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라이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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ミーナ・ライクリング
제4차 슈퍼로봇대전, 슈퍼로봇대전 F, 완결편의 오리지날 히로인.
연인은 레난제스 스타로드(제스). 성우는 히다카 노리코. 탑승기체는 게슈펜스트, 게슈펜스트mk2, 휘케바인, 그룬가스트 그 외 우주세기 모빌슈트.[1]
참고로 4차/F의 모든 리얼계 주인공에 해당하는 이야기지만 리얼로 설정하면 뉴타입능력을 가지고 있다. 즉 휘케바인 버리고 뉴건담 태워서 핀판넬 쏘고 다닐수 있다는 소리. 물론 예전에는 주인공 보정이 센게 아니라 능력치가 우주굇수나 기타 건담계 뉴타입에 비해서 좀 떨어지고 휘케바인은 주인공 밖에 못타기 때문에 이런짓 하면 좀 많이 아깝다. 4차에서는 우주괴수들보다 능력치가 딸려서 효율이 안나오며, F에서는 능력치가 어느정도 강해지긴 했으나 뉴타입 레벨이 딸린다.
조금 이상한 성격의 여자 주인공. 미스테리 매니아이며, 매사에 추리를 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 적중률은 상당히 낮다고……. 그래도 간혹 중요한 부분은 잘 맞추는 모양이다. 의외로 날카로운 부분이 있지만 평소 행실때문에 믿음은 얻지 못하는 듯. 엄청 덤벙대고 침착하지 못한 성격 탓에 주변에 피해를 끼치지만, 자신은 그런 점 마저도 자각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고 한다.[2]
첫 참전인 제4차 때에는 PT계라는 정확한 설정이 없어서 MS와 PT가 같은 종류로 취급되었기 때문에 모빌슈트에 갈아태우기가 가능했다. 주인공에게 애인이 있냐는 질문에 "있다."라고 대답할 경우 '스턴피드'라는 시나리오를 플레이하게 되는데, 여기서 부주인공으로서 첫등장하며 티탄즈에 배속된 파일럿이란 설정으로 NPC로 등장한다.
애인이 없다라고 하면 그냥 보충 파일럿으로 등장. 당연히 이쪽은 가뜩이나 비중없는데 더 비중이 없어지게 된다. 여기서의 설명은 '있다'를 선택했다는 전제로 설명한다.[3]
그 이후 론드 벨과 티턴즈가 결별하고 난 이후 제리드 패거리와 함께 적으로 등장.
지상루트든 우주루트든 어느 쪽으로 가더라도 주인공을 방해하러 등장하며, 당 시나리오에서 설득하면 아군으로 편입된다. 단, 격추했을 경우 사망처리되니 주의.
바이아란을 타고 들어오는데, 기체 자체는 약해서 별 쓸모는 없다. 하지만 유닛과 파일럿들의 지형적응이 대부분 개판오분전인 4차에서 공중적응 A 유닛인 바이아란과 마찬가지로 공중 지형적응 A인 미나는 흔하지 않은 전력. 혹시라도 개조해서 운용할 경우 오라배틀러를 상대하기가 더 편해진다. 그리고 혹시라도 초반 기체인 게슈펜스트를 개조했다면 제스가 후계기에 탄 이후 물려주는 것이 가능하므로 파일럿 자체로도 귀중한 전력이다.[4]
F에서 성우가 추가되었고,[5] 일러스트가 대폭 바뀌어 미소녀화가 진행되었다. 4차에서는 성격에 맞게 약간 음침한 구석이 있는 얼굴이었으나 F에서는 밝은 표정으로 바뀌었다.
그런데 바뀌어도 너무 바뀌어서 완전 변신 수준의 변화. 왠지 머리색깔도 바뀌고 몸매도 폭탄이 되었다. 4차때의 미나를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세요?' 라고 할 정도. 여자 주인공 4명 중 바스트가 가장 커졌으며, 각종 일러스트도 그 부분을 특히 강조하고 있다.[6] 새로이 일러스트를 담당한 코우노 사치코씨가 아마도 미나와 그레이스의 일러스트를 착각하여 서로 이미지를 바꾸어버린 것이 아닌가 싶다. 두 캐릭터의 4차와 F의 이미지 일러스트를 비교해보면 헤어스타일이나 분위기 등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참고로 초기 헤어스타일은 방울머리 춘리롤빵머리에 '''빈유'''였다.
적의 공격을 회피하고서는 "아차 위험했다…… 가 아니라 계산대로였어요." 라며 은근히 내숭 떠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내숭떤다고 해서 츤데레는 아니다. 츤데레 기믹은 린 마오쪽. 이상한 성격이라기보다는 좀 웃기는 타입. 현재 자신의 상황과 하는 말이 위화감이 심해서 보는 사람을 웃기게 하는 식의 개그에 소질이 있는 듯 하다.
둘 다 오덕경향이 있다보니 제스와 관계진척은 거의 없는 듯 같다. 4차에서나 F에서나 연애쪽 대사는 거의 전멸. 최종화 전에 고백 비스무리한 말을 하긴 하는데 좀 싱겁다.
이름가르트 카자하라나 '그레이스 우리진'이 끈적끈적한 쪽 방면으로 특히 좀 유별난 부분이 많아서 더더욱 싱겁게 보이긴 하지만…….
F에서는 애인이 있다고 하면 그냥 보충 파일럿으로 등장한다. 4차처럼 티턴즈가 되어 적으로 등장하는 등의 삽질은 없으니 다행. 슈퍼계일경우는 모든 스펙이 강화된 게슈펜스트 mk2를 들고온다(!) 무조건 애인이 있다고 해야 완결편 넘어가기 전에 후계기를 얻을 수 있으니 자신은 절대 커플따위 인정하지 않는 무적의 솔로부대원들이라 할지라도 배알이 꼴리는 것을 참고서라도 '''있다고 대답하자.''' F에서는 슈퍼계 주인공이 모빌슈트로 갈아타기가 불가능하므로 조금이라도 빨리 강하게 만들고 싶다면 강한 기체를 빨리 얻는 수밖에 없다. 참고로, 제스가 궁극 게슈펜스트 킥을 배웠다면 mk2에도 그대로 장비되어 나오며, 미나가 갈아타더라도 게슈펜스트 킥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7]
리얼계라면 길리엄 예거가 타고 온 것을 물려받기 때문에 mk2를 들고오지 않는 애인따위 있으나 없으나 상관없다. 더구나 주인공을 G디펜서에 태워서 아무로가 조종하는 슈퍼건담으로 운용한다던지,[8] 정 힘들면 메타스에 태운다던지 하는 방법이 있으므로 의외로 후계기가 나오는 때 까지 키우는 데 어렵지는 않다. 커플의 염장행각따위는 절대로 인정하지 못한다는 솔로부대원 여러분들은 닥치고 리얼계를 선택하도록. 다만 '없다'라고 할 경우 계속 안나올 가능성이 있다. 그래도 격려와 재동은 초 귀중한 정신기. 슈퍼로봇 파일럿이나 도몬의 기력을 빠르게 올려줄 수 있으니 보다 빠른 슈퍼로봇들의 필살기 난타와 하이퍼 모드를 쉽게 활용 가능하며 재동으로 적 보스들을 원턴킬 시킬 수도 있다. 정신기 때문에라도 잘 키워주면 보답은 해 준다.
알파 이후로 코빼기도 비치지 않아서 이런저런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다. 대표적인 것이 휘케바인의 블랙홀 엔진 폭주사고로 죽었다는 설. 어디까지나 루머이다.
OG 외전에서 카이 키타무라의 딸 이름이 '미나'라는 사실이 밝혀져 혹시 그 미나가 이 미나가 아닌가하고 생각하는 팬들도 있었으나, 정확히 따지면 카이의 딸 이름은 미나(ミナ), 미나 라이크링은 미-나(ミーナ)로 차이가 있다.

[1] 4차는 계열무시하고 갈아타기 가능, F는 리얼계만 가능.[2] 슈퍼로봇 오덕에 열받으면 주변 상황 생각않는 애인을 생각한다면 정말로 천생연분이다.[3] 주인공 관련부분은 레난제스 스타로드 참조바람.[4] 물론 자금치트하지 않는 이상 전혀 현실성 없는 이야기다.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 주기 바란다.[5] 성우 장난도 있다. 무기를 쓰면서 '''"버스터 가 아니라......"''' 라거나(...)[6] 두 팔로 가슴을 모으고 있다거나, 가슴이 강조되는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있다거나 기타 등등.[7] 제스하고는 달리 전용대사는 없지만.[8] 이러면 아무로가 노력과 행운이 가능해지므로 보스급을 잡아 빠른 2회행동도 노려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