, 반대로 말하자면 쇼기꾼의 길잡이보다도 비싼 주제에 유적으로 얻는 이득을 강화시킬 수 없어서 오히려 페널티로 취급될 수 있다.
한편, 용맥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다.
- 역병 - 인접한 적들이 턴을 끝낼 경우 30의 피해를 입음. 신앙을 2만큼, 생산력을 1만큼 제공함.
- 확장 - 1타일 반경의 영토를 모두 흡수함. 하지만 성채처럼 타 문명의 영토를 훔칠 수 있으며 이럴 경우 관계가 악화됨. 금을 2만큼 제공함.
- 채굴 - 인접한 타일 하나에 우라늄과 석유를 제외한 전략 자원이나 사치 자원 중 하나를 무작위로 생성함. 생산력을 2만큼 제공함.
- 풍작 - 식량을 3만큼, 신앙을 2만큼 제공함.
1.3. 아주라 ✮
1.3.1. 성능
단순한 무리 드립이 아니라 고유 유닛의 기믹이 게이 문명들인 핑크 프리스트와 반 다크홈의 고유 유닛을 적당히 섞은 것이라서 게이 문명의 딸로 불릴만하다. 즉 아주라는 순수 내정 평화주의적 운영에는 어울리지 않고 내정도 하되 전투하는 것을 권장받는 하이브리드형 문명이다. 아주라는 반 다크홈처럼 장군의 유틸성을 앞세우는 한편 유닛 이동력 복구라는 파엠 가희/무희 컨셉을 물려받아 강력한 야전 성능을 통해 이득을 보는 문명이다.
1.3.1.1. 특성
딱히 크게 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주라의 핵심인 가희를 제공한다. 사회 정책 채택시 주는 식량은 파우스트에 비해 매우 빈약하긴 하지만 그건 파우스트가 개사기인 거지 아주라가 약한게 아니고 초반에 주는 식량은 연약한 아주라의 초반을 조금이나마 보완해준다. 약점이라면 식량 보너스가 걸작에 비례해 증가하기는 하지만 걸작을 직접 만드는 것이 기회 비용이 높은데 그것을 감안하고도 만들 정도의 성능은 아니다. 그래도 사회 정책 좀 찍어주면 타 문명보다 도시 당 인구가 3-6명은 더 많이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위안삼을 수 있다. 물론 인구를 빨리 키울 수 있는만큼 행복도 압박도 감안해야한다.
1.3.1.2. 가희
if의 무희 대역인 가희의 능력을 문명에 이식한 유닛으로서 자신의 이동력을 소모해 인접 지역의 유닛들의 이동력을 회복시키는 흠좀무한 능력을 쥐고 있다. 즉, 핑크 프리스트의 성전사가 최종 테크급 승급을 찍고 자신의 목숨을 버려서야 사용하는 능력을 비록 체력 완전 회복과 전투력 100% 증가 효과가 잘려 열화되었지만 조건 없이, 그리고 노코스트로 사용할 수 있어서 실용성은 그냥 압도적이다. 즉, '''아주라를 하는 이유'''이자 아주라의 상징. 하지만, 원작[1] 반영을 위해 타 가희와 디바는 이 효과를 받을 수 없으며, 밸런스 이유로 이러한 행동력 충전은 유닛 당 턴당 1회만 가능하지만 가희 당 노코스트로 1턴 1회 사용할 수 있는 것 자체로도 사기다. 이렇게 이동력 충전 효과를 가진 문명/유닛들이 거의 모두 가희에 비해 높은 비용이라던가 낮은 성능을 가진것을 감안한다면 더욱.[2]
이 능력의 활용성은 무궁무진하다. 원거리 유닛이 추가 1회 공격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이며, 좀 더 뚫어보면 부상 유닛 후퇴, 근접 유닛 이동 이후 요새화, 개척자든 일꾼이든 위인이든 군사 유닛이든 묻고 따지지도 않고 행군 속도 상승에 타일 작업 속도마저 2배로 증가시킬 수 있으며 심지어 공격 1회 보너스 덕에 설치로 이동력 소모한 공성 유닛이 2회 때릴 수 있어서 순식간에 도시를 털어먹을 수도 있다. 하지만 가장 대박은 상륙을 하면 이동력을 모조리 소모하지만 가희의 가창 능력을 통해 상륙한 유닛들이 바로 행동을 취할 수 있으며 공격 횟수 1회까지 합쳐서 포병의 화력을 크게 증가시켜주며 폭격기도 이 효과를 받기 때문에 폭격기의 화력을 더더욱 끌어올려준다. 그리고 해군 유닛들 이동력 충전은 덤. 이러한 덕에 아주라는 덴마크 이상의 상륙전 달인이다.
아스크 왕국의 전설적 영웅 컨셉도 물려받기는 했지만 아스크 왕국의 영웅은 달랑 80금인 가운데 가희의 비용은 2050금이나 들기 때문에 초반에는 결코 현질할 수 없다. 즉, 특성으로 받은 가희는 매우 애지중지 보호해야 한다. 하지만 후반에 재정적으로 넉넉해졌다면 가희를 현질해 음악가 대용으로 사용해 문화 승리를 쟁취할 수는 있다.
반 다크홈의 니게르 도미누스에서 다용성과 문화 효력을, 핑크 프리스트의 성전사에서 유닛 개량 컨셉을 물려받아 가희는 파이어 엠블렘 무쌍에서 등장하는 디바로 개량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가희는 전투 유닛이 되어 폭격기에 취약해지게 되나, 대신 특수 승급을 통해 자신의 노래 능력에 유틸성을 붙일 수 있다. 하지만 핑크 프리스트의 성전사가 그렇듯 비전투 위인에서 개량되는 유닛이라는 특성상 경험치가 0이고 전투력도 약해서 전장에서는 키우기 어렵다. 즉, 야만인으로도 레벨 3은 찍을 수 있는 특성상 야만인 파밍을 하는 것이 추천된다.
- 치유의 노래: 효과를 받은 유닛이 체력을 30 회복함.
- 힘의 노래: 효과를 받은 유닛의 전투력이 해당 턴동안 25% 증가함.
- 기민함의 노래: 효과를 받은 유닛의 이동력이 해당 턴동안 1만큼 증가함.
1.3.1.3. 오데이온
호수의 활용성을 크게 증가시키는 문화 건물이다.
1.3.2. 운영
아주라는 가희의 가공할 만한 유틸로 먹고 사는 문명이지 힘으로 누르는 문명도 아니고 내정도 호수가 많지 않은 이상 그렇게 강하지 않다. 즉, 문화를 키우고 걸작을 쌓아 식량 보너스를 늘리는 것만이 확정된 내정 보너스다. 대신 타일 개발을 조금 가속화시킬 수 있으며 또한 가희의 어마어마한 전쟁 유틸리티 덕에 후반으로 갈 수록 유리해지는 소피야와 비슷한 유틸 왕귀형 문명이다. 특히나 이 효과는 공중 유닛에도 당연히 적용되니 폭격기는 더더욱 무섭다. 치유의 노래를 가진 디바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디바를 어떻게든 레벨 2로 만들어야 하지만 공격 2회 하면 바로 레벨 2 찍기 때문에 공격할 것을 준비하는 것이 키. 그래도 치유의 노래 디바만 있으면 입은 피해를 회복할 수 있을 터 특히나 공중 수리의 효과가 떨어지는 항공모함에 붙이기 안성맞춤이다.
초판에서는 동원령+빅벤+중상주의+명예 완료를 통해 디바를 헐값으로 구매할 수 있었지만, 패치를 통해 가희의 가격이 1550에서 2050으로 증가해 거의 핵미사일급으로 상승했으며 또한 가희 구매에 표준 속도 기준으로 12턴의 재구매 대기 기간이 적용되면서 전제정치 찍고 디바를 마음대로 남용할 수 없게 되었다.
1.3.3. 어울리는 불가사의
- 브란덴부르크 문 - 가희의 유틸성이 가공할만하며 2050원은 산업 시대에도 결코 웃고 넘어갈 액수는 아니라서 고려해줄 만한 픽. 반 다크홈은 장군이 많을 수록 관광도 생산력도 늘어나서 좋지만 아주라는 문화 승리나 외교 승리를 노리지 않는 이상 너무 많이 뽑을 필요는 없는 특성상 하나 주는 브란덴부르크 문은 딱 좋다.
1.3.3.1. 어울리는 모드 불가사의
- 미에자 - 반 다크홈이 그렇듯 위대한 장군의 유틸성이 엄청 강화되어서 꽝카드가 사라져서 좋은 부류.
- 흠경각 - 애초에 슬롯을 채워야 효과가 발동하는 특성상 예술 걸작을 채울 동기가 있는 아주라 입장에서 환영받는다.
- 집현전 - 위인 마구 뽑아서 예술/음악 걸작 만드는 게 유리한 아주라 특성상 좋다. 특히나 음악가 대체제로 가희가 있는 특성상 음악가 태우는 기회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다.
1.3.4. AI
2. 암야왕국
2.1. 젠더 ★
2.2. 가론 ★
2.3. 리오
3. 백야왕국
3.1. 료마 ✮
대체로 용자 무기를 컨셉으로 잡았는 지 전투력이 감소하되 대신 2번 때리는 승급을 쥐고 있다.
문제는 닌자가 암살 컨셉을 강조하고 있어서 공격력이 합궁과 동일한 11로 대폭 감소되었다. 이래서 비록 위대한 장군 보너스가 강하기는 해도 실질적인 화력은 시원치 않은 편. 이동 후 공격 가능, 그리고 긴 사정거리로 아웃레인지 전법을 구사하거나 더 높은 화력 밀집력을 구사할 있지만 화력이 낮아서 아무래도 전투력이 낮아지지 않는 장궁병이 더 낫다고 생각되면 기분 탓이다.
대신, 온천 덕에 행복도 조절이 대단히 뛰어나며, 료마 AI도 전쟁군주같은 생김새와는 달리 군사력은 잘 키우지만 혼자서 전쟁을 잘 때리지 않는 이웃이다.
3.2. 스메라기 선왕
3.3. 미코토 여왕 ☆
3.3.1. 성능
버그가 있어서 인구로 인한 불행이 오히려 25% 증가했었지만 버그가 수정되면 파이어 엠블렘의 대표적 내정 패왕 중 하나다. 인구로 인한 불행 감소와 식량 보너스 간 시너지는 가히 환상적으로서, 비록 중세 시대가 되어야 힘이 나지만 그래도 여기 있는 문명 중 최고급 성능을 지닌 문명 중 하나로 군림한다.
거기에 고유 유닛마저 꽤 좋은 성능이며 꽤 일찍 나오기 때문에 초반도 사실 그렇게 취약하지도 않으며 정복 성능도 내정 문명 치고는 좋아서 범용성이 굉장히 높다.
3.3.1.1. 특성
인구로 인한 불행이 증가하여 내정이 한결 편해지며, 거기에 모자라 전문가가 식량을 자급하는 미친 성능을 갖고 있다. 이래서 전문가 놀이의 난이도가 몇 배 낮아지며, 거의 비슷한 특성의 에이린이 그렇듯 평등 찍고 보통선거제도를 찍으면 전문가를 배치함으로 오히려 도시가 성장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이 그렇듯 전문가는 중세 시대가 되어야 나오기 때문에 그 이전에는 특성의 체감 효과가 약간 낮다는 단점은 있다. 그래도 행복도 관리가 쉬우므로 초반에도 존재감이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3.3.1.2. 약사
강력한 유닛이다. 비록 기본 전투력이 감소하기는 하지만 집단공격 1 승급이 있어서 올바른 지형에서 3승급 싸움을 해도 실질적 전투력이 17 대 15.95로 우월하다. 의무병 1 승급은 그렇게 눈에 띄지는 않지만 상황적으로 유용할 때가 있으며, 또한 승급이 석궁병으로 개량할 때도 유지되기 때문에 석궁병 역시 보너스를 받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장점을 지녔다.
3.3.1.3. 벚꽃 정원
기본 정원과는 달리 담수 뿐만 아니라 도시가 강가에 있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웬만해서는 도시를 강가가 아닌 담수 (즉 오아시스나 호수 옆)에 펼칠 일은 별로 없기 때문에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행복도와 관광, 그리고 문화까지 생성하기 때문에 미코토를 훌륭한 내정 문명으로 굳혀주는 고유 건물이다.
3.3.2. 운영
문명 내용이 전문가빨로 인구를 키우는 문화적 문명이라서 답은 당연히 내정이다. 제약사의 공격력 보너스 덕에 야전에서도 상당한 성능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공성에는 그 25% 보정이 적용되지 않아 대도시 화력이 많이 답답하다. 즉, 정복하기엔 매우 짜증나는 고유 유닛을 갖고 있어서 그냥 내정하는 게 낫다.
일단 맵 크기나 지형을 보고 전통이나 자유를 찍되, 문화적 보너스가 있는 특성상 2픽 완성이 상대적으로 쉬울 터 신앙, 미학이나 후원 중 하나를 추천한다. 그리고 찍을 것을 찍고 르네상스 시대를 찍었으면 당연히 최단시간에 세속주의를 찍도록 하며 세속주의를 찍었으면 과학력이 크게 뻥튀기 됐을 터, 그 이후 외교 승리를 노린다면 평등, 과학 승리를 노리면 체제를 찍고 최대한 전쟁을 피하도록 외교질을 하거나 국방에 투자하는 것이 권고된다.
3.3.3. 어울리는 불가사의
- 아르테미스 사원 - 총 식량이 많을테며 행복도 걱정도 덜하는 미코토는 이거 가져서 잃을 게 없다. 그리고 고유 유닛이 이 건물의 생산력 뻥튀기를 받는 것은 덤. 유일한 단점이라면 내정 문명인 특성상 고난이도에서는 구경하기 매우 힘들다는 점.
- 자유의 여신상 - 식량 보너스 덕에 전문가 쓰기가 매우 용이한 미코토 입장에서 버릴 게 없는 불가사의다.
- 공중정원 - 정원이 고유 건물이라서 문승하기에 매우 편해진다.
3.3.3.1. 모드 불가사의
- 집현전 - 전문가를 많이 쓸 미코토는 과학력을 더 쉽게 얻게 되며 문화력이 좀 더 높아서 위인 보정 역시 조금 더높아진다.
- 아리스토텔레스의 뤼케이온 - 전문가 슬롯 하나 덕에 뽑을만 하다. 문화력 보정이 있어서 사회 정책도 조금 더 빨리 완성시키는 것은 덤.
- 흠경각 - 역시 전문가 강화 하나를 위해 노리는 불가사의.
4. 암야리카 / 아서 ✮
만우절 기념으로 등장한 밈 문명 5개 중 하나.
올리버가 문화 승리, 미델이 철저히 군사적인 보너스만 가진 정복 승리용 문명인 가운데 아서는 한 승리에 딱히 치우치지 않은 균형잡힌 문명이다. 일단 군사적으로는 헤타이로이 뺨치는 훌륭한 유닛인 영웅적인 동맹, 그리고 모든 유닛을 불멸자로 만들어주는 승급을 갖고 있어서 행군 승급을 찍으면 유닛들의 체력이 쉽게 달지 않아서 공세종말점이 상당히 늦춰지며, 영웅 모형 작업장 덕에 사치 자원도 굴러들어와서 금도 조금 더 잘벌고 그 30턴 황제 사랑의 날 덕에 인구도 꽤 잘커서 특화되지는 않아도 기본이 좋은 문명이다.
4.1. 어울리는 불가사의
- 델포이 신탁 - 사회 정책은 아서에게 큰 힘이 된다. 특히나 델포이 신탁 지을 때면 사회 정책 트리를 완성할 쯤이므로 더더욱.
- 자유의 여신상을 비롯한 이념 불가사의 - 델포이 신탁과 같은 이치.
4.1.1. 모드 불가사의
- 아이가이 왕릉 - 역시나 사회 정책을 빨리 찍도록 해주는 불가사의라서 추천된다.
[1] 파이어 엠블렘에서는 한번에 여럿의 무희/가희가 출현하지 않으며, 무희/가희를 여럿 다룰 수 있는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에서는 상호 작용이 불가능하다[2] 가령 상술한 핑크 프리스트의 성전사도 그렇고 파이어 엠블렘 위인 모드에서 등장하는 아주라 역시 유닛을 소모해야 이동력을 충전하며, 소녀전선 M1918은 사회 정책을 찍을때만 발동하며 이것도 원거리 및 공성 유닛에만 한정되며, 리아네의 왕족 백로 역시 노코스트지만 자신과 같은 타일에 있는 유닛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편리성/성능 둘다 가희의 압도적인 하위호환이다.[3] 수학, 물리학, 화학, 다이너마이트, 로켓공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