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엄 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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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히어로 전기의 길리엄
1.2. OG 시리즈의 길리엄
1.3. 성능
2. 예지
4. 인간 관계
4.1. 알파 부대
4.3. 곰인형을 가진 소녀
4.6. 기타
4.7. 슈퍼로봇대전 OG 크로니클 건너간 세계에는 귀신이 한가득
5. 타 반프레스토 게임 시리즈에 준 영향
6. 히어로 전기도 잘 부탁해
7. 기타


1. 개요


ギリアム・イェーガー / Guiliam Jaeger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나카 히데유키. 애니박스 더빙판 OVA에서의 성우는 변영희.
첫 등장은 '히어로 전기 ~ 프로젝트 올림포스'의 중요 인물이자 최종보스. 슈퍼로봇대전 3대 미스테리 인물 중 하나.[1] 슈로대에서는 제4차 슈퍼로봇대전부터 등장했다.
히어로 전기제4차 슈퍼로봇대전, 슈퍼로봇대전 F, F완결, 배틀 돗지볼 등의 게임에 등장했다. 이 모든 길리엄이 동일인물이란 설도 있으나 공식적으로는 밝혀지지 않은 팬들의 추측에 불과하고 실제로 게임상에서 비교해보면 연관성도 떨어지기 때문에 사실로 단정짓기는 힘들다. 현재로선 히어로 전기와 OG만이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2] 물론 이 자와의 관련성도 알 수 없다.[3]
과거에 죄를 범해서 그 속죄를 위해 여러가지 평행 세계를 방황하며 싸우는 숙명을 떠맡게 된다. '아폴론', '헬리오스 올림포스', '칠흑의 타천사' 등등 많은 별명을 지니고 있다.

1.1. 히어로 전기의 길리엄


"이상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가?

'''모빌 슈트, 괴수, 사이보그, 또 이성인까지도 하나의 세계에 존재하고 있다.'''

이런 엉터리 같은 세계가 자연스럽게 존재할 리가 없어!"

"누군가가 이 세계를 인공적으로 만들어냈다··· '''이 세계는 실험실의 플라스크야···''' 그리고 실험은··· 실패했다"

가면라이더, 울트라맨, 건담 등이 한 곳에 모인 세계 '엘피스'.
그리고 기억 상실로 연습장에 쓰러져 있었던 길리엄. 그 후 거둬져서 훈련을 받고 특수부대 '알파'에서 활동하다 그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아 대테러진압 특수부대 제우스에 채용된다. 주 무장은 게슈펜스트라고 불리는 파워드 슈트.[4]
특수능력은 리커버로 성공하면 자신이 약간의 데미지를 받는 대신 다른 멤버 3명의 HP를 회복한다.
게임 시작 시에는 같은 제우스 멤버로서 아무로 레이, 울트라 세븐, 가면라이더 BLACK(미나미 코타로)과 함께 특수 임무를 수행하며 우정을 쌓아나간다. 제우스 외에도 알파 부대의 사람들과도 서로 가족이라 생각할 만큼 친했던 모양. 아무로가 길리엄에게 처음 느낀 인상은 매우 차가워 보인다였지만 그가 알파 부대 대원과 다시 만나서 보여준 친근한 모습에 놀라기도 했다. 훗날 그들이 전멸당했단 소식을 듣고는 이성을 잃고 적진에 뛰어들기도 했다.
그러다 쇼커의 인질작전에 말려들어서 부서지는 쇼커의 아지트에서 한 소녀를 구출하려고 뛰어들었다 미처 탈출하지 못해 행방불명된다. 소녀는 구했는데 그 소녀가 안쪽에 소중한 곰인형 하나를 두고와서 그것도 구한다고 갔다가 봉변을 당했다고...
죽지는 않았지만 이 때 충격으로 기억과 자신이 가지고 있던 예지 능력이 되살아나더니 갑자기 흩어져 있는 모든 악의 테러리스트 조직을 네오 액시즈로 통합시키곤 자신은 가면을 쓰고 악의 총수 '아폴론 총통(アポロン総統)'이 되어 엘피스를 공격한다. 그리고 시공간을 통제하는 거대한 머신 'XN가이스트'를 만들고 XN 가이스트의 힘으로 아공간에 만들어진 '헬리오스'란 난공불락의 요새를 거점으로 하여 무력으로 전 세계의 문명을 모두 파괴하고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게 살아가는 이상향을 만들려는 계획, '프로젝트 올림포스'를 실행한다
아폴론으로서의 그는 목적을 위해선 피도 눈물도 없는 악역이었지만 인정에 약해서 함께 행동했던 제우스 일행과의 우정을 잊지 못하고 그들을 절대 죽이지 말라고 부하에게 명령하는 등 악의 총수로서의 평정심을 잃는 장면이 있다.[5] 그리고 절대적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어서 팝티머스 시로코, 섀도우 문, 이차원 초인 야플 같은 개성 강한 악역들마저도 그에게 절대적 충성을 맹세할 정도였다. 일단은 악랄한 수법을 써서 하나하나 세계를 제압해나가지만 제압한 뒤에는 평화와 복지를 고루 갖춘 완벽한 선정을 했기 때문에 엘피스 주민들 중에는 그를 옹호하는 사람들도 많다.
최종 결전에서는 XN가이스트를 타고 주인공 일행에게 싸움을 걸지만 진다. 그후 아무로, 가면라이더 블랙, 울트라맨 세븐의 눈 앞에서 가면이 부서지면서 본모습을 나오고 진실을 고한다. 이 때 길리엄은 자신의 예지능력에 대해서 밝히며 이 세계는 누군가에 의해서 서로 같이 존재해서는 안될 것이 모여서 만들어진 실험실의 플라스크 같은 세계 그리고 그는 그 실험이 실패해서 파멸하는 미래를 보았다고 한다. 그래서 모든 십자가를 자신이 지어서라도 역사에 개입해 미래를 바꾸려고 했던 것이라 설명한다. 그러나 제우스 일행은 스스로의 힘으로 미래를 바꿔 세계를 구해냈으며, 길리엄은 자신의 잘못된 선택을 반성하며 아공간의 헬리오스 요새와 함께 공간의 저편으로 사라져버린다.
엔딩에서는 길리엄이 쇼커의 기지에서 구출한 소녀에게 'G.J.'[6]란 명칭으로 곰인형이 택배로 배송되기 때문에 그가 살아있음이 암시된다. 다만 길리엄은 헬리오스 요새 붕괴의 충격으로 다른 세계로 날아가버렸다는게 공식 설정이지만 이 엔딩을 구상할 당시에는 이세계로 사라졌다는 설정은 존재하지 않았다.
이 작품에서는 최후에 아무로, 세븐, 블랙 외에도 사이바스터와 싸웠던 것이 반쯤 정식 설정이 되어 있어서 그 때문인지 OG에서 마사키를 처음 봤을 때는 매우 놀라기도 했다.[7] 다만 4차에서 마사키를 만났을 때는 놀라지 않았기 때문에 OG 종결 이후에 4차의 세계로 넘어간 것이 아니냔 설이 있다.[8] 단 이렇게 장난치듯 지나가면서 다른 작품에서 만난 캐릭터들 끼리 서로 어렴풋이 알아보는 것이 사실은 유제스 곳초의 증언에 의하면 전생의 기억을 떠올리는 '''허구의 기억'''이라는 설정으로 부활하면서 단순히 웃을수 없는 이야기가 되었다.
참고로 이 작품에 나온 고유명사들은 전부 OG 시리즈에서 어떠한 형태로든 사용되고 있다. 길리엄의 가명인 헬리오스 올림포스나 길리엄의 해킹코드 XN666, 콜로니 엘피스 등등.

1.2. OG 시리즈의 길리엄


과거 구 특수전기 교도대 최연소 멤버로서 활약. 구 교도대 해체 뒤에는 정보부에서 일하고 있다. 계급은 소좌(소령), 콜 사인은 '고스트2'. 정보부 소속으로서 여러가지 정보를 수집해 분석하고, 사전 접촉 등의 임무 등에서 활약했다. 해킹에 놀라운 재능이 있어서 그가 'XN666' 이라는 해킹코드 하나만 입력하면 어떤 극비 정보도 간단하게 빼낼 수가 있다. 참고로 XN666은 히어로 전기 시절부터 나오던 키워드.
쿨한 외면을 하고 항상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인상 때문에 전파계 캐릭터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실은 열혈남이다. 쿄스케 난부와 같이 표현을 안할 뿐. 정에 약한 일면도 가지고 있다. 평소 동료들과는 별 말이 없으나 말한 것은 지키는 믿음직한 일면 때문에 동료들에게서의 신뢰도는 매우 높다. 동료들 왈 길리엄은 항상 예언같은 말을 한다고 한다. 과묵해서 진지할 것 같지만 젠가를 상대로 몰래 술을 먹이는 장난을 치거나[9], 라미아가 특유의 이상한 말투로 질문하자 똑같은 말투로 대답하는 등 의외로 재밌는 일면도 가지고 있다.
누군가와 헤어질 때 독일어로 인사하는 기묘한 버릇("아우프 뷔더젠(Auf Wiedersehen)")은 여전히 가지고 있으며 OG 외전에서 십수년만에 다시 그 버릇을 보여주면서 팬 서비스를 했다.
또한 평소의 쿨한 모습과는 대조되게 이성을 잃으면 앞뒤 생각 안하고 돌격하는 버릇도 있는데 아직 풋풋하던 히어로 전기 시절부터 그랬지만, 일종의 게스트 출연한 4차S에서도 돌격한 뒤에 스스로 후회하는 이벤트가 있다. 거의 안정기라 할 수 있는 OG 시점에서도 단독으로 섀도우 미러를 상대하려고 하거나, 도망치려는 빈델 마우저에 달려들어서 결판을 내려고 하고, 수라들 상대로 모 아니면 도 작전을 펼치는 등 꽤나 열혈한 짓을 종종 한다.
여전히 알게 모르게 정이 많은 캐릭터로 교도대 멤버와의 사이부터 매우 친밀하며[10], 잉그램 프리스켄비렛타 바딤이나 OG 세계로 전이해온 라울 그레덴 일행에게도 여러가지로 마음을 써주고 있다.
그런데 그의 정체는 실은 섀도우 미러 세계에서 시스템 XN을 통해 OG의 세계로 워프해 온 존재. 거기다 섀도우 미러 세계에서 마저도 또 다른 세계에서 사고로 워프해 온 이방인 중의 이방인. 게다가 노이 레지세이어와의 대화에 따르면 인간도 아니다. 본인은 27세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실은 노화가 느린 '''초인'''이라 정확한 나이는 불명이다. 거기다 여전히 히어로 전기 시절부터 가지고 있던 예지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원래부터 세상의 종말을 볼 정도로 강력했기에 샤인 하우젠이나 라다 바이라반이 가진 능력보다 수준은 훨씬 높은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거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듯한 눈치를 보인다.
하지만 미래를 알고 있는 자신의 행동이 역사를 변화시킬 것을 두려워 해 능력 사용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남들에게는 의도적으로 숨기고 있다. 또한 히어로 전기에서 그의 옛 동료 제우스가 증명했듯 자신의 예지는 결코 절대적인게 아니기 때문에 그다지 의지 하지 않으려는 것 같다. 그래도 가끔 조언의 형태로 도움을 줄 때가 많기 때문에 특수전기 교도대 멤버들 사이에서는 ‘뭔가 궁금한 일이 생기면 길리엄한테 물어보면 된다’혹은 '길리엄은 항상 예언가 같은 이야기를 한다'는 평을 듣고있다. 그가 가장 최근에 한 예지는 자신의 길과 잉그램의 길이 분명히 다르다는 것. 예지의 일환인지 초인적인 그의 신체에서 나온 반사신경인지 알 수 없지만 총알이 자신에게 날아오는 걸 예상하고 피하는 수준이다. 그 걸 본 콜로니 통합군 소속의 병사는 경악했다.
강한 염동력으로 길리엄에게서 뭔가 비범한걸 느낀 레비 토라는 강력한 예지의 힘을 개화하고 있는 건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숨기는 것인지 물어봤다.
아인스트와 대화를 하면서 인간을 초월한 사명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밝혀졌고 노이 레지세이어를 '''태극'''에 이르지 못 한 존재라 불렀다. 덕분에 별 다른 감정이 없는 슈테른 레지세이어마저 당황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섀도우 미러 세계에서는 '헬리오스 올림포스'라고 불리며 자신이 원래 세계로 돌아갈 방법을 찾기 위해 시공간 전이 기술을 연구하며 시스템 XN을 재생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시스템 XN을 수복한 아규이에우스, 그것을 바탕으로 따로 만든 장치인 류케이오스가 완성된다.[11] 그러던 어느날 아규이에우스의 기동 실험 도중 사고로 자신만 OG세계로 튕겨져 나간다. 참고로 섀도우 미러 세계에 있었을 때는 계속 가면을 쓰고 있던 것 같다. 빈델은 길리엄을 만나자 "그게 너의 맨 얼굴인가?" 하고 묻고, 액셀은 얼굴이 아닌 목소리로 그를 식별했다. 아마 히어로 전기 당시 사용하던 아폴론의 가면을 쓰고 다녔던 것 같다.[12]
OG 세계에서는 혹시나 섀도우 미러 세계의 존재들이 시스템 XN과 류케이오스를 이용해 이쪽 세계로 넘어올 것을 염려해 길리엄 예거로 이름을 바꾸고 신분을 위장해 그들의 침략에 대비했다. 아니나 다를까 빈델 마우저가 이쪽 세계로 넘어와 시스템 XN의 완전한 활용을 위해 그를 추적하기 시작한다[13]. 거기다 아인스트도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그를 추적한다.
겨우겨우 빈델과 아인스트를 물리쳐 모든 문제를 해결한 그는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시스템 XN, 즉 XN(잔) 가이스트를 자신의 손으로 완전히 파괴하고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것을 포기한 채 OG 세계에서 계속 살아가며 지금까지 자신이 범한 과오를 속죄하기로 결심한다. 이때 길리엄이 자기 과거의 상징이자 자신의 반쪽이었던 XN 가이스트에게 영원한 작별을 고하는 건 명장면 중 명장면.
섀도우 미러 세계로 오기 전에 자신이 있던 원래 세계라는 것은 그의 여러가지 발언과 정황으로 볼 때 '히어로 전기'의 세계가 확실하며, OGs 중단 메세지에선 아예 대놓고 '히어로 전기도 잘 부탁한다'고 말한다. 시스템 XN도 금단의 기동병기 XN 가이스트의 코어이며 예지 능력도 히어로 전기 때부터 가지고 있던 것이다. 그가 범한 '죄'라는 것도 히어로 전기 당시 범한 악행을 말하는 것일 터.
OGs에서는 섀도우 미러 세계에 있을 당시엔 시스템 XN 완성에 도움이 될까 해서 시류엔진에 관심을 보이고 있었단 설정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시류엔진 개발의 당사자인 라울과 라지가 OG 세계로 워프해 오자 자신과 같은 입장이 된 그들을 위해 원래 세계로 돌아갈 방법을 찾아주고 있으며, 그들을 자신의 지인으로 소개해 정체를 비밀로 해주는 등 깊이 도와주고 있다.
히어로 전기에서부터 꾸준히 말했던 것처럼 OG의 세계도 공존해선 안될 것들이 한 곳에 존재하는, 누군가의 의지에 의해 만들어진 '''실험실의 플라스크''' 같은 세계라고 말하고 있다. 이 대사는 히어로 전기 당시에는 게임의 제작사인 반프레스토를 말하는 듯한 대사였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럴 것이라고 추정된다.[14] 다만 히어로 전기 때와는 달리 이번엔 길리엄 본인도 실험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는 것 같다.
이런 출신 때문에 OG외전에서는 자신처럼 다른 세계에서 온 자들에게 많은 동질감을 느끼며, 수라들이 또 다른 차원으로 여행을 떠날때 진심을 담아서 그들을 배웅해줬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에서는 크로스게이트를 알아보는 기묘한 묘사가 있는데 길리엄 외에 크로스게이트를 알아본 이들은 직접 목격한 경험이 있는 파이터 로아코우타 아즈마, 액셀 알마뿐이며, 쿠스하 미즈하, 브루클린 럭필드, 류세이 다테SRX팀은 크로스게이트를 보며 기시감을 느꼈는데 이들은 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서 크로스게이트와 접촉한 적이 있다. 크로스게이트를 직접 본적이 없는 것은 길리엄뿐이다.[15] 특히 유제스의 ''''크로스게이트 패러다임 시스템''''이라는 발언에 크게 놀라워한다.
슈퍼로봇대전 OG 문 드웰러즈 에서는 알게모르게 아군측의 뒤에서 활약. 10화에서 라스에일렘의 위협을 직면한 후 엑서런스 팀에게 시류 엔진의 재개발을 제안했고, 21화에서의 두번째 라스에일렘에 대해서는 오르고 전송기 근처에 발신기를 쏴서 퓨리의 본거지를 알아내려 한 덕에 그랑티드 납치를 저지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정보부 소속이란 설정 덕에 달의 아슈아리 크로이첼 괴멸후 동사의 다른 지부들을 이 잡듯이 뒤져서 끝내 벨제루트 브리간디독일지부에서 조립되고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1.3. 성능


사실 OG2의 또 하나의 주인공이나 마찬가지인 핵심 인물이었으나 다른 고등기체가 난무할 때 그는 혼자 원조 게슈를 타고 있고 그나마 필살기인 뉴트론 빔도 인스펙터가 가진 빔 흡수에 무참히 흡수되는 등 안습한 일면을 보여 그를 게슈펜스트에 계속 태우면서 키운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OGs에서는 뉴트론 빔에 바리어 관통을 달려 빔 흡수를 씹어먹을 뿐만 아니라, 게슈펜스트 강화 계획 ‘할로윈 플랜’ 을 바탕으로 원조 게슈를 대폭 개조한 파워업 기체인 게슈펜스트 타입 RV를 타고 나온다. RV의 무장 중 메가 버스터 캐논, 뱀피어 레이저는 사실 그가 히어로 전기 때 사용했던 무기들로서 뱀피어 레이저의 경우 EN 흡수라는 효과까지 재현되어 있다. 거기다가 교도대 출신이라서 능력치와 지형적응 특수능력이 매우 출중하며 예지와 에이스 보너스 덕분에 회피쪽에서는 그 누구도 당해낼 수 없을 정도의 회피율을 자랑한다.

2. 예지


길리엄을 대표하는 키워드. 못 하는게 없는 길리엄이지만 예지조차 할 수 있으며 이 능력이 히어로 전기의 비극을 불러왔다.
히어로 전기 이후 제4차 슈퍼로봇대전에서 등장했을 때는 아무런 언급이 없었으나[16] 슈퍼로봇대전 F을 보면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난다. F의 인물 대사전란에서 길리엄 항목을 읽어보면 '''아 그리고 보니 예지 능력도 있었지..?''' 라는 윙키의 해괴한 센스가 들어간 기술이 있다. 즉 잊혀진 거다(...).
슈퍼로봇대전 F 완결편에선 그가 인간이 아닌 초인 즉 장생종임이 밝혀지기도 했다.

3. 게슈펜스트


모든 게슈펜스트 조자의 아버지격인 인물로서 OG 세계에선 교도대나 하가네, 히류改 부대를 보면서 역시 자신들은 게슈펜스트와 인연이 많은 것 같군이라는 대사를 직접 중얼거리지만 정작 그 말을 하는 길리엄 본인이 게슈펜스트와 가장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다. 본인도 애착이 많은 듯하며 게슈펜스트의 진정한 힘을 보여주마 같은 대사를 날리는데 사실 XN 가이스트의 형태 변화를 할 때 사용하던 대사의 재활용(...).
OG에서 그의 탑승기는 게슈펜스트 타입 R, 게슈펜스트 Mk-Ⅱ 타입 R, 게슈펜스트 타입 RV 등으로 모두 타입 Rapidity의 후계기들을 주 탑승기체로 삼는다. 즉 리얼계 게슈펜스트의 제왕이라 할 수 있다.

4. 인간 관계



4.1. 알파 부대


히어로 전기 당시 배경 스토리에 나오는 부대. 훈련장에 정신을 잃고 쓰러진 길리엄을 회수해줬으며 이후 기억을 잃어버린 길리엄은 부대원들과 흡사 진짜 가족처럼 지냈었다. 작중에선 이 부대의 대원이 나와서 길리엄과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며 이걸 본 아무로 레이는 차가운 길리엄의 인상과 대비되는 행동에 무척 놀라기도 했다. 친 가족과 같은 그들이 모두 전멸하자 길리엄은 진심으로 분노하며 쇼커 기지로 단신으로 쳐들어가게 된다.

4.2. 제우스


"나의 단 하나뿐인 약점… 그것이 너희들 이었다… 너희들의 환영을 넘지 않으면 나의 프로젝트 올림푸스는 완성되지 않는다!"

"그런가… 지금… 지금 알았다… 이 힘… 이것이 세계를 바꾸는 힘이었는가..." [17]

알파 부대에서 활약하며 칠흑의 타천사라는 이명을 얻은 길리엄이 들어간 부대. 처음에 아무로 레이는 그에게 차갑다는 인상을 느꼈지만 곧 오해는 풀린다. 그리 긴 시간을 보낸 건 아니지만 서로 정분이 깊었으며 악의 길을 걷기 시작한 뒤에도 그들을 끝내 죽이지 못 했다. 마지막에 제우스와 나눈 대화 중에서도 가면라이더 블랙 RX의 "살아서 속죄해라"라는 말에 깊은 감명을 받은 듯하다. 실제로 OG2 마지막에도 살아서 속죄하겠다고 결심하여 그의 말을 실천으로 옮기고 있다. 거기다 OG2에서 시스템 XN 완전 작동 엑스트라 코드의 명칭은 '''제우스'''로 설정되어 있다. 그가 지금도 아무로 일행과 있던 추억을 잊지 않고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길리엄이 OG 세계에서 소속되어있는 정보국 요원들은 모두들 이들을 쏙 빼 닮았다. 우연인가... 필연인가...
타 슈로대 작품에서 아무로를 만나면 늘 아는척을 하며 F에서는 아무로와 대화를 나눌 때 왠지 즐거워 보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또 한 슈퍼로봇대전 임팩트에서 아인스트 세계에서 탈출하기 위해서 중심이 되었던 아무로의 역할을 OG에서 길리엄이 그대로 이어서 한다는 것도 포인트.
만화가 야츠후사 타츠노스케가 묘사한 OG 크로니클 만화나, 슈퍼로봇대전 OG Record of ATX에서는 길리엄과 함께 정보부에 소속 된 요원들이 각각 아무로, 미나미 코타로, 모로보시 단[18]을 닮은 디자인으로 오마쥬한다.

4.3. 곰인형을 가진 소녀


길리엄 "…그래… 마지막에 하나만 가르쳐 줘… 내가 도와준 그 봉제인형을 찾고 있던 여자 아이는... 무사한가?"

모로보시 단 "그래… 네가…… 정말 좋다고 했어…"

길리엄 "그런…가………"

코타로 "길리엄! 바보 같은 녀석…"

휴이[19]

의 친구를 보냅니다. 사이좋게 지내 주세요.

'''G ·J.'''

무너지는 빌딩속에서 구해준 어린 소녀. 붕괴직전에 그녀를 게슈펜스트 안에 탑승시켜서 구했지만 정작 길리엄 본인은 소녀의 소중한 곰인형을 찾는다고 늦어서 빌딩붕괴에 휩쓸리고 말았다. 이후 길리엄은 기억이 돌아왔으며 악의 아폴론 총통이 된다.
그러나 악의 가면을 쓰고난 이후에도 마음씨 약한 길리엄은 계속 그녀의 안전을 신경쓰고 있었으며 사라지기 직전에 과거의 동료들에게 소녀의 생사여부를 물어보고 무사했다는 걸 듣고 조금이나마 안도한다. 그녀도 자신을 구해준 길리엄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으며 다시 만나고 싶어한다.
엔딩에서 소녀는 자신의 곰인형 휴이의 친구인 새로운 곰인형을 G.J.라는 이니셜을 사용하는 사람으로부터 선물받는다. 이게 결국은 원래 세계로 귀환한 길리엄 본인인지 아니면 그의 동료들이 영영 찾을 수 없게 된 길리엄을 생각해서 한 행동인지 아무도 모른다. 길리엄의 끝과 새로운 시작을 알린 소녀.
디 인스펙터 25화에서 밝혀지기를 길리엄의 입에서 그 소녀가 언급된다. 길리엄은 아직도 그녀를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시스템XN을 수복한 이유이기도 한다. 그 소녀를 다시 만나기 위해서...

4.4. 특수전기 교도대


DC 전역 발발시 구 교도대 멤버들중 자신들만 남아 있는 걸 씁쓸하게 여기기도 했다. 다른 교도대 멤버들처럼 서로를 많이 신뢰하는 관계. 카이는 길리엄은 가끔 예언 같은 소리를 한다고 평가. 둘 다 게슈펜스트에 애착이 있다는 공통점도 존재한다.
강한 신뢰 관계로 묶여 있다. 서로 행동이 별나다고 생각할 뿐 믿음은 전폭적이다. 한 쪽에서 양해 혹은 동의를 구하면 무조건 승낙할 정도. 젠가의 우직함을 잘 알고 있던 길리엄은 아무런 설명도 없이 DC로 전향해버린 젠가의 숨겨진 의도를 누구보다 빨리 알아차리며, 젠가 쪽에서는 OG2에서 자신의 업보라 할 수 있는 섀도우 미러를 처리하러 떠나는 길리엄을 망설임 없이 따라서는 식. 다만 미련할 정도로 우직한 남자인지라 짓궂은 성격의 엘잠과 합심한 길리엄의 장난에 항상 시달리고 있는 모양. 이를테면 술을 한방울도 못마신다는 점 때문에 몰래 브랜디를 탄 커피를 받아 마시고 실신한다거나.
구 교도대의 동료답게 서로 친하며 길리엄도 다른 사람들처럼 그의 요리를 무척 좋아한다. DC 전역 때는 서로 마주친 일이 없으며 L5 전역때에 다시 재회. 섀도우 미러를 추적하는 도중 젠가와 함께 길리엄을 도와주기로 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전체적으로 구 교도대 멤버들 모두가 서로에게 큰 신뢰를 가지고 있으며[20] DC 전역 때도 어렴풋이 옛 동료들의 진의를 파악하기도 했다. 다양하고 개성강한 인간군상이 잔뜩 모여있는 교도대의 한 축을 담당. 뭔가 해결하기 어려운 일이 있으면 길리엄에게 조언을 얻고는 한다.

4.5. 잉그램 프리스켄


처음에 잉그램이 남긴 특뇌연 피험체들의 자료, 실종된 교도대의 대장 카웨이의 패턴와 똑같은 모션패턴을 구사하는 게슈펜스트 타입 S 등의 단서들을 하나 하나 조합하면서 잉그램이 고의로 자신들에게 힌트를 준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를 통해서 잉그램이 뭔가 복잡한 내면을 가진 인간이고 뭔가 숨겨진 진의가 있을 것을 통찰해낸다. 자신과 비슷한 숙명을 타고나 평행 세계를 맴도는 잉그램 프리스켄과는 같은 입장에 있으며 진작에 잉그램의 숙명을 간파하고 있어서 자신보다 더 가혹한 운명을 타고난 그를 동정하고 있었다. 반면 잉그램은 길리엄의 정체를 끝까지 몰랐고 그저 터무니 없는 이레귤러 취급했다. 또한 잉그램의 복제인 비렛타를 동정함과 동시에 매우 신용하고 있다.

4.6. 기타


잉그램의 복제인 그녀를 처음부터 신용해줬으며 비렛타도 이를 감사히 여긴다. 그녀에겐 동료들 중 유일하게 자신들의 세계가 실험실의 플라스크가 아닐까 말해주기도 했다. 빈델 마우저와 인과지평으로 날아가려고 하자 길리엄을 제지하기도 했다.
작중 계속 냉정한 모습만 보여주는 길리엄은 마사키를 처음 봤을 때는 무척이나 당황해한다. 마사키도 그를 보고 서로 어디선가 만난적이 있는가 물어봤지만 금방 평정을 찾은 길리엄은 부정한다. 이것으로 추정되는 바로는 길리엄과 헬리오스 요새에서 싸운 제우스의 공식 4번째 파티 멤버는 슈우 시라카와나 시북 아노가 아닌 마사키였던 것 같다.
둘다 이세계에서 온 존재라서 어느정도 동질감을 가지고 있고 둘이서 합의해 시류엔진의 존재를 비밀리에 붙이기도 했다. 빈델 마우저와 자살공격을 시도하려 했을 때는 라미아가 자진해서 그를 도와주기도 했다. 그녀를 상대로 농담을 나누기도 한다.
역시 이세계에서 온 그들을 생각해서 잘 돌봐주며 시류엔진의 존재를 비밀로 해줬다. 이들에게 동질감을 느끼면서 여러가지로 조언을 해주며 진심으로 도와줬으며 언젠가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고 응원해주기도 했다. 덕분에 엑서런스 팀은 길리엄을 신용한다. 이후 그들이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걸 포기하고 OG 세계 남아서 회사를 설립하기로 하자 전반적인 도움을 주기로 한다.

4.7. 슈퍼로봇대전 OG 크로니클 건너간 세계에는 귀신이 한가득


시점은 OG2가 시작되기 조금 전, 연방군과 거래를 하던 기업 사원들이 연속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그 사건의 범인을 쫓게 된다. 이유는 피해자들의 컴퓨터에는 공통적으로 한통의 메일이 와 있었는데, 그 메일의 내용이''' '프로젝트 올림포스' 신기동병기 '게슈펜스트XN'과 '초차원 터빈'의 설계도'''였기 때문. 길리엄 입장에서는 실로 찔리는 이름들이다(…).
추적한 끝에 메일을 보낸 사람을 잡는데는 성공했지만, 똑같이 초차원 시스템의 설계도를 노리고 온 티스가 끌고온 메카에게 쫓기게 되고, 이에 대항해 게슈펜스트를 발진시켜 시험 장비된 메가 버스터 캐논으로 티스의 거대 메카를 날려버린다.[21]
여담으로 이 만화에선 배틀 돗지볼의 오마쥬스러운 장면도 있다는게 포인트[22]. 그리고 범인의 자백에 의하면 위에 쓴 제목이나 이름은 뭔가 있어보이는 것 같아서 그냥 쓴 것이고 실제 내용은 별거 아니었다.

4.8. 슈퍼로봇대전 OG 디 인스펙터



7화에서 첫등장. 샤인 하우젠 왕녀를 납치하러 온 아치볼드 그림즈와 양산형 W시리즈들을 저지하던 라이디스 F. 브란슈타인이 결국 숫자에 밀려 샤인과 함께 후퇴할때 합류한다.
그런데 하필이면 도착한 곳이 옥상. 막다른 곳에 몰려 서서히 다가오는 아치볼드 일당을 보며 당황하는 일행에게 '''"훗... 걱정할 필요없어."''' 라고 여유있게 말하며 손목에 찬 컨트롤러에 '''"메인텀 액세스!"''' 라고 외치며 옥상에서 뛰어내린 뒤. 그후 공중에서 낙하하며 '''"모드, 액티브! 콜! 게슈펜스트!"''' 라고 외치며 숨겨둔 게슈펜스트를 발진시킨 후[23] 그대로 게슈펜스트의 손바닥 위에 착지해 원격조종으로 다른 건물을 무너뜨려 아치볼드 일당을 혼란하게 만든 뒤 일행을 태우고 퇴각한다.[24]
25화에서는 빈델 마우저에게 시스템 XN. 즉 XN 가이스트의 코어를 수복한 이유를 밝힌다. 하지만 역시 시스템 XN 때문에 이번 사태가 일어났다며, 츠바이저 게인의 시스템 XN을 강제작동시켜 빈델은 물론 화이트스타와 아인스트를 전부 같이 다른 차원으로 보내버리려고 하는데, 이때 얼굴에 히어로 전기에서 아폴론일 때의 가면이 장착되었다.[25] 이때 흐르는 BGM은 자신의 테마곡인 영웅전기이고, 길리엄이 히어로 전기 시절 구해줬던 소녀를 언급하면서 곰인형도 등장한다. 결국 차원전이를 실행해 빈델은 소멸했지만 아인스트는 그대로 화이트스타에 남아있었던데다가 오히려 차원전이를 게이트로 이용해 아인스트의 여왕벌인 슈테른 노이 레지세이아가 강림.[26] 이에 죄책감을 느끼지만 시스템 XN을 재기동시켜 쿄스케 일행을 지구로 향하는 아인스트 볼프(노이 볼프) 바로 앞으로 전이시켜주고, 엔딩에서는 자신의 손으로 시스템 XN을 파괴하면서 오랜 악연에 종지부를 찍었다.

5. 타 반프레스토 게임 시리즈에 준 영향


원조급 반프레스토 오리지널 히어로이기 때문에 많은 오리지널 캐릭터에게 오마쥬적 영향을 준 인물이기도 하다. 히어로 작전 공략본에 의하면 잉그램 프리스켄은 그의 오마쥬 캐릭임이 밝혀지며[27] 가면을 쓴 최종보스라는 면에서는 유제스 곳초에게 영향을 주었다. 칠흑의 타천사는 사실 히어로 전기 시절 검은색 파워드슈트 게슈펜스트를 다루는 특수 부대원으로서의 길리엄의 별명이기도 했다..

6. 히어로 전기도 잘 부탁해


처음 음성이 들어간 제4차 로봇대전 S 부터 이어지는 유서 깊은 종료메세지다. 훗날 OG OVA 드라마 CD인 사운드 세네마 Vol 3과 OGs의 OG1의 종료메세지에서 제4차 슈퍼로봇대전 S에 이어 다시 한번 “히어로 전기도 잘 부탁한다!” 라는 말을 남겨 추억팔이로 화제가 되었으며, OG외전에서는 “슈퍼 히어로 작전도 잘 부탁한다.” 라고 말하면서 바리에이션이 상승했다. 그리고 2차 OG 에서도 히어로 전기도 잘 부탁한다! 라고 해야하는데 히어로 작전을 광고하다가 비렛타에게 태클 먹는다.
OG MD 에선 배틀 닷지볼 2도 잘 부탁한다고 하면서 바리에이션이 더욱 상승했다.[28] 모든 콤파치 히어로 시리즈를 다 부탁할 기세지만 정작 본인은 이제 네타가 떨어지고 있다고 걱정하는 발언을(...)

7. 기타


OG 외전의 신뢰보정으로 희한하게 라미아와 붙어있을 경우 라이벌 보정을 받는다.
역대 BGM은 'TIME TO COME' 과 '영웅전기'[29]
[image]
왜인지 모르겠지만 OG OVA 1화의 마지막 장면에 벽에 딱 붙어 폼잡으며 등장했는데, OVA 드라마CD 사운드 시네마 Vol 3에선 류세이에게 ‘벽에 붙은 아저씨(壁際のいぶし銀)’ 라고 명명되었고, 이후 야츠후사 타츠노스케의 'OG 디바인 워즈 - Record of ATX' 만화에도 저런 폼으로 등장하는 장면이 나온다. 게임 중에서는 거의 안나오는 호칭이지만 2채널에서는 그가 벽에 붙어 폼잡는 AA까지 만들어져 있으며 테라다 마저도 그를 이렇게 부를 정도다. 이미 벽은 그의 상징.
그의 설정이 슈퍼로봇대전 Z 시리즈와 관계가 있는가 하는 팬들이 있었지만 천옥편까지 발매되면서. 결국 길리엄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길리엄이 Z 시리즈와 기묘하게 연결 되는 것은 길리엄 자체가 반프레스토 오리지널의 조상님 같은 존재다 보니 알게 모르게 영향을 줬던 모양. 다만 태극이란 키워드에 대해서는 아직 남아있다.

[1] 다른 두 명은 잉그램 프리스켄, 슈우 시라카와[2] 그런데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에서 길리엄과 테이니퀘트 제제난을 전투시켜보면 전투대사에서 똑같은 결말을 맞을 것이라는 둥의 소리를 한다. 인스펙터와 비교하면서 하는 말일 수도 있지만 비교대상을 지칭하지 않으니 알 수 없다. 그저 팬들에게 주는 재밌는 선물 정도일 수도 있다.[3] 하지만 관련된 어떠한 이야기도 없으며 오직 몇몇 플레이어들의 추측일 뿐이다. 이 자와 아무 관계 없을 확률이 매우 높다.[4] 참고로 이 당시엔 로봇이 아니었다.[5] 스스로도 그들이 자신 최대의 약점이라 하며, 심지어 최종 결전에서 준비가 안 되었다고 답하면 '''"언제까지라도 기다려주겠다"'''라고 답해준다.(…) 이유야 시간이 의미가 없는 공간이라서라고 하지만...[6] 길리엄 예거의 약자.[7] 마사키도 어렴풋이 길리엄을 기억하고 있었다.[8] 4차 때의 캐릭터 도감에 나와있는 설명에 의하면 히어로 전기 때 출연한 것에 대한 게스트 출연이라 한다. 참고로 아무로 레이는 그의 이름을 들었을 때 어디선가 들어본 적이 있다고 하여 히어로 전기 때의 복선을 깐다.[9] 레첼 : 음. 휴식 시간이니 차를 준비했지. 젠가 : 감사한다. 레첼. 음? 레첼, 이건……!(기절) 길리엄 : '''예상했던 대로'''군. 레첼 : 역시 이렇게 되는건가……. 카이 : 어이, 너희들. 젠가 녀석을 그렇게 놀려먹는 건 이제 그만둬. - OGs 중간 세이브 종료 메세지. 젠가는 술이 한 방울만 들어가도 바로 뻗어버린다.[10] 가루인 메하벨과의 전투 대사 - "그래, 그 움직임이라면 잘 알고 있다. 왜냐하면..." 등 -가 띄고있는 어조만 들어도 가슴 절절히 느낄 수 있다. 또한 류세이 루트에서 가루인 메하벨이 격추되고 파괴될 때 카와이 대령을 병기로 개조한 에어로게이터에 대해 진심으로 분노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쿄스케 루트에서는 일찌감치 합류했던 젠가의 분노가 폭발한다.[11] 아규이에우스는 PT에 탑재할 수 있는 소형, 류케이오스는 전함을 전이시킬 수 있을 정도의 대형 구조물 형태라는 차이가 있다.[12] 디 인스펙터에서는 결국 아폴론 총통 시절의 것으로 추정되는 가면을 썼고, RoA에서도 디 인스펙터와 디자인은 다르지만 가면을 쓴 이미지가 잠깐 나왔다.(차이점은 입을 가리는 부분이 없다.)[13] 길리엄은 다른 사람이 시스템 XN을 악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오리지널 XN인 아규이에우스는 자신과 링크해야 완전히 기능하도록 설정해놨다. 즉 완벽한 기동을 위해선 그가 필요하다. 류케이오스는 길리엄이 없어도 무관하나 구조물이라 함께 전이할 수 없는 데다 '저쪽'에서의 전이 과정에서 베오울프의 추격을 막기 위해 자폭시켰다.[14] 3차 알파에서 이카리 겐도도 똑같은 말을 한다.[15] 그의 출연작중에 크로스게이트가 나온 작품은 없다. 단, 차원이동을 경험한 캐릭터이니 작중에서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어서 그렇지만 실제로는 본적 있다는 식으로 나올 수도 있다.[16] 아니, 아예 4차에서는 뜬금없이 에우고 대원으로 나오면서 스토리상 비중이 전혀 없었다.[17] 훗 날 슈퍼로봇대전 A의 빈델 마우저가 해당 대사를 재활용한다[18] 이쪽은 60년대 작품인것을 고려해서 다른 둘과 다르게 노년의 모습으로 나온다.[19] 소녀가 가진 곰인형의 이름[20] 게임에서도 네명 모두가 서로에게 신뢰보정 대가 걸려 있다.[21] 이때 RV로 개수되기 이전의 게슈펜스트 R로 RV에 쓰기 위해 시험 장비했던 메가 버스터 캐논(정확히는 '시험형 빔캐논'으로 언급된다)을 사용한 탓에 조정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사용 후 게슈펜스트가 가동불능 상태가 되었다.[22] 기업 사원의 살해도구가 돗지볼 형태의 철구고, 게슈펜스트로 돗지볼처럼 철구를 받아쳐서 되돌리는 등.[23] 이 발진 장면은 위에 나온 'OG 크로니클 건너간 세계에는 귀신이 한가득'에 나온 발진 장면을 그대로 오마쥬한 것. 테라다가 OG 크로니클 작가이자 디 인스펙터의 각본을 맡은 야츠후사에게 협조를 얻어 넣은 것이다.자세한건 여기를 보시라.[24] 이때 아치볼드에게 '''성 안에 폭탄은 커녕 PT같은 걸 숨겨놓다니... 연방군에도 비상식적인 사람이 있는 모양이군요'''란 말을 들었다. '''네놈이 할말은 아닐 텐데?'''[25] 기동시 대사는 "전이 좌표 Z49. '''파이널 코드. 아폴론!'''"[26] 하지만 노이 레지세이아는 길리엄이 차원 게이트를 열지 않았어도 어차피 화이트스타로 올 상황이었다.[27] 기억 상실이란 설정부터 성격이나 외모 등 여러면에서 유사하다.[28] 본인과 로아가 라스트 보스로 나온다고 스포일러 까지.[29] 영웅전기는 히어로전기의 오프닝 음악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원래 이곡은 GBA판 OG2에 채용될 계획이었지만 용량문제로 인해 PS2판 OGs에서 실현되었다.